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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본청 본관 2층 강당에서 18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단 62명과 함께 '2025년 학생의회 의장단 교육감과의 대화'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학생이 제안한 정책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행사는 하동고 강민재 학생을 비롯한 학생의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1년간의 학생의회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지역 학생의회에서 심의‧의결한 20개 안건을 중심으로 교육감과 대화를 이어갔다.학생들은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경남학생의회 및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 △지방 거점 대학과 고등학교 간 멘토링 지원 시스템 구축 △청소년 문화생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타지역 전학 방지 △농어촌 지역 학생 대중교통 이용 통학 여건 개선 등 총 20개 안건을 제안하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원들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경남교육청 각 부서의 검토 결과와 향후 이행 계획을 설명했다.또한 학생들이 안건에 담지 못한 의견까지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강민재 학생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제안한 안건이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되는 것을 보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교육의 한 주체인 학생으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관련 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회는 학생들의 주도성을 기르고,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을 적극적으로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미활용 폐교의 현황과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경상남도교육청 폐교활용 알림 톡톡』을 발간했다.이번 책은 도내 58개 미활용 폐교의 위치와 시설 현황, 활용 절차, 우수 활용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경남 최초의 폐교활용 종합 안내서’다.안내서에는 폐교별 전경 사진, 위치도, 탐방길 소개, 활용 유형을 수록했다.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활용 모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또한 종이 책자뿐 아니라 지역 교육지원청 누리집과 큐알 코드를 통해 폐교 현황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폐교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교육청 간 소통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경남교육청은 이번 발간을 계기로 폐교를 문화·교육·체험형 공간 등 다양한 지역 자원으로 재생하는 시도를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중심의 활용 모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문정숙 재정과장은 “폐교는 지역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공간이면서도 새로운 가능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안내서가 지역 주민, 교육청,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디지털 기반 시범 유치원 결과 공유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진주 햇살가득유치원에서 유아 디지털 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교육전문직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시범 유치원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는 올해 시범 유치원으로 지정된 햇살가득유치원과 현동숲유치원의 운영 결과를 나누고, 2026년 이후 유아교육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은 △놀이 중심의 유아 디지털 역량 강화 수업 사례 △교원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사례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구축 및 운영 사례 등이다.아울러 참가자들은 실제 운영된 디지털 놀이를 직접 체험하면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시범 유치원에서 축적된 디지털 활용 경험을 나누고, 모든 유아가 안전하고 즐겁게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유치원 맞춤형 디지털 기반 환경을 조성하고,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경남교육청은 공유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2026년에도 디지털 기반 시범 유치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놀이 중심·안전한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5일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대비 총력 대응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집단 임금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노동조합은 지난 11월부터 권역별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도교육청은 총파업 예고 직후 본청과 18개 교육지원청에 ‘파업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직종별 담당 부서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난 21일 일선 학교에 안내하는 등 파업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학생과 학부모 불편이 예상되는 학교급식, 초등 돌봄, 특수교육 분야에 대해 집중 대응 체계를 마련해 교육 활동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상세 대응 지침을 보면 학교급식 종사자 파업 규모에 따라 △식단 축소 또는 조정 △간편식 제공 △빵·우유 등 대체식 제공 △개인 도시락 지참 등 학교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급식을 운영하도록 했다.또한 초등 돌봄교실 운영,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등 업무 공백의 파장이 큰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학교 내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자체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김만길 노사협력과장은 “파업 기간 중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ㆍ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학교 현장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경남 5명 수상… 전국 최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서 경남 지역 교사 5명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 수준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부 포상으로, 과학 교육 활성화와 과학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 교원을 발굴해 시상한다.올해는 전국에서 총 30명이 선정되었다.이 가운데 강호영, 구은복, 손윤수, 우현주, 하지범 교사 5명이 경남을 대표하여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이번 성과는 경남교육청의 체계적인 과학 교육 정책과 교원 전문성 강화 노력, 디지털·탐구 기반 혁신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경남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교원 연수 강화, 탐구·융합 기반 연구 지원, 디지털 기반 과학 수업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수상 교사들 역시 각자의 학교 현장에서 탐구 중심의 과학 수업 혁신을 이끌어 왔다.강호영·구은복 교사 – 과학 문화 확산․탐구 수업 혁신을 이끈 대표 사례강호영 교사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중심으로 초등 과학 수업 혁신을 주도하며, 지능형 과학실 기반 탐구 프로그램 개발, 전국 최우수 동아리 운영 등 현장의 과학 수업 변화를 이끌어왔다.또한 과학 교육 자료 개발, 이동과학관 콘텐츠 제작, 과학동아리 연구 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과학 문화 확산에도 크게 이바지했다.구은복 교사는 5년간 200회가 넘는 과학 마술 재능 기부와 북 콘서트를 운영하며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 문화를 만들어 왔다.발명·탐구·융합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 운영, 다수의 대회 입상 지도, 융합 인재 교육 및 강의 등을 통해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에도 힘썼다.강호영구은복 손윤수우현주하지범 손윤수·우현주·하지범 교사 – 탐구 기반·인공지능·융합 교육 등 미래형 과학 교육 구현손윤수 교사는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부 최우수상·특상을 연속으로 배출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교육용 앱 개발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 수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다.영재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 논문상 수상 등 연구 기반 수업 역량도 돋보인다.우현주 교사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교육 자료 개발, 학회 발표, 우수 포스터상 등을 수상하며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또한 고교학점제 지원 자료 개발, 실험안전·교육지원단 활동 등 중등 과학 교육의 현장 지원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하지범 교사는 수업 혁신 연구, 융합·인공지능·발명 교육 사업 운영, 지역 생태·환경 탐구 프로그램 운영 등 도서·벽지 학교의 여건을 고려한 미래형 융합 교육 모델을 구축해왔다.전국 연구대회 다수 입상과 지역 과학 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교육 격차 해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2025년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12월 3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수상 교사들은 “학생들이 과학을 즐겁게 배우며 미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혁신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확대, ‘과학·인공지능 융합 수업 모델’개발, ‘교원 전문성 연수’강화 등을 통해 학생 참여형 탐구 교육과 과학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과학 교육의 혁신은 결국 교사의 열정과 전문성에서 시작된다”라며 “경남의 교사들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앞으로도 학생 중심 탐구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개정 중대산업재해 대비 매뉴얼 현장 배포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에서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급박한 위험 상황이 발생할 때 더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교육청 중대산업재해 대비 매뉴얼』을 전면 개정해 학교와 기관에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침서 개정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해 발생 시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단계별로 명확히 제시하였다.특히 사고 이후 교육공동체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 치료 지원 체계도 새롭게 마련했다.개정된 지침서는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작업 중지 및 구호 조치, △사고 발생 보고 및 현장 보존 △사고 조사 및 재발 방지 조치의 3단계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재정비됐다.기존 ‘예방 – 대비 – 대응 – 복구’중심의 포괄적 체계에서 현장 중심의 실무형 3단계 구조로 개편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또한, 재해 발생 즉시 교육청에 전화로 보고하는 절차를 명확히 하고, 교육청은 중대재해 대응 대책본부를 가동해 상황총괄반·사고대응반·언론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시기별·주체별 역할을 구체화했다.아울러 재해자와 가족, 학생·교직원을 위한 심리 치료 지원 체계도 새로 마련해 재해 이후 교육 공동체의 회복을 지원한다.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매뉴얼 개정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눈높이에 맞춰 실효성과 활용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 것”이라며, “재해 예방뿐 아니라 재해 이후의 회복까지 아우르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 더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남교육청은 개정 매뉴얼과 연계해 비상 대응 포스터 제작·배포하는 등 재해 예방을 위한 후속 조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가족친화인증기관 3회연속 획득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성평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친화 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경남교육청은 2020년 최초 선정 이후, △전국 최초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개원 및 긴급돌봄센터 구축 △모성보호휴가·자녀양육휴가 등 확대 △임신·출산·다자녀공무원에 대한 인사제도 개선 △직장 내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운영 △직원 가족 참여행사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이러한 가족친화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재선정된 후, 2025년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였다.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정부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인증 표시 사용 권한 부여, 가족 친화 우수기관 표창, 가족 친화 우수사례 홍보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은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가족친화제도를 개발하는 한편, 아이 키우기 쉽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갈등조정전문가 고흥락경남교육청, 교감 대상 갈등 조정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상반기에 이어 1~2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에서 경남 지역 교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 공동체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교감 갈등 조정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이 주관하여, 최근 학교 내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은 △갈등 유형 분석 △대화 모임 절차 이해 △비폭력 의사소통 기술 △사례 기반 실습으로 구성되었다.특히 갈등 상황을 단계별로 분석하고 해결 전략을 모색하는 실습 중심 과정이 포함되어 교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이필우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교감은 학교의 중심에서 구성원 간 소통과 조정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교사 마음 회복과 수업 역량 높이는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나눔캠프’운영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8~29일 사천 인재니움연수원에서 교원의 심리적 회복과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나눔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와 수석교사 150명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첫째 날에는 개회식과 첫 인사 나누기에 이어, 이혁규 전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이 ‘한국의 교사와 교사 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교직 변화와 교사의 역할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했다.이어 열린 ‘내 마음에 똑똑! 교사 이야기’에서는 교사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과 보람을 나누며 공감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또한 교사들은 △‘힐링 시네마 테라피’영화 프로그램 △‘호흡 명상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명상 프로그램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국악 프로그램 △‘살리고 기억할 정다운 우리 경상의 말들’인문학 프로그램 등 네 가지 선택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저녁에는 남성 4중창‘오로보체’가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정적 휴식을 선사했다.둘째 날에는 전은지 한국역량교육진흥원 대표가 ‘드라이브마인드를 활용한 내 마음의 쉼표를 찾아서’, 신고은 퍼스널마이닝 대표가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나에게: 스트레스 관리와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교사들에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 돌봄 전략과 관계 회복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이번 연수가 단순한 휴식 차원의 프로그램을 넘어, “교직에서 누적된 심리적 부담을 성찰하고 동료 교사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수업 현장으로 돌아갈 실질적인 에너지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토닥토닥 나눔캠프는 수석교사와 일반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연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마음 건강과 수업 역량을 균형 있게 지원하여, 모든 교사가 미래형 수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일본 오카야마현교육청 교육정책 공유·협력 확대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송근현 부교육감과 업무 담당자로 꾸려진 국제교육교류단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오카야마현교육청을 방문해 특수교육과 직업계고 교육 분야의 정책과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경남교육청과 오카야마현교육청은 2012년 국제교육 교류 협약을 맺은 뒤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며, 학생 교류와 교육 정보 공유를 이어왔다.이를 통해 두 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2024년 1월 오카야마현 교육장이 경남을 찾은 이후 1년 만에 이루어진 상호 교류 활동으로, 두 교육청이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교류단은 방문 첫날 오카야마현청에서 특수교육과 직업계고 운영 정책을 공유하며 교육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이어 오카야마현립 구라시키마키비 특수학교, 오카야마현립 히가시오카야마 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직업교육 프로그램, 학생 지원 체계 등 현장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았다.또한 일본에서 책 대출이 가장 많은 ‘오카야마현립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운영 철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교육 자원 활용 방안 등을 확인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자원 모델을 모색했다.송근현 부교육감은 “오카야마현의 다양한 교육정책과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경남교육 발전에도 좋은 영감을 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양 도·현이 학생 교류와 교육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넓혀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유아의 마음에 ‘두드림’, 교실에서 시작되는 치유와 통합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도내 특수교육 대상 유아가 있는 유치원과 장애 전문·통합 어린이집 20개 기관에서 심리·정서 치료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마음 두드림*’을 운영한다.* 마음 두드림: 영유아의 마음에 따뜻하게 귀 기울이고, 작은 꿈이 자라나는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영유아를 위한 유보통합 지원 강화 사업의 하나로,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고 기관과 교육청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유아가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시각·촉각·운동·후각 네 가지 감각 활동으로 구성되었다.‘마술쇼’를 통해 시각 자극을 제공하고, 펼쳐진 모래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영상이나 이야기를 표현하는 예술인 ‘샌드 아트’로 마음을 표현한다.‘블록 활동’으로 소근육과 균형 감각을 키우며 친구와 협력하고, ‘향기 테라피’로 후각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느낀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 통합 어린이집 교사는 “교육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유보통합이 한층 가까워졌음을 느꼈고, 장애 유아뿐 아니라 모든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안정감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행복마을학교 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29일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에서 ‘동행, 그 너머의 울림’선보여세대의 소리를 잇고 온 마을의 울림으로 채우는 감동적인 화합의 장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3시,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지혜마루에서 경남행복마을학교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동행, 그 너머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포함한 교육공동체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다양한 세대의 단원들이 함께 연습하며 쌓아온 ‘서로 배움과 함께 성장’의 가치를 아름다운 선율로 전달할 예정이다.경남행복마을학교*의 행복마을오케스트라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되어 있다.7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문화 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한 돌봄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나아가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 확산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경남행복마을학교: 구)구암중학교 공간을 활용하여 교육공동체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배움터이날 연주회는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약 60분 동안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곡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연주회의 주제처럼 동행을 넘어선 더 큰 울림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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