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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본청 본관 2층 강당에서 18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단 62명과 함께 '2025년 학생의회 의장단 교육감과의 대화'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학생이 제안한 정책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행사는 하동고 강민재 학생을 비롯한 학생의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1년간의 학생의회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지역 학생의회에서 심의‧의결한 20개 안건을 중심으로 교육감과 대화를 이어갔다.학생들은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경남학생의회 및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 △지방 거점 대학과 고등학교 간 멘토링 지원 시스템 구축 △청소년 문화생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타지역 전학 방지 △농어촌 지역 학생 대중교통 이용 통학 여건 개선 등 총 20개 안건을 제안하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원들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경남교육청 각 부서의 검토 결과와 향후 이행 계획을 설명했다.또한 학생들이 안건에 담지 못한 의견까지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강민재 학생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제안한 안건이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되는 것을 보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교육의 한 주체인 학생으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관련 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회는 학생들의 주도성을 기르고,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을 적극적으로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미활용 폐교의 현황과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경상남도교육청 폐교활용 알림 톡톡』을 발간했다.이번 책은 도내 58개 미활용 폐교의 위치와 시설 현황, 활용 절차, 우수 활용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경남 최초의 폐교활용 종합 안내서’다.안내서에는 폐교별 전경 사진, 위치도, 탐방길 소개, 활용 유형을 수록했다.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활용 모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또한 종이 책자뿐 아니라 지역 교육지원청 누리집과 큐알 코드를 통해 폐교 현황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폐교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교육청 간 소통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경남교육청은 이번 발간을 계기로 폐교를 문화·교육·체험형 공간 등 다양한 지역 자원으로 재생하는 시도를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중심의 활용 모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문정숙 재정과장은 “폐교는 지역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공간이면서도 새로운 가능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안내서가 지역 주민, 교육청,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경남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범한그룹,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돌봄아동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범한그룹은 총 3,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으며 해당 금액은 아동의 생활비, 교통비, 교육비, 의료비, 주거비, 자기돌봄비 등 실질적인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후원을 통해 도내 가족돌봄아동 30명을 발굴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장애·부재·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을 돌보는 책임을 함께 짊어지는 아동을 의미하며 이들은 시간적 제약, 심리적 부담, 학습 및 여가 기회 제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남교육청은 이러한 아동들을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발굴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5명,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조유진 본부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은 “가족을 돌보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계속해서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세심히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필요한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기업의 나눔은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2025년도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내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120원 인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이날 두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도민, 오직 경남학생’을 위한 교육협력 강화와 교육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청과 도가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각 기관의 교육 사업을 협치·조정해 도민에게 공백 없는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기구다.올해는 다섯 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두 기관은 경남의 아이들에게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물가 상승률을 반영, 내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전년 대비 120원 인상했다.이번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합의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6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 인상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고자 2026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2025년 대비 120원 인상한다.또한, 학교급식비 재원 분담률은 교육청, 도, 시군이 각각 50%, 20%, 30% 비율로 2025년도에 이어 2026년도에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학생 교통사고예방 협력두 기관은 작은학교살리기 사업을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면서 정주 환경개선 및 특색교육과정 운영 등 로컬유학 활성화 사업을 협력 추진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힘쓴다.또한, 청소년의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학생 진로 탐색 및 이스포츠 등 교육과 연계한 상호 협력두 기관은 학생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과 관련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경남 중·고등학교 이스포츠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훈련비 및 장학금을 지원한다.아울러 학교 내 아동학대 관련 정보연계 협의체를 강화하고 경상남도 일반회계전입금에 대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이번 합의는 미래세대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투자이자, 경남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경남의 아이들을 위해 도와 긴밀히 협력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3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결과에서 지난해 ‘보통’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부가 국가 시책 사업으로 지정한 △국가 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명 △함께 학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총 4개 영역, 21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지표별 통과 비율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며 2024년부터는 평가 등급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경남교육청은 올해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음으로써 지난해 3억원에서 1억 5천만원이 증액된 4억 5천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확보된 예산은 내년도 사교육비 경감과 학력 향상 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강만조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교육 정책에 대한 우리 교육청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평가 결과를 교육 정책에 적극적으로 환류해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5일부터 '2025년 교육감 학교 방문'을 추진한다.올해 학교 방문은 지난해 권역별 추진 방식과 달리, 한 학교에 더욱 집중해 현장과의 밀도 높은 소통을 강화한다.이를 통해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고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이번 방문은 원도심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마음관계 회복 활성화,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준비학교 등 주요 교육 현안과 관련된 학교를 중심으로 방문이 이루어진다.주제와 관련한 해당 학교의 우수사례와 운영 방법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할 예정이다.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학교 방문은 학교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학교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분석해, 실질적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2025년 교육감 학교 방문 추진 일정]■ 학교급지역주제학교명방문일초김해원도심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김해삼성초등학교12.1.초거제마음관계회복, 행복나눔학교내곡초12.8.중진주원도심학교진주중학교11.25.중김해마음관계회복, 실습협력학교월산중11.24.중양산학생맞춤통합지원, 마음관계회복서창중11.5.중창원독서·예술교육상남중학교12.2.고사천IB 준비학교, 자율형 공립고삼천포중앙고등학교11.17. 방문 학교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지역주제기관명방문일창원수학문화관 새로운 비젼경남수학문화관12. 17. 방문 기관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by 편집국고성교육지원청 경복궁 (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농산어촌의 작은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2025학년도 공동 수학여행’이 6월부터 10월까지 안전하게, 그리고 교육적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경남교육청은 지역·학교의 경계를 넘어 ‘모든 아이는 함께 배우며 성장한다’는 공동교육 철학을 실현하고자,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특색과 교과 연계가 살아 있는 공동 수학여행을 운영했다.이번 공동 수학여행은 학교 간의 벽을 허물고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별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학생들의 배움과 교류의 폭을 한층 넓혔다.합천, 해외에서도 함께 자란다 - 일본 공동체험 수학여행 합천교육지원청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동안 일본 오사카·교토·고베·나라 일원에서 ‘합천 공동학교 해외문화체험’을 추진했다.초계초, 쌍책초, 청덕초, 쌍백초, 대병초 등 5개교의 학생 15명과 인솔자 10명이 함께 참여했다.학생들은 유니버설스튜디오, 동대사, 청수사 등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세계 속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함양, 협력과 배려로 완성한 공동 배움의 여정 함양교육지원청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경기·서울 일원에서 ‘함양 공동학교 수학여행’을 운영했다.금반초, 마천초, 백전초, 병곡초, 서상초, 서하초, 수동초, 안의초, 위림초, 유림초, 지곡초 등 11개교의 학생 60명과 교직원 18명이 함께 참여했다.에버랜드, 청와대, 북촌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학생들은 “혼자가 아닌 함께 배우는 힘”을 몸소 느꼈다.작은학교가 함께 만든 ‘배움의 도시 여행’ - 고성 고성교육지원청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원에서 ‘2025 고성 공동학교 수학여행’을 실시했다.개천초, 마암초, 삼산초, 상리초, 영오초, 영오분교, 율천초, 하이초, 하일초, 회화초 10개교 64명의 학생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움직였다.학생들은 서대문형무소와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롯데월드 등지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함께 배우며 협동과 소통의 가치를 체득했다.남해, 공동체와 함께한 과학·문화 탐험 남해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용인 일원에서 ‘한국의 과학, 문화 그리고 자연을 탐험하다’를 주제로 공동학교 수학여행을 진행했다.고현초, 남명초, 도마초, 미조초, 삼동초, 상주초, 설천초, 이동초, 지족초, 창선초, 해양초 등 11개교 98명의 학생과 인솔자 18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코엑스 아쿠아리움, 에버랜드, 국립중앙과학관 등을 견학하며 과학과 문화의 융합을 경험하고 협력적 배움을 실천했다.“따로 또 함께” - 창녕, 제주에서 교과가 살아 있는 수학여행 창녕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창녕 공동학교 수학여행’을 운영했다.고암초, 대합초, 이방초, 이방초 장천분교, 계창초, 도천초, 장마초, 길곡초, 부곡초, 부곡초 학포분교, 유어초 등 11개교의 학생 54명이 함께했다.학생들은 주상절리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화산지형을 배우고 에코랜드와 스누피가든에서 예술과 생태의 융합체험을 즐기며 “교과서 밖의 배움”을 경험했다.의령, 일본에서 펼친 공동교육의 장 의령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오사카·교토·고베 일원에서 ‘의령 공동학교 초등 일본 수학여행’을 실시했다.가례초, 낙서초, 남산초 궁류분교, 대의초, 부림초, 부림초 봉수분교, 용덕초, 유곡초, 정곡초, 칠곡초, 화정초 11개교 학생 36명과 인솔자 15명이 함께 참여했다.학생들은 동대사, 청수사, 유니버설스튜디오, 오사카성 등을 탐방하며 사회·과학·예술이 융합된 글로벌 배움의 장을 완성했다“공동 수학여행은 작은학교를 잇는 다리”경상남도교육청은 이번 공동 수학여행을 통해 작은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협력 기반의 미래교육 모델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각 지역 교육지원청은 수개월간의 준비 끝에 학생 안전과 교육과정 연계, 학부모 협력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김태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공동 수학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작은학교들이 서로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실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동교육과정’의 기반 위에서 모든 아이가 함께 배우는 경남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일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기반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경남 행복마을학교에서 교원 및 교육전문직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기반 교육과정 사례 나눔’을 개최했다.‘지역 기반 교육과정’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학습 생태계로 삼아, 학생들이 지역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 맥락적인 경험을 통해 ‘앎과 삶을 통합하는 배움’을 실천하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경남교육청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교육과정 전반에 반영해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학습을 지원해 온 다양한 우수 사례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했다.이번 나눔회에서는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자율시간 운영과 지역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했다.발표는 ▲지역 문제 해결 과제(프로젝트)를 통한 초등학교 학교 자율시간 운영(예림초 김미경 교사) ▲지역 탐구 교과 개설과 중학교 학교 자율시간 사례(사파중 성영민 교사) ▲지역 문화재와 결합한 주제 중심의 수업(함성중 이복순 교장) ▲지역 기관·대학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운영(마산구암고 김향숙 교사) ▲행복마을학교를 통한 지역 연계 교육과정 실천(양산행복마을학교 파견교사 김보배) 순으로 진행됐다.사례 발표 이후에는 지역 기반 교육과정 운영 중 겪었던 어려움과 해결 방안, 그리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지역과 연계해 풀어가는 과정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참여 교원들은 성공 사례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각 학교 현장에 맞는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기반 교육과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역량을 다졌다.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교원들이 현장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 모든 학생이 지역사회 안에서 앎과 삶을 통합하는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목)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해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전국 시·도 지역별 예선과 전국 예선을 거쳐 5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고 시도 중점학교 학생과 교사, 지역 창업체험센터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최종 결선에 제출한 50개 팀은 창업 아이템 전시, 부스 운영, 온라인 발표 심사,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경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대상 1팀(경남외고), 장려상 3팀(김해여고 2팀, 밀양동명고) 등 총 4개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입증하고 전국 창업체험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이러한 성과는 교내 창업체험 프로그램과 창업체험지원단의 체계적인 지원 등을 통해 학생과 지도교사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온 결과이며 경남교육청의 창업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실천력을 함께 길렀다.특히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경남외고 ‘데굴데굴’팀은 ‘자원순환을 위한 고철-알루미늄 마그넷 분류기 메탈 스캐너’를 개발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제시했다.팀 대표 정민찬 학생은 “기존 분리수거 시스템의 비효율성과 자원 낭비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 밖에도 ▲김해여고 ‘업씨드’팀(간편 청력 보호 아이템 히어로), ▲김해여고 ‘퓨어리프’팀(꽃가루 감지 경보기 솔린), ▲밀양동명고 ‘페이지터너스’팀(농업용수 실시간 분석·정화 시스템 리프세이프)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창업체험교육은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핵심 교육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진로교육 기반의 체계적인 창업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사장 워크숍 (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담당부서학교지원과홍보담당관실전화) 278-1791~5담당과장최치용팩스) 278-1789담 당 자사무관 박미희첨 부사진, 영상장학사 강민정경남교육청, 2025년도 학교법인 이사장 연수회 개최4일 통영에서 100명 참여…사학의 자주성, 공공성 강화 방안 협의사학 기관 구조 개선에 관한 소통과 협력의 장 마련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학교법인 대표인 이사장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법인 이사장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사학 기관의 자주성과 공공성 강화, 구조 개선에 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법인 간 상호 정보 교환과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회는 교육감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사학법인협인협의회 회장 축사 △소통의 마음을 여는 음악회 △사학 기관 구조 개선에 관한 발전 방안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이후에는 점심 식사와 함께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사학의 역사적 가치와 교육적 사명을 되새기며 사학 이사장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박 교육감은 “아이들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발견하고 펼치도록 돕는 것은 우리의 시대적 사명으로 사학은 언제나 미래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반자였다”며 “오늘 이 자리가 사학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과 동행을 약속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사학법인협의회 회장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학교가 함께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공동 성장모델이 필요하다. 미래를 위해 불을 밝히는 우리의 노고가 사회의 희망이자 경남교육의 빛이기에 교육청의 진정한 동반자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최치용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사학 기관의 자주성과 공공성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과 교육공동체 간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사학과 상생하며 건전한 사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행사 의미를 밝혔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립학교의 구조를 개선하고 지원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월), 4일(화), 10일(월) 세 차례에 걸쳐 ‘소통하는 유아교육, 존중하는 리더,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공사립유치원 관리자 및 유아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 간 상호 존중과 공감,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공립 유치원 관리자 대상 과정에서는 ▲민주적인 학교 운영 사례 공유 ▲교육활동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한 유치원 경영 사례 등을 다룬다.사립 유치원 관리자 대상 과정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사립유치원 업무 길라잡이’개정 주요 내용 안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로 운영되어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된 민원 응대 및 학부모 소통 과정에서 관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또한 사립유치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학사·인사·복무·회계 등 개정된 ‘사립유치원 업무 길라잡이’활용 방안도 안내한다.연수에 참여한 창원의 한 유치원 원장은“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사례를 살펴보며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서 관리자의 대응 방향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예기치 못한 현장의 어려움에도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민원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유치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세대와 직종 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가 살아 있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일부터 10일까지 ‘세대 공감 청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부권(진주 경상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과 동부권(밀양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각각 3일씩, 총 6일간 진행된다.회차별로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행사는 기존의 일방적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공연·대화·참여형 학습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운영된다.신규 임용 1년 이내 교직원과 각급 기관의 관리자가 함께 참여해 공직자 부패 사례와 조직 내 갈등 조정 사례를 공연과 토크 형식으로 풀어내며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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