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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교원 2명,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수상용산초 최일석․김해대청고 김태희 교사,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 혁신 공로 인정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에서 경남교육청 소속 교원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올해 수상자는 용산초등학교 최일석 교사와 김해대청고등학교 김태희 교사이다.‘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발굴하여 수학교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이 상은 수학 수업 개선, 평가 혁신, 연구 활동, 사회적 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10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용산초 최일석 교사는 경남교육청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 수업을 실천하며 미래형 수업 모델을 확산시켜 왔다.또한 초중고 수학 실험탐구용 소프트웨어인 알지오매스 기반 교수·학습 자료와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수학 수업 혁신에 이바지하였다.더불어 최 교사는 연수 강사 활동과 컨설팅 등 현장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수학 문화 대중화와 수학교육 발전을 이끌었다.김해대청고 김태희 교사는 탐구 중심 수업을 하며 학생 참여형 수업 문화를 조성했다.김 교사는 다양한 탐구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를 확장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높였다.또한 탐구 결과를 교육적·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농어촌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학교 밖 지원 활동에도 힘써 수학교육의 확산과 공헌을 이끌었다.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두 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수학 수업 혁신이 지속되고 교원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이북 고장 바로 해결 안내자료 (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자가 진단 프로그램 ‘아이북 고장? 바로 해결!’을 개발해 배포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북을 활용한 수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이 스스로 기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다.경남교육청은 아이북 콜센터에 접수된 1,222건의 고장 사례를 분석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프트웨어 오류 중 학생이 직접 해결 가능한 유형을 선별해 프로그램에 반영했다.이에 따라 고장 발생 시 학생은 단말기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해 스스로 진단하고 안내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했다.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북을 활용한 수업에서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기반 수업을 활성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한 도내 105개 시험장의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올해 경남 지역에서는 수험생 3만 2,955명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며 일반시험장 105개 학교에서 1,277개 시험실이 운영된다.수능을 사흘 앞둔 10일 오후, 박종훈 교육감은 도내 7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 중에서 창원 지역의 시험관리본부를 방문해 시험장 준비 상황과 문답지 보관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날 박 교육감은 시험장 학교의 시설 상태, 방송 장비, 안전 관리, 교통 대책, 관계 기관과의 협조 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도교육청은 어떤 상황에서도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를 보장하는 데 교육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경남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사업의 하나로 캠코 온리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사업은 지역 기관과 개인이 연계하고 협력해, 교육 취약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지역 기반형 교육복지 사업이다.한국자산관리공사의 ‘캠코 온리’는 따뜻함을 의미하는 ‘온’과 새 단장을 뜻하는 ‘리뉴얼’의 앞 글자를 따 만든 합성어로 캠코가 추진하는 아동복지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을 의미한다.이번 지원금 5,000만원은 합천애육원 생활 아동을 위해 노후화된 보호 시설을 개보수하고 가구와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이를 통해 아동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지원금 전달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김서중 부사장, 조유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유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지원”이라며 “초록우산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훈 교육감은 “경남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캠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 학생 건강 정책’의 핵심을 건강 취약 학생 대상의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 두고 본격적인 건강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다.경남교육청은 1형 당뇨병, 실명 유발 안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제도적 지원을 대폭 확대해, 질병이 학습과 학교생활의 장애 요인이 되지 않도록 ‘차별 없는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질환별 맞춤형 지원 △보건 인력 및 안전 기반 시설 구축 △학교 공동체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형 당뇨병 학생 지원2025년 4월 기준 경남교육청 소속 학교의 당뇨병 학생은 총 361명으로 이 중 1형 당뇨병 학생은 157명이다.교육청은 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1형 당뇨병 학생에게 연간 의료비 2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아르피나에서 학생과 보호자 90명이 참여한 ‘부울경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이 캠프는 당뇨병 학생의 건강 관리와 심리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과거 참가 학생이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다시 참여해 건강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선순환의 긍정적 사례를 만들고 있다.또한 경남교육청은 1형 당뇨병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했으며 학부모들에게 “경남교육청의 선도적인 노력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는 호응을 얻었다.△ 실명 유발 안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 학생 지원이와 함께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증 등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안질환 학생에게도 연간 의료비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9월 20일에는 진주경상대학교병원에서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정밀 안과 검진, 실명 예방 체험, 의료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희귀난치성 질환 학생에게는 ‘난치병 및 당뇨병 학생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인당 최대 3,000만원 이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2024년 한 해 동안 학생 총 107명에게 1억 2,239만 8천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보건 인력 및 안전 기반 시설 구축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나 보건교사 1인당 학생 수가 많은 학교에는 보건지원강사를 배치해 취약 학생에 대한 맞춤형 건강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이를 통해 보건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생 개개인에 대한 밀착형 건강 지도가 가능해졌다.또한 경남교육청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화해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건강이 취약한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을 보호하는 ‘최초 대응자 안전망’을 구축했다.현재 초중고에서는 매년 한 학년 이상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으며 모든 교직원은 매 학년도 4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이러한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응급 위험이 높은 취약 학생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인 보호막이 되고 있다.△ 학교 공동체 역량 강화취약 학생의 건강 관리는 학교 공동체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다.경남교육청은 지난 6월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1형 당뇨병 학생 건강 관리 기본형 연수와 글루카곤 주사법, 연속 혈당 측정기 실습을 포함한 심화형 연수를 총 4회 실시했다.이어 10월에는 실명 예방을 위한 안과 질환 관리 연수를 2회 운영했다.또한 일반 교직원도 당뇨병 학생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연수 자료와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했으며 해당 자료는 타 기관 연수에도 활용되고 있다.2025년에는 양산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내에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설치했다.센터는 예방의학 전문가를 센터장으로 위촉하고 찾아가는 건강증진 체험프로그램 운영, 취약 학생 상담, 전문 병원 및 대학병원 연계 시스템 구축, 보건업무 담당 교사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경남교육청은 이처럼 취약 학생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학교 운영, 체계적인 보건교육, 감염병 관리, 흡연 및 유해 약물 예방교육 등을 통해 모든 학생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박종훈 교육감은 “질병이나 신체적 어려움이 학생의 꿈과 배움을 가로막지 않도록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승부를 넘어선 도전과 화합의 축제의 장인 ‘2025년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기량을 겨루고 건강한 경쟁 속에서 화합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경남 학생 체육의 대표 축제다.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시군 교육지원청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 대표로 선발된 학생 선수들이 총 32개 종목에 참가해 학교 체육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쌓은 실력을 선보인다.올해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약 6,000명이 참가한다.이 중 선수 5,000여명은 경남교육청의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정책에 따라 선발된 중점학교 스포츠클럽 육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체육수업·학교스포츠클럽·방과 후 학교 등 다양한 체육 활동으로 기량을 향상시킨 일반 학생들도 포함된다.자전거, 롤러 등 일부 종목은 10월 28일부터 사전 경기가 진행됐으며 주요 경기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밀양시 일원과 일부 타 시·군 경기장에서 열린다.또한 일부 종목은 11월 16일까지 사후 경기로 이어질 예정이다.경남교육청은 대회 기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경기장별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다.김태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출전하는 학생 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며 “이번 대회가 ‘1인 1개 스포츠 활동’의 정착과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성공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자체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결과를 7일 발표했다.올해로 9년째를 맞은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는 민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민원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평가 대상은 본청 22개 부서 8개 시 교육지원청, 10개 군 교육지원청 등 세 집단으로 구분했으며 집단별 순위에 따라 △최우수 10% △우수 30% △보통 60% 등급을 부여했다.평가 결과, 본청에서는 중등교육과와 민주시민교육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시 지역에서는 창원교육지원청, 군 지역에서는 함양교육지원청이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민원 제도 및 서비스 개선 △정보공개 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등 4개 분야, 총 15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주요 평가 지표에는 △민원 행정 및 제도 개선 계획 수립 △민원 담당 공무원 연수 실적 △민원 제도 개선 발굴 및 개선 사례 △정보공개율 향상 노력 등이 포함됐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부서와 교육지원청에 교육감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한 민원 서비스 사례를 전 기관에 공유해 서비스 품질을 확산할 계획이다.또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새로운 지표를 개발하고 기존 지표를 재조정할 예정이다.평가 결과가 다소 부진했던 기관에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민원 행정의 전반적인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김환수 총무과장은 “민원 처리 담당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높은 평가 결과를 받기 힘든 만큼 전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부족한 분야의 민원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개선해서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부터 12월 2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유보통합플러스] 함께 성장하는 권역별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에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720여명이 참여한다.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 실현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지역의 여건과 현장 요구를 반영해 연수를 권역별 맞춤형 주제를 중심으로 6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1권역인 창원·함안 지역은 11월 6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행복한 교사를 위한 케어 리더십’을 주제로 교원의 소통과 공감 역량을 강화한다.2권역인 진주·사천·남해·하동 지역은 11월 20일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영유아의 정서와 심리를 살피는 교사의 역할을 다룬다.3권역인 김해·창녕 지역은 11월 27일 김해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와의 긍정적 소통과 상담 역량을 높이는 연수를 진행하고 같은 날 4권역 양산·밀양 지역은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강화와 놀이 중심 책놀이 연수를 운영한다.5권역인 거제·통영·고성 지역 11월 21일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유아 성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성인지 감수성 역량 강화 연수를 열며 마지막 6권역인 의령·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은 12월 2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하브루타를 활용한 질문 역량 강화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 상담 연수를 진행한다.경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은 권역별 중점·협력 교육지원청과 함께 연수를 주관하며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연수를 안내해 참여율을 높인다.또한, 강의 중심의 일방향 연수에서 벗어나 교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촉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유보통합의 실행력을 높인다.김영이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이번 권역별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연수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통해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보육의 통합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경남교육청 본관에서 창원레포츠파크와 학생 건강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창원레포츠파크의 다양한 레포츠 시설과 지원을 활용해 체험 학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아울러 두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만날공원 인공 암벽장을 활용한 클라이밍 안전 교육 및 체험 활동 △공영자전거 ‘누비자’활용 교육 △방송 재능 기부 및 미디어 체험 교육 등이다.창원레포츠파크는 지역 레포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 강사와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방송 재능 기부 프로그램과 전문 교육 인력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학교 체육이 창원레포츠파크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 프로그램과 잘 어우러져 더 활성화되고 나아가 레저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경남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범한그룹,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돌봄아동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범한그룹은 총 3,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으며 해당 금액은 아동의 생활비, 교통비, 교육비, 의료비, 주거비, 자기돌봄비 등 실질적인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후원을 통해 도내 가족돌봄아동 30명을 발굴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장애·부재·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을 돌보는 책임을 함께 짊어지는 아동을 의미하며 이들은 시간적 제약, 심리적 부담, 학습 및 여가 기회 제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남교육청은 이러한 아동들을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발굴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5명,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조유진 본부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은 “가족을 돌보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계속해서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세심히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필요한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기업의 나눔은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2025년도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내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120원 인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이날 두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도민, 오직 경남학생’을 위한 교육협력 강화와 교육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청과 도가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각 기관의 교육 사업을 협치·조정해 도민에게 공백 없는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기구다.올해는 다섯 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두 기관은 경남의 아이들에게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물가 상승률을 반영, 내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전년 대비 120원 인상했다.이번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합의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6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 인상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고자 2026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2025년 대비 120원 인상한다.또한, 학교급식비 재원 분담률은 교육청, 도, 시군이 각각 50%, 20%, 30% 비율로 2025년도에 이어 2026년도에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학생 교통사고예방 협력두 기관은 작은학교살리기 사업을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면서 정주 환경개선 및 특색교육과정 운영 등 로컬유학 활성화 사업을 협력 추진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힘쓴다.또한, 청소년의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학생 진로 탐색 및 이스포츠 등 교육과 연계한 상호 협력두 기관은 학생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과 관련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경남 중·고등학교 이스포츠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훈련비 및 장학금을 지원한다.아울러 학교 내 아동학대 관련 정보연계 협의체를 강화하고 경상남도 일반회계전입금에 대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이번 합의는 미래세대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투자이자, 경남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경남의 아이들을 위해 도와 긴밀히 협력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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