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전남교육청,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협의체 운영지역사회와 함께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지원 강화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협의체가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복지․고용 연계 원스톱 지원 협의체는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해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유관기관 협의체, 직업중점학교 협의체, 7권역 직업전환중심 거점센터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이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내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 대한 다양한 진로·지원이 이뤄지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는 2025년 특수학교 고등학교 및 전공과 학생 282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컨설팅, 취업코칭프로그램 등을 지원했고, 직업중점학교인 목포공업고등학교는 목포 AI메타버스센터와 광주 에뉴넷을 연계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했다.또, 직업전환 중심 거점센터인 광양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전남교육청은 12월 12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협의체 하반기 협의회를 열고 이와 같은 지원 사례를 나누고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직업체험 사업과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사업 등 각 기관별 사업도 공유하며 2026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있을 때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다”며, “2030 장애학생 미래 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관과 함께하는 원스톱 지원 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 개최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 전문의 조성우 원장을 초청해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학부모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ADHD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에서 조성우 원장은 ADHD의 핵심 특성과 정서적 어려움이 학습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학생의 자기조절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또한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이어진 토크콘서트 ‘우리 아이의 마음을 듣다’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ADHD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늘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보는 눈이 조금은 생긴 것 같다”며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남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정서교육을 비롯해 △ ADHD 진단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 △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사업 △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운영 △ 병원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ADHD 학생을 이해하는 일은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2025 중학교 학적 업무 길라잡이’ 발간·보급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중학교 학적 업무의 체계적 운영과 교원의 실무 지원 강화를 위해 ‘2025 전라남도 중학교 학적 업무 길라잡이’를 발간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학적 담당 교원이 관련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일관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초·중등교육법’,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등 관련 법령을 근거로 학적 관리 전반의 원칙과 절차를 담았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민원과 질의 사례를 반영하고 업무 처리 단계별 매뉴얼과 나이스 입력 절차, 관련 서식을 함께 수록해 교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길라잡이는 △ 입학·취학 △ 재취학 및 편입학 △ 면제·유예·정원 외 학적관리 △ 전출·전입 △ 수료·진급·졸업 △ 출결 관리 등 6개 핵심 영역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각 장은 ‘관련 법령’, ‘용어 해설’, ‘업무 처리 매뉴얼’, ‘나이스 처리 절차’, ‘Q&A’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게 특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길라잡이 보급을 통해 교원의 행정 업무 부담을 덜고 학적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여,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학적 업무 길라잡이는 교원들이 복잡한 학적 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행정이 학생 성장 지원에 집중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 사람의 리더가 글로컬 전남교육 미래 바꾼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9월 29 ~ 30일 이틀간 나주에서 5급 일반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리더십 향상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관리자로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생들이 조직 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연수는 △ 함께 만드는 공직가치 △ 듣고 공감하고 이끄는 리더의 힘 △ 조직 속에서 나만의 브랜드 키우기 △ AI 기반 미래교육 환경 대응 △ 슬기로운 건강관리 등 기존 강의형 연수에서 벗어나 소통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전남교육의 역점 과제인 ‘글로컬 교육 실현’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열고 있고 5급 관리자는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한 사람의 리더가 조직과 지역 교육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연수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로서의 역할의 무게와 책임감도 느꼈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이 미래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며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관계자는 “5급 관리자 연수를 통해 중간 관리자의 전문성과 소명의식을 강화하고 전남교육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육행정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2026 대입 수시전형 대비 모의면접 운영 [국회의정저널] 입시 면접의 긴장된 순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진로진학상담센터의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 이 올해도 찾아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수시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고3 수험생에게 실제 면접과 같은 환경에서 연습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특히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고 대기 제도가 신설돼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가 지도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한 심층 모의면접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에서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번거로웠던 절차는 신청 프로그램 개발로 올해 대폭 간소화됐다. 또 신청 마감 후에도 대기 등록이 가능해 결원 발생 시 더 많은 학생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그동안 수험생이 아쉬워했던 부분을 보완한 조치이다. 이번 모의면접은 단순한 리허설이 아니다. 수험생들에게는 실전 같은 경험을 통해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과정이며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진로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매해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남교육청의 맞춤형 진학 지원 프로그램은 결국 공교육의 내실화를 높이는 기반이자, 지역 학생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단 한 번의 면접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 그 순간을 준비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모의면접이다. 올해 새롭게 강화된 제도를 통해 더 많은 전남 수험생이 합격을 향한 리허설 무대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작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해 제대로 답하지 못했지만, 여러 번 연습하면서 점점 자신감이 붙었다”며 “실제 대학 면접장에 갔을 때도 모의면접에서 경험한 분위기 덕분에 훨씬 안정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실제 면접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신을 잘 표현하는 능력은 연습 없이는 얻기 어렵다”며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단순히 답변 연습을 넘어 자기소개, 태도, 시선 처리 등 세밀한 부분까지 지도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무안고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 ‘소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 ‘대중교통, 학교방문’ 으로 무안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하고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자율형 공립고 2.0을 운영 중인 무안고 교육과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자율적으로 특색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학교다. 특히 무안고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역 협력 기반 교육과정 개편, 진로 연계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무안고 3학년 교실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하며 고된 수험생활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과 질의응답을 통해 고3 학생들의 긴장을 덜고 진로와 입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건넸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관련 예산 확대, 자율형공립고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 정원 확보 등이 논의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가족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에 귀 기울였다. 김대중 교육감은 “결과보다 중요한 건 수험생 여러분의 노력과 용기다. 전남교육청은 끝까지 여러분을 응원하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역과 함께 설계하고 운영하는 미래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무안고가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전남형 고교 혁신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함께 뛰며 배우는 전남교육 공동체의 힘 [국회의정저널] 구례군이 전남 학생들의 환호와 땀방울로 들썩였다. 지난 9월 25일 ~ 26일 굴례 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2025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틀 동안 진행된 축제에는도내 초·중·고 학생 6,000여명이 참여해 학교스포츠클럽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육상 등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이어졌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과 격려가 끊이지 않았다. 이 축제가 남긴 가장 큰 의미는 메달이나 기록이 아니었다. 학생들이 서로의 손을 맞잡으며 확인한 것은 공동체와 화합의 가치, 그리고 함께 어울려 배우는 즐거움이었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목포여자상업고 몽골 출신 유학생 16명이 여고부 배구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순간이었다. 언어와 문화는 달랐지만 코트 위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공격이 성공하면 함께 환호했고 실수가 나오면 서로의 등을 두드리며 격려했다. “말은 다르지만 마음은 금세 하나가 됐어요. 승패보다 팀으로 함께한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 이들의 모습은 국경을 넘어 마음을 잇는 스포츠의 힘을 보여주며 관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이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정 지원을 이어왔다. 매년 학교기본운영비 약 20억원을 투입해 각급 학교의 스포츠클럽 활동을 뒷받침하고 교육지원청 단위 스포츠클럽 활성화 사업에 약 7억원, 대회 참가비 지원에 약 7억원 등을 확보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체육시설 보수와 확충 사업을 매년 추진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학생들은 스포츠를 통해 소속감과 애교심, 애향심을 키우고 있으며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뛰며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있다. “경기에서 이기고 지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뛰는 순간이 더 즐거웠습니다” 정책적 지원은 학생들의 건강에도 뚜렷한 변화를 가져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신체활동 참여율 증가와 비만율 감소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으며 최근 조사에 따르면, 주 3일 이상 신체활동 참여율은 2023년에서 2024년로 높아졌고 비만율은 2023년에서 2024년로 낮아지는 추세다. 한 학부모는 “예전에는 집에서 휴대폰만 보던 아이가 이제는 체육 수업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기다린다. 생활 습관이 달라지니 표정도 밝아지고 자신감도 커졌다”며 변화를 전했다. 이처럼, 스포츠클럽은 단순한 체육 활동이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생활 속 안전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학교만의 행사가 아니었다. 지역 체육회와 자원봉사자, 의료 인력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며 학생들을 든든히 뒷받침했다. 전남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 체육회와 협력해 전문 지도자를 확보하고 생활체육 시설을 공유하면서 학생들의 활동 범위를 넓혔다. 이는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지역 체육인들이 힘을 보태니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었고 지역도 함께 살아나는 것 같다” 2025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다. 학생들이 땀 흘리며 배우는 공동체 정신과 화합의 가치, 그리고 건강한 삶의 기초를 확인하는 교육의 현장이다. 전남교육청은 신체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비만율을 낮추는 성과를 분명히 만들어내고 있다. 이는 곧 학생 한 명 한 명이 더 건강해지고 있다는 증거다. 학교스포츠클럽은 전남 학생들을 더 건강하게, 더 자신감 있게, 더 당당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세우는 든든한 토대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학생 모두가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학년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애교심과 애향심을 키우고 해외 유학생과의 교류를 확대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스포츠는 학생들에게 경쟁을 넘어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가르치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지역·세계가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클럽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전남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미래세대와 함께 ‘평화·통일의 가치’ 배우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6~27일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사제동행 평화통일 DMZ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DMZ탐방에는 2018년 ‘율곡통일리더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과 운영추진단 20여명이 함께해, 7년 전 타임캡슐을 묻었던 율곡부대를 다시 찾았다. 전국 최초로 운영된 ‘율곡통일리더스쿨’은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고 미래 통일 한반도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7년 전, 당시 6학년이었던 학생들은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담아 소나무 숲에 타임캡슐을 묻었다. 타임캡슐 안에는 “통일이 되면 북한 친구를 만나고 싶다”, “핵실험을 중단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오길 바란다” 등 7년 전 초등학생의 시각으로 담아낸 평화통일의 염원이 담겨 있었다. 대학생이 된 이들은 이번 재방문에서 2018년 묻었던 타임캡슐을 함께 개봉하며 자신이 6학년 때 품었던 바람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어린 시절 쓴 글과 그림을 다시 보니, 평화와 통일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는 우리 세대가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주인으로 역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김광식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타임캡슐 개봉은 학생들이 과거의 약속을 직접 확인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바람과 다짐이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평화의 약속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미래세대가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학생과 청년이 함께 만든 K-푸드의 미래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감배 제3회 학생 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 9월 27일 곡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생 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와 곡성군이 주관하는 청년 요리경연대회가 동시에 열린 첫 공동 주최 행사로 세대가 어우러지고 교육과 지역이 협력하는 상생의 무대가 됐다. 행사에는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학부모, 교직원, 마옥천 명장을 비롯한 스타셰프 등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 참가자들은 다양한 창의적 요리와 제과·제빵 작품을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라이브 요리는 12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쌀과 닭고기를 활용한 요리’로 60분간 조리와 플레이팅까지 과정을 선보였고 제과·제빵 분야는 16개 팀이 작품성과 창의력이 뛰어난 자유주제 창작 디저트로 전문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경연 결과 라이브 요리 부문은 , 제과 부문은 , 제빵 부문은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심사에 참여한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과 마옥천 제과·제빵의 명장, 김영옥 제과 기능사 등은 심사 이후 학생들과 “미래 인재가 묻고 K-푸드를 답하다”라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더욱 키우게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해 K-푸드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무대가 됐다”며 “단순한 실력 겨룸을 넘어 K-푸드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곡성에 건립 중인 가칭 ‘전남 K-푸드교육센터’를 소개하며 “센터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 교육·체험·연구의 거점으로 레시피 개발, 쿠킹클래스, 국제 교류와 MOU, 다문화 가정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창의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혁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요리와 식문화를 통해 창의적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가칭 ‘전남 K-푸드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전남 식문화를 세계로 확산하는 교육 기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교사를 위한 ‘수업 인문학’ 강좌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AI시대 인문학 진흥 및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사 인문학’강연을 최초로 기획· 운영했다. 급변하는 사회 교원들의 정서적 소진· 번아웃을 방지하고 미래 ‘수업’에 대한 성찰을 책과 함께 풀어가고자 기획된 이번 강연은 9월 26일 목포 포도북스와 9월 27일 순천 연향도서관에서 두 차례 운영됐다. 강연은 ‘교사의 시선’ ‘수업의 본질’의 저자 인천 백영고 김태현 교사를 초청해 ‘AI시대 수업의 본질을 논하는 희망의 교사 인문학’ 이라는 주제로 두 차례 열렸으며 매회 100여명이 넘는 교사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태현 강사는 강연에서 “화려한 수업이 아닌, 나를 잃지 않은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이 아닌 ‘질문’, 트랜드가 아닌 ‘진심’ 으로 빚어지는 수업이어야 함”을 역설했다. 무엇보다“교사들의 자존감 회복이 중요하며 학생과의 관계성을 바탕으로 각자의 속도에 맞는 각자의 색깔 수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교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나약해져 갔던 마음을 다잡고 다시 수업을 해볼 용기와 힘을 얻게 됐다”며 “나를 찾아가는 수업을 위한 다섯 가지 실행요소‘자존,디자인,실행,성찰,공동체’를 천천히 만들어갈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새로운 시대에도 변하지 않은 것은 교사들의 열정과 수업에 대한 ‘진심’”이라며 “교사들이 학생들과의 인간적 관계 속에서 자신의 수업을 다양하게 펼쳐낼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역과 세계를 잇는 전남교육청 다문화 교육 ‘눈길’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27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라남도청과 함께 ‘2025 전라남도 다문화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와 연계해 마련된 ‘이중언어 페스티벌’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지구촌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박람회는 ‘다문화로 마음을 잇多, 모두 함께 마음을 열多’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다문화 학생·학부모, 지역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이중언어 페스티벌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중언어 페스티벌’은 도내 초·중·고 학생 9개 팀이 참가해 전통춤, 합창, 외국어 발표, UCC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자의 언어와 문화를 통해 지구촌 공동체의 의미와 다양성의 가치를 전하며 무대를 더욱 빛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한 부스에서는 한국어·이중언어교육 우수 사례 전시와 다문화 퀴즈 이벤트, 국제교류와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 홍보, 진로·진학 상담 등이 이뤄졌다.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상담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체험 기회 제공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은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성 속에서 희망을 키워내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소중히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다문화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지역에 뿌리내리면서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전남교육연수원 행정전문 리더과정, “작은 나눔, 큰 기쁨”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의 제23기 행정전문 리더과정 교육생 24명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26일 담양혜림종합복지관을 찾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관 이용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복지관의 요청을 반영해 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된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지관 내외부 청소, 실내 정리, 프로그램 진행 보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정전문 리더과정에 참여 중인 한 교육생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복지관 이용자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며 “책상 앞에서 배우던 행정이 아닌, 몸소 실천하는 따뜻한 행정의 가치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명식 행정연수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교육생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