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국경 초월한 화합이 제주 정신의 핵심”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세대 간 화합, 유공자 표창,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겼다. 실국 부서장 및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 유공자 시상, 마늘 수확 봉사 활동 현장을 담은 공감인터뷰 상영, 도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삼도동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에 대해 “아홉살부터 80세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하모니가 아름다운 울림을 준다”며 세대 간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막을 내린 제주포럼에서도 화합의 정신이 빛났다고 언급하며 “일본 도쿠시마 소년소녀 합창단과 제주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이 제주어, 한국어, 일본어로 서로를 위로해 주는 모습은 외교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오 지사는 “성짓골 합창단처럼 세대를 넘나들며 제주포럼에서처럼 국경을 넘나들며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것이 평화와 공존의 제주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기모 국제관계대사는 제주포럼에 대해 “바다를 두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서로의 언어로 노래를 통해 하나 되는 순간은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의 깊은 울림이었다”며 “평화와 풍요, 행복의 제주는 벌써 우리 가슴 속에 와 있다”고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적극행정, 재난관리, 지역발전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제주도개발공사 강호철 과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제주도 김형우 주무관이 재난관리 유공 표창을, 이든빌 관리소장 황갑수 씨가 지역발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오 지사는 특히 황갑수 소장에 대해 “조그마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으로 3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횡단보도에서 아이들과 시민들을 돌보는 모습을 봤다”며 “훈장을 받은 분이나 도지사 표창을 받은 분이나 똑같이 훌륭한 분”이라고 격려했다. 마무리 말씀에서 오 지사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3과 같은 제주의 아픔, 삼일절과 광복절로 이어지는 우리 민족의 역사, 현충일을 통해 기억하는 호국정신까지 모두 연결된 흐름 속에서 제주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자”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도내 최초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는 지난달 중순 9일간 인도네시아를 여행했으며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며 업무상 제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환자 거주지와 생활지역 반경 200m 내에서 모기를 채집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특별 방제작업도 벌이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린 후 3~14일 잠복기를 거쳐 반점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경로는 모기 외에도 성접촉,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감염 등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2016년 이후 국내 발생 환자는 1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에서 감염돼 유입된 사례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전·중·후 예방수칙을 사전에 확인하고 실천해야 한다. 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등에서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모기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 옷, 및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에는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3~4시간마다 사용하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귀국할 때는 모기물림 및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뎅기열이 의심되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입국 후 2주 안에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여행 후에는 남녀 모두 3개월간 임신을 미루고 콘돔을 사용하는 등 성접촉 시 주의가 필요하다. 지카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 야간 활동 자제 △야외 활동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상처·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로 땀 제거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가정 내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말라리아, 뎅기열, 일본뇌염 등 다른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도 같은 수칙을 지켜야 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의 핵심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해외 여행 후나 모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17일 제주지역 신규 확진 6명… 올해에만 800명 발생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총 1,311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달 제주에서는 총 179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들어서는 총 80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2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주간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6.85명이며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0.81이다. 전일 확진된 6명 중 1명은 관광차 입도한 타 지역 거주자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5명은 모두 제주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가운데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수도권 입도객 1명은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인해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216번 확진자는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지인모임3’과 관련된 114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 격리 중이였으나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실시한 재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17번 확진자는 ‘제주 직장3’ 관련 확진자인 120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동거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1216번, 1217번의 확진에 따라 제주시 지인모임3 관련 확진자는 8명, 제주 직장3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1218번 확진자는 1203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던 것으로 조사됐다. 1219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여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됐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중이다. 이로써 이달 신규 확진자 중 감염원을 조사 중인 사례는 총 38건으로 집계됐다. 1220번 확진자는 121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1221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수도권에서 입도한 외국인 관광객으로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와 함께 입도한 것으로 파악된 일행 3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현재 도내 한 시설에서 각각 격리 중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85명, 경기 김포시 이관 1명, 격리 해제자는 1,136명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총 258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866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0시 기준 총 7,540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차는 현재까지 183,176명이 맞았으며 얀센 등을 포함해 접종 완료자는 49,3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12월말 도민 인구 수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27.2%, 접종 완료자는 7.3%를 차지한다. 임산부 및 18세 미만 소아, 초·중·고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도민 가운데 1차 접종자는 31.9%, 접종 완료자는 8.6%이다. 접종대상 인구 중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한 70% 목표 인원을 기준으로 할 때 1차 접종자는 45.5%, 완료자는 12.3%이다. 이날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총 31건이 신고됐으며 모두 두통, 발열 등 예방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712건이다. 한편 17일 오후 정부가 발표한 ‘3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미 완료자 → 30세 미만 사회 필수 인력 →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 → 어린이집·유치원·초중등 교직원과 돌봄 인력 → 50대 → 40대 이하 순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될 방침이다. 제주도는 오는 9월 말까지 총 402,58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물량 부족으로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60~74세 고령층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실시한 뒤 7월 초·중순에는 30세 미만 사회필수 인력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4월 중순 이후 병·의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고 7월에 2차 접종이 예정된 방문 돌봄 종사자, 의원급 의료기관·약국 보건의료인, 경찰·소방·해경 등 사회 필수인력 등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하는 교차 접종이 이뤄진다. 7월 19일경부터 안전한 대입 준비를 위해 화이자 백신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전체와 고등학교 교직원 등에 대한 접종이 이뤄진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 등에 대한 접종도 7월 중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활용해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여름방학 중 접종을 완료해 학교를 출발점으로 일상회복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50대 장년층에 대한 접종은 7월 마지막 주인 26일경부터 백신 도입량 및 시기를 고려해 1~2주 간격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55~59세가 먼저 접종을 한 뒤 50~54세가 순차 접종한다. 8월부터는 40대 이하 동의자에 대한 예방 접종이 실시된다. 4~50대 중·장년층이 어떤 백신을 접종받게 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는 상태로 정부의 월별 백신 공급 일정이 확정된 후 공개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다중이용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274곳을 대상으로 집중방역 점검을 실시한 결과, 행정처분 1건, 행정지도 4건 등 총 5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10시 이후에도 영업을 한 유흥시설 1곳을 적발했으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식당·카페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한 3곳과 마스크 미착용 1곳 등 총 4건에 대해 행정지도 명령을 내렸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에서 적발된 방역수칙 위반 행위는 총 36건으로 하루 평균 5건 꼴로 나타났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5월 31일부터 6월 16일 현재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6,174곳을 대상으로 집중방역 점검을 진행한 결과, 총 10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18일 동안 하루 평균 343건의 집중 방역점검이 이뤄졌고 약 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한 셈이다. 적발 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 44건, 행정지도 63건으로 파악됐다. 행정처분 세부 사항에는 집합제한 미준수 17건 소독·환기대장 등 미작성 11건 출입자 명부 미작성 7건 음식물 섭취 위반 5건 5인 이상 집합금지 4건 등이 포함됐다. 5인 이상 집합금지 27건 마스크 미착용 15건 출입부 명부 작성 미흡 9건 소독·환기대장 작성 미흡 3건 손 소독제 미비치 3건 이용자 주류반입 3건 집합제한 미준수 2건 테이블간 거리두기 미흡 1건 등에도 행정조치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 읍면동 등과 합동으로 코로나19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방역수칙 위반 행위 적발 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제주도, 故 중광스님 작품 기증 접수에 따른 행정절차 돌입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출신 故 중광스님 작품에 대한 기증이 접수됨에 따라 이에 따른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1일 이호재 가나아트 회장으로부터 故 중광스님의 작품 400여점의 기증서를 접수받은 후, 15일 현장실사를 마쳤다. 중광스님 : 제주출신, 현대미술의 거장 12선 선정, 샌프란시스코 동양박물관 등에 전시, 그림과 글등 다수의 작품 이호재 회장은 서울시립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추사기념관 등에도 270여점의 작품을 기증하는 등 국내 미술계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특히 저지문화예술인마을 활성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접수된 기증 작품 400여점은 미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수증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작품의 작품성, 소장성 등을 심의한 후 기증협약체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는 故 중광스님의 작품은 전문적인 예술인이 아니어도 일반인들도 편히 즐기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어 저지문화지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은희경 작가 등 한·중·일 문학인 제주포럼에 모인다.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24일 ‘경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로’를 주제로 한 제주포럼 문화세션을 제주해비치호텔 다이아몬드홀A에서 온·오프라인 결합한 형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포럼 문화세션은 소설, 시, 극본 문학 등 서로 다른 문학 장르와 국적의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 팬데믹시대에 팽창된 인류의 각종 갈등과 위기의 근원을 가장 깊이 있게 성찰하고 첨예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논의의 장이 기대된다. 이번 문화세션에는 한국의 은희경 소설가, 제주도 장이지 시인, 중국 소설가 루민, 일본 문학평론가 가토 아쓰코가 참여하고 좌장에는 제주도 출신 문학평론가 고명철 교수가 맡게 된다. 한국 소설가 은희경은 새의 선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타인에게 말 걸기 등 작품으로 20세기 90년대부터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고 2021년에는 단편소설 장미의 이름은 장미로 ‘제29회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했다. 중국 소설가 루민은 중국 문학상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루쉰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로 六人晩餐, 奔月 등 장편소설은 해외에서 영어, 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등 16개 언어로 번역·출판되고 있다. 일본 문학평론가 가토 아쓰코는 일본 근세문학과 극본문학 관련 40여 편의 저서를 가지고 있는 평론가이며 현재 일본 공립쓰루문과대학교 교수이기도 하다. 가토 아쓰코 교수는 영남대, 서울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등에서도 재직한 경력이 있어 한국 문학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장이지 시인은 시집 레몬옐로 해저의 교실에서 소년은 흰 달을 본다 등 시집과 콘텐츠의 사회학, 세계의 끝, 문학 등 평론집을 저술했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제주포럼 문화세션은 문학적 측면에서 이 시대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연말에 제주문학관이 정식 개관하면 앞으로 제주에서 보다 다양한 문학적 담론이 펼쳐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주도, 건축물 해체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내 건축물 해체 공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9일 오후 4시 22분 경 광주광역시 동구청 학동 4구역 재개발과 관련해 해체 공사 중 건축물 전도로 인해 일반시민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현재 도내 건축물 해체 현장은 299개 사업장이 있다. 제주도는 긴급 안전점검을 위해 양 행정시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 등과 합동회의를 열어 점검배경과 방법, 대상,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도와 행정시는 규모가 큰 해체허가 대상에 대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각 행정시 담당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16일부터 25일까지 해체신고 대상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할 사항은 해체계획서 수립 적정 여부 및 철거 시 계획 반영 차량 및 보행자 안전 통행 등을 위한 안전거리 확보 비계 및 안전시설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해체계획서에 따라 해체공사가 이뤄지지 않거나 안전관리 미이행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건축물 해체 인허가시 해체계획서 검토를 철저히 해 공사장 안전을 도모해나갈 방침이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긴급점검을 통해 해체 공사장에 대한 안전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 해체공사에 대해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축물 해체 시 연면적이 500㎡ 이상이거나 높이 12m 이상 또는 3개 층 이상 건축물 철거 시에는 해체계획서를 제출해 허가를 받아야 하며 그 외에는 해체 신고해야 한다.
by 편집국원희룡 지사 “세계 꿈꾸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제주 만들 것” [국회의정저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제주더큰내일센터 필두로 세계를 꿈꾸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16일 오후 5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탐라홀에서 열린 전국대학교학생처장협의회 하계세미나에서 ‘청년이 살고 싶은 제주, 청년이 꿈을 이루는 제주’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제주의 청년 정책 및 탄소중립 정책 등을 소개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에 4개의 대학교가 있지만, 막상 졸업한 청년들이 취업에 너무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단군 이래 가장 똑똑하고 아는 것도 많은 청년들이 자기의 노력을 살릴만한 일자리를 못 찾아서 방황하는 것을 586세대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지사 후보 시절 청년 공약으로 일자리 만개 공약, 무엇보다 진로탐색과 취업·창업을 준비시켜주는 제주더큰내일센터라는 이름으로 교육 훈련기관을 만들었다”며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취업·창업 이후 스타트업들을 키워주는 시스템까지 구축해 잘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서는 젊은 세대들이 경험자이고 기성세대들은 오히려 무경험자”며 “그런 면에서 2030세대에게 일자리를 막연하게 던져줄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비전과 자신감,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특히 원희룡 지사는 제주의 청정자연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탄소 없는 섬 2030’을 선언하고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을 제주가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의 신재생 에너지 및 스마트 그리드 정책 전기차 보급률 및 충전 인프라 등에 대해 설명하며 “제주도가 탄소를 줄이기 위해 지난 10여년 동안 성공사례를 쌓아왔기 때문에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도 제주와 손잡고 적용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더불어 “제주의 분산형 신재생 에너지 체제는 전력망을 연결하기 힘든 전 세계의 2000여개의 섬, 군사기지에 적용할 수 있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제주도의 이런 점들을 더욱 키우고 살려서 확대해 나갈 테니, 제주도 하면 탄소 줄이는 데 있어 가장 앞장 서 있다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끝으로 “탄소중립 정책과 미래의 인재양성 등 모든 분야는 대학과도 연결된다”며 “제주에서도 대학 중심으로 이런 역량들을 키우기 위해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고 그런 점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 따끔한 지적도 아낌없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대학교학생처장협의회는 국내 4년제 대학 학생처장을 회원으로 교육현장의 각종 사례 공유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학교생활과 효과적인 학생 지도를 위해 1975년 설립된 단체다. 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언택트 시대 비대면 학생지도’ 사례발표, ‘대학재정 및 장학정책의 현주소와 미래’ 정책토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계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by 편집국제주도, 청년 대상 제2회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 운영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 제주시 소재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별관 1층에서 ‘제2회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는 인생전환기를 맞은 청년들에게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경험 및 사고의 확장을 위해 청년의 멘토가 될 명사·인재를 초청해 강연하는 사업이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베테랑, 뷰티인사이드, 범죄와의 전쟁 등 다수의 흥행작품에 출연한 김민재 배우가 강연자로 나서 ‘명품배우의 인생스토리를 통해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5일부터 22일까지 청년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는 이번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위로하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도전정신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제주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변화에 적응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용기 있는 사람 다 오라” 올바른농민상회 개장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 올바른영농조합법인의 로컬푸드 직매장 ‘올바른농민상회’가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바른농부영농조합법인은 로컬푸드연구회 회원들이 제주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설립한 농업법인으로 현재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바른농민상회는 생산자가 스스로 운영해 직접 수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하고 소농·청년농·친환경농업인들의 지속가능한 농업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개장했다. 판매상품은 로컬푸드,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품 등 150여 품목이다. 올바른농민상회는 ‘ALL’, ‘용기 있는 사람 다 오라’라는 컨셉으로 포장 없는 가게, 제주형 그린뉴딜 실천으로 환경소비를 주도한다. 또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들이 용기를 들고 와 직접 물품을 포장해가는 포장 없는 판매장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은 소포장 없이 진열하고 가공품 포장도 최소화하며 친환경곡식류, 친환경주방세제 등을 덜어갈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와 함께 제철음료는 텀블러 지참 시 할인 및 텀블러 대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바른농민상회는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해 소비 형태를 바꾸고 미래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매장 내·외부를 이용해 올바른농부장과 올바른농부학교를 운영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희선 대표이사는 “올바른농민상회는 제철 농산물을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곳,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곳”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생산자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소비자의 올바른 소비 모두가 필요한 시대”며 “용기 내어 용기를 들고 올바른농민상회에 방문해 달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제주자치경찰 나아갈 방향, 도민·전문가와 함께 모색한다 [국회의정저널] 제주자치경찰위원회가 제주형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도민·전문가와 함께 모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제주관광협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형 자치경찰제, 그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자치경찰제 전문가, 경찰 협력 단체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도민이 제시한 자치경찰 핵심가치’ 결과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하에서 제주자치경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주대학교 박병욱 교수 발제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제주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치안수요, 도민이 제시한 핵심가치 키워드를 자치경찰사무에 어떻게 반영해 추진할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용구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들이 제시한 자치경찰의 핵심가치 키워드가 ‘도민안전’과 ‘가까이’이라는 것에 대해 깊이 고찰할 것”이라며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도민들이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언제나, 가까이, 이웃처럼 다가가는 자치경찰제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아동 후원 전도사 이광기 씨,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 [국회의정저널] 아동 후원 나눔 전도사이자 탤런트 이광기 씨가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이광기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광기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향후 홍보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희룡 지사는 “평소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주도민을 비롯해 전 국민이 큰 감동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제주의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광기 씨는 “어깨가 무겁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제주도가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제주도 홍보대사로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기 씨는 서울 출신으로 1985년 드라마 ‘해돋는 언덕’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왕과 비, 태조왕건, 야인시대, 정도전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발히 출연했다. 또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아이티를 위한 자선경매 기획·운영 및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티에 초등학교 2개를 설립했으며 2018년에는 문화복합공간 스튜디오 끼를 설립해 각 지역 랜선 유랑단 작가를 모집하는 아트 디렉터로써 활동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광기 씨는 과거 가족을 잃은 아픔을 나눔과 봉사로 치유하면서 아동 후원에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를 위해 아동복지에 대한 중요성과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홍보대사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이광기 씨는 아동학대 사전 예방과 학대 피해아동 보호조치 사업을 알리는 한편 제주도 저출산 극복 사회 분위기 및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 도민복리 증진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고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도민들의 긍·부정 답변이 오차범위 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분야는 ‘관광산업 육성’을 가장 많이 손꼽은 반면, 특별자치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로는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적 도시의 조성’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15년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오피알에이’에 의뢰해 지난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도민 1,010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2006년 7월부터 제주도의 명칭이 제주특별자치도로 바뀌게 된 배경과 의미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 ‘인지’ 59.7%, ‘비인지’ 40.3%로 나왔다. 특히 18~29세 젊은 층과 학생층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인지도가 각각 36.6%, 27.6%에 불과해 다른 나이대보다 비교적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특별법 개정 논의에 대한 도민 관심도를 보면 54.3%가 ‘관심 있다’고 답했으며 ‘관심 없다’는 응답자도 45.7%에 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 제주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기여했다’ 50.7%, ‘기여하지 못했다’ 40.1%, ‘잘 모르겠다’ 9.2%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도민 복리증진 기여도에 대해서는 ‘기여했다’ 46.4%, ‘기여하지 못했다’ 44.9%, ‘잘 모르겠다’ 8.7%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15년간 제주 지역사회의 자치역량 수준에 대한 평가는 ‘높다’보다 ‘낮다’라는 응답이 더 높게 나왔다. 직업이 주부, 소득 수준이 100~300만원 미만, 제주 거주기간이 25년 미만, 제주특별법 개정 논의에 관심 있다는 집단에서는 ‘낮다’는 응답과 ‘높다’는 응답 비율이 오차 범위 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자유도시 위상을 제대로 확립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도민 절반 이상인 51.4%가 ‘그렇지 못하다’고 답변했고 ‘그런 편’이라는 긍정적 평가는 이보다 낮은 40.3%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국제자유도시 추진과정에서 행정규제의 완화와 국제적 기준 적용 등의 규제 개선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도‘만족’보다 ‘불만족’ 응답이 많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중앙정부로부터의 권한 이양이 제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었는가는 평가는 ‘도움이 됐다’는 응답과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비슷하게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중앙정부로부터 권한 이양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충분했다’는 응답이 29.3%에 그쳤으며 ‘부족했다’는 답변은 60.0%에 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가장 성과가 있었던 분야는 관광산업 육성이 43.5%로 가장 높았으며 영어교육 도시 조성 등 교육산업 육성 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서비스 확충 의료·보건·복지 서비스의 개선 친환경도시의 조성 기업규제 완화 및 투자유치 증대 IT·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 청정1차산업 육성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로는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도시 조성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의료·보건·복지 서비스의 개선 관광산업 육성 청정1차산업 육성 IT·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 등 순인 것으로 분석됐다. 끝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는 청정 환경 보전 관리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관광·의료·교육·1차 첨단산업 등 핵심 산업 육성 복지서비스 개선을 통한 삶의 질 제고 도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한 치안 확보 등 순으로 응답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지역사회 환경보전을 위한 지방자치 권한 강화 자치역량 향상을 위한 도민 참여 및 지원 강화 지역산업 육성에 대한 지방자치 권한 강화 국세 이양 등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재정분권의 강화 지방자치권을 헌법이 보장해주는 헌법적 지위 확보 등 순으로 조사됐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이번 도민인식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을 맞아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들의 생각을 살펴보고 향후 특별자치도의 제도적 완성을 위한 과제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전 부서에 조사 내용을 공유해 특별자치도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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