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국경 초월한 화합이 제주 정신의 핵심”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세대 간 화합, 유공자 표창,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겼다. 실국 부서장 및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 유공자 시상, 마늘 수확 봉사 활동 현장을 담은 공감인터뷰 상영, 도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삼도동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에 대해 “아홉살부터 80세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하모니가 아름다운 울림을 준다”며 세대 간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막을 내린 제주포럼에서도 화합의 정신이 빛났다고 언급하며 “일본 도쿠시마 소년소녀 합창단과 제주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이 제주어, 한국어, 일본어로 서로를 위로해 주는 모습은 외교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오 지사는 “성짓골 합창단처럼 세대를 넘나들며 제주포럼에서처럼 국경을 넘나들며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것이 평화와 공존의 제주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기모 국제관계대사는 제주포럼에 대해 “바다를 두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서로의 언어로 노래를 통해 하나 되는 순간은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의 깊은 울림이었다”며 “평화와 풍요, 행복의 제주는 벌써 우리 가슴 속에 와 있다”고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적극행정, 재난관리, 지역발전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제주도개발공사 강호철 과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제주도 김형우 주무관이 재난관리 유공 표창을, 이든빌 관리소장 황갑수 씨가 지역발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오 지사는 특히 황갑수 소장에 대해 “조그마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으로 3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횡단보도에서 아이들과 시민들을 돌보는 모습을 봤다”며 “훈장을 받은 분이나 도지사 표창을 받은 분이나 똑같이 훌륭한 분”이라고 격려했다. 마무리 말씀에서 오 지사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3과 같은 제주의 아픔, 삼일절과 광복절로 이어지는 우리 민족의 역사, 현충일을 통해 기억하는 호국정신까지 모두 연결된 흐름 속에서 제주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자”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도내 최초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는 지난달 중순 9일간 인도네시아를 여행했으며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며 업무상 제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환자 거주지와 생활지역 반경 200m 내에서 모기를 채집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특별 방제작업도 벌이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린 후 3~14일 잠복기를 거쳐 반점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경로는 모기 외에도 성접촉,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감염 등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2016년 이후 국내 발생 환자는 1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에서 감염돼 유입된 사례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전·중·후 예방수칙을 사전에 확인하고 실천해야 한다. 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등에서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모기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 옷, 및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에는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3~4시간마다 사용하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귀국할 때는 모기물림 및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뎅기열이 의심되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입국 후 2주 안에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여행 후에는 남녀 모두 3개월간 임신을 미루고 콘돔을 사용하는 등 성접촉 시 주의가 필요하다. 지카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 야간 활동 자제 △야외 활동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상처·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로 땀 제거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가정 내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말라리아, 뎅기열, 일본뇌염 등 다른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도 같은 수칙을 지켜야 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의 핵심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해외 여행 후나 모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도·제주항공, 제주 농수축산물 홍보·판매 위해 맞손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항공이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등 제주산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9시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농수축산물 등 제주산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JJ 멤버스 파트너스,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SNS 등을 최대한 활용해 제주산품의 홍보·판매 촉진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제주지역 생산 농가·수산물업체 및 가공품업체 등 홍보·판로 지원 제주항공 이용 활성화 홍보 기타 양 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이다. 또한 홍보 시기와 방법 등은 제주의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등의 생산·유통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분야별 실무부서와 제주항공 간의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민이 참여한 제주항공은 그동안 제주환경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봉투를 나눠주는 등 제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들을 해왔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주의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보와 마케팅을 위해 제주항공의 역량을 쏟아주시는 데 대해 제주도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사장은 “제주항공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산품 판매 활성화와 홍보에 기여하는 것이 제주도민들의 제주항공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제주항공의 역량을 활용해 협약 내용을 착실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by 편집국제주도 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재가복지대상자 위문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도내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대상자는 구좌읍에 거주하는 무공수훈자 및 6·25전쟁에 참여한 전상군경 가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동희 보훈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며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청은 도내 지역 방역 업체인 탐라위생방역과 연계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국가유공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재가복지대상자 10가구에 대해 무료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양영창 탐라위생방역 대표는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by 편집국원희룡 지사, 상비체제·과학 중심 방역·바이오헬스 강조 [국회의정저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미래 방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상비체제의 중요성과 과학 중심의 방역, 그리고 바이오-헬스 육성 등을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29일 메종글래드 2층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제50회 제주미래포럼’에서 기조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느낀 방역 교훈을 공유하는 한편 미래 방역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기조사를 통해 “그동안 방역 최전선을 지키면서 언제든지 방역 비상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체계를 갖춰야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이에 제주도와 카이스트는 2월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이동형 음압병동 설치 등 실질적인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지휘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의료인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협조로 방역 성과가 좋았으나, 이를 정치적인 쟁점으로 이용하면서 막상 과학에 기초한 전문가 판단과 행정실현으로 연결되는 부분에서 놓친 것들이 많다”며 “앞으로 신뢰할 수 있는 방역을 위해서는 과학에 기초하고 과학에 중심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희룡 지사는 “최근 제주도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챌린지 시티’ 본 사업에 선정되어 청정방역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스마트 도시 차원에서 구축하려고 한다”며 “이런 것들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부를 창조하는 미래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선 디지털 기술과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을 도입해 제주도가 바이오헬스의 새로운 연구를 위한 선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제주도와 제주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50회 제주미래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미래 방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정재훈 가천대학교 길병원 인공지능빅데이터융합센터장, 최재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배충식 KAIST 코로나대응 과학기술뉴딜사업단장,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이 자리했으며 김주한 서울대의대 정보의학 교수, 고규영 KAIST 이과학대학원 교수,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는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임태봉 국장의 ‘제주특별자치도 코로나19 방역현황과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정재훈 센터장 ‘백신 접종, 방역 완화에 따른 제주도 유행 COVID-19 유행 예측’ 최재욱 교수 ‘Corona-19 예방접종과 정책 이슈’ 김주한 교수 ‘개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건강타운’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이 좌장으로 진행을 맡았으며 참가자들 전원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by 편집국제주도, 해수욕장 개장 대비 방역·안전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오후 제주시 협재·금능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수욕장 개장 대비 방역·안전관리 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협재·금능해수욕장 종합상황실, 진료실, 샤워·탈의장, 수상오토바이 등 해수욕장 주요 안전·지원시설 등과 함께 격리소, 체온스티커, 안심밴드, 안심콜, 발열검사 등 방역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협재·금능해수욕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지역 마을회 임원 격려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해수욕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안전관리에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제주 해수욕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 여러분 또한 제주도 방역관리에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제주도, 7월 1일부터 6인 모임 가능·유흥시설 영업시간 제한 해제 [국회의정저널] 7월 1일부터 제주지역에서는 6명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유흥시설·홀덤펍,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직접판매홍보관은 밤 10시 이후 영업이 가능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1시 이 같은 내용의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지자체별 적용방안에 따라 인구 10만명당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가 1명 미만일 경우 1단계, 10만명당 1명 이상은 2단계, 2명 이상은 3단계, 4명 이상은 4단계로 구분한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는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7명 미만일 경우에는 1단계, 7명 이상일 경우에는 2단계, 13명 이상은 3단계, 27명 이상은 4단계가 적용된다. 현행 거리두기 2단계는 6월 30일부로 해제되고 개편안 1단계가 7월 1일 오전 0시부터 14일 자정까지 2주간 적용된다. 1단계로 개편되면 유흥시설 5종·홀덤펍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이 해제돼 사실상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별도 규정이 없는 한 다중이용시설은 최소 1m 거리두기 유지 가능한 범위를 준수하면 된다. 1단계로 완화돼도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와 소독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 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 가능 인원 게시 등의 기본방역수칙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종교시설인 경우 정규 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좌석 수의 50% 범위 내로 인원을 제한해야 하며 이행 기간 동안 제주지역 종교시설 주관 모임과 행사·식사·숙박 등은 금지된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유흥업소가 폐쇄적이고 환기가 어려운 대표적인 3밀 사업장인 상황을 고려해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는 2주 동안 1회 이상 유전자증폭 검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제주지역 휴가철 입도객 증가와 예방접종으로 인한 방역 긴장감 완화를 고려해 사적모임 인원은 오는 14일까지 수도권 수준인 6인으로 제한한다. 7인 이상 모이는 각종 동호회·동창회·직장회식·친구모임 등 사적 모임 및 행사는 여전히 금지된다. 식당·카페·상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에도 7인 이상은 동반 입장 및 예약을 할 수 없다. 제주도는 개편안 1단계를 적용하면서도 이행 기간 동안에는 직계가족 모임 제한, 영유아를 포함한 사적모임은 기존대로 8명으로 유지한다. 500명 이상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는 방역계획을 수립해 행사 소관 부서에 사전 신고해야 하며 집회의 경우는 500명 이상 참여가 금지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참석자 간 충분한 거리를 둘 수 있도록 웨딩홀 또는 빈소별로 동시간대 인원을 시설면적 4㎡당 1명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정부 방침에 맞춰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인원 제한에서 제외한다. 예방접종 이력 확인이 필요한 경우 백신 접종자 본인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종이 증명서를 통해 접종 사실을 시설관리자 등에게 확인받으면 된다. 현재 정부는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출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COOV’ 모바일 앱에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전자출입명부처럼 큐알코드로 간편하게 인증이 가능하다. 특히 예방접종 완료자도 제주에서는 실내·외를 막론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정부는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예방접종 완료자는 7월 1일부터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허용 했지만, 제주지역은 휴가철 입도객 증가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섬 지역의 특성 등을 고려해 오는 8월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방역수칙 위반 사업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감염 우려가 높은 경우 개별 사업장에 대해 집합금지 처분이 내려진다. 방역수칙 위반 정도가 중대하고 집단감염의 원인을 제공한 경우 방역조치 비용, 확진자 치료비 등에 대해 구상권을 적극 행사할 방침이다. 사업자를 포함해 방역수칙 위반자는 생활지원금이나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손실보상금 등 경제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7일까지 4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26명에 대한 감염 경로를 분석한 결과 확진자 접촉자 70.8%로 가장 많았고 감염 경로 조사 중 19.9% 입도객·타 지역 방문력 6.2% 해외 방문자 3.1%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확진자 상당수는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로 6월 3주차까지는 도내 확진자로 인한 감염이 50%를 넘었다. 하지만 6월 4주차에 들어서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나 외부 요인에 의한 확산세가 두드러졌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가 감염이 확인된 경우는 6월 1주차 69.9%에서 2주차 57.1%, 3주차 56.1%로 점차 감소하다 6월 4주차에는 30.4%로 줄었다. 반면 도외 확진자 접촉자는 6.2%→10.2%→9.8%→30.4%로 증가했다. 관광이나 업무 등의 이유로 제주를 찾은 입도객이나 타 지역을 방문한 도민들이 확진 판정을 받는 비율도 6월 1주차 3.5%에서 6월 4주차에는 13%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제주도는 여름철 관광성수기 동안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이동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사적 모임은 6명까지 허용하고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56명이다. 주말과 휴일인 지난 26일과 27일 각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달 들어 총 2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 들어 총 835명이 확진됐다. 최근 1주일간 2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주 평균 1일 확진자 수는 6월 1주차 16.14명→6월 2주차 7명→6월 3주차 5.85명에서 현재 3.28명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유행 확산을 가늠하는 지표인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6월 1주차 1.3에서 ‘유행 억제’상태인 1미만으로 떨어진 0.8이다. 주말과 휴일 동안 발생한 제주 1253번 확진자는 ‘제주 1240번 접촉자’, 1254번 확진자는 ‘수도권 방문자’, 1255번 확진자는 ‘제주 1254번의 가족’, 1256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 및 신용카드 사용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42명, 김포 이관 1명, 격리 해제자는 1,213명이다.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293병상이며 도내 자가 격리자 수는 총 554명이다. 상반기 1차 접종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전날 0시 기준으로 60~74세 고령층,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사회필수인력 등 1차 접종자는 총 19만 6,436명이다. 얀센 등을 포함해 접종 완료자는 6만 232명이다. 제주도민 전체 인구 중 1차 접종자는 29.1%, 완료자는 8.9%다. 접종 대상 인구수 대비 1차 접종자는 34.2%, 완료자는 10.5%다. 접종 대상 인구수의 70%인 목표 인원과 비교할 때 1차 접종자는 48.8%, 완료자는 15%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이상반응 신고 접수는 총 909건이다. 또한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였으나 일시적 수급 불균형 문제로 접종 받지 못한 만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사전예약이 오늘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대상자는 만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과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소속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 교사 및 돌봄 인력이다.
by 편집국전기추진선박 및 충전설비 실증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제주도 - KOMERI-JTP,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28일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고영권 정무부지사,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전기추진 선박 및 충전설비 실증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선박 개발 보급 등 정부의 정책에 제주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관련 기관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전기추진 선박 및 충전설비 실증사업’을 통해 뉴딜정책의 일환인 신성장 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약사항은 제주지역의 다기능어항의 전기추진선박 건조 및 충전시설 실증화 전기추진선박 관련산업 및 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거점 추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연구거점 개설 지원 등으로‘전기추진선박 및 충전설비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향후 효율적인 협력과 세부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상호 협력하고 전기선박 추진기술 현장적용 및 안전성 확보 기술개발 등 단계별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는 미래 조선해양산업의 기술개발과 시험 인증을 선도하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제주테크노파크와의 상호 협력으로 제주도가 친환경 선박 성장을 주도하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 등 해양환경 오염문제 해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가한 고영권 정무부지사는“제주는 민·관 협력을 통해 전기차 관련산업의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성과를 내왔다”며 “전기추진선박 개발 등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고 정부의 신성장 산업 정책을 견인하는데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원희룡 지사,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최선 당부 [국회의정저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도의 신속집행 상반기 목표 6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7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거리두기와 관련해 세밀한 방역지침과 관리방안 수립 등을 주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국비 절충 점검 관련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5일 임용된 구만섭 행정부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일일 대응 현황 보고 신속집행 및 국비절충 현황 총괄 보고 등이 이어졌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과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야 하는 시기에 행정부지사로 발령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추진 중인 제주지역의 사업들에 대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60% 달성을 위해 6월 말까지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소비·투자 분야 초과 달성을 통한 도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반기 신속집행 행정안전부의 목표는 55.1%인데, 제주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표 집행률을 60%로 4.9%P 상향 설정하고 있다. 25일 기준 제주도의 상반기 신속집행 집행률은 55.14%로 행정안전부의 목표는 달성했으며 집행률 60% 목표 달성을 위해 1625억원의 추가 집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전 실·국별로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소액 지출 건이라도 최대한 발굴·집행하고 회계부서는 계약·자금배정·지출 업무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도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는 24일 기준 집행목표 103.14%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으며 제주도는 남은 기간 집행목표를 120% 상향해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주도의 2022년도 국비사업 반영 목표액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4.5% 증가한 1조 5500억원이며 2022년도 기재부 신청액은 1조 7159억원으로 전년도 신청액 대비 15.4% 증가했다. 도는 국비사업 절충 대응 방안으로 기재부 1차 심의 결과 파악 및 제출 주요 미반영 사업 관련 감액 사유 해소책 마련 2차 심사 시 미반영 사업 집중 절충 추진 총괄부서 역할 분담 요청으로 공동 대응 균특회계 및 인센티브 사업비 배정에 따른 사업 발굴 신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민간경제에 대해 재정이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한 때”며 “남은 기간 최대한 노력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민간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 집행률은 103%로 초과 달성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120%로 상향 조정된 목표 집행률을 빠른 시일 내에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소관 부서별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 등을 수립해 문제점 파악 및 진행 대책을 점검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원희룡 지사는 “기재부로 국비사업 예산안이 제출됐는데 실·국 및 담당 기관에서 부지런히 노력한 덕분에 지난해에 비해 제주도의 예산안이 높다”며 “이를 통해 마련되는 사업재원은 결국 제주도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쓰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 모든 노력을 총동원해 예산반영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원희룡 지사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으로 제주도는 2주간의 과도기를 거쳐 제한을 많이 완화하는 단계로 나가려고 한다”며 “방역부서에서는 단계 조정 기간에 대해서 문제점 및 관리방안을 면밀히 점검해 제주도가 집중적인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제주도-태권도진흥재단, 상호 발전 위해 손잡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3시 30분 서울본부 3층 회의실에서 태권도진흥재단과 상호 기관의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기태권도 진흥 및 보급력 상호 연계 가능 교육·연수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지원 주요사업 운영 등 관련기관 장소·시설 사용 편의 제공 협약기관 홍보채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요사업 대외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앞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제주도의 행사 시 태권도 시범공연단 지원과 태권도 진흥 및 상호기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응환 이사장은 “제주도와 국기태권도를 홍보할 수 있는 협약을 맺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국기 태권도에 대한 선전과 제주지역 홍보에 대한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대한민국은 태권도의 종주국이고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K한류의 중심 콘텐츠이기도 하다”며 “또한 대한민국의 국민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함께 함양하고 단체정신을 기를 수 있는 국민통합의 정신적 지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도는 태권도진흥재단과의 체계적 협력을 통해서 K태권도 보급이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교류 및 외교에 좋은 성과들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원희룡 지사 “미·중, 지속가능한 평화와 포용적 번영 가능한 국제사회 미래 만들어야” [국회의정저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미국과 중국 양국 정상이 머리를 맞대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포용적 번영이 가능한 국제사회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25일 오전 10시 제주해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미중 전략경쟁과 대전환 시대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포용적 번영’이라는 주제의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미국 바이든 정부에 대해 “미국의 외교적·군사적·경제적 수단을 중국을 견제하는 데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열린 자세로 미국이 원하는 미중관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중국의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중국의 시진핑 정부에는 “지금 중국의 모습은 다른 나라 국가를 배려하는 모습보다 중국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관철하는데 더 많은 외교력을 사용하는 모습”이라며 “처음 출범했을 때의 마음 그대로 ‘조화세계’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더 노력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중국이 원하는 주변 정세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희룡 지사는 특히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실존적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우리는 한 차원 높은 협력 체제를 갖춰나가야 할 것”이라며 “녹색 에너지 전환은 이념이나 진영 논리가 아니라 과학에 기반해야 하고 결정 역시 전문가와 사회적 의견 수렴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은 “제주는 탄소중립 목표를 전 세계의 다른 국가들보다 빠르게 이뤄나가고 있다”며 “특히 파리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203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발표해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제주도를 비롯한 세계의 모든 나라가 파리기후협약 협정을 기본으로 하는 목표를 협력을 통해 함께 이뤄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지구온난화의 위기 등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는 유엔의 지속가능성과 파리협정을 다시 한번 봐야 한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다자주의 협력을 활성화시켜 인권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성을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by 편집국제16회 제주포럼 문화세션 개최 [국회의정저널] 지난 6월 24일 제주해비치호텔에서 국내·외 문학인들이 모여 ‘경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로’를 주제로 제주포럼 문화세션이 개최됐다. 문학평론가 고명철 교수가 좌장으로 세션을 진행하고 국내 패널로는 은희경 소설가, 장이지 시인, 국외 패널로는 루쉰문학상을 수상한 중국의 루민 작가, 일본의 가토 아쓰코 쓰루문과대학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세션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팽창된 인류사회의 각종 갈등과 위기의 근원인 ‘경계’와 이를 허무는 실천방안에 대한 문학적 사유와 실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은희경 작가는 ‘혐오의 집단화와 ‘비판적 개인’의 공감의식’을 주제로“우리는 먼저 자신이 누구인지를 잘 알고 타자의 다양성을 인정해줄 수 있어야 비로소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장이지 시인은 ‘재현과 윤리: 한국 퀴어·페미니즘의 오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오늘날 문학의 사명은 개인 안의 이질적인 부분까지를 자기 자신으로 인정함으로써 온전한 나를 발견하고 나아가 타자를 용인하고 서로 관계를 맺음으로써 경계를 넘어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소설가 루민은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에서 “문학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지구 저편에 있는 사람과도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은 곧 경계를 초월하는 문학의 힘이다”고 하며 이어 “문학은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학문으로 인류가 존재하는 한 문학은 마지막까지 우리 곁에 있을 것이다”고 문학의 지속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본의 극본 평론가 가토 아쓰코는 토론에서‘문학은 지역뿐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해 50년, 100년 후에도 후세들에게 인류가 지켜가야 할 가치와 사랑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하며 “팬데믹시대에 우리에게는 백신이 필요하지만, 문학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션에서 한중일 문학인들은 개개인의 다양한 경계를 넘어서야 비로소 우리 사회의 모든 갈등을 넘어설 수 있는 길이 보일 것이라는데 공감했으며 또한 좋은 문학작품은 지역을 넘고 시대를 넘어 언제 어디에서나 존재하기에 문학은 경계를 넘어 지속가능성에 크게 기여하므로 백신 만큼이나 우리사회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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