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나주 부단체장, ‘광역철도사업 예타조사 통과’ 기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 부단체장들이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고광안 광주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안상현 나주부시장은 이날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간담회에 참석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선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예타 조사 통과를 중점으로 지방 소멸 위험 극복,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이사업 필요성과 기대 효과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한 곳에 모인 부단체장들은 예타 조사 통과를 염원하는 현수막 퍼포먼스로 결의와 협력을 다졌다. 이들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단순한 교통편의 수단을 넘어 광주와 전남, 나주를 광역 경제망으로 형성해 국가균형발전, 지역 상생발전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예타 조사가 빠른 시일 통과되고 조기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국토균형발전과 지방 소멸극복을 목표로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국책사업이다. 광주 상무역을 시점으로 대촌을 거쳐 나주 남평, 혁신도시, KTX나주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26.26km의 복선 전철을 오는 2030년까지 구축할 계획으로 사업비 1조5192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돼 2023년 5월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앞두고 있다.
구례군 간전면, '야동마을'→ '수달마을'로 새출발… 현판식 성료 [국회의정저널] 전남 구례군 간전면 야동마을이 ‘수달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구례군은 4월 11일간전면 수달마을에서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명칭 변경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동마을 주민들은 오랜 시간 명칭에 대한 불편함을 느껴왔으며 섬진강의 대표하는 동물이자 국가보호종인 수달이 서식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수달마을’ 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발굴하고 변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식적으로 변경이 확정됐다. 명칭 변경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김병국 수달마을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져 매우 기쁘다”며 “수달마을이라는 새로운 이름은 단순한 지명 바꾸기를 넘어서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보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수달마을이 가진 생태적 가치를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 순천시 송광면에 설 명절맞이 ‘사랑 나눔’ [국회의정저널] 순천시 송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가졌다.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8년 송광면과 결연을 맺어 연 2회 물품후원과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어려운 이웃 5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후원금 및 과일 등을 전달했다. 윤영한 송광면장은 “코로나19로 설 명절이 더 외롭고 힘들 수 있는 주민들에게 정을 나눠준 강남라이온스클럽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평소에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3 평생학습도시 20주년 맞는 순천시, 오는 10월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에서 새로운 학습비전 제시한다.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2004년에는 국 단위 평생학습 조직을 신설하고 평생학습 조례 제정 등 평생학습 추진을 위한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했으며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순천시는 다른 도시보다 한 발 앞서 2011년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개관, 평생학습을 위한 독자적인 기반 시설을 갖추고 전국 최대 규모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는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평생교육이 시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년 만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2023년은 평생학습도시 20주년이다. 시는 10년을 주기로 도시의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온 의미를 살리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학습 오아시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순천시도 시민대학 운영을 중단했다. 하반기부터는 실의에 빠진 강사진의 마음을 다독이며 강사학교를 열어 온라인 강의기법을 교육하고 전면 온라인 시민대학으로 전환함으로써 코로나 위기에서도 시민과 강사들에게 버팀목이 됐다. 시민들이 온라인 강사로 참여해 강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비대면 소통이 가능한 ‘순천e클래스’가 만들어진 배경이다.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청년 온라인 코디네이터를 육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시민들의 비대면 강의 콘텐츠 제작·운영을 돕는 등 시민들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로 역할을 발휘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도시단위 모임에서 소규모 마을단위 모임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평생학습관에 집중·규모화된 기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을단위 유휴공간을 발굴하고 ‘순천 모두의 학교’로 분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 모두의 학교’는 평생교육의 분권화, 지역연계 교육과정 개발 등을 목표로 공간과 연계한 마을활동가를 배치해 온·오프라인 교육이 가능한 마을단위 배움터이다. 시는 2021년 생활 SOC사업을 통해 새롭게 정비되는 여성문화회관에 작은 도서관, 주민 공동체 공간, 공동체부엌 등을 마련하고 신도심의 교육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의 평생학습관은 직접적인 취미·교양 강좌의 개설을 점차적으로 축소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 링커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시는 2021년 가장 중요한 평생교육 의제로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상생형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제시했다. 각 분야 명강사를 초청해 대규모 특강 위주로 진행하던 순천사랑아카데미도 운영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기존 운영방식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자치분권,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기후위기, 지역인물 등 테마별로 시민패널들이 참여해 강사와 소통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소규모로 모이지만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해 지역의 현안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지속적인 공론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운영방식을 전환해 각 영역의 전문성을 가진 시민사회 주도로 지역사회와의 협력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습소외 현상을 해소하고 개인의 자아실현을 목적으로 시작된 평생교육은 이제 전국적으로 보편화 됐다. 시민 누구나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평생교육은 그동안 많은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평생교육이 취미·교양수준에만 머물러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 또한 현실이다. 시민의 일상이 복합적인 문제로 얽혀 있는 복잡·다변화 하는 현대사회에 평생교육의 시대적 역할은 개인의 학습권 보장을 넘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민주시민 양성’으로 확장되고 있다. 성인교육을 넘어서 아이부터 청소년, 청년, 성인을 포함한 전인적 접근에서 교육의 통합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유도하는 동력으로써 교육을 고민할 때다. 순천시는 교육과 생태를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특화시키는 3E 프로젝트 혁신전략을 바탕으로 교육이 도시의 성장 동력으로써 기능할 수 있도록 ‘순천형 교육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간,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의 협치를 기반으로 설립된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는 그동안 자치와 학습 기반으로 성장해온 마을교육을 학교교육과정으로 연결하는 마을교육 공동체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해 동천마을교육과정, 철도마을교육과정 등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를 주제로 여러 교육과정들이 개발되어 학교교육으로 연결되고 있다. 매월 교육민회 ‘정담회’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제안들을 정책으로 연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의 교육경비를 전면적으로 재구조화 하고 교육영역 외에도 돌봄, 주민자치, 도시재생 등 연계를 통해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국토교통부 등 5개 부처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다부처 정책연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의 미래교육지구인 순천시는 도시재생, 통합돌봄 등 다부처 정책간 연계를 실행해갈 예정이다. 시 단위 정담회 모델을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는 마을민회로 분산·확장하고 각 분야별 주민·전문가·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정책연계 실무협의체 구축을 통해 다양한 영역을 교육과 연계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0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순천에서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로 연기된 만큼 차질없는 준비로 전국의 평생학습인들의 축제와 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코로나로 위기를 맞은 평생학습의 새로운 전환계기로 삼고 177개 전국 평생학습도시들을 주축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 비전을 제시하는 ‘학습선언’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생태가 밥 먹여준다”생태경제도시 순천의 길 [국회의정저널] 지난 1월 발표한 ‘2020년 대한민국 주민등록 인구 수’는 5182만 9023명으로 2019년보다 2만838명이 감소했다. 처음으로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아지는 ‘인구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반면 순천시는 지난 1월 말 28만2,618명으로 광주, 전주에 이어 호남 3대 도시로 등극했다. 순천시는 인구증가 요인을 생태도시를 기본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 조성 등 문화·교육·복지·안전 분야에서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한데서 찾고 있다. 시는 이러한 판단의 근거로 지난해 상반기 타 지역 전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0.3%가 보통 이상의 만족으로 응답했고 2020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조사에서 삶의 질에 대한 만족감은 평균 6.6점으로 5점 이상이 88.2%로 나타난 점을 들고 있다. 어떤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라고 할 수 있을까? 유엔은 매년 세계 행복의 날을 전후로 "세계행복보고서"를 통해 각국의 행복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세계행복보고서 2020"는 세계 154개국 중 가장 행복한 나라로 1위는 핀란드, 2위는 덴마크, 3위는 스위스가 차지했다. 프랑스는 6.66점으로 23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5.72점로 61위이다. 조사항목은 1인당 국내총생산, 사회적 지원, 건강 기대수명, 삶에 대한 선택의 자유, 관용, 부정부패로 6개 항목이었다. 이외에 사회, 도시, 자연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다. 분석결과 사회환경이 삶의 질에 일차적으로 중요하며 도시가 농촌보다 행복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경제발전이 상당 수준에 이르는 대도시에서는 생활비가 많이 들고 환경오염과 불평등이 심해 삶의 만족도가 농촌에 비해 떨어지는 ‘도시의 역설’ 현상이 나타났다고 했다. 건강하고 자연적인 환경을 보존 유지하는 것은 행복과 웰빙수준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렇다면 순천시 여건은 어떨까? 삼산이수로 대표되는 순천의 자연은 전체 면적의 68%가 산림이다. 순천만을 중심으로 바다와 상사호, 주암호 주변의 호수권역과 시내를 가로지르는 수변권역도 두고 있다. 교통은 인근 여수공항과 KTX의 운행으로 전남 동부권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이 혼합된 도농복합도시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으로 신선한 농축수산물의 집산과 유통이 이루어져 음식문화도 발달했다. 순천시는 이러한 환경을 보존하고 잘 활용한 도시로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이러한 정책의 성공을 뒷받침한 원동력으로 시민사회운동과 혁신행정에서 찾는다. 시민단체의 순천만 습지 보존운동을 시작으로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도시로 자리잡았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한 해 5백만명 이상이 찾는 단일 방문지로 전국적인 명소가 됐다. 순천시의 상수원인 수돗물은 상사댐 및 인근 수원지에서 취수되어 안전하고 위생적이다. 지난해 4월 수돗물분야 ISO22000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동천과 옥천은 1급수가 흐르고 있으며 잘 조성된 산책로와 야간 경관은 운동 겸 산책장소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천만그루 나무심기, 도심의 녹지축 조성과 연결사업은 녹지율을 높여 어디서나 창문을 열면 나무가 보이는 도시로 만들고 있다. 순천시는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도시 근교의 농업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식료품이 로컬푸드매장을 통해 공급되고 있고 직접 재배하고 가꾸는 도시농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교육도시로서의 기반은 명문고의 전통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도서관의 도시로 꾸준히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 지방도시는 밀집·밀접된 수도권의 대안공간으로 부각되면서 최근에는 서울지역 초·중생들의 농산어촌 유학이 늘어나고 있다. 순천시는 이러한 지속적인 생태도시 전략과 전통적인 교육도시를 기반은 시민들에게 다른 도시보다 살기좋은 도시, 행복한 도시라는 인식을 집단적으로 공유하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민선7기 이를 경제활력으로 이어가고자 3E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생태경제도시 순천으로 나아가고 있다.
by 편집국순천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끝장낸다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시청 전 부서를 ‘NO 플라스틱 공간’으로 지정해 개인·부서별로 자율실천 기간을 거쳐 오는 3월부터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이번 조치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오는 3월부터 본청, 사업소, 직속기관 등 모든 사무실에서 종이컵, 플라스틱컵을 포함한 모든 1회용품 사용 및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각종 행사와 회의에도 다회용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NO 플라스틱 공간 조성’운동의 정착을 위해 재활용 폐기물의 분리배출을 강화하고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1회용품 없는 부서별 인증샷 캠페인 실시하는 등 추진사항에 대해도 매월 수시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1회용품 사용 부서 패널티 부여, 부서별 우수사례 공유 등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학교,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으로 확산시켜 공공기관에서 솔선 실천해, 전 시민의 쓰레기 줄이기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1회용 컵 대신 머그컵, 텀블러를 적극 사용하고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영광군, 보리 생육 재생에 따른 웃거름 주기 당부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최근기상 및 보리 생육상황을 분석한 결과, 보리 생육재생기가 2월 12일로 예측된다며 웃거름 시비를 당부했다. 월동 후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시기를 생육재생기라고 하며 식물체를 뽑아 연한 우유빛의 새로운 뿌리가 2mm 정도 자란 상태에서 일평균 기온이 0℃이상으로 3~4일간 지속될 때를 생육재생기로 판단한다. 보리 웃거름 주기는 생육재생기부터 10일 이내에 실시하는데, 생육이 좋은 포장은 1회만 살포하며 단보당 요소 9~12kg를 살포하면 되고생육이 좋지 않은 포장은 2회에 걸쳐 살포하는 것이 좋으며 1회 살포후 20일 후에 각각 단보당 요소를 5~6kg씩 살포해 줄기수를 늘리고 생육을 돋워야 한다. 또한, 월동후 잡초 방제를 위해 잡초 종류에 따라 알맞은 제초제를 선택해 잡초 생육초기에 처리해야 약해피해 없이 잡초발생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맥류생육은 양호한 편이나 월동기간중 강추위와 잦은 눈·비로 일부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는 습해가 발생되고 있다”며 “웃거름 시용, 배수로 정비 및 보리밟기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보리 웃거름 과용시 도복 발생으로 수량이 줄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으니 적량 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광군, 설 명절 대비 특별 방역 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적 이동과 가족 모임 증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를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했다. 이번 점검은 스포츠산업과 전 직원이 관내 43개 민간 실내체육시설 및 영광읍, 홍농읍, 법성면 등에 소재한 유명 맛집과 관광지 주변 음식점·카페, 유흥시설, 목욕장 등 약 384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코로나19 핵심 방역수칙인 종사자 및 이용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최소 1m 이상 유지, 소독대장 작성,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이었다. 군 관계자는 “매주 민간 실내체육시설과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 종사자 및 이용자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이 위기의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해 소중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광군청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지역사회 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활동 지원을 위해 ‘2021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참여 동아리를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7인 이상의 성인이 월 2회 이상 정기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학습 모임으로 구성원의 80%이상이 군민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군은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강사료, 재료비, 교재비 등 활동경비를 지원하며 지역 내 10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해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흥고 모자동행봉사단 ‘위문품 전달’ [국회의정저널] 장흥고등학교 모자동행봉사단은 5년째 정남진노인요양원, 장흥군노인전문요양원, 장흥군노인요양센터 3곳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짝을 이룬 학생과 학부모 총 28팀이 풀 뽑기, 빨래, 정리정돈, 말벗하기, 장애어른 도와주기, 산책하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사랑 세대 공감’ 거리 캠페인 및 위문 활동 1회만 실시했다. 이번 봉사 활동 역시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어르신들을 직접 뵙지 못하고 20여명이 지난 6일 위문품만 전달했다. 요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도 학생들을 만나지 못해 매우 섭섭해 하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광수 교장은 “장흥고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모자동행봉사단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모자동행봉사단 활동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 나갔으면 한다”고 단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by 편집국보성군청 [국회의정저널] 보성군은 이번 달 26일까지 ‘2021년 예술인 긴급복지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예술인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공연 등의 행사가 중단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창작활동 기반 및 생활안정자금으로 현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예술 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다. 신청은 보성군청 문화관광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예술활동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주민등록초본, 본인명의의 통장사본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신청기간을 놓치지 않고 신청해서 많은 예술인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보성군, 농기계 임대료 ‘이제 카드로 결제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보성군은 오는 15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농기계 임대료 납부 방법에 카드결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성군은 농기계 임대료를 무통장 입금 방식으로 받아왔으나,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지역화폐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보성사랑 카드로도 임대료 결제가 가능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그동안 보성군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이 임대료가 카드결제 되지 않아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정 운영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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