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광주시-전북도-제주도, 분산에너지 시스템 R&D 착수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광주, 전북, 제주와 함께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기반의 전력 계통 안정화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시스템 실증 연구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메가시티첨단육성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지역 간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에너지 분야 협력과제를 실현하는 구체적 실행사업이다.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급속한 확대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지만, 전력 계통의 불안정성 증가 및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가 심화되고 기존 전력망 구조의 전압 및 주파수 안정성 확보 문제에 따른 출력제한 및 전력손실이 증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초광역 협력사업은 ‘분산 에너지 기반 전력 계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전남 주도의 분산 에너지관리시스템, 전북 주도의 초 단주기 ESS, 광주 주도의 단주기 ESS, 제주 주도의 섹터 커플링 등 핵심 기술을 통합한다. 지역 분산 자원의 효율적 통합 운영과 계통 안정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지역 특화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 대응과 탄소중립/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의 지역 실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남, 광주, 전북, 제주지역 에너지 분야 산학연 혁신기관과 기술 특화기업이 폭넓게 참여함으로써 지역 간 공동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을 넘어 메가시티 차원의 에너지 주권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지역 간 전력자원의 공유 및 계통 안정화 협력 모델을 실현함으로써 분산 에너지 활성화 정책이 초광역 단위로 구현되는 전국 확산형 선도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메가시티 협력사업 선정을 통해 호남과 제주가 분산 에너지 분야 혁신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를 위해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 대미 관세정책 대응 농수산식품 세일즈외교 나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가 미국 관세정책에 대응, 북미 최대 한인마트 H마트와 손잡고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전’을 대대적으로 펼치는 등 K푸드의 본고장 자리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전남도는 1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H마트 둘루스점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전’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심상봉 H마트 전무, 이성희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채상현 전남식품수출협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와 현지 소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H마트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지에 120여개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한 북미 최대 글로벌 슈퍼마켓이다. 이번 판촉행사는 조지아주 H마트 둘루스점을 중심으로 4개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유자차, 김, 홍어, 표고버섯, 한과, 식혜, 나물류 등 기존 전남 대표 인기 품목부터 굴비, 동전육수, 된장국·청국장·비빔밥 밀키트 등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까지 전남에서 생산한 다채로운 품목 80여 종이 현지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전남의 2024년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 5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33.8% 성장했다. 2025년 2월 현재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2천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6% 성장하며 기록적인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다. 인기 품목은 김, 과일음료, 배, 유자차, 전통장류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미국 정부의 관세 장벽으로 식품 수출업체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전남도는 관세 장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판촉행사는 미국 조지아주 4개 H마트에서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9월께 미 전역 H마트에서 대규모 판촉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순천시, 제6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지정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지난 9일 해룡면 중흥S클래스에코시티 7차 아파트를 2021년 첫 번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이상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확인 절차를 거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게 된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중흥S클래스에코시티 7차는 3개월간의 주민 계도 및 홍보를 거쳐, 오는 5월 9일부터 공동주택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2017년부터 5곳의 공동주택을 금연아파트로 지정했으며 이번 신대 중흥S클래스에코시티 7차 아파트가 전체 436세대 중 51%인 222세가 동의해 제6호 공동주태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아파트 입주민 과반수 동의로 지정된 만큼 간접흡연 없는 금연 환경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서로가 배려하고 노력하는 주거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순천시,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생활쓰레기·음식물쓰레기 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순천시의 2030년까지 생활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2개 부문으로 실천수기 부문은 생활쓰레기 줄이기 우수실천사례와 자원의 재활용과 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표현한 수기작이며 아이디어 부문은 생활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독창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 일체를 공모한다. 공모 신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객관적인 증빙 실적이나 데이터를 첨부해 오는 2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순천시 청소자원과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공모작에 대해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하고 수상작은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실천수기 부문 12명과 아이디어 부문 12명 총 24명을 선정하고 우수 작품에 대해는 상장과 부상으로 최대 50만원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와 본인만의 꿀팁을 많은 시민들과 공유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순천시, 조례동 상업지구에 공영주차장 조성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조례동 상업지구의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75면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시는 조례주공3차 동측 상가지역의 상습적인 불법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주차환경개선 사업비 37억원을 확보해 조례동 1114번지 2,500㎡ 면적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곳은 공동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대형마트와 상가시설이 많아 주차차량이 많지만 인근 300m 이내에 공영주차장이 설치되지 않아 주차이용에 불편이 큰 지역이었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의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주차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공영주차장내 장기·고정주차를 막고 주차회전율을 높여 지역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1개월간 무료개방 이후 3월 중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단속으로도 역부족이었던 조례동 상업지구의 주차문제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주차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흥군, 미혼남녀'솔로몬'봉사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고흥군은 만남과 재능봉사를 희망하는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제2기 “고흥사랑 솔로몬봉사단”을 2월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흥사랑 솔로몬봉사단은 미혼남녀들의 따뜻한 만남으로 자신만의 재능을 함께 살려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과 커플매칭을 위한 단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고흥군에 거주하면서 직장을 다니는 만45세 이하의 미혼남녀가 해당되며 신청은 고흥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와 함께 군 인구정책과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봉사단은 4월중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만남을 시작으로 분기별 재능나눔 봉사활동, 단계별 인연 만들기 프로그램,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1기때 1쌍의 커플이 탄생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커플이 탄생해 결혼친화에서 출산장려 분위기로 확대 되 우리군 인구정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흥군, 동강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사 본격 착공 [국회의정저널] 고흥군은 북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동강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올해 2월초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동강면 유둔리 복합문화센터 일원에 지상2층 연면적 854㎡ 규모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금년 8월 준공목표로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체육관 내부에는 배구·농구·배드민턴 운동시설을 비롯해 화장실, 샤워실 등이 들어서며 각종 소규모 행사 개최를 위한 무대장치와 음향·조명시설이 설치된다. 군은 ‘19년 사업 확정되어 지방재정 투자 심사 및 공유재산 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지난해 부지사용에 대한 해양수산부 승인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용역 및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공사로 송암종합건설를 선정해 착공에 들어갔다. 송귀근 군수는 “동강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되면 그동안 생활 체육시설 공간 부재로 각종 행사 개최와 생활체육 활동의 혜택을 받지 못한 북부권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이라 했으며 “다목적 체육관 건립으로 주민 건강증진과 체육·문화 활동 증대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송귀근 고흥군수, 농업현장 체크에 분주한 발걸음 [국회의정저널] 송귀근 고흥군수는 지난 18일 오이수확이 한창인 포두면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오이 작황을 파악하고 농가를 격려했다. 이 지역은 고흥군 시설하우스 집단재배지로써 백다다기 오이 주산지로써 널리 알려져 있는데, 현재 작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은 수확초기 대비 약 2배를 형성하고 있다. 오이는 시설원예 작목 중에서도 노동력과 난방비 등 경영비 비중이 높은 만큼 군에서는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시설개보수를 포함한 다겹 보온커튼과 전기난방기 등 친환경 에너지 절감정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한 송 군수의 농업현장 행정은 코로나19로 닫힌 소통의 기회를 갖고 영농 애로사항을 틈틈이 해결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도 오이와 딸기 등 특화작목 분야에 260억여원을 투입해 군민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제고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전라남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19일 지난밤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순천 ·무안 각 2명, 광양·장흥 1명 등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813명으로 늘었으며 지역감염은 745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순천시에서 발생한 전남808번 확진자는 전남805번의 접촉자, 전남809번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발생한 남양주공장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광양 거주 전남810번은 설연휴 서울 자택을 방문한 바 있으며 최근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무안 지역 전남811·812번 확진자는 전남801번에 대한 이동 동선·접촉자 확인 등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중 확인됐다. 장흥 거주 전남813번 확진자는 전남798번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에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무안·장흥군에 역학조사관을 추가로 투입해 CCTV·GPS 분석 등 확진자 추가 동선 및 감염위험이 높은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특히 감염원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국적인 유행이 지속되고 전남에서도 연쇄 지역감염이 발생될 우려가 있어 한시도 경각심을 놓아선 안된다”며 “가족·지인간 만남은 물론 타지역 이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등 핵심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곡성군, 건강한 인구구조를 향한 청년키움 지원체계 순항 [국회의정저널] 곡성군이 건강한 인구구조를 향한 2021년도 청년 정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8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는 2021년도 청년키움 지원체계 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회의에는 유근기 군수 주재로 청년발전위원회 위원과 청년 관련 부서장 16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보고회는 올해 청년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소관 부서장 보고로 시작됐다. 청년발전위원들은 그간 사업 전반에 대해 피드백하고 각 사업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의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 커뮤니티 지원, 지역 청년인재 채용 사업,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등 9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최선의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곡성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36.4%를 차지하며 경제활동인구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년키움 지원체계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곡성군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협업 회의체다. 현재 청년돋움, 청년채움, 청년즐거움, 청년농부다움이라는 4대 분야 40개 청년 관련 사업들을 실과 간 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를 젊고 건강한 인구구조를 향한 원년으로 삼고 한정된 자원이지만 모든 정책을 꼼꼼히 점검해 청년이 살고 싶은 곡성을 구체화시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남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올해 마을 주민과 지자체 간 가교역할을 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5개소를 선정하고 본격 지원키로 했다. 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활동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해 마을 자원 발굴과 마을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 교육 및 현장 컨설팅,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 자문 등 지원 활동을 펴게 된다. 전라남도는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을 위해 내년까지 1시군 1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도내 11개 시·군에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 5개소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공모에 나섰다.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과 수요에 맞춰 시군 지원센터 조기 설립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설립 초기 3년간 시군과 함께 운영비를 매년 1억 5천만원씩 지원한다. 장정희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내년 1시군 1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치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마을공동체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마을공동체 2천개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까지 공동체 1천 538개소를 지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가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한 해양수산분야 창업자 및 유망기업의 발굴, 육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전라남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에서 성장단계별 교육, 마케팅, 제품개발, 판로개척 등 맞춤형 기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하고 일자리 160개 창출과 120억원의 매출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사업을 비롯 도내 해양수산기업을 위한 해외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 수산식품 온라인 유통 지원 등 14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도내 소재 기업 또는 예비창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서 기업별로 600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변화된 대내외 환경과 비대면 소비시장의 확대를 반영해 맞춤형 가정간편식 개발과 국제식품인증 지원, 온라인 홍보 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금의 70%를 선지급 방법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사업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센터 누리집을 통해 세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 신청은 25일까지 우편, 방문,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센터로 연락하거나 방문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을 통한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 수출 지원 등을 강화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해양수산기업 92개를 지원해 15.2%의 연 매출 증대와 함께 605명의 고용을 신규로 창출했으며 예비창업지원을 통해 23개사가 신규 창업한 성과를 거뒀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