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복지 사각지대 향한 진심 어린 나눔 확산 ‘훈훈’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KPS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0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일상생활을 돕고 심리적 안정감까지 더하고자 마련됐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릎 통증으로 외출을 자주 못했는데 이제는 경로당에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남평읍에서는 지역 내 나눔 릴레이가 잇따랐다. 전기업체 ㈜번계전의 구동주 대표는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구 대표는 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21년부터 꾸준히 후원금 기탁과 전기공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남평읍이장협의회장을 역임한 오계1리 주민 이준호 씨도 500kg 상당의 백미를, 봉암사 성관 스님은 백미 80kg을 각각 기탁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준호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맛있게 먹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맞춤형 사업에 사용한다. 송월동에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졌다. 나주역 자이리버파크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입주를 앞두고 성금 295만원을 모아 기탁했다.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공과 민간, 시민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이 우리 지역을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천사김, 신안군 제1호 ‘나눔명문기업’ 가입 [국회의정저널] 신안군은 15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천사김이 신안군 1호로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고 전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 기업 기부자 프로그램으로 ㈜신안군천사김의 이번 가입은 전남에서 22번째, 신안군에서는 최초이다.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 나눔은 당연한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대인 군수 권한대행은 “신안천사김은 K-푸드 대표주자로서 신안 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기업으로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15억원 기부하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신안천사김은 신안 청정 해역에서 전통 방식으로 양식한 김을 원료로 사용해 해외에 우리나라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기업이다. 2022년에는 수출 1억 불 달성하며 수출기념탑을 수상했고 2023년 국내 최초 FDA 식품인증기준 통과했으며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1세기장성아카데미, 최배근 건국대 교수 강연 [국회의정저널] 오는 18일 열리는 제1125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가 강단에 선다. 최배근 교수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학자다. 2010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로부터 ‘세계 100대 교수’에 선정됨과 동시에 ‘세계 100대 교육자’ ‘21세기 세계의 탁월한 지식인’에 선정됐다. 또한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마퀴스 후스 후’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제사학회 회장, 민족통일연구소 소장, 민들레학교 교장,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근래에는 TBS 뉴스공장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경제분야 가짜 뉴스들을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바로잡아 주목받았다. 저서로는 ‘이게 경제다’‘위기의 경제학? 공동체 경제학’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 최 교수는 코로나19, 세계 경제의 혼돈, 기후변화 등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처음’ 현상의 해법을 인공지능과 공존, 자연생태계의 균형 복원, 남북 간 연결 및 통합 등을 통해 찾아볼 예정이다. 한편 1995년에 개강한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수준 높은 강연을 개최해왔다. 2019년에는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올해부터 아카데미 운영 횟수를 매주 목요일에서 격주 목요일로 변경했다. 강연은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90분간 진행된다. 또한, 어느 장소에서든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도록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진행한다. 현장 강연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장성군 누리집에서 한정된 인원을 사전 모집한다.
by 편집국코로나로 지친 마음, 글쓰기로 치유한다 [국회의정저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새봄의 시작과 함께 군민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다. 2017년 12월 개관한 땅끝순례문학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계된 시설로 작가들의 창작을 지원하는 백련재 문학의 집이 있다. 특히 글쓰기와 전시작가 연구모임, 학술대회 등 군민들이 참여하는 전문 문학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군민 누구나 문학을 향유하는 거점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운영된 소설쓰기 모임과 시 창작교실,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자서전 쓰기반 등 글쓰기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강생 문집까지 발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3월 18일부터는 시 창작교실과 시조문학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된 시 창작교실은 해남뿐만 아니라 장흥, 강진, 영암 등 인근지역에서도 수강생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며 문학관의 대표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쓰기의 교과서라 불리는 시톡의 저자이자 제1회 조태일 문학상 수상작가인 이대흠 시인이 강의를 맡아 직유법을 통한 시의 기초 배우기, 은유와 상징을 활용한 자작시 쓰기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 창작 교육을 실시한다.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시조문학교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문학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마련된 시조문학교실에서는 현대시조의 이해, 시조쓰기의 실제와 창작 등을 배운다. 6월까지 매주 금요일 3시에 열리며 윤삼현, 노창수, 임성규 시인의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문학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모집인원은 각 수업 당 20명으로 수업장소는 백련재 문학의집 다목적실이다. 신청은 땅끝순례문학관으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기타 회차별 교육정보는 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작년 처음 개설해 많은 군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땅끝순례문학관의 문학교실이 재정비되어 새롭게 열리게 됐다”며“문학이 지닌 치유의 힘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무안군,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교육 대상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무안군은 오는 3월 8일까지 지역농가들을 대상으로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비용 절감, 품질 향상, 고객 확대 등 경쟁력을 키워가는 중소규모 가족농이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연 60시간의 경영개선교육과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교육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종료 후 우수 자율모임체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경영개선시범사업 대상농가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으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 강소농 경영체 육성 게시물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 전송하거나 군청 농촌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계별, 품목별로 차별화된 이번 교육에 역량강화와 경영혁신을 원하는 지역 강소농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비대면 농정시책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 비대면 겨울방학 프로그램 큰 호응 [국회의정저널] 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월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슬기로운 집콕생활’ 이 지역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진행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설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행복하소 가족골든벨’, ‘나도가수 집콕 복면가왕’이 청소년 온가족과 함께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으며 ‘캘리그라피’, ‘한올한올 매듭공예’를 통해 온라인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줬다는 호평이 뒤따르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두원초 6학년 이서연 가족은 겨울 방학 시기에 맞춰 가족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바깥 활동이 제한된 시기에 집안에서 가족과 함께 협동과 배려심을 키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군 관계자에게도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및 가족의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재개관에 들어가 [국회의정저널]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16일부터 박물관 재개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만,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 인원은 50%로 제한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방문기록부 작성, 관람객 간 1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기획전시실에서는 고흥분청사기 입주작가의 성과기획전이 재개되고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는 제7기 분청사기 도예강좌가 2월 18일부터 개강되며 교육체험 프로그램 동시 참여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문화상품점에서는 분청사기를 비롯해 아트상품, 지역 수공예품 등을 월별로 선정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되는 분청문화의 날에는 분청사기 경매행사와 SNS 이벤트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물 소독 수시 실시와 관람동선 한 방향 안내 등 방역관리로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분청과 역사, 문학, 민속 등을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농업박물관, ‘주말농장’ 확대 분양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보다 많은 도민들이 농업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 주말농장을 대폭 확대해 분양에 나섰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올해 주말농장을 기존 110개에서 150개로 늘렸다. 주말농장은 영암군 삼호읍 전라남도농업박물관 농업테마공원에 조성됐다. 각 농장별 16.5㎡ 규모로 분양해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분양가격은 7만원이다. 접수기간은 18일부터 25일까지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 15일부터 내년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 방문 접수로 평일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을 방문해 분양 신청서와 공유재산 사용 허가서 등을 제출하고 임대료를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주말농장은 심신의 건강과 휴식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녀들에게 농업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y 편집국전남도, 돌김 신품종 ‘햇바디1호’ 시험양식 성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기존 잇바디돌김 보다 생산량과 생산소득이 2배 높은 신품종 ‘햇바디1호’를 전국 최초로 시험양식에 성공했다. 잇바디돌김은 우리나라 토종 김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선호한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이다. 현재 전남지역에서 주로 양식되고 있으며 길이가 길고 가늘며 구불구불한 모양 때문에 ‘곱창김’으로도 불린다. 그동안 잇바디돌김 양식은 씨앗 형성률이 낮고 김발에 씨앗을 붙이기 어려워 생산량이 일정치 않았다. 또 바다 기상여건의 영향을 많이 받아 어업인들이 양식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그러나 이번 시험양식에 성공한 ‘햇바디1호’는 기존 잇바디돌김 보다 씨앗주머니에서 많은 씨앗을 방출해 김발에 씨앗 부착률이 높다. 연간 생산횟수도 4회로 잇바디돌김 보다 2배 이상 생산량이 많고 단백질과 글루탐산 등 풍부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해 국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햇바디1호’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5번째 품종으로 ‘해풍1호’, ‘해모돌1호’와 함께 잇바디돌김을 생산한 양식 어업들에게 보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햇바디1호 종자 보급을 위해 해역별 시험양식은 물론 대량 종자생산에도 집중키로 했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급변하는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해 김 양식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어업인들이 요구한 지역별 특성에 맞춘 품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도, ‘라이스 랩 운영’공모사업 석권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라이스 랩 운영’ 공모결과 전국에서 선정된 2개소 모두 전남지역 업체가 선정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라이스 랩은 쌀 관련 유망제품을 발굴해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쌀 가공품 개발·홍보가 이뤄지는 복합공간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5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심사, 공개 발표평가 등 치열한 경합을 거쳐 해남 ‘해진 더라이스’, 강진 ‘하이앤드라이스’가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각각 국비 1억원 등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해남 ‘해진 더라이스’와 강진 ‘하이앤드라이스’는 사업계획 심사 시 쌀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비는 원재료 구입과 홍보·마케팅 및 시제품 연구 개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제품개발과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순이 해진 더라이스 대표는 “원료농산물 생산자와 상생하면서 고구마쌀빵, 홍화잎떡 등 대표품목 판로확대와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쌀 가공업체를 지속 발굴·육성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곡성군청 [국회의정저널]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이 16일부터 19일까지 2021년도 신입생 캠프를 진행한다. 곡성 관현악단은 곡성미래교육재단 주도로 지난해 7월 창단한 신생 관현악단이다. 단원들은 곡성, 석곡, 옥과중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 1월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창단연주회에서는 짧은 연습 기간임에도 예상 외의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년차를 맞은 곡성 관현악단은 더 많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고자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신입생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는 예비 중학생과 재학생 등 총 52명이 신청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에는 곡성 미래교육관 시청각실에서 2021년도 신입생 캠프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관현악단 지도진을 소개하는 시간과 청소년기에 관현악 활동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였다. 또한 지휘자와 학생 개별 면담을 통해 앞으로 연주하게 될 악기 파트를 선정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리엔테이션을 바탕으로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곡성중과 석곡중에서 신입생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악기별 지도강사로부터 기본기를 학습하고 개인별로 역량을 강화하는 연습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캠프에 참가한 예비 중학생 A씨는 “지난달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유튜브를 통해 곡성꿈놀자 관현악단 창단연주회를 보고 신청하게 됐다 선배들처럼 멋진 연주를 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니 중학교 생활이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단원들과 시청자 모두 창단연주회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들 한다 올해도 우리 청소년들이 서로 배려하며 한 곡 한 곡 연주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광 e-모빌리티 산업‘방향타’설정을 위한 e-모빌리티 사업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지난 15일 군청 2충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영광군수와 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군청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e-모빌리티 국고사업 추진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 e-모빌리티 사업의 추진사항과 성과를 공유해 사업 필요성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광 미래 먹거리 산업인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영광군 주요 e-모빌리티 사업의 전담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노기한 본부장의 발표로 e-모빌리티 산업의 현황과 전망, 주요사업 설명 및 추진 성과보고 신규사업 설명 및 추진계획 보고 영광 e-모빌리티 산업 확장을 위한 전략과 비전 제시 순으로 진행 됐으며설명회 이후 참여자들 간 자유토론을 통해 e-모빌리티 산업을 바라보는 군청 안팎의 다양한 시각을 확인하고 영광 e-모빌리티 산업의 올바른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성 군수는“2014년 e-모빌리티산업을 영광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을 위한 첫 삽을 뜬 이래로 현재까지 11개 사업 2,800억 규모의 국책사업을 추진하며 명실상부 e-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성장해온 만큼 우리군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e-모빌리티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회와 영광 e-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건전한 의견수렴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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