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주도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는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운영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이용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사회서비스를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사업단장은 제외하고 전체 채용 인력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원칙을 적용해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올해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기관으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 △바다음악앤놀이 마음연구소가 선정됐다.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에서 전주시·군산시·익산시·완주군 거주 만 18~39세 청년 대상으로 청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유산소·근력 운동, 식단 관리, 영양지도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돌봄 학습지원 서비스’는 바다음악앤놀이 마음연구소에서 군산시, 김제시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의 학습지원을 위한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과과정 복습과 함께 숙제 돌봄 등 학습지원과 바이올린, 플롯 등 악기 예체능 활동도 제공한다. 각 서비스 제공 지역별로 모집 기간과 인원이 다르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구체적인 신청 절차와 모집 기간을 확인한 후,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전북자치도는 공모로 선정된 사업단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용자 모집부터 서비스 제공 과정까지 철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청년이 직접 사회서비스를 기획·제공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농협중앙회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범국민 농촌 일손돕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도는 2일 김제 벽골제 공원에서 열린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에 김관영 도지사가 참석해, 농협중앙회 및 전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농업인 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김제시장 등 주요 인사와 농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업인력 지원계획 영상 상영과 주요 내빈 인사말, 영농물품 전달식 및 기념 퍼포먼스, 농기계·부스 순람 등이 이어졌다. 특히 내빈들이 직접 참여한 ‘물 채우기 퍼포먼스’ 와 ‘일손돕기 구호 제창’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 비료 운반 등 일손돕기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간담회를 통해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농업은 우리 지역경제의 뿌리이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의 인력지원은 물론, 편의농기계 보급과 스마트농업 확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농생명산업 수도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농촌 인력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범국민 참여를 확산하는 정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31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은 영남권 대형 산불 상황을 언급하며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산불예방·홍보 활동 강화 등을 지시했다. 유 군수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청명과 한식을 맞아 성묘객·등산객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대형산불 발생 위험요인이 증가한 상황이다”며 “산불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예찰과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전 직원은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피해자에 대한 애도와 국민 정서 등을 감안해 차분한 가운데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 발표된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의 의의와 기대효과를 언급하며 산업과 문화, 사람이 공존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우리 군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 볼 수 있다”며 “2028년까지 총사업비 471억원이 투입되는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과 예술인이 모이고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완주형 문화선도산단 모델을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유관 기간 간에 긴밀한 협업체계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유 군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주민과 현장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주민편익 등을 면밀히 검토해 연내 불용 내지 이월이 예상되는 본예산 사업은 과감히 삭감 후 필요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by 편집국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국회의정저널] 대한건축사협회 완주지역건축사회가 최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성열 전북특별자치도 건축사협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취임사 및 감사패 전달,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다. 완주지역건축사회는 제4대 김선희 회장이 이임하고 제5대 정태조 회장이 취임했다. 군은 전달된 기탁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태조 제5대 회장은 “건축사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축사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주신 큰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건축사회와 활발한 소통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군민의 안전한 건축 행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완주지역건축사회는 지속적인 성금 기부와 재능 나눔 등 지역 공헌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by 편집국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국회의정저널] ‘2025년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식을 마친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방청했다. 지난 28일 20여명의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완주군의회 본회의장 방청석에 앉아 완주군의회 임시회 일정인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상관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촉구 건의안 등 회의진행 사항을 지켜보며 현장의 분위기를 익히고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방청은 완주군 어린청소년의회 의원들에게 체험수업의 일환으로 의회의 기능과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에게 방청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경험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직접 의정활동을 경험하며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의 자리를 지켰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적극행정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이행성과와 체감도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등 총 5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함께 심사했다. 평가 상위 30%인 광역 5곳과 기초자치단체 68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적극행정 매뉴얼과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왔다. 또한,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와 사례 홍보 등을 통해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기관장의 추진력과 공무원들의 인식 제고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도내 유일 4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시민 만족 행정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해 더욱 살기 좋은 정읍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읍시, 산불 취약지역 선제 대응…청명·한식 앞두고 현장 대응 돌입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청명, 한식을 앞두고 성묘객 증가로 인한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은 3월 31일 영상 간부회의를 통해 “청명과 한식은 성묘객이 늘어나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며 “읍면동에서는 산불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인화물질 관리, 입산자 통제, 주민 안내방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산불 예방 기간 동안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이 먼저 움직이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기다려라 전북에서 펼쳐지는 봄맞이 축제 대개봉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싱그러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의 향연을 준비하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벚꽃이 흐드러진 거리에서부터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청보리밭까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북의 축제들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전북의 봄은 벚꽃과 함께 시작된다.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벚꽃축제는 단순히 꽃놀이를 넘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 공연, 지역 특산물 체험 등을 선보인다. 먼저 △정읍 벚꽃축제 △순창 추령천 벚꽃축제 △김제 꽃비드리 축제 △고창·부안 개암 벚꽃축제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등 7개의 벚꽃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특히 밤이 되면 벚꽃이 더욱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하는 벚꽃길 산책, 버스킹 공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야시장 등이 조성되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4월 중순 이후에는 봄꽃뿐만 아니라 전북의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축제들이 이어진다. △익산 문화유산야행은 역사 속 시간 여행을 선사하며 △김제 광활 햇감자축제 △고창 청보리밭축제 △군산 꽁당보리축제 △완주 모악뮤직페스티벌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축제 등은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과 공연이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에는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축제들이 펼쳐진다. △남원 춘향제 △부안마실축제, △익산서동축제 △전주세계문화주간 △김제 진봉 새만금보리밭축제 △고창 오감체험페스티벌 등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축제로 열린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2025 임실N펫스타는 반려인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주의 전통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전주단오는 전통놀이와 문화체험을 통해 고유의 명절 분위기를 재현하며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주 오성한옥 오픈가든축제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여름 축제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완주 대둔산축제 △무주 낙화놀이축제 등 무더위를 날려줄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한, 영화 마니아들을 위한 △산골영화제도 자연 속에서 색다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올해 축제의 방향을 ‘3무 축제’로 설정하고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가 없는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문제가 발생한 지역에는 내년도 예산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며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강화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 경관 콘텐츠를 확대하고 전북투어버스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마련해 축제와 주변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의 축제는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만의 독창적인 축제를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북에서 특별한 축제의 순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by 편집국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뇌염의 주요 매개종인 작은빨간집모기 감시를 위한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제3급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발령을 위한 필수 사업이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완주군 상관면 소재 축사에서 매주 2회 모기를 채집해 작은빨간집모기의 출현 여부 및 개체 밀도를 조사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축사·물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릴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발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는 뇌염으로 악화돼 치명적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현재 일본뇌염은 특이적인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꼽힌다. 지난해 전북지역에서는 6월 18일 첫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모기물림 주의보가 발령됐다. 올해는 전남·제주 지역에서 이미 작은빨간집모기가 출현하면서 지난 3월 27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 발생 밀도 분석을 강화하고 일본뇌염 예방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도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체계를 유지하겠다”며 “면역력이 약한 생후 12개월 ~ 만 12세 아동은 국가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등 방지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31일 전북 혁신도시에서 국민연금공단 및 도내 이전 금융기관과 함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을 금융특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이전 금융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SSBT은행, 프랭클린템플턴, 하나펀드서비스, 코람코 자산운용 등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간담회에서 금융중심지 개발계획과 핀테크 육성지구 지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오는 5월 개최되는 제2회 NPS 포럼 및 9월 제6회 지니포럼 등 금융산업 관련 주요 행사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글로벌 금융기관 유치를 지속 추진해 온 성과를 설명하며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 △금융특화도시 브랜드 구축 △이전 금융기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9년 SSBT은행과 BNY Mellon은행이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지난해 블랙스톤, 하인즈 전주사무소, 올해 코람코 자산운용 및 티시먼스파이어 등 총 13개 금융기관을 유치하며 금융특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해 금융산업 육성 특례를 반영, 이전 금융기관에 대한 세부 지원 근거를 마련하며 인센티브를 강화한 바 있다. 프랭클린템플턴 전주사무소 전용배 감사는 이날 간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의 각별한 관심 덕분에 전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며 “금융중심지 지정 협력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이 금융특화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이전 금융기관의 협력과 홍보가 중요하다”며 “이전 금융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금융 인프라를 확대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이전 금융기관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NPS 포럼·지니포럼과 연계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자치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광역 4곳과 기초 21곳 등 총 2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전북에서는 도청을 비롯해 남원시, 김제시, 무주군 총 4개 기관이 선정돼 총 1억2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도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유휴재산 발굴, 보존 부적합 재산 매각, 미활용 재산 대부계약 등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해왔다. 올해도 전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에 걸쳐 도유지 3만8,702필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조사는 토지대장과 공유재산 관리대장을 비교해 누락 재산을 정비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활용실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종필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체계적인 재산 관리를 통해 도 재정 건전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새만금에 고용 문제를 전담할 컨트롤타워가 문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는 3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새만금 고용 기반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새만금은 최근 대규모 기업 유치가 이어지며 고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2월 27일 새만금 일대를 고용특구로 지정하고 고용 관련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일자리 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지원단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2층에 마련됐으며 팀장과 매니저 3명 등 총 4명의 전담 인력이 상주한다. 단장은 전북산학융합원장이 겸직하며 전북자치도와 군산시가 총 4억원의 사업비를 공동 투입해 운영한다. 지원단은 입주기업의 인력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적기에 연계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고용정보망 구축 △취업박람회 개최 △고용촉진수당 지원 △고용협의체 운영 등 지역 고용 전반을 아우르는 ‘일자리 종합 플랫폼’ 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입주기업이 적시에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고용 기반을 촘촘히 구축하고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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