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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중국인 무비자 확대 등 최근 외래관광객 증가와 국제관광 회복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치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시는 17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로 외국인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TF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8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TF출범 킥오프회의에 이어 열린 첫 번째 공식 회의다.특히 이번 회의는 중국인 무비자 확대와 한일령 등 최근 정부의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 조치와 무비자 입국 확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울에 집중된 외래관광객을 전주로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 관계부서와 전주관광재단, 전주문화재단, 전주시정연구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해 외국인관광객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외국인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및 환대분위기 조성 △타깃별 방한상품 개발 ‧ 상품 판매를 위한 관광콘텐츠 발굴·홍보 △마당창극, 한지, 고유축제 등 전주의 특화된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주사랑상품권 플랫폼 확장 △전주 스토리 다이닝 미식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 수용 태세 개선 대책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시는 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주시 외국인관광객 유치 TF’를 앞으로 매주 1회 정례적으로 열고 추진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이 과정에서 유치 전략에 관광 전문가의 목소리와 업계 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K-컬처 열풍으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관심을 갖는 이 시점이야 말로 전주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TF를 중심으로 국회, 관광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이고 실행력 있는 유치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창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최종 ‘적정’통과 (순창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2025년 하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미술관 등록에 앞서, 해당 시설의 설립 적정성과 행정적 준비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군은 이번 하반기 평가에 신청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최종 심의 등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쳤으며, 그 결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적정’판정을 받았다.순창군은 2016년부터 미술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공립미술관 등록을 목표로 전문 학예사 채용, 전시실 보수, 수장고 정비 등 시설과 운영 전반을 정비해 왔다.이러한 준비 과정을 통해 공립미술관 설립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다.이번 평가는 순창군이 보유한 문화시설 인프라와 행정 운영체계가 공립미술관 설립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순창군은 이번 사전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공립미술관 등록을 위한 행정절차를 준비할 계획이다.공립미술관 최종 등록 시 전시와 관련한 국비 지원 가능성이 열리며, 여러 다른 국·도비 연계 문화예술 사업에서도 우선 선정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미술관 등록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등록 이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등과의 공동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예술 분야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순창군이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군, 2025년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 (임실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2025년 12월 1일 현재 관내에 등록 중인 차량에 대하여 자동차세 5억2천만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의 차량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6월 일괄 부과 차량은 제외된다.납세의무자는 다양한 납부 방법을 통하여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차세대지방세 수납시스템 ARS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졌고,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은행 CD/ATM 기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지로 등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고, 자동이체 신청자는 자동 인출되므로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임실군은 납부 기한까지 납부 홍보반을 편성해 자동차세 관련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접수 처리하며, 자동차세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임실군청 재무과 및 각 읍․면 재무 담당 부서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시는 지난 14일 ‘2025년 2학기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2학기 교육은 지난 8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4개월간,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하기 쉬운 매주 일요일 오후에 정읍시청 별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총 34명의 관내 외국인 근로자가 등록해 배움의 열정을 불태웠으며, 이 중 근무 여건상 꾸준한 참여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70% 이상의 높은 출석률을 달성한 10명의 교육생이 영예로운 수료증을 받았다.교육 과정은 기초 한국어 어휘와 문법을 중심으로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실생활 적응에 초점을 맞췄다.또한 수업 과정에서 학습자들끼리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유대 관계를 형성하며 타지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는 긍정적인 효과도 거뒀다.이학수 시장은 “올해 교육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어 교육에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우리 지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 1학기 교육에 이어 이번 2학기 과정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외국인 복지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특히 ‘정읍시 가족센터’를 ‘1시군 1외국인 지원센터’로 지정해 문화 체험 및 탐방, 건강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 밖에도 시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지역 기반 비자 승급 지원금 지원 △유학생·외국인 근로자 친선 축구대회 개최 △외국인 근로자 공공기숙사 운영 등 주거부터 문화, 자녀 교육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정착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으로 오랜 기간 개발 제한과 식수난을 겪어온 산내면 주민들의 설움을 씻어낸다.시는 16일 산내면사무소에서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사업비 438억원 규모의 ‘산내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그동안 상수도 미급수 지역으로 남아있던 산내면 일원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의 착공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개요와 공사 일정을 사전에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사업은 도비 307억원과 시비 131억원 등 총 43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시는 산내면 전역에 송·배·급수관로 79.1km를 매설하고, 안정적인 수압 유지를 위한 배수지 1개소와 가압장 1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산내면은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그동안 각종 개발 행위에 제약을 받아왔다.정작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해 온 지역 주민들은 제대로 된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역차별을 겪어왔기에, 이번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은 지역의 가장 큰 숙원 사업이었다.사업이 완료되면 산내면 6개 리, 23개 마을에 거주하는 832가구, 1287명의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지방상수도가 공급될 전망이다.시는 이를 통해 안전한 생활용수 확보는 물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로 굴착 공사 시 교통 소통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 농소동지역발전협의회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에 나섰다.이번 기탁은 농소동지역발전협의회가 주민센터로부터 지역 현황을 전해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됐다.강춘식 협의회장은 “주민센터로부터 관내에 거동이 불편해 직접 김장을 하지 못해 김치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이 김치가 어려운 가정의 밥상에 올라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유경희 동장은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세심하게 이웃을 살펴주신 지역발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게 배부하겠다”고 화답했다.
by 편집국정읍 수성지구상가번영회, 수성동 공유냉장고에 후원 (정읍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정읍시 수성지구상가번영회가 연말 송년회를 뜻깊은 나눔의 장으로 승화시켰다.번영회는 지난 14일 수성동주민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행복나눔 공유냉장고’에 성금 11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수성지구상가번영회 송년회 자리에서 이뤄졌다.이날 회원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기회의와 만찬을 즐기는 가운데, 우리끼리 즐기는 축제보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자는데 뜻을 모았다.특히 회원들은 이날 행사의 경품 추첨을 통해 자신들이 받아야 할 화장지와 햇반 등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기부 물품으로 내놓았다.여기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10만원을 더해 총 130만 원 상당의 온정을 수성동 공유냉장고에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수성동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유삼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번영회가 되겠다”고 말했다.김수홍 수성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수성지구상가번영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수성동 공유냉장고 운영을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수성지구상가번영회는 수성동 상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의 모임으로, 평소에도 ‘행복나눔가게’운영 참여와 수성동 공유냉장고 성금 지원 등 지역 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교통 약자를 배려한 정책과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 노력을 인정받아 도내 최고의 교통 행정 도시로 거듭났다.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교통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다.평가는 △행복콜 버스 △행복콜 택시 △택시 감차 △특별교통수단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등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시는 특히 교통 소외 지역 주민과 교통 약자를 위한 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는 ‘행복콜 택시’사업을 통해 16개 읍·면·동, 338개 마을에 총 31대의 복지 택시를 운행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이동권을 개선했다.이 사업에는 총 11억 4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또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 약자의 든든한 발이 돼주는 특별교통수단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 콜택시 18대와 임차 택시 4대 등 총 22대를 운영 중이다.현재 1142명의 등록 장애인과 노약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 건수가 4만 3000여 건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교통 안전과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16개소에 차선 도색과 LED 표지판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했다.아울러 택시 자율 감차 사업을 통해 개인택시 2대를 감차하며 운송 질서를 확립하고, 소명교회 인근 등 5개소에 총 16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교통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 약자는 물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선진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한때 기초생활수급자의 도움을 받던 이가 이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든든한 후원자로 거듭났다.정읍시 칠보면에서 중화요리 전문점 ‘칠보반점’을 운영하는 박운영 대표가 지난 15일 칠보면사무소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3년째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갔다.박운영 대표의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에 더욱 큰 울림을 주는 이유는 그의 굴곡진 인생 역정 때문이다.박 대표는 과거 알코올 중독과 극심한 생활고로 인해 오랜 기간 기초생활수급자 지원을 받아야 했을 만큼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칠보면으로 내려와 ‘칠보반점’을 개업하며 재기를 노렸다.가장 먼저 술과 담배를 끊으며 의지를 다졌고, 성실함 하나로 가게를 운영하며 자립에 성공해 마침내 기초생활수급자 신분에서 벗어나는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썼다.최근 경기 침체로 외식업계가 큰 타격을 입어 장사가 예전만큼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박 대표는 나눔의 끈을 놓지 않았다.그는 자신이 가장 힘들었던 시절, 정부와 주변 이웃들에게 받았던 따뜻한 도움을 잊지 않고 “이제는 내가 그 빚을 갚아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과 보은의 마음으로 3년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박운영 대표는 “힘들고 어려울 때 주변에서 내밀어 준 손길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내가 받은 것을 조금이나마 나누며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시작했고, 앞으로도 매년 연말에는 잊지 않고 성금 기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김숙 면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선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박운영 대표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대표님의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혹독한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정읍 지역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16일 전북은행은 정읍시청을 방문해 330만원 상당의 방한키트 80박스를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최근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한파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전달된 방한키트는 귀마개, 수면양말 등 체온 유지를 돕는 겨울철 필수품 7종으로 알차게 구성됐다.혹한 속에서 경제적 부담으로 난방용품 구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기적절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북은행은 대표적인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매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이번 방한키트 지원 역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연례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전북은행 정현정·김태석 지점장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매서운 추위에 떨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학수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북은행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방한키트는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이날 기탁된 방한키트 80박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한파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80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첨단 기술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교육훈련지원 우수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정읍시가 농업·농촌 인적 자원 전문 교육을 통해 현장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독자적인 교육 체계와 기술 보급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온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시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현장의 수요를 발 빠르게 반영해 청년, 여성, 신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왔다.특히 농기계 사고 다발 기종을 중심으로 한 실습형 안전 교육과 읍·면·동 순회 재해 예방 교육 등 지역 특성에 기반한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그 결과, 교육 이수 농업인이 전년 대비 30%나 증가한 8164명을 기록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안전 역량과 실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농업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 기술 교육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센터는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프로그램 확대 △자율주행 농기계 실습 교육 도입 △소형 건설기계 면허 과정 운영 등 미래 농업 기술을 현장에 도입하는 데 주력했다.이러한 노력은 이번 평가의 주요 항목인 ‘신기술 보급 기반 확충’및 ‘전문 인력 양성 노력’부문에서 고득점으로 이어졌다.농촌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특성에 맞춘 현장형 기술 보급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정읍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한국병원이 종합병원 승격이라는 경사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정읍한국병원은 지난 13일 병원에서 열린 승격 기념식에서 1500만원 상당의 라면 기탁을 약속한 데 이어, 16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라면 400박스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나눔은 정읍한국병원이 지난 1일 종합병원으로 공식 승격된 것을 기념해 이뤄졌다.지난 2022년 개원한 정읍한국병원은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와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인정받아 지난 1일 종합병원으로 승격되는 쾌거를 이뤘다.병원은 평소에도 의료 사각지대 지원과 후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해 왔다.박철진 대표원장은 “종합병원 승격이라는 뜻깊은 순간의 기쁨을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 기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 거점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이학수 시장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중요한 도약의 순간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읍한국병원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신속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이번에 기탁된 라면 400박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400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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