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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지방도 제설대책 추진 상황과 재난관리자원 통합지원센터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며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와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제설 인력·장비 운영 상황과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실태를 확인했다.도로관리사업소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총 86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방도 70개 노선 2,199km와 교량 563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제설작업은 위임국도 25.7km와 지방도 412.5km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주요 고갯길과 출퇴근 혼잡 구간, IC 연결도로 등을 중점 관리 대상 구간으로 설정했다.제설장비는 차량 20대를 포함해 총 3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대응 인력 36명이 투입된다. 올해 확보한 제설자재는 총 5,158톤으로, 염화칼슘 592톤, 소금 3,697톤, 친환경 제설제 869톤을 비축했다. 특히 전체 자재의 22% 이상을 친환경 제설제로 확보해 상수원 보호구역을 고려한 제설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자동염수분사장치 14개소와 제설관측 CCTV 36개소를 운영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한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재난관리자원 통합지원센터는 총 91종 10만여 점의 비축물품을 관리하고 있으며, 방진마스크 19,500개, 순간마대 10,200개, 드론 2대, 발전기 15대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자원을 확보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제설작업 과정에서 작업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설 시 초기 대응이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 며, “재난관리자원은 단순 보유가 아닌 즉시 지원이 가능한 관리가 핵심인 만큼,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칼라 KAALA 문화재단 출범 기자회견 [국회의정저널] 제3세계 국가 간 문화 연대를 지향하는 국제 문화협력 기구 ‘칼라 문화재단’이 17일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출범 취지에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밝혔다.칼라는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를 잇는 제3세계 문화 연대를 목표로 문학·미술·다큐멘터리 영화를 중심으로 한 국제 문화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3세계 국가들의 문화적 경험과 동시대적 문제를 공유하는 ‘글로벌 사우스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3세계 문학의 성취를 조명하는 ‘칼라 문학상’을 제정해 정기적으로 시상한다.특히 칼라 문화재단의 본부가 전북 군산에 설치된다는 점에서 지역적 의미가 크다. 군산은 개항 이후 형성된 근대 항만·금융·주거 공간이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된 국내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 도시로, 근대화와 식민 경험의 흔적이 도시 전반에 남아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재단은 이러한 역사적·공간적 맥락을 바탕으로 군산을 국제 문화 연대의 거점으로 삼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관영 지사는 “칼라는 전북지역에 기반을 두고 세계와 연결되는 드문 국제 문화 협력 시도”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칼라 문화재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군산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우스 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칼라는 오랜 기간 제3세계 문학과 사회 현실을 작품과 실천으로 다뤄온 황석영 작가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황 작가는 「장길산」, 「삼포로 가는 길」, 「객지」 등을 통해 식민과 분단, 산업화 과정에서 주변으로 밀려난 민중의 삶을 지속적으로 다뤄왔으며,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작가들과의 연대 경험을 바탕으로 탈식민 이후의 세계를 문화적으로 다시 연결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재단 이사장인 황석영 작가는 “제3세계 문화는 한때 세계 문학과 예술의 중요한 축이었지만, 그 연대의 언어는 오랫동안 사라져 있었다”며 “칼라는 과거를 반복하는 조직이 아니라, 지금의 현실에서 다시 연대를 실천하는 문화적 장치”라고 말했다.
익산시, 유명 방송·유튜버가 찾는 '맛집 도시'로 급부상 [국회의정저널] 유명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에 익산 음식점이 잇따라 소개되며, 익산이 '먹으러 가는 도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방송과 영향력 있는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 지역 음식점은 모두 19곳이다.육회비빔밥과 소머리국밥, 콩나물국밥 등 세대를 이어온 대물림맛집을 비롯해 전통 한식당, 라면·탕수육 분식집, 닭볶음탕·칼국수 전문점, 대만 음식점, 호프까지 다양한 외식업소가 고루 포함됐다.방송 이후로 "익산에 이렇게 다양한 맛집이 있었나"라는 반응과 함께 방문객 증가, 예약 문의 급증 등 실질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시는 이 같은 방송 노출을 일회성 화제나 우연한 성과로 보지 않고 있고, 미식 전담조직 기반이 축적된 결과가 자연스럽게 외부로 드러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최근 여행 트렌드는 '맛'이 주도하고 있다.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여행 목적 중 '맛집·음식 체험'의 비중은 60%를 넘어섰다.경관이나 시설 중심에서 '무엇을 먹을 수 있는가'로 여행지 선택 기준이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시는 이러한 변화를 선제적으로 읽고 올해 상반기 조직을 개편해 미식사업 전담 조직인 '미식산업계'를 신설했다.이어 △미식산업 소통 기반 조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개발과 품평회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고구마순 요리 시식·전시 △권역별 관광지·음식점·카페·숙박 정보를 아우르는 '미식문화여행 가이드-맛따라 길따라'제작 △식품산업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미식 기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시는 익산에 본사를 둔 향토 식품기업 하림의 계열사 ㈜NS쇼핑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축제인 'NS푸드페스타'를 4년째 이어오며, 미식 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해 오고 있다.NS푸드페스타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과 지역 식품업소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해마다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익산의 식품산업과 미식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전국 요리 경연, K-푸드 시식, 음식문화 강연, 미식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미식 전담조직 신설부터 정책 실행, 축제 운영, 콘텐츠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본격화되면서 익산은 '먹으러 오는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을 구체화하고 있다.시는 이번 방송 노출 효과를 계기로 방문형 미식 관광을 확대하고, 이를 매개로 생산·가공·체험·관광이 연계되는 6차 식품산업 벨트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익산은 풍부한 식재료와 오랜 전통, 탄탄한 외식문화가 이미 축적된 도시"라며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주목받은 지금이 미식 정책을 한 단계 더 확장할 적기인 만큼, 익산을 '먹으러 오는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연말을 맞아 식품꾸러미 나눔으로 위기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익산시는 17일 저소득 취약가구 50가정에 1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나눔은 지자체와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 함께 추진하는 '위기가구 복지자원 연계 사업'으로 마련됐다.행정안전부의 물품 지원과 지자체의 자원봉사 인력을 연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이날 원광·부송·동산 등 3개 사회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의 생활을 살피고 안부를 전했다.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부담을 덜고,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아울러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소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익산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 전북 '최우수' (익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익산시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건설수주 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내 업체 수주 및 하도급 실적 △지역 건설자재 사용 현황 △활성화 계획 수립 △현장 방문 활동 실적 △우수사례 등 7개 분야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시는 공공·민간 건설 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생산 자재와 장비 사용을 적극 유도했다.또 건설업체와 유관기관 간 정례 간담회를 통해 제도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기반의 정책을 강화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아울러 입찰 전 사전단속 강화와 페이퍼컴퍼니 실태조사 확대를 통해 부실업체를 차단하고, 건설업 등록기준 점검을 강화해 견실한 업체의 입찰 참여를 확대하는 등 건전한 건설시장 조성에도 주력해 왔다.이와 함께 지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법령 주요사항과 위반 사례 교육을 실시해 행정처분을 예방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생 기반 마련에도 힘을 기울였다.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앞장서 지역업체의 수주 기반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지원책을 마련해 안전하고 투명한 건설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족센터는 17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5년 익산시가족센터 성과보고 컨벤션'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센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가족 지원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2025년 익산시가족센터 주요 사업 경과보고를 비롯해 우수직원 표창과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성과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이와 함께 '가족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기초조사 연구'결과도 공유됐다.연구 결과를 통해 익산시 가족의 특성과 욕구를 분석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가족 지원 사업 방향을 함께 살폈다.익산시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가족 지원을 비롯해 가족 상담과 교육, 다문화가족 지원,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성과보고를 계기로 변화하는 환경과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가족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익산시 가족 지원체계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모든 가족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 삼성동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가 열려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삼성동 주민자치회는 17일 카페 메이드 인 헤븐 1층 공연장에서 '어른이크리스마스'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경제적·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삼성동 거주 고령자 80여 명 등을 초청해 진행됐다.행사는 참석자들이 미리 준비된 음료를 함께 나누며 식전공연과 트로트 가수 초청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됐다.이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초청 대상자에게 선물을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선물은 이불과 국수, 화장지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특히 ㈜대지, 원광새마을금고, ㈜에스와이테크, 부송동 상가번영회, 류니코코, 원광대병원 장례문화원, 신성부엌가구 등 지역 기업과 단체의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김선남 회장은 "주민들과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올해도 어른이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김정선 삼성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연말 행사를 준비해주신 삼성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 황등면에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온정의 손길이 전달됐다.황등면은 17일 '익산시 화물운송협의회'로부터 연탄 2500장과 라면 34상자를 기탁받았다.익산시 화물운송협의회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고자 총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했다.기탁된 연탄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연탄은행을 통해 대상 가구에 전달되며, 라면은 황등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조성수 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미례 황등면장은 "이번 후원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황등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 화물운송협의회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익산시 화물운송협의회는 익산 지역 운수회사 대표 13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해부터 연탄 기부를 시작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민선8기 들어 각종 규제 합리화 정책과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면서 각종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도 속도가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노후화된 주거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각종 규제 합리화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한 결과 최근 각종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특히 시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상승 등 다양한 악재로 인해 표류하는 상황에서 △상한용적률 상향 △층수 제한 완화 △인동간격 완화 등 현실 여건에 맞게 규제 합리화를 추진, 사업성을 높여 정비사업의 추진 동력을 불어넣었다.실제로 이러한 규제 합리화로 인해 조합원은 사업성 향상으로 분담금 부담을 덜게 되고, 정비구역 인근 지역 주민은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거 생활 여건이 개선될 수 있게 됐다.일례로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경우 층수 제한을 완화하면서 기존 최고 17층, 27개 동이었던 사업 시행계획을 최고 29층, 18개 동으로 차폐율을 개선해 이전보다 주거환경이 개선되도록 변경함에 따라 빠른 속도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이곳은 지난 2020년 조합이 설립된 이후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지난 10월 이주가 시작됐다.또한 시는 재개발사업에서 상가 쪼개기에 의한 투기로 원주민의 재산권이 침해되는 상황에서 원주민 권리 보호를 위해 재개발사업의 공동주택 분양대상자 자격요건을 마련하고, 주택 등 건축물을 분양받을 권리의 산정기준일을 고시하는 등 제도 개선과 적극 행정을 추진하였다.이를 통해 재개발사업의 안정성이 강화됐으며, 전라중교와 병무청 재개발정비사업이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아울러 시는 정비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비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시민강좌 개설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조합 운영 실태 점검 △조합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조합장 간담회 및 조합 현장 방문의 날 운영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하면서 이전에는 빈번하게 발생했던 다수인 민원과 각종 분쟁이 현재 대폭 줄었다.이외에도 시는 법령 개정 사항 중 조례 위임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신속히 구성하는 등 법령 개정에 발빠르게 대응해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전주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단순히 낡은 건물을 새롭게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친환경 설계를 통한 탄소중립 미래도시를 구현하고 현대적인 주택공급으로 외부 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주택시장에 끊임없이 대응하는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순창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가져 (순창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지난 16일 겨울철 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겨울나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풍산면 소재 감식초 공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정생 산림조합장, 조광희 부군수, 군 산림부서 및 산림조합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순창군 산림조합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위해 조합은 사업장에서 산물 수집과 땔감용 조재 작업을 진행해 목재를 준비했다.지원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33가구를 선정했다.산림조합은 선정된 가구에 1.5톤씩 총 약 50톤의 땔감을 전달했으며, 주민 편의를 위해 각 가정까지 직접 운반해 추운 겨울철 온정을 나눴다.조광희 부군수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산림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로 취약계층에 땔감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시 화재 등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하게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정생 산림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중국인 무비자 확대 등 최근 외래관광객 증가와 국제관광 회복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치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시는 17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로 외국인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TF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8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TF출범 킥오프회의에 이어 열린 첫 번째 공식 회의다.특히 이번 회의는 중국인 무비자 확대와 한일령 등 최근 정부의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 조치와 무비자 입국 확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울에 집중된 외래관광객을 전주로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 관계부서와 전주관광재단, 전주문화재단, 전주시정연구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해 외국인관광객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외국인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및 환대분위기 조성 △타깃별 방한상품 개발 ‧ 상품 판매를 위한 관광콘텐츠 발굴·홍보 △마당창극, 한지, 고유축제 등 전주의 특화된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주사랑상품권 플랫폼 확장 △전주 스토리 다이닝 미식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 수용 태세 개선 대책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시는 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주시 외국인관광객 유치 TF’를 앞으로 매주 1회 정례적으로 열고 추진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이 과정에서 유치 전략에 관광 전문가의 목소리와 업계 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K-컬처 열풍으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관심을 갖는 이 시점이야 말로 전주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TF를 중심으로 국회, 관광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이고 실행력 있는 유치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순창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최종 ‘적정’통과 (순창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2025년 하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미술관 등록에 앞서, 해당 시설의 설립 적정성과 행정적 준비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군은 이번 하반기 평가에 신청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최종 심의 등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쳤으며, 그 결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적정’판정을 받았다.순창군은 2016년부터 미술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공립미술관 등록을 목표로 전문 학예사 채용, 전시실 보수, 수장고 정비 등 시설과 운영 전반을 정비해 왔다.이러한 준비 과정을 통해 공립미술관 설립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다.이번 평가는 순창군이 보유한 문화시설 인프라와 행정 운영체계가 공립미술관 설립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순창군은 이번 사전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공립미술관 등록을 위한 행정절차를 준비할 계획이다.공립미술관 최종 등록 시 전시와 관련한 국비 지원 가능성이 열리며, 여러 다른 국·도비 연계 문화예술 사업에서도 우선 선정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미술관 등록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등록 이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등과의 공동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예술 분야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순창군이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