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국회의정저널] 고창군이 2일 고창읍 내동리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청렴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산림조합, 고창치유의숲, 조경수협회, 임업후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고창읍 내동리 임야 1.8㏊에 편백나무 1500주를 심었다. 특히 올해 식목행사는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나무 심기로 진행됐다. 먼저, 김종신 산림녹지과장과 직원대표가 청렴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청렴 실천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청렴나무심기’ 행사에 묘목을 심고 청렴리본을 달면서 모든 직원이 청렴 문화 확산과 공유를 다짐했다. 청렴 다짐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사익보다 공익 우선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 △부당 요구 및 지시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고창군은 조림사업 올해 총 65㏊규모로 진행되며 약 4억4600만원이 투입된다. 조림사업은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 30㏊, 공익증진을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 5㏊, 산림재해방지 조림 20㏊, 내화수림 조림 10㏊를 실시한다. 편백·백합나무로 13만2500본을 심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밀원자원 확보를 위해 백합나무를 식재해 양봉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체계적인 산림 관리와 조림사업을 통해 건강한 숲을 가꾸고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 재해 예방에 기여하겠다”며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조림지 사후관리를 통한 경제림 조성 기반 마련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군, 옥정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활동“본격 돌입”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은 관광객이 증가하는 행락철인 4월부터 옥정호 수질을 지키기 위해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2025년 옥정호 수질보전을 위해 지역주민으로 선발된 28명의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는 올해 10월까지 약 7개월간 옥정호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오염원 사전 차단 및 관리, 불법 어로행위, 세차, 쓰레기 무단투기,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무단 처리 등 수질오염 불법행위 단속 및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옥정호 수질보전에 앞장선다. 이에 따라 4월 1일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옥정호 관리사무소에서 ‘2025년도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지킴이 근무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군은 옥정호 내 붕어섬 생태공원과 옥정호 출렁다리, 물안개길 등 주요 관광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옥정호 벚꽃축제 등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임실 옥정호를 찾는 만큼 상수원 지킴이 활동을 통해 불법행위 감시 활동과 방치 쓰레기 수거 등 수변 정화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수질 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유입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옥정호가 유지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광역상수원 지킴이 사업을 통해 23톤의 옥정호 수변쓰레기를 수거해 옥정호 수질 보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심 민 군수는“상수원 인근 주민 위주로 구성된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들이 임실군의 자랑인 옥정호를 지키는데 책임감을 가지며 활동해 줘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깨끗한 옥정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머물고 다함께 살고싶은 고품격 남원생활’을 목표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성과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남원시가 전북 내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 지역으로 선정되어 160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남원시가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총412억원이다. 사업이 4년 차에 접어들면서 남원시가 추진한 다양한 정책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남원시는 자체적으로 인구감소 원인을 분석한 결과, 일자리와 교육 문제로 인한 청년인구 유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지역혁신형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남원 인재학당 건립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전북 동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운영 등 세부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에서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바이오산업, 출산·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남원시는 지리산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한 ‘지역혁신형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을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중점사업으로 설정하고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 융합센터 구축 및 인재양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월 사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8월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캠틱, 한국식품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연구과제 공동 수행 및 바이오소재 융합센터 건립을 위한 전략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바이오융합센터 구축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소재 개발 및 연구개발 분야 전문인력을 적극 육성해 지역 내 청년층의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고용 창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생산, 가공, 유통, R&D를 집적화한 전후방산업 집중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메카를 조성할 계획이며 ‘청년 스마트 미꾸리양식 창업사관학교 사업’은 국내 유일 토종 미꾸리 양식단지를 활용해 교육·생산·창업 패키지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남원시는 ‘남원 인재학당’을 건립해 지역 학생들이 대도시로 떠나지 않고도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인 인재학당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강의실, 그룹스터디실, 체력단련실, 개방형 식당 등을 갖춘 공공형 학원으로 조성된다. 2023년 부지매입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했다. 인재학당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교육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2026년 개관 전까지 최적의 운영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과 ‘글로컬 대학 30’ 선정을 통해 지역 내 고등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리산권 교육거점도시에서 글로벌 교육거점도시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주거, 문화, 복지, 일자리가 결합된 맞춤형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3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시는 78호 규모의 다양한 주택 공급과 생활 인프라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활력타운과 연계된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도 눈에 띄는 성과다. 남원시는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과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정주 여건 개선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고향올래’ 사업을 통해 16억원 을 투입해 청년층 로컬 창업을 위한 창업공간과 거주시설을 구축하며 ‘학교복합시설’ 사업에는 총 196억원을 투입해 미래교육실, 늘봄센터, 스터디카페 등으로 구성된 ‘꿈키움미래공간’과 실내체육관, 디지털스포츠 교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리산 활력타운과 해당 공모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면, 정주 여건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 동부권과 지리산권 지역의 출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남원공공산후조리원 ‘산후케어센터 다온’은 2023년부터 부지를 확보하고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6월 설계를 완료했다. 이어 7월에는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북도민과 남원시민 그리고 지리산권 지역 주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10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산후케어센터 다온’은 13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등을 갖추고 전문적인 산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앞두고 야간과 휴일에 소아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원의료원을 ‘달빛어린이병원’ 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지원 신설’ 특례를 발굴하고 보건복지부를 설득해 관련 지침 개정 및 국비 3억 2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이 운영되면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의 신생아들도 보다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과 정주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남원시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국회의정저널]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3월 30일 역대춘향들이 남원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역대춘향은 제94회 춘향 진 김정윤, 미 장서현, 숙 박채윤, 정 맹희정으로 이들은 남원에 위치한 화장품 기업 코빅스를 방문해 기업 견학을 진행하고 코빅스 측으로부터 마스크팩 500여개를 후원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준 MC의 진행으로 기업소개와, 생산공정 견학, 제품 체험 등이 이루어 졌으며 역대 춘향들은 코빅스의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후 춘향들은 남원의료원을 찾아 병실을 돌며 입원 환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후원받은 마스크팩을 직접 전달했다. 춘향들의 방문에 환자들과 의료진들은 반가움을 표하며 “뜻깊은 선물과 응원에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95회 춘향제의 일환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역대 춘향들이 남원 시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95회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남원의 소리 세계를 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1일 전 직원들이 참여한 청원월례회에서 6.25참전유공자인 故배봉환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해 뚜렷한 무공을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故배봉환 하사는 6.25전쟁 시 강원 금화지구 전투 중 전사했고 그 공을 인정받아 올해 무공훈장을 수여 받게 됐다.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공훈을 인정받아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친손 배일규씨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할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애써주신 국가와 완주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훈장을 전수한 유희태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절대 잊지 않고 그 뜻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려 애국정신을 강화하겠다”며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1월부터 호국보훈수당을 3만원 인상하고 지원대상자를 확대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by 편집국임실군, 지역역량 강화 추진공유회 성공적 개최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지난 3월 27일 임실군과 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추진공유회를 임실군 행복나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임실군,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관계용역사 등 25명이 참석해 임실군 역량강화사업의 발전 방향 및 연계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와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임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2021년 농촌협약을 맺어 2025년까지 국비 250억원을 포함한 357억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24년부터 현재 6개 지구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 중이다. 임실군은 기존 획일화되고 반복되는 역량강화사업보다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에 효과적인 교육이 무엇일지, 또 기존 여느 사업들과 중복되는 프로그램들을 지양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효과적인 사업들이 무엇일지를 고민하기 위해 이번 추진공유회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의 1부 순서로는 개별 사업들의 25년도 사업계획과 추진 성과를 공유했고 2부 순서로 농촌개발사업 역량강화사업들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추진됐다. 이번 추진공유회에서는 사업 추진 시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 및 지속 가능한 사업에 대한 논의가 다각적이고 심도 있게 이루어졌으며 토론을 통한 향후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세부적인 추진계획까지 논의됐다. 이차섭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지역역량강화 사업 추진공유회가 처음 개최됐다에도 불구하고 사업별 유기적인 연계 방향 및 발전 방향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라며 “현재 임실군이 안고 있는 지방 및 인구소멸, 귀농·귀촌, 일손 부족 등을 되짚어보고 임실군이 나아가야 할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방향 및 추진전략을 위한 나침반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임실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영농철 맞아 토요일도 운영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봄철 영농철을 맞아 6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 22종 810대의 농기계를 평일과 동일하게 임대할 수 있다. 아울러 파종기 등 12종 46대의 임대 농기계를 추가 확보해 농업인이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해 농업인의 이용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잔가지 파쇄기의 무료 임대 및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영농철 농기계 임대 수요 증가에 따라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일 확대를 통한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주요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농업기계의 임대료를 올해 말까지 50% 감면 연장한다. 군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운용 중인 임대 농업기계 22종 810여 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 운영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을 얻었다. 임대 농업기계는 임실군 농업인 및 임실군에 농지를 보유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감면 적용 대상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 농기계 임대 사업 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업기계화 촉진 유공 지자체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평가는 전국 147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임대료, 정부 정책사업 참여 등 20개의 항목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군은 평가 항목 20개 중 15개의 항목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원 등을 포함해 각종 사업과 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긴축재정 및 고환율 등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들게 영농을 이어가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을 추진했다”며“앞으로도 농업인분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 모색해 임실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임실군, 향토자원 활용 농식품산업 활성화 역량 집중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지역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식품산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임실군은 2023년 전북도 공모사업인 ‘특화품목 6차산업화사업’에 선정되어 복숭아와 매실 등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을 육성 중이다. 3월 25일과 28일에는 임실군 과수농가의 역량 강화를 통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원물 생산을 위해 농약 및 잔류성 화학물질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사업에 활용하는 과수 및 딸기 농가 130여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재배환경, 과수별 적합한 농약 선택 및 사용량, 농약 관리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특화품목 6차산업화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임실치즈&식품연구소를 중심으로 해 참여주체간 네트워크 형성, 로컬상품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지역브랜드화, 로컬상품 융복합산업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 중이다. 참여주체는 복숭아공선출하회와 매실작목반,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따담영농조합법인 등이다. 복숭아, 매실에 대한 기능성 스크리닝을 바탕으로 피부장벽 개선에 효과적인 복숭아와 호흡기 예방에 좋은 매실 등 현재까지 복숭아·매실 와인을 각각 스윗, 드라이 버전으로 개발했다. 국내외 박람회 및 판촉행사 등에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였을 때 ‘ 과실의 달콤한 향과 맛이 좋다’, ‘직관적인 네이밍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바로 연상할 수 있어 좋다’, ‘버전이 두 가지여서 기호, 함께하는 음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좋다’등의 긍정적인 평이 많았다. 임실치즈&식품연구소는 올해 주류 면허를 취득해 내년부터는 기존 개발한 와인과 2025년 새로 개발하는 복숭아 증류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부권식품클러스터사업으로 개발한 임실 딸기·복숭아·매실 청 등 아임실 시리즈는 2024년 HACCP 인증 취득과 함께 몽골과 독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두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지역 향토 자원을 활용한 특화품목 개발과 안전한 원물 생산을 통한 과수산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식품산업의 기반 확충과 함께 과수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국회의정저널]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청송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자원봉사자 8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6명 등 총 14명이 3일간 매끼 250~300인분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재 청송군 국민체육센터에는 220명의 이재민을 포함해 행정, 군인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상주하고 있다. 최영만 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하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수군청사전경(사진=장수군) [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은 지역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5년도 장수군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장수군은 전체 고용률 77.7%를 기록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1위, 전국 군 단위 3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2025년에는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희망을 키우는 청년특화 △행복한 일상의 희망복지 △공존하는 장수의 문화관광이라는 4대 핵심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장수군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 후계농업인 육성 정책과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인구 유입 정책 등이 돋보인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소멸위기 및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해 우리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또한 고용서비스 등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국회의정저널]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1일부터 ‘뮤직라이브러리 in 완주’ 운영을 시작했다. ‘뮤직라이브러리 in 완주’는 완주군립중앙도서관 자료실에서 잔잔한 음악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집중력을 높이는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다. 제공하는 음악은 독서 활동에 집중도를 높여주며 이용자 응대에 방해되지 않는 클래식, 연주곡 위주로 도서관 이용에 방해되지 않는 수준의 소리 크기를 유지한다. 도서관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음악을 재생하고 이용자의 호응도에 따라 운영시간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차별화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국회의정저널] 전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근로소득이 있는 차상위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의 가입 대상은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으로 신청 당시 차상위계층으로 관리되는 대상이 아니어도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이 추가 적립돼 만기 시에는 총 108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 적립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가입자가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10시간의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번 ‘희망저축계좌Ⅱ’ 1차 모집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총 2차례 더 가입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목돈 마련이 쉽지 않은 환경에 놓인 저소득층 세대에게 통장사업은 경제적 자립과 소중한 꿈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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