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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지방도 제설대책 추진 상황과 재난관리자원 통합지원센터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며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와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제설 인력·장비 운영 상황과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실태를 확인했다.도로관리사업소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총 86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방도 70개 노선 2,199km와 교량 563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제설작업은 위임국도 25.7km와 지방도 412.5km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주요 고갯길과 출퇴근 혼잡 구간, IC 연결도로 등을 중점 관리 대상 구간으로 설정했다.제설장비는 차량 20대를 포함해 총 3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대응 인력 36명이 투입된다. 올해 확보한 제설자재는 총 5,158톤으로, 염화칼슘 592톤, 소금 3,697톤, 친환경 제설제 869톤을 비축했다. 특히 전체 자재의 22% 이상을 친환경 제설제로 확보해 상수원 보호구역을 고려한 제설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자동염수분사장치 14개소와 제설관측 CCTV 36개소를 운영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한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재난관리자원 통합지원센터는 총 91종 10만여 점의 비축물품을 관리하고 있으며, 방진마스크 19,500개, 순간마대 10,200개, 드론 2대, 발전기 15대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자원을 확보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제설작업 과정에서 작업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설 시 초기 대응이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 며, “재난관리자원은 단순 보유가 아닌 즉시 지원이 가능한 관리가 핵심인 만큼,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칼라 KAALA 문화재단 출범 기자회견 [국회의정저널] 제3세계 국가 간 문화 연대를 지향하는 국제 문화협력 기구 ‘칼라 문화재단’이 17일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출범 취지에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밝혔다.칼라는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를 잇는 제3세계 문화 연대를 목표로 문학·미술·다큐멘터리 영화를 중심으로 한 국제 문화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3세계 국가들의 문화적 경험과 동시대적 문제를 공유하는 ‘글로벌 사우스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3세계 문학의 성취를 조명하는 ‘칼라 문학상’을 제정해 정기적으로 시상한다.특히 칼라 문화재단의 본부가 전북 군산에 설치된다는 점에서 지역적 의미가 크다. 군산은 개항 이후 형성된 근대 항만·금융·주거 공간이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된 국내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 도시로, 근대화와 식민 경험의 흔적이 도시 전반에 남아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재단은 이러한 역사적·공간적 맥락을 바탕으로 군산을 국제 문화 연대의 거점으로 삼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관영 지사는 “칼라는 전북지역에 기반을 두고 세계와 연결되는 드문 국제 문화 협력 시도”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칼라 문화재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군산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우스 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칼라는 오랜 기간 제3세계 문학과 사회 현실을 작품과 실천으로 다뤄온 황석영 작가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황 작가는 「장길산」, 「삼포로 가는 길」, 「객지」 등을 통해 식민과 분단, 산업화 과정에서 주변으로 밀려난 민중의 삶을 지속적으로 다뤄왔으며,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작가들과의 연대 경험을 바탕으로 탈식민 이후의 세계를 문화적으로 다시 연결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재단 이사장인 황석영 작가는 “제3세계 문화는 한때 세계 문학과 예술의 중요한 축이었지만, 그 연대의 언어는 오랫동안 사라져 있었다”며 “칼라는 과거를 반복하는 조직이 아니라, 지금의 현실에서 다시 연대를 실천하는 문화적 장치”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2026년 국가예산 5620억 원을 확보하며, 5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 원을 달성했다.완주군은 연초부터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을 수립하고, 전 부서가 참여해 사업 발굴부터 기획재정부 심의, 국회 심의 단계까지 단계별·체계적인 대응을 이어왔다.또한 전북도, 중앙부처,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 전북 연고 정치권과의 상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특히 새 정부의 역대 최대 규모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대형 국책사업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올해 완료돼 국가예산에서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대응 전략으로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분야별로는 △교육·복지·환경 분야 2745억 원 △문화·관광·체육 분야 178억 원 △주민생활 기반조성 분야 566억 원 △산업경제·일자리 분야 1244억 원 △농업·농촌 분야 547억 원 △재난안전 분야 340억 원이다.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 △화산 운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이를 통해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주민생활 기반 강화, 재난안전 확보,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산업 생태계의 AI 대전환을 통해 지역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협업지능 피지컬 AI 기반 SW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사업 예산도 확보했다.계속사업으로는 군 주요 산업인 수소산업과 관련해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특화센터 구축 △대용량 무정전 전원장치 안전기술 개발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 기반 구축사업 등 글로벌 수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예산도 빠짐없이 확보해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이외에도 △이서 도시재생사업 △고향올래 운주농촌유학센터 신축사업 △노후상수관로·하수관로 정비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등에서도 예산을 확보해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재난안전 분야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는 완주의 미래성장동력이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완주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한울글로벌 송창환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동상면에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한울글로벌은 이번 기탁을 비롯해 사업장 연고지인 삼례읍에 수년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송창환 대표는 동상면 출신으로 “고향인 동상면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은숙 동상면장은 “지역을 향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권익현 부안군수, 부안읍 고성 ‘상소산성’발굴 현장 점검 (부안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5일 부안읍성의 고성으로 밝혀진 상소산성 발굴 현장을 찾아 조사 현장을 점검하고 발굴조사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권익현 군수는 발굴조사단으로부터 상소산성 조사 성과와 향후 조사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이어 안전지침 준수 여부 및 미비점 등을 점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지정을 위한 조사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상소산성은 산 정상 평탄지에 축조된 길이 332m 테뫼식 토성지와 이 토성지를 감싸고 있는 길이 810m의 중성, 조선시대 축조된 부안읍성인 외성의 3중 구조를 갖춘 성곽으로 조사됐다.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성 내부에서 삼국시대의 토기편과 고려~조선시대 와편이 다량 수습돼 삼국시대에 초축된 이후 조선시대까지 운영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방’, ‘~ ’등의 명문기와와 제철 관련 부산물과 목탄이 섞인 퇴적토가 발견돼 주목을 끌었다.명문기와 ‘? ’은 ‘’라는 와장과 와공을 아울러 이르는 단어가 있다는 점에서 ‘기와를 제작하는 부서의 ? ’으로 해석된다.제철 관련 유구는 조사지역 내 구릉상부를 기준으로 구릉경사면을 따라 퇴적 상태로 발견됐다.이번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제철 관련 부산물은 노내재, 단면상 기포가 형성되거나 유리질화된 유동재, 단야공정 흔적의 물방울 모양 입상재와 미세 철편 등이 확인됐다.이처럼 제철 관련 부산물이 다양하고 많은 양이 확인됐다는 점은 상소산성 내 제련과 정련, 단야 등 모든 과정이 이뤄진 시설이 자리했던 것을 입증한다.또 제철 관련 유구에서 ‘~ ’자명 통일신라 기와편이 함께 발견돼 통일신라에 운영된 것으로 확인된다.전북지역에서 통일신라 제철 유적으로는 전주 찰방유적 1호 폐기장이 유일한데 이번 상소산성에서 통일신라 제철 유적이 발견된 것은 매우 의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권익현 군수는 “이번 상소산성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시대 생산된 제철 관련 유구가 전북지역에서 두 번째로 밝혀졌다는 점, 치소성의 기능을 입증하는 명문기와 발견, 백제~조선시대 성의 전모를 밝힐 수 있는 유구가 발견된 것은 매우 의의가 높은 성과”라며 “이번 조사 성과는 부안의 도시 정체성과 미래 경쟁력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문화자원으로 향후 도 기념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 1년 새 인구 80명 증가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로 인한 자연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안군의 인구가 감소 흐름을 멈추고 증가로 전환됐다.진안군에 따르면 2025년 12월 12일 기준 인구는 2만4241명으로, 2024년 12월 말 2만4161명 대비 80명이 늘었다.군 단위 지역에서 인구 증가 사례가 드문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전북자치도 11월 기준 시·군 인구 변동 현황을 보면, 대부분의 군 지역은 전년 대비 200~300명 수준의 인구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인접 시·군을 포함한 다수 지역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진안군은 장기간 이어지던 인구감소 국면에서 벗어나 반등의 전기를 마련했다.이번 인구 증가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 나타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진안군은 고령인구 비율이 40%에 육박하는 지역으로, 올해 11월 기준 출생자 수는 84명인 반면 사망자 수는 374명에 달해 자연감소가 불가피한 여건을 안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입 2028명, 전출 1666명으로 사회적 인구가 362명 순 유입되며 자연 감소분을 상쇄했고, 그 결과 전체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됐다.특히 이번 변화는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과 직접적인 연관 없이 나타난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진안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대상 군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인구는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했다.이는 단일 정책 효과보다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정주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한 정책 축적의 결과로 풀이된다.진안군은 그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주거, 일자리, 생활 여건을 연계한 인구 대응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행복주택 공급, 농촌유학 가구 유입, 귀농·귀촌 지원, 청년 및 신중년층 정착 기반 조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사회적 인구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진안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가 일반화된 상황에서 인구가 증가로 전환됐다는 점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과 정착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안군은 이번 인구 증가를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정책 성과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군은 향후에도 주거·일자리·교육·생활 인프라를 연계한 중·장기 인구 정책을 통해 인구 감소 흐름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강당에서 군민의 지식·문화 향유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와 진안문화예술회관의 기본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 등 학천지구 통합개발을 위한 그간의 용역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공간 구성 및 운영 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을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지식정보 서비스 제공,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 군민 누구나 머물며 배우고 쉬어갈 수 있는 열린 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에 설계 용역 최종 보고에서는 공간별 기능 구성, 이용자 중심 동선 계획,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축 디자인 등이 제시됐다.또한 문화예술회관 기본용역 보고회에서는 공연․전시․문화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조성 방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지혜의 숲 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 광장 및 주차장, 온가족다올마루 건립을 통한 학천지구 개발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진안군은 사업 추진과 관련해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역의 특색과 수요를 반영한 문화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17일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에서는 ‘2025년 진안군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및 한마음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됐다.이번 시상식은 수상자 및 체육단체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우수선수상’은 전민재, 최은지, 김정순·이용만, 이현우, 허천회·유우진·강병준·조준혁·전병현에게 수여됐으며 ‘열정 선수상’은 신재명·이금교씨가 받았다.또한 우수단체상은 보치아팀에게 돌아갔다.더불어 감사패는 관내 사회복지사인 조은미 씨와 송원삼 씨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다.이 날은 한마음 체육대회도 함께 열려 사전경기 종목인 수영, 파크골프를 포함하여 한궁, 슐런, 민속경기 등 12개 종목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과 함께 진행됐다.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에서 “진안군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종 대회 출전하여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분들과 오늘 수상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 진안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도민체전과 제20회 장애인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 산림치유 창업 성과공유 및 치유도시 비전 제시 진안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전주대학교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지역혁신사업과 연계해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산림치유 및 창업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이 다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참여 창업팀들의 창업 및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치유골목과 연계한 전주대학교 RISE사업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 지원사업은 진안군이 보유한 풍부한 산림자원과 치유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청년과 예비 창업가를 육성하고, 실질적인 매출 및 고용 창출을 목표로 올해 한 해 동안 추진됐다.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21개 창업팀을 발굴·육성하며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치유 창업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특히 올해 지원한 6개 팀은 체험·식품·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산림치유 산업의 저변을 넓혔다.또한 진안읍 시장길 일대에는 ‘산림치유 특화골목’을 조성해 5개 팀이 입점했으며, 치유음식, 생태교육, 정원 치유, 역사·문화투어, 한방차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치유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는 치유 골목을 중심으로 치유관광과 지역 상권이 결합된 새로운 경제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군은 향후 추가 입점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산림치유 특화골목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보고회는 진안군의 핵심 성장 동력인 산림치유와 창업이 만나 이룬 성과를 군민과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주대학교 RISE사업과의 공동 개최를 계기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창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전국 279개 농촌인력중개센터중 1위 차지 - 진안군은 지난 16일, 2025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우수 사례 성과발표회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주체인 진안군 조공법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발표회는 각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중개 실적과 주요 사업 성과가 우수한 농촌형 5개소와 공공형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선정된 기관들은 대전 오노마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실적보고 PPT 발표와 현장 운영실태 사전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진안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4년째 운영 중인 진안군 조공법인이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화를 통해 농업경영 비용 절감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특히 지역농협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군 전체 농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운영 모델을 정착시킨 점이 대상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이번 발표회에서는 대상 1개소를 비롯해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2개소, 장려상 5개소가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 기관인 진안군 조공법인에는 농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포상금 3백만원이 수여됐다.진안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지원사업은 진안군 조공법인이 운영을 총괄하고, 진안농협·부귀농협·백운농협 등 3개 지역농협이 권역별로 농가 신청 접수와 숙소 및 근로자 관리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를 통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진안군민 누구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진안군과 함께 MOU 체결국인 필리핀 현지를 직접 방문해 색맹검사, 체력검증, 심층면담 등을 포함한 최종 면접을 실시하는 등 우수 인력 선발에 힘써왔다.재입국자 비율을 점차 확대하고 농작업 특성에 맞는 인력 배치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농가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특히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공공형 권역별 공동숙소 6개소를 운영해 근로자 인솔 편의를 높이고, 이송 비용 절감과 이용 농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이다.최종진 진안군 조공 대표는 “2022년부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운영하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진안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부의 지원과 진안농협·백운농협·부귀농협의 협조로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농산물 생산기반과 유통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농가들이 영농 적기에 인력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2026년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80명으로 확대 운영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더욱 힘쓰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 어르신 40세대에 건강식품 배달 =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백운면 80세 이상 어르신 40세대에 건강식품을 배달했다.협의체는 앞서 지난 5월 40세대에 1차로 전달을 완료했으며 이번 2차 사업으로는 80세 이상 어르신 40세대를 추가 선발해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며 건강식품을 배달했다.협의체 박희곤 위원장은 “입맛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식품을 제공하면서 건강 상태도 살피고 안부도 여쭈며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 위원들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백운면 협의체는 매년 소외되기 쉬운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나들이 사업, 건강식품 배달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이웃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 신속·촘촘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회복 성과 인정,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 확보 = 진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실적 평가에서 ‘집행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받게 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올해 1차와 2차로 나누어 지급했다.진안군은 소비쿠폰 지급 초기부터 신속한 행정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과 전달을 지원하는 등 촘촘한 현장 행정을 펼쳐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또한 소비쿠폰이 지역 내에서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생활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사용을 적극 유도했다.시장 상인회 및 소상공인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처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 전반에 소비가 확산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게 됐다.그 결과 진안군 내 소비 쿠폰은 98.6%라는 높은 소비율을 기록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이번 집행우수 지자체 선정은 군민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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