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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6년도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관리하면서 하루 단위 단기 근로 인력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는 운영 주체인 농협에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군산시는 전 지역 농번기 적기 인력 공급 및 양질의 인력을 저임금으로 지원하여 농촌인력 안정적 수급을 위한 지원체계 기반 구축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올해와 같이 2026년 운영 주체는 대야농협이 선정되었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을 도입할 예정이다.시는 2년 연속 사업 선정으로 중소고령농, 귀농귀촌인, 청년창업농과 시설원예, 노지채소, 과수농가, 축산농가 등 다양한 분야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하루 단위 단기 근로 인력에 대한 인력수요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가 올해 처음 시행했던 이 사업은 지난 4월 말부터 5개월간 진행됐으며, 962 농가에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2104회 배치했지만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특히 사업을 이용한 농가는 일속 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인건비 절감 등 농업 경영 여건 개선에도 기여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강임준 군산시장은 “2년 연속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하고 성실한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선발·도입하여 농업 고용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산시 농업인 및 농촌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17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으로 군산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산시는 총 20개의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특히 △긴급한 돌봄 수요에 대비한 긴급돌봄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중·장년 1인 가구와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초등돌봄서비스 학습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전체 현장 조사를 실시, 서비스의 품질과 투명성을 강화한 점도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시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발전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한국병원이 종합병원 승격이라는 경사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정읍한국병원은 지난 13일 병원에서 열린 승격 기념식에서 1500만원 상당의 라면 기탁을 약속한 데 이어, 16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라면 400박스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나눔은 정읍한국병원이 지난 1일 종합병원으로 공식 승격된 것을 기념해 이뤄졌다.지난 2022년 개원한 정읍한국병원은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와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인정받아 지난 1일 종합병원으로 승격되는 쾌거를 이뤘다.병원은 평소에도 의료 사각지대 지원과 후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해 왔다.박철진 대표원장은 “종합병원 승격이라는 뜻깊은 순간의 기쁨을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 기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 거점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이학수 시장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중요한 도약의 순간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읍한국병원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신속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이번에 기탁된 라면 400박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400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 동네방네 국수잔치 실시 (임실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가 지난 15일 겨울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따뜻한 식사를 위해‘동네방네 국수잔치’사업을 실시했다.겨울철 농한기에 노인들이 경로당에 모여 공동급식을 하며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평면 경로당 15개소에 국수 8개 묶음 한 상자씩을 각각 전달했다.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의 홍보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일환의 하나로 매년 겨울철 마을별 안부 확인과 함께 경로당에 나눔 행사를 하는데 이번에는 국수를 전달하기로 했다.손완진 위원장은“겨울철에 어르신들이 공동급식을 하며 부담 없이 따뜻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사면 최용하 씨, 취약계층에 이웃돕기성금 기탁 (임실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지사면 최용하 씨가 지난 15일 지사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지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최 씨는 지역 청년 농업인으로서 농어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최근‘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시상식에서 농업 분야 본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평소에도 지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지역 단체에서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발전과 면민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기탁받은 현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최용하 씨는“지역에서 받은 사랑 연말을 맞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상식 지사면장은“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임실군, 교육발전특구 카이스트 탐방캠프 운영 (임실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2025년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40명의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2025년 임실군 교육발전특구 카이스트 탐방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업 동기 부여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탐방캠프는 자기 주도적 탐구 역량을 키우고 진로 시야를 넓히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인 카이스트의 교육‧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재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대학 탐방 경험을 제공했다.이날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카이스트 캠퍼스를 둘러보며 강의실과 연구동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전공과 진로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특히 카이스트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한 전공‧진로 멘토링과 질의응답 시간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멘토들은 전공 선택 과정과 학업 방법,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했으며,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진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진학에 대한 동기를 한층 높였다.또한, 멘토와 함께한 점심 식사와 소그룹 대화는 더욱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대학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아울러 참가 학생들은 대전 아트앤사이언스와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하루 동안의 탐방 일정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진로와 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임실군 교육발전특구 우수대학 탐방캠프는 지난 9월 1차 탐방으로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데 이어, 2차로 11월에 연세대학교, 3차로는 카이스트를 탐방하며 학생들에게 국내 최상위권 대학의 학문 환경과 진로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대학별 특성과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스스로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심 민 군수는“이번 카이스트 탐방캠프는 학생들이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교육 현장을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임실군은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임실군, 2년 연속 미세먼지 저감‘도내 최우수기관’선정 (임실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서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실적과 계절관리제 이행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평가 항목은 비상저감조치 이행,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친환경차 보급 확대, 계절관리제 이행 등 7개 분야 28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임실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국가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발맞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계절관리제 이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장회보, 영농교육 현장 홍보 등을 통해 군민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특히,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확대 및 저공해 조치 적극 추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감시원 운영을 통한 불법소각 상시 단속,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가동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임실군의 이번 성과는 행정의 노력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지며 완성됐다.군은‘기후위기 대응 그린리더! 임실N탄소중립’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60% 감축한다는 목표 아래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전국적으로도 지자체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일상 속 노력 들을 강화하고 있다.지자체별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회전 단속,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강화, 민간감시단 운영, 도로 먼지 저감을 위한 진공 노면 청소차와 고압세척기 운영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다.임실군은 도내 선도 사례로서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우수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심 민 군수는“2년 연속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불법소각 근절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생활권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임실군,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임실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의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군은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임실군 관촌면 도봉지구, 용산1지구, 용산2지구, 슬치지구, 병암1지구, 병암2지구로써 총 6개 지구를 선정하고 국비 2억7천여만원을 들여 2027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지적불부합지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하여 주민과의 토의했으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문제점을 사전에 공유하는 주민설명회가 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주민들과 토지 소유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3분의 2 이상의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이 밝을 전망이다.또한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징구가 완료되는 즉시 전북특별자치도에 사업지구 신청을 할 계획이며,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사업지구 지정 고시 등 절차를 거쳐 지적 재조사 측량을 실시하여 2027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심 민 군수는“오는 2030년까지 시행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우리 손으로 지적 제도를 다시 만드는 사업으로 경계분쟁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군민에게 더 다가가는 실시간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삼계면 청명회‧청년회, 경로당 생필품 전달 (임실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삼계면 청명회와 청년회가 지난 15일 면내 지역 33개 경로당에 400만원 규모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삼계면 청년회는 삼계면 정월대보름 불꽃축제, 삼계면 상여소리 재현행사 등 관내 굵직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삼계면 청명회는 정기적인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듯한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경로당에 전달된 기부 물품 구입비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돼 수년째 기부를 하고 있다.김동재 청명회장은“마을 어르신들의 편안한 일상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하여 청명회는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김진환 청년회장은“관내 여러 행사를 주관해 왔는데 올해는 청명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고 전했다.한경문 삼계면장은“해마다 주민들을 위해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고, 행정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장수군과 순창군과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최훈식 장수군수, 최영일 순창군수가 참석해, 2026년부터 시행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장수군·순창군은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도-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연계 시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도는 사업비 가운데 도비 30%를 부담해 시범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아울러 향후 시범사업이 본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비율 상향과 지방교부세 확대를 위한 공동 대응에도 나설 방침이다.이를 통해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도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 1개 군이 선정된 것과 달리, 장수군과 순창군 등 2개 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전북은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하며 정책 효과를 검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의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장수군과 순창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훈식 장수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성공적인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최영일 순창군수도 “시범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결단을 내려준 김관영 도지사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고, 순창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순창군과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에게 지역화폐로 월 15만 원, 연 18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연사업비는 855억 600만 원으로,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가 각각 투입된다.이 가운데 순창군은 486억 2000만 원, 장수군은 368억 8600만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연계 운영을 통해 도내 항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항만 운영 전략 마련에 나섰다.전북자치도는 16일 전북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항만물류 연구·자문회’를 열고, 군산항과 2026년 개장을 앞둔 새만금항 신항의 역할 분담과 기능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자문회에는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시, 항만·물류 업계, 학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연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회의에서는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을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해 항만 기능을 고도화하고, 물류·무역 기능을 지역 산업과 도시경제로 확장하는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전북도는 △새만금항 신항 건설 추진 상황을 비롯해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 △군산항 4·5부두 리뉴얼,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ray 시설 확충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2026년 항만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했다.이수영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새만금항 신항 개장과 군산항 기능 보강을 연계해 추진할 경우 전북권 항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항만과 새만금 배후산업, 지역 도시경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전주대학교 송민근 교수는 항만 물류·무역과 지역 경제 성장의 연계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항만이 산업과 결합하지 못하고 단순 물류 통과 기능에 머무를 경우 ‘고립형 항만’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송 교수는 부가가치 창출형 항만 구축과 산업·물류 클러스터 강화, 정책 연계를 통해 항만 발전의 효과가 지역 산업 전반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제언했다.종합토론에서는 군산항 유지준설과 제2준설토 투기장 확보의 시급성, 특송물류 증가에 대응한 통관시설 확충, 새만금항 신항 개장 초기 물동량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다.김미정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군산항과 새만금항을 연계 운영하는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항만 발전의 성과가 지역 산업과 도시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항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한 ‘2025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심사에서 도내 4개 축산물 브랜드가 품질·위생·안전성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브랜드는 한우 부문에 참예우와 장수한우, 한돈 부문에 목우촌 프로포크와 태흥한돈 등 총 4곳이다.이들 브랜드는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산물로 인정받았다.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안전성, 품질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특히 소비자 신뢰 확보를 목표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소비자시민모임은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학계, 유통업계,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으로 전문 평가단을 구성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병행했으며, 이를 통해 최종 인증 브랜드를 확정했다.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에 인증받은 4개 브랜드가 전국을 대표하는 축산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축산물 브랜드를 적극 발굴·육성해 전북 축산업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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