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는 낙동강 둔치를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레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169억원이 투입되며 2023년부터 시작해 2026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신규 지정된 7개 친수지구 가운데 구미보지구와 지산지구가 우선 개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12년부터 5월부터 지산동과 양호동 일원 64만 평 규모의 낙동강 체육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구미캠핑장,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물놀이장, 유소년체육시설, 파크골프장 등 도심 속 생태 여가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은 △낙동강 테마공간 조성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 추가 조성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 총 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2025년까지 테마공간과 구미 낙동강 캠핑장 추가조성을 완료하고 2026년에는 강바람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낙동강을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만든다는 목표다. 낙동강 테마공간 조성 사업은 임수동 536-1번지 일원에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생태적 매력을 강조한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단절된 낙동강 수변 탐방로를 연결하는 보도교를 신설해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와 인근 관광자원의 연계성을 높인다.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 추가 조성사업은 증가하는 캠핑 수요를 반영해 낙동강체육공원 내에 50면 규모의 오토캠핑장과 가족 체험·어린이 체육시설을 포함하는 캠핑 공간을 마련한다.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사업은 낙동강 둔치를 따라 약 80km의 순환 탐방로를 정비하고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동강변은 자연 경관을 넘어 힐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생태관광과 레저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낙동강 친수지구 지정으로 추진 중인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낙동강변을 아름답고 기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여가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봉화愛살래 체험 본격 시작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4월 1일부터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봉화愛살래’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8개월간 장기체류를 통해 농촌의 삶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운영 기간은 11월 30일까지 8개월이며 총 7개 팀 1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다양한 농업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농촌생활에 적응하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업 기술을 배우는 등 실질적인 농촌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농촌의 매력을 몸소 체험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상용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봉화의 매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봉화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도시민들의 농촌 정착을 적극 돕고 활력 넘치는 농촌 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4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4월, 한달 이내에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사업장 관할 시군구에 자진신고·납부하는 기간이다. 또한, 신고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시청 세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4월말에는 신고가 집중되어 위택스 접속 지연 등 납부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미리 신고·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4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총 10회에 거쳐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농업 미래인재 육성 현장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폭넓은 진로 탐색을 위한 실습위주 기회의 제공과 상주시로 신규 청년 농업인이 유입될 수 있도록 청년 창업농 육성 기반 조성을 목표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업기술센터의 현장보급형 스마트팜 소득작목 R&D 교육센터 및 스마트 테스트베드 교육장 등에서 포도재배와 스마트팜과정 교육이 추진될 계획이다. 스마트팜 과정은 5회 10시간으로 딸기 및 오이재배 기초, 작물관리, 생육조사, 복합환경제어등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어 진행된다. 포도재배 과정은 포도 화수정형, 생장조절제 처리, 포도 알솎기 및 봉지씌우기, 포도 착색기 영양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김정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본 프로그램을 통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현장 실무경험과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추후 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젊은 청년 농업인들의 상주시 정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가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tvN 이혼보험’의 제작을 지원하며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 홍보와 지역 특산물‘상주쌀, 미소진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이혼보험’은 이동욱과 이주빈이 주연을 맡은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로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있는 플러스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기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이원석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이태윤 작가의 흥미로운 스토리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에 상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명소들이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기면서 시청자들의 지역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 방문객 증가와 관광산업 활성화 등 긍정적 파급력이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시는 2023년부터 드라마를 활용한 지역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드라마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번 드라마의 인기를 통해‘상주쌀 미소진품’ 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소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tvN 드라마‘이혼보험’은 매주 월 ·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영되며 쿠팡플레이, 티빙,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by 편집국국내에도 300g 포장 쌀 5천 원? 칠곡이 도전장 [국회의정저널]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니가타현을 방문한 ‘농업 드림팀’은 현지에서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쌀 산업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고품질 쌀 생산의 해법을 찾은 것이다. 이번 연수에는 행정, 농협, 농민, 외식업,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시히카리로 대표되는 일본 프리미엄 쌀의 본고장에서 단순한 기술이 아닌 ‘철학’을 배웠다. 품종 하나에 40년을 투자하고 손바닥만 한 포장에도 이야기를 담는 방식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영규 북삼농협 조합장은“일본 쌀이 왜 비싼지 늘 궁금했는데, 현장을 보니 이유를 알겠더라. 이제 칠곡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왜관읍, 북삼읍, 동명면 등 3곳에 프리미엄 쌀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품종은 단일화하고 재배 매뉴얼은 고도화한다. 수확된 쌀은 진공 포장과 소포장 시스템을 적용해 고급 브랜드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일본에서 프리미엄 쌀 3kg이 5만원을 넘기는 시장 구조는 단순히 가격이 높은 것이 아니라, 농가 소득을 높이고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박성권 쌀전업농 칠곡군연합회장은“질소 비료를 덜 주고 단맛 있는 품종 하나에 집중해야 진짜 경쟁력이 생긴다”고 했고 강대웅 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장도“식당도 결국 밥맛이다. 칠곡에서 생산되는 좋은 쌀 쓰면 손님은 다 알아본다”고 말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300g, 500g 단위의 소포장과 진공 포장이 일반화된 일본 쌀 시장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신선도 유지와 품질 보존, 그리고 가격 프리미엄 형성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었다. 정현모 경북과학대학교 교수는“포장 하나가 쌀값을 바꾸는 시대다 이제는 소포장 전략을 도입해 시대 흐름에 맞추고 신선도를 함께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으로는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방안도 제시됐다. 이기식 특수미생산작목반 회원은“니가타가 짱구 캐릭터로 차별화를 꾀했듯, 전국적으로 알려진 칠곡할매 캐릭터를 칠곡 쌀에도 접목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번 연수에 참가한 전문가들이 다시 머리를 맞대고 분야별 실천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민은 고품질 생산을 맡고 농협은 유통과 판로를 설계하며 외식업과 행정은 소비자 접점을 넓혀 유기적인 구조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 견학이 아니라, 칠곡 농업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실험이었다”며“고품질 쌀을 중심으로 각 분야가 하나로 움직인다면, 칠곡 쌀은 전국 어디에서든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령화, 소비 위축, 쌀값 하락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해법은 결국 차별화된 고품질에 있었다. 칠곡군 드림팀은 그 답을 논과 밥상 사이, 그리고 하나의 쌀알 속에서 찾아냈다.
by 편집국안동시 산불피해 속 빛난 시민들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를 포함한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주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손길과 헌신적인 행동이 감동을 주고 있다. 풍산읍 새마을부녀회는 산불 피해자 및 소방대원을 위해 400인분의 국밥과 간식을 제공하며 이웃과 소방대원들을 위로했으며 중구동 통장협의회는 대피소 내 청소, 식사 배식, 간식 배부, 피해자 위로 등 대피소 업무를 자발적으로 수행하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피소 지원 등 자원봉사를 신청하는 인원도 줄을 잇고 있다. 소방대원과 이웃 주민을 위한 기부도 이어졌다. 예안면, 남후면, 임동면, 평화동, 송하동, 옥동 등 각 읍면동의 개인 및 단체, 기업들이 산불 피해자뿐만 아니라 산불 진화를 위해 안동으로 모인 소방인력을 위해 각종 생필품과 양말, 수건 등을 기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급박한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낸 시민영웅들도 있었다. 풍천면 김지영, 김처수 부자는 산불이 다가옴에 따라 대피를 준비하던 중 전복된 트럭을 발견하고 트랙터를 가져와 차량을 세워 주민을 구조했다. 임하면 후계농업경영인회 회장 임이재 씨는, 불씨가 민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SS기로 물을 뿌리며 민가 10채를 지켜내는 헌신을 보여줬다. 역대 최대의 산불이라는 재난 속에서도, 서로를 돕는 따뜻한 마음과 희생정신을 보여주며 안동시 지역사회는 재난 극복을 위해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by 편집국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국회의정저널] 지난 24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관내 여러 읍면이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사과나무를 비롯한 여러 과수원도 피해를 입어, 시는 빠른 복구를 위한 과수원 관리법 등 구체적인 사후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산불피해로 인해 죽거나 심하게 손상된 나무는 회복이 어려워 뿌리째 제거하고 새로 심어야 한다. 경미한 피해를 입은 나무는 불에 탄 가지와 줄기를 깨끗하게 잘라내고 살균제를 살포해 2차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수피가 일부 벗겨진 나무는 도포제를 발라 마르는 것을 방지하고 뿌리가 살아 있는 경우 지상부를 강하게 전정해 수세 회복을 도모해야 한다. 또한 토양 내 수분 유지 및 뿌리 활착을 돕기 위한 충분한 관수를 실시해야 한다. 한편 화재로 인한 고온으로 토양 내 유기물이 소실됐을 가능성이 커 토양검정을 통한 산도 및 양분상태를 분석 후, 이에 맞는 적절한 시비 관리가 필요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많은 시민이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복구를 위해 알려드린 안내대로 과수원을 관리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관내 과수산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국회의정저널] 안동시가 경북산불 피해 대응 및 이재민 대책 마련을 위해 의회 소집을 요구하고 ‘원포인트’로 1,430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다.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과 3개 군으로 확산된 산불이 일주일만인 3월 28일 주불이 잡혀 산불피해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시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 민생 안정을 위해 긴급 추경을 편성을 결정했다. 먼저, 경북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에 발맞춰 안동시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을 편성했다. 경북 재난지원금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 30만원을 지급하는 데 반해, 안동시 재난지원금은 실제로 주택 피해를 본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를 대상으로 3백만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도비 457억원, 시비 43억원을 반영했다. 주택 전소로 갈 곳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용 조립식 주택 설치 예산 323억원도 담았다. 특히 자체 재난지원금과 임시 주거시설 확보 예산을 합하면 360억원이 넘는데, 그동안 적립해 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됐다. 민선 8기 들어 건전한 재정운용으로 기금을 잘 관리해, 예기치 못한 전대미문의 재난에도 시민을 위해 적기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산불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비, 생계비, 구호비 등 330억원 규모의 생활안정지원금 지급도 서두른다. 피해 조사 후 국비가 지원되기까지 1개월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시비를 먼저 투입해 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산불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도 꼼꼼히 챙겼다. 영농철을 맞아 불타버린 농기계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민들의 적기 영농을 위해 관리기, 분무기, 트랙터, SS기 등 임대 농기계 구입비 55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산불 피해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즉시 투입해야 하는 피해주택 철거와 잔해물·폐기물 처리 등을 위한 예산 113억원도 놓치지 않고 챙길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가용 재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산불 사태의 조기 정상화에 전념할 것”이라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5년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개소식 [국회의정저널] 울릉군은 지난 3월 31일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육지의 일자리 참여자를 연결하는 2025년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개소식을 남한권 군수, 정승욱 NH농협은행울릉군지부장, 정종학 울릉농협장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에서 개최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은 매년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 회원지원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농작업 경험이 있는 숙련된 인력을 농가에 중개해 관내 나물 수확시기에 집중되는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사업내용은 일자리 참여자에 한해 여객선운임비 및 교통비 일부지원, 숙박비, 일자리 참여자 상해보험 가입지원 등 구인 농가와 구직자에게 안정된 농작업이 이루질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인 ‘24년 실적은 구인농가 148농가에 지원했으며 올해 ‘25년 3월31일 기준 구인농가 23농가에 지원되어 영농적기에 적절한 인력 맞춤알선에 따른 농가의 이용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영농인력 선발과 농가에 근로자 맞춤알선에 힘을 쏟을 계획이며 하반기에 농촌인력지원센터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걱정을 덜어주어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일손 확보에 고충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필수조건인 인력수급 문제 뿐만 아니라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국회의정저널] 울릉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슬로푸드관에서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교육생과 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가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대표 농산물인 명이를 재료로 “명이페스토”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참가한 교육생들이 명이페스토 레시피에 맞춰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북면 죽암에 사는 이정윤씨는 “울릉도에 귀농한지 4년이 지나 농산물가공창업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하던차에 교육에 참가해 보니 너무 실용적이고 도움이 많이 돼서 앞으로도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이번에 만들어 본 명이페스토로 잼과 파스타 등 다양한 형태로 울릉도 명물인 명이 맛을 느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에서 온 유은제씨는 “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에 너무 행복하다”며 이번에 실습한 레시피로 가족들을 위해 울릉도 나물로 건강식단을 만들어 보겠다”며 울릉군에 고마움을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천혜의 자연으로부터 생산된 울릉도의 농특산물을 현 세대의 입맛에 맞춰 레시피를 개발 및 직접 시연하고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농특산물의 활용폭을 넓혀 가공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 지원대책 간부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청송군은 3월 31일 오전 8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방안과 주민 지원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 조사 및 신속한 복구 지원,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대책 등이 포함됐다. 청송군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복구 작업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보상 및 복구 지원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청송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군수는 “이번 산불 진화에 목숨을 걸고 헌신적으로 임해주신 산불진화대, 소방관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더 철저한 대비체계를 구축해 이러한 재난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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