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20250521143438.jpg][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난 5월 20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행정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전국에서 실시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추진됐다. 울진군은 선제적 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군민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손병복 군수는 울진전통시장 내 주요 취약 지점을 직접 점검하며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 상태, 소방 및 피난시설 확보 여부, 통행로 적치물 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최근 발생 빈도가 높은 시장 내 화재사고에 대비해 노후 전기배선, 소화기 비치 상태, 긴급 대피 동선 확보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구조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신속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이번 점검을 포함한 전체 점검 과정을‘안전정보 통합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있으며 점검자의 실명, 점검 결과, 조치 이력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기관장 책임 하에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통시장은 군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간인 만큼 단 하나의 위험도 허용되어서는 안된다”며“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인명피해 ZERO 안전 울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국회의정저널] 구미시가 ‘포용과 상생’의 도시 철학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5월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가 대통령 표창을,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시에서만 이뤄진 쾌거다. 두 기관의 연이은 수상은 지역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구축한 신뢰와 공존의 결과물이며 구미시가 민간과 손잡고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에 앞장서 온 역사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다. 1973년 복지상담소로 출발한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는 노동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지난 50여 년간 일관된 행보를 이어왔다. 198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된 외국인 정착지원 활동은 한글 교실, 문화축제, 무료진료, 범죄예방 교육 등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도왔다. 특히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과 의료기관 협약 등은 실질적 정착 기반 마련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대통령상은 그간의 꾸준한 노력에 대한 국가적 인정으로 풀이된다. 1998년 설립된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통역과고충 상담을 시작으로 한국어 및 다문화 이해 교육, 의료·이·미용 지원, 문화행사 등을 운영해 왔다. ‘특별한 지원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일상’ 이라는 철학 아래 외국인 커뮤니티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했으며 지역사회 내 자조모임과 복지 연계활동을 주도해 왔다.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지역 통합을 위한 민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은 결과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2011년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에 이은 두 번째 단체 수상이자, 2009년 최성도 운영위원장, 2022년 장영기 대표의 개인 수상을 포함해 구미시의 네 번째 대통령상 수상이다. 이는 구미시가 전국적으로도 드물게 외국인 주민 정책을 민간과 함께 지속 추진해온 대표 도시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송양업 신부는 “이 상은 이름 없이 조용히 일하다 떠난 수많은 외국인 이웃과 그들의 곁을 지킨 시민들의 손끝에서 비롯됐다”며 “구미는 이주민에게 낯선 땅이 아닌 따뜻한 삶의 터전이 되어왔다”고 했다. 전희식 센터장은 “함께 살아간다는 건 거창한 일이 아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웃을 수 있고 문화가 달라도 밥상은 함께 차릴 수 있다는 것을 구미는 매일 증명하고 있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두 기관의 업적이자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성과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국적을 넘어 사람을 중심에 둔 도시,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이 힘이 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6월 4일까지 접수받는다. 해당 사업은 예천군이 2021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예천군민이자 해당 건축물 소유자로서 주택 및 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치가 가능한 시설이다. 각 종류별 지원 기준은 3kW 태양광 패널 설치는 5,346천원, 6㎡ 태양열 시스템 설치는 7,088천원, 17.5kW 지열 시스템은 25,130천원이다. 신청 방법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신청 안내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예천군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추가신청 기간은 6월 4일까지이다. 김학동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예천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의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발전과 함께 예천군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 5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체험활동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함께 연계해 전문성을 더해, 1인 방송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편집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하며 미디어를 통해 자기표현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근 급속히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 과장은“청소년들이 단순히 영상을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보며 세상과 소통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 생활, 특별운영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5·6학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by 편집국문경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대상 알록달록 컬러푸드 영양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문경시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교육은‘무지개 식품을 먹어요’라는 주제로 컬러푸드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안내하고 특히 채소·과일 에코백 만들기 체험교육을 같이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정순 센터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컬러푸드를 활용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컬러푸드 영양교육은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센터에 등록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주택 임대차 계약하면 잊지 말고 30일 이내 신고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 와 관련해 계약 후 30일 이내 미신고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의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제도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부여된다. 이번 조치는 제도 시행 3년 차에 접어들며 그간 유예됐던 과태료 부과를 본격 적용하는 것이다. 실제 과태료 부과는 계도기간 종료 이후인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안동시는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체결된 계약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위 신고 시에는 최대 1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한쪽이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할 경우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PC·스마트폰·태블릿 등으로 비대면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신고 제도는 임차인 권리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며 확정일자 자동 부여와 정보 비대칭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시민이 과태료를 피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안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문경시, '찾아가는 공사현장 청렴컨설팅' 실시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2025년 5월 20일 자체 발주한 주요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청렴한 환경 조성 및 부정·부패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공사현장 청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컨설팅은 기획예산실 감사팀의 주관으로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컨설팅 주요내용으로는 △공사계약 및 감독 업무의 투명성 확보 △하도급 관리 실태 점검 △민원 및 갈등 발생 소지 사전 예방 △청렴 실천방안 교육 등이며 이와 함께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이번 청렴컨설팅을 통해 문경시와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원활하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저영 기획예산실장은 “공사현장의 청렴도 향상과 공직 부조리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사현장 청렴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공직자 대상 교육, 청렴 캠페인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클린시티 조성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공동주택을 제외한 도청신도시 및 동지역의 재활용품 수거 방식을 직영에서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시는 전 지역에서 재활용품을 직영 수거하고 있으나, 재활용품 발생량 증가와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원활한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청신도시 및 동지역을 2개 권역으로 구분해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기존 주 2~3회 수거 체제를 매일 수거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읍면지역은 기존과 같이 시 직영 수거 체계를 유지하며 재활용품 배출 요일과 배출 시간도 변동 없이 유지된다. 공정한 민간위탁 운영을 위해 시는 외부 전문가 중심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위탁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에는 기본 활동계획 외에도 서비스 향상 방안, 운영 개선 제안 등 다양한 기준을 포함한다.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5월 28일까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보유해야 하며 관련 입찰공고문은 나라장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품 수거 민간위탁 전환은 도시 청결도와 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배출 시간을 잘 지켜 ‘클린시티 안동’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운영해 오던 ‘산불피해 통합지원센터’의 운영을 5월 18일 자로 종료하고 복구지원단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경상북도를 포함해 안동시, 의성군, 영덕군, 청송군, 영양군 등 5개 지자체와 세무서 농협, 법률구조공단, 군·경·소방 등 3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운영됐다. 센터는 이재민들에게 △세금 및 연금 유예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해주택 복구 자금 지원 △무료 법률 상담 △요금 감면 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산불 초기에는 생계 지원과 대피소 운영, 응급 구조 활동 등 긴급 대응에 집중했으며 이후에는 복구 기반 마련을 위한 자료 수집과 피해 지역 주민 대상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해왔다. 특히 안동체육관 등 임시 거처 제공, 각종 생필품 및 심리 상담 지원 등도 병행하며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 행정안전부와 안동시는 이재민과 피해 지역이 일정 수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센터를 종료하고 복구지원단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센터 운영 종료 이후 본격 가동되는 복구지원단은 피해 복구의 실질적 중심 역할을 맡는다. 주택 복구 및 재건을 비롯해 도로·상수도 등 공공 인프라 복구, 전문 심리상담을 통한 정신적 회복 지원,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 대책 등 전방위적 복구가 추진된다. 이에 안동시도 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복구지원단과 긴밀히 협조하고 지역 주민의 실질적 생활 회복을 위한 각종 지원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복구작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 복구 행정에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통합지원센터가 긴급 대응의 가교였다면, 복구지원단은 피해 지역이 실질적으로 다시 일어서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안동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국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잊지 않고 마지막 이재민이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안동시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고향사랑 기부제’상호기부 협약 [국회의정저널] 상주시 건설과에서는 5월 20일 11:00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천시 건설도시과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고향사랑 기부제’상호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간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양 기관에서 10명씩 참여해 각 100만원을 상호 기부하기로 했다. 상주시 건설과와 김천시 건설도시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 도시간 화합 및 우호증진과 고향사랑 기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국 건설과장은“이번 상호기부 협약은 단순한 상호 협력의 시작을 넘어 지역 간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해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연예인 아닌 할매 래퍼가 해냈다…공익 캠페인 영상 87만 회 돌파 [국회의정저널] 아이돌도, 유명 연예인도 아니다. 여든 넘은 할머니 래퍼들이 주인공인 공익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북 칠곡군의 최고령 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 가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랩을 선보인‘바다가는 달’ 캠페인 영상이 지난 4월 22일 공개된 이후, 5월 21일 기준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섰다. 댓글은 1천 개를 돌파했고 유튜브 알고리즘도 이들의 손을 들어줬다. 공개 직후 반나절 만에 조회수 1만 회를 찍은 이 영상은 이후 한 달여 만에 87만 회를 넘기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00만 회 달성도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영상의 주인공은 여든이 넘어 한글과 힙합을 배운 할머니들로 구성된수니와칠공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기획한 이 공익 캠페인은 연안과 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 바다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 속 할머니들은 통영의 부두와 해변, 요트 위에서 유쾌하게 랩을 뱉는다. 바다의 낭만, 세대 간 공감, 새로운 도전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사람들이 웃고 박수 쳐주는 걸 보니 나도 진짜 멋진 가수가 된 것 같더라니까요.”영상에 참여한 팀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내가 이런 데까지 와서 랩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이 나이에 새로운 걸 배워서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게 참 좋다”고 말했다. 댓글에는“할머니들 웃는 모습에 나도 따라 웃었다”, “우리 할머니 생각나서 눈물 났다”, “우리 바다, 해외보다 멋지네요”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이 영상 보고 엄마와 할머니께 전화했다”는 누리꾼도 있었다. 또 다른 댓글엔 “이분들 덕분에 오늘도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찐 힐링 영상’ 이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이 영상에 함께한 비트박스 아티스트 ‘윙’의 리액션 영상을 시청하며 할머니들이 감탄과 웃음을 연발하는 장면도 짧은 영상으로 소개되며 또 하나의 힐링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이 사람 진짜 잘하네”라는 할머니들의 솔직한 반응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무대도, 바다도, 랩도 자신과는 무관한 세계라 여겼던 수니와칠공주는 이제‘K-할머니’로 불리며 무대를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넓혀가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영상에 담긴 바다는 푸르고 깊었지만, 그보다 더 깊은 건 칠곡 할머니들의 웃음이었다”며“이들의 도전이 국내 관광은 물론 세대 간 공감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경제지원을 위해 5월 19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작년 매출액 2억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액은 작년 카드 매출액의 0.5%로 최저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상주시에서는 금년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상주시는 기존 3억원에서 시비 3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예산을 6억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지원 대상을 작년 연 매출 2억원 이하 소상공인까지 확대했다. 이번 사업으로 2,100개소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5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온라인또는 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강영석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 범위를 늘렸다. 금년부터 상주시는 IM뱅크, NH농협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매칭 출연 협약’을 체결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발굴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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