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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고령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의회는 1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025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일간 진행되었으며,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고령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고령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고령군 공영버스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또한 △군정 주요 사업현장 방문과 △5분 자유발언 등도 병행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수행하며 연말 회기를 내실 있게 채웠다.정례회의 핵심 안건인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총 4711억 7800만 원으로 확정됐다.일반회계 4568억 9500만 원과 특별회계 142억 8300만 원을 합한 규모로, 2025년도 본예산보다 142억 3700만 원 증가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방교부세 증가와 자체수입 확대, 보조금 감소 등 재정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필요에 따른 계수조정도 이루어졌다.김기창 위원장은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기준으로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제4차 본회의에서는 김명국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부례관광지, 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 쌍림 월막 대가야호스텔 등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일부 시설이 장기간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조성 목적에 맞는 운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부례관광지의 위탁 종료 이후 지속된 미운영 상황과 시간여행자센터의 활용 부진 사례를 언급하며, 공모사업 추진 단계부터 운영 방식과 관리비용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철호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안 심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기관에서는 확정된 예산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책임 있고 효율적인 집행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고령군의회는 새해에도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지방의회의 책무인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바탕으로 성숙한 의정 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현역사문화관 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 개최- “시대별 대표적인 경산의 역사 인물 새롭게 조명” (경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11일 "삼성현과 경산의 역사 인물 연구"라는 주제로 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에서는 경산은 물론 한국사 전체의 흐름에 큰 업적을 남긴 삼성현을 비롯한 각 시대의 대표적인 경산의 역사 인물들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였다.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강종훈 교수는 압량주 군주로서 활약상을 펼친 김유신 장군과 경산의 지역사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였다.이어 계명대학교 이종문 명예교수는 인각사 보각국사비의 해석 부분 중 일부 오역된 부분을 짚어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였고, 최근 제기된 일연선사의 속성문제에 대해서도 정밀하게 분석하였다.한편, 지난 7월 청도김씨 남하파 식송공문중에서 삼성현역사문화관에 기탁한 『직재문집』,『상제의집록』목판 214점 유물에 대한 연구는 경북대 우인수 교수가 맡았다.우인수 교수는 조선 후기 직재 김익동 선생은 성리학적 이상을 온몸으로 실천한 선비이자 향촌 사회의 큰 등불 역할을 했던 인물이라고 강조하였다.마지막으로 대경대 권대웅 교수는 경산 지역 독립 유공자로 포상받은 인물과 경산 지역의 독립운동을 전반적으로 살펴 경산의 근현대사를 종합하였다.이종하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경산에서 탄생한 삼성현을 연구하고 전시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앞으로도 경산을 대표하는 수많은 역사 인물들을 새롭게 연구하고 조명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따뜻한 연말, 잊지 말고 챙기는 12월 자동차세 (군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구시 군위군수 김진열은 자동차세 정기분을 3722건, 약 5억 5천만원을 부과하고, 군민들이 납부기한 내에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자동차세 2기분은 2025년 12월 1일 기준으로 군위군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이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지방세인 자동차세는 자동차의 종류, 배기량, 차령 등에 따라 산정되며, 1년분 세액을 6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누어 부과하는 정기분 중 마지막 납부에 해당한다.단, 연납으로 이미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자동차세 납부는 금융기관 창구 방문 외에도 다양한 비대면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위택스 앱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자동이체 등 군민의 생활환경에 맞추어 다양한 납부 방법이 마련되어 있다.또한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수령하지 못한 경우에도 위택스나 모바일 앱을 통해 전자고지 확인 및 즉시 납부가 가능하며, 군위군청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군위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사회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군민들의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방세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군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0일 군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시키고, 현실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강동완 동아대 교수의 ‘문화로 여는 통일: 북한 MZ 세대의 생각을 듣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패널로는 강경심 탈북대학생이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북한이해와 통일의 필요성과 미래세대가 준비해야 할 통일 역량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또한 북한과 남한의 생활 차이, 북한에서 사용되는 독특한 언어등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학생들은 패널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북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또한 통일퀴즈와 통일 한줄생각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집중도 높여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토크콘서트 통일 한줄생각 우수 수상자 신보라 학생은 “통일은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다. 왜? 한 사람만 원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여러사람이 함께 시행해야 하며 통일을 하면 남북이 아닌 함께하는 대한민국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통일 한줄생각을 발표하였다.전기식 회장은 “평화와 통일은 우리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 문제를 더 가까이 느끼고, 통일의 가치를 스스로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로, 대한민국의 통일정책을 수립 집행하는데 국민의 의견을 수렴을 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헌법기관이다.
by 편집국경상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11일 영천시 금호읍에서 ‘경북 1호’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지역 농업인 단체장, 청년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해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창업과 농촌지역 정착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임대형 스마트팜은 영농 기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저렴하게 임대하여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자본을 축적하여 지역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2022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한 영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4ha 규모로 조성하였으며, 온·습도, CO2, 일조량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환경제어시스템과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해 공기열 냉난방시설을 도입한 최첨단 유리온실이다.현재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농 20명이 입주해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최대 6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경영한 후 정착함으로써 지역의 미래 농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영천 지역단위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예천‧봉화, 2028년에 안동‧상주에 순차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도 전역으로 확대하여 지역별 스마트농업 확산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많은 청년이 스마트팜 창업을 통해 농촌에 정착하게 되면 지역사회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영천 임대형 스마트팜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마중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자치경찰위원회 현장방문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청송경찰서 회의실에서 교통경찰·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을 위한 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청송은 주왕산국립공원과 주산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기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올해에도 11월 말 기준, 63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청송을 방문했다.청송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교통경찰과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와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일 방법을 모색하고, 회원들의 활동과 관련한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경찰의 든든한 지원단체인 모범운전자와 녹색어머니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의 교통환경 특성을 잘 살펴, 이를 토대로 더 나은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3월과 6월에 각각 포항과 경산에서 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가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10일부터 31일까지 제9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전문적인 지식과 자질을 갖춘 도민을 청렴도민감사관으로 위촉해 부패 취약 분야를 사전에 점검하고, 도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제도개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경상북도는 1996년부터 도민이 직접 도정 현장을 감시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명예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왔다. 2014년에는 이를‘청렴도민감사관’으로 개편해 역할을 강화했으며, 현재는 184명의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이 도내 곳곳에서 도정 서비스의 개선과 도민 권익 보호를 위해 활약 중으로 내년 1월 말 임기가 만료된다.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제9기 청렴도민감사관은 총 40명 이내이며, 2026년 2월부터 2028년 1월까지 2년간 복지정책, 도시안전, 문화관광, 산업경제, 기후환경, 내부통제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종합감사, 특정감찰, 민원조사 참여 ▴부패방지·청렴정책 수립 시 참여 및 의견제시 ▴공익제보 및 제도 관행·개선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모집 기간은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공고일 현재 경상북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경상북도에 직장 등이 있어 근무 중인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분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별도의 보수는 없으나 각종 감사 참여와 회의 참석 등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한편,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청렴도민감사관의 경험과 비결을 활용하기 위해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농업 등 분야의 전문자격이 있는 사람으로서 해당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재직했던 사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했던 사람을 지원 자격으로 규정, 향후 사전컨설팅 감사 및 민원 조사에 참여하게 하는 등 역할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제9기 청렴도민감사관 신청은 전자메일, 우편,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안내 사항, 신청서 등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경상북도 누리집의 도정소식-경북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제9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서정찬 경상북도 감사관은 “경상북도가 그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었던 이유는 도민감사관들이 직접 발로 뛰며 다져놓은 일상의 청렴 덕분”이라며 “제9기 청렴도민감사관 공개모집에도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도-북극경제이사회 북극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MOU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북극경제이사회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4개 회원기관이 가입, 항만·운송, 에너지, 원주민 포용,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극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경제협력 증진을 추진한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다가오는 북극항로 상업화에 대비해 북극 산업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에 공식 협력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산업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주요 협력 분야로는 북극 경제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해상 운송, 교육 및 역량 강화, 북극 투자 프로토콜 이행 촉진, 북극경제이사회 및 산하 회원기관과의 국내·외 공동 행사 개최 등이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진 ‘2025 북극협력주간’은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10년째 공동 주최하는 비북극권 국가 유일의 북극 관련 종합 행사로, 이번에 처음 마련된 포항 세션 부문에서는‘포항영일만항, 북극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서는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이 ‘북극항로와 친환경 해양도시의 연계 전략: 포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아 북극 관련 국제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북극경제이사회의 매즈 크비스트 프레데릭센 사무총장과 궈 페이칭 교수의 북극 교류, 협력과 관련된 주제 발표가 있었다.아울러,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희용 영남대학교 교수, 김경태 포스텍 교수, 권래형 포스코플로우 리더 등이 참석해 북극도시 협력의 지속가능성과 포항영일만항의 전략에 관한 종합 토론이 있었다.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북극경제이사회의 양해각서 체결과 국제포럼을 계기로 경북도와 북극권 지역과의 경제협력 논의가 본궤도에 올라섰다”며 “포항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북극권 도시·기관과의 교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북극협력주간은 2016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비북극권 국가 유일의 북극 관련 종합행사로 해양수산부‧외교부 주최로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에서 열린다.행사에는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는 북극이사회와 북극경제이사회 등 북극권 도시 및 기관이 참여한다.
by 편집국경상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11일 스탠포드호텔 안동 그랜드볼룸에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판로 확대를 위한 ‘2025년 하반기 경북세일페스타 마케팅 입점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유통·소비시장에서 지역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홈쇼핑·온라인·오프라인 등 주요 유통채널과의 실질적인 입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홈쇼핑, 오픈마켓, 종합몰,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및 글로벌 유통플랫폼 등 총 32개 유통사 MD가 현장에 참석, 참가기업 약 100개 사와의 1:1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올해는 참여 대상을 예비 창업자까지 확대해 초기 기업들의 시장 진입 부담을 낮췄다. 행사장 내에는 일부 참여기업의 제품을 선별해 전시 공간을 운영했고, MD의 자유 라운딩이 함께 진행돼 직접 제품을 확인하며 상담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경상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으며, 입점 결과가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등 연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행사에 참여한 박광신 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제조창 대표는 “유통사의 다양한 기준과 소비자 타깃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를 통해 제품의 강점과 보완점을 파악하고 시장 대응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역 기업들이 직접 유통사와 대면해 시장성을 검증받을 기회는 많지 않다”며 “이번 행사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성과 중심의 판로 지원 모델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 결과, 올해 초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 피해를 본 안동시 길안면 일대의 사과원을 포함해, 청송군 현동면, 포항시 기북면 등 경북에서 발굴한 3개소가 모두 선정되어 산불 피해 과원 등을 최첨단 스마트 과원으로 전면 재조성한다.‘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내재해 등 신품종 및 수형 전환, ICT장비·무인화 시설·자율주행 트랙터 등을 지원해 기후변화 및 농가 고령화에 대응한 스마트 과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는 10월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0개소, 165ha를 선정했으며, 경북도는 3개소, 61ha가 최종 선정되어 전국에서 최다 사업량을 확보하게 되었다.이번에 선정된 시군별 ‘스마트 과수특화단지’는 앞으로 3년간 개소당 총 사업비 47억원을 지원 받아 ▴과원정비 46억원, ▴교육·홍보 분야에 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경북 사과산업 대전환 프로젝트인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의 전초 기지 역할을 수행한다.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해 9월 25일 경북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에서 ‘경북형 평면 사과원’을 미래 사과산업 모델로 제시하면서, 2030년까지 도 사과재배면적의 30%인 6,000ha를 평면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까지 1,548ha를 조성하는 등 계획에 차질 없이 순항하고 있다.도는 2026년에도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을 위해 1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도내 산불 피해 과원과 노후한 과원을 최첨단 ICT장비, 무인화 시설 등이 갖추어진 스마트 과원으로 전면 재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 목표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 과원의 항구적인 복구와 경북 사과산업 대전환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와촌면 와목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경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와목회에서 11일 와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 회의를 마친 후 추운 겨울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와목회 회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라고, 이번 기탁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민중기 와촌면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와목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와목회는 관내 32개 주요 기관 단체장들이 모여 주민복지, 지역개발, 환경문제 등 각종 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지역 주민과 행정기관을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는 주민 자치 기구로, 격월 목요일마다 이뤄지고 있다.
by 편집국울릉군 농어촌버스 동절기 대중교통 사고예방 간담회 개최 (울릉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울릉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겨울철 강설 및 결빙 등 기상 악화에 따른 농어촌버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버스 동절기 대중교통 사고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남한권 울릉군수, 최대근 울릉경찰서장, 경제교통정책실장, 안전건설단장, 울릉군 관내 읍면장, 울릉경찰서 박우범 생활안전교통과장, 울릉경찰서 김창훈 교통계장, 농어촌버스 운수업체 관계자, 운수업체 노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울릉군의 대중교통 안전 대책을 논의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동절기 운행 장애 및 사고 발생 시 통합 신속 대응 연락망 구축, 대중교통 노선 취약구간 제설 작업 우선순위 구축 등이 있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운수업체 노동조합장은 "운수 종사자들은 안전 운행이 곧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노동조합에서도 안전 운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와 차량 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최대근 울릉경찰서장은 "겨울철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도 군과 운수업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주요 결빙 지역 및 사고 우려 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기상 악화 시 교통 통제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남한권 울릉군수는 "대중교통은 군민의 발인만큼, 동절기에도 안전하고차질 없는 운행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군은 운수업체, 경찰서, 그리고 읍면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설 장비 지원 확대,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등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악화 시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울릉군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동절기 농어촌버스 안전 관리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통합 신속 대응 연락망을 구축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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