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력에 중점을 둔 2021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9월 14일 구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올해 기정예산 대비 442억원 늘어난 9천 545억원으로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 국시비 보조사업의 조정 등이 주된 내용이다.
주요 사업으로 코로나19 국민상생지원금 구비 매칭분 105억원, 긴급복지, 주거급여, 기초연금 등 143억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41억원,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지원, 행복학교 등 10억원 강동사랑 상품권 발행비 3억원, 청년일자리 창출 1억 5천만원 등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등 지역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지난 5월 추경에 2번째 추경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산 집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