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하게 배달하세요…동작구 모두의 안전 캠페인 실시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영향으로 우리 사회에 비대면이 강조되면서 빠르고 편리한 배달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이 때문에 배달용 이륜차 사고·사망 건수도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작구는 지역 내 안전문제 관심을 제고하고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16일 ‘모두의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인 상도시장 성대시장에서 실시됐다.
동작구자원봉사센터 기업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및 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해, 배달 라이더 및 업체, 지역주민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메세지 전달을 위한 안전스티커를 배부했다.
시장 상인과 배달라이더는 안전스티커를 부착해 안전을 항시 유념하고 자원봉사자는 스티커 부착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서 해시태그를 달아 온라인으로 인증해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 문화를 확산한다.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의 안전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며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자원봉사센터를 홍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선이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배려를 통해 배달라이더가 안전한 배달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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