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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에 따라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을 12월 19일 고시한다.“대구경북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보면과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1,337천㎡ 면적으로 조성되며, 주요시설은 활주로 1본, 유도로 7본, 계류장,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2개소 등으로 총 사업비는 약 2.7조원이다.새롭게 건설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기존 대구국제공항에 비해 부지면적은 7배 이상, 여객터미널 면적은 4배 이상 확장되고, 주기장도 기존 11대에서 20대로 2배 가까이 늘어나, 중남부 거점공항으로서의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활주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에 따른 여객물류* 중심의 복합기능 공항으로서 중장거리 노선 운항과 대형항공기 운항이 가능하도록 3,500m로 계획*하였다.3,500m 중 2,744m는 군공항 건설사업을 통해 건설, 민항 건설사업에서 연장부분 건설② 항공기의 활주로 이탈시 손상을 줄이기 위하여 활주로 종단안전구역을 충분히 확보하고, 추가로 설계 단계에서 활주로 이탈방지 시스템에 대해서도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또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조류충돌 가능성을 조사하였고, 조류충돌 위험성 저감을 위한 조류탐지레이더도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 민·군 통합공항의 특성을 고려하여 공항운영시 조류 퇴치, 예방방안 등에 대해 군과 협의하여 안전한 공항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③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측 진입도로와 국도 28호선과 연결되는 북측 진입도로를 공항건설에 포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대구경북 광역철도, 구미군위고속도로~군위JC) 신설 등은 철도 및 도로의 개별계획에 따라 추진 중④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지속가능한 녹색공항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건설 과정에서 공정관리를 통한 단계적 공사장비 투입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운영 과정에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며 공항구역 내 전기수소 지상 조업 차량을 도입할 계획이다.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민·군 공항을 동시에 함께 이전하는 국내 최초 사례로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건설사업을 시행하고 공동 사용시설에 대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민‧군 통합설계‧시공으로 추진한다.신공항 건설예정지역에 편입되는 토지세목은 추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협의 등을 거쳐 기본계획에 변경·반영하여 고시할 예정국토교통부 신윤근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일반적인 SOC 사업이 아니라 지역의 산업구조 개편과 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국토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통합이전 결정 후 지금까지 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전부지 결정과 계획 수립을 진행해온 만큼, 앞으로도 통합신공항 개항까지 국토부, 국방부, 대구시, 경상북도, 공항공사 등 다양한 관계기관들의 힘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 [국회의정저널]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2025년 12월 19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총 30명으로 구성되며,그동안 국가 건축정책 비전 ‧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의 건축정책을 심의 ‧ 조정하여 건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 국토 환경의 품격을 높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이날 출범식*에는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및 민간 위촉위원과 국토부 1차관, 건축관련 협‧단체장 등이 참석한다.이번에 새롭게 위촉되는 민간위원은 건축‧설계, 도시‧경제, 조경‧디자인‧IT 등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실용 ‧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관점에서 향후 건축산업 선진화 및 규제 혁신을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국건위 김진애 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신기술·신수요·신문화·신산업 등 사회경제 여건 변화에 맞춰, 건축의 기본으로 돌아가 건축산업을 혁신함으로써, 제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슬로건인 ‘좋은 건축 · 좋은 도시 · 시민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아울러, “공간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접근성을 넓히는 ‘공간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건축문화와 도시공간이라는 자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과 미래세대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축산업의 선진화와 도시형 건축·주택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및 펀슈머 식품 판매 금지 [국회의정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24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화장품법’, ‘의료기기법’ 등 6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현재 식품 등에 표시되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함으로써 유통기한 경과 제품으로 인한 식품 등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국제흐름에 맞게 제도를 정비했다. 유통기한은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으로 그 기간이 경과해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소비자가 언제까지 섭취해도 되는지 몰라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품은 식품상태와 관계없이 폐기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유럽연합 등 대다수 국가는 소비기한 표시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국제식품규격위원회도 지난 2018년 국제식품기준규격에서 유통기한 제도를 삭제하고 소비기한 표시제도를 권고하고 있다. 소비기한 표시제는 국민 인식 전환과 업계의 준비 등 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되며 우유 등 유통과정에서 변질이 우려되는 일부 품목은 유통환경 정비를 고려해 유예기한을 연장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제도시행에 앞서 소비기한에 대한 충분한 인식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유통온도에 취약한 식품의 경우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한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화장품법’ 개정으로 생활용품 등으로 오인할 수 있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 식품으로 오용될 우려가 있는 화장품의 판매가 금지된다. 최근 구두약 초콜릿, 매직 음료, 우유팩 샴푸 등 펀슈머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어, 어린이 등이 식품이 아닌 물품을 식품으로 오인·섭취하는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앞으로는 식품이 아닌 물품의 상호, 상표 또는 용기와 유사한 것을 사용하는 표시·광고를 식품에 할 수 없으며 식품 또는 식품 용기 등을 모방하는 화장품의 판매도 제한된다. 식약처는 이번 법 개정으로 식품 등 오인·섭취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어린이 등의 건강과 안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개정으로 해외 제조업소 비대면 조사 근거 마련 위반행위 신고자 포상금 제도 도입 업무정지 처분 갈음 과징금 상한액 상향 위해 해외식품 정보공개 실시 등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또는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해외제조업소에 대한 현지실사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비대면 조사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비대면 조사는 서류심사와 함께 화상통신을 이용한 온라인 점검 방식으로 실시되며 문제가 있는 경우 수입중단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무등록 영업’, ‘부적합 반송제품 재수입’ 등 주요 법률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근거를 법에서 명시하고 영업정지에 갈음해 부과하는 과징금의 상한액을 현행 2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했다. 해외 사이트 판매 식품에 대한 위해정보를 식약처 누리집에 게시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해 소비자가 해외직구 시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맞춤형화장품 관리제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 ‘화장품법’ 개정으로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자의 품질·안전관리 준수사항을 강화하고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 제도를 보완하는 등 맞춤형화장품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했다. 맞춤형화장품 혼합·소분 시 이물질 혼입 등 오염을 방지할 수 있게 시설기준을 마련하고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가 사용한 원료목록을 보고하도록 해 맞춤형화장품 유통·판매 과정의 안전성을 보다 높였다. 또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부정행위 제재를 강화하고 자격증 대여금지와 조제관리사 결격사유 등을 명시함으로써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관리를 강화했다. ‘의료기기법’ 개정으로 의료기기 시판 후 조사 제도 정비 회수·폐기 대상 의료기기의 범위 확대 미갱신 의료기기 제조·수입 시 처벌 강화 등 의료기기 안전사용 기반이 강화됐다. 허가 이후 ‘시판 후 조사’제도를 정비해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이 필요한 의료기기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경우 시판 후 조사 중이라도 허가취소나 사용중지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사용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앞으로 국민 건강에 위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의료기기는 회수·폐기·공표 및 판매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하게 된다. 또한 품목허가·인증·신고의 유효기간이 종료된 의료기기를 제조·수입한 경우에는 무허가 의료기기에 준하는 벌칙과 행정처분을 적용한다. 마약류·인체조직·화장품과 관련된 허가·심사 등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경우 그 허가 등을 취소하고 벌칙을 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식의약 제도를 적극적으로 합리화하는 한편 기존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소관 법률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식의약 법률 주요 제·개정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의 법률 제·개정 정보 또는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소방청, 의용소방대원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국회의정저널] 소방청은 오는 26일부터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교육훈련을 받아야 한다. 신규 임명된 후 2년 내에 기본교육 36시간을 이수해야 하고 기본교육을 이수한 의용소방대원은 1년에 12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그러한 교육을 소방관서에서 직접 실시해 왔다. 기존의 의용소방대원 교육은 소방관서에서 집합교육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교육생이 교육장소에 반드시 출석해야 했고 일선 소방관서 차원의 자체 교육이어서 교육내용의 편차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소방청은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원 교육훈련을 혼합형 교육모델로 전환했다. 의용소방대원 교육내용 중 기초이론 및 실무지식은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현장실습 및 체험 등은 소방관서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한국소방안전원 사이버교육시스템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수강하면 된다. 신규대원이 수강하는 기본과정은 제도이해, 기초이론, 현장활동, 소양교육 등 18차시로 구성되어 있고 기존대원들이 수강하는 전문과정은 기본교육, 소방실무, 현장활동, 구조·장비 등 12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교육내용을 모두 수강해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행정지원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조회·확인이 가능해, 별도로 이수증을 출력해 소속 소방서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의용소방대원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이 교육훈련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교육콘텐츠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2021년 소방장비 중앙품평회 참가업체 모집 [국회의정저널] 소방청은 오는 11월 24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 될 예정인 ‘2021년 소방장비 중앙품평회’에 참가할 업체를 8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장비 중앙품평회는 시·도 소방본부의 장비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소방장비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제품별 성능과 품질 등을 비교·평가할 수 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품평회는 총 103종의 소방장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022년도 소방장비 구매사업에 품평회의 정보가 활용된다. 품평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8월 6일 오후 6시까지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하면 되는데, ‘출품 장비 선택 → 규격·인증여부·구매조건 등에 관한 서류 첨부 → 접수 완료 여부 확인’ 절차로 이루어진다. 접수 기간 내에 신청사항을 보완할 수 있으며 접수 종료 후 7일 내에 심사 결과를 참가 업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소방청 박진수 장비기획과장은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단위 품평회를 통해 전국 소방관서에서 우수한 소방장비를 효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by한국 공연 5편, 온라인으로 전 세계 찾아간다 [국회의정저널]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해외소비자 대상 한국 공연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파하고 코로나 회복 이후 방한 시 공연관광 직접 수요로 연결시키기 위해 온라인 공연관람 행사 ‘웰컴 K-스테이지’를 오는 7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웰컴 K-스테이지’는 공사에서 2017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대학로 공연관광축제 ‘웰컴대학로’의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인기 공연 중 다섯 편을 유튜브로 선보인다. 다섯 편의 공연들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한국시간으로 20시에 시작하며 오는 7월 30일 뮤지컬 ‘마지막 사건’을 필두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마지막 사건’은 추리소설의 대명사 아서 코난 도일과, 그가 탄생시킨 명탐정 셜록 홈즈의 대립을 긴장감 있게 다룬 작품이다. 이후 8월부터 11월까지의 공연작과 관련 정보는 웰컴대학로 공식 누리집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표적시장인 외국인들의 이해를 돕고자 4개 외국어로 자막을 지원하고 공연별로 출연배우 인터뷰, 제작자 뒷이야기 등을 가미해 공연 관람에 대한 흥미를 더하도록 했다. 아울러 해외지사를 활용, 대만, 중국, 일본 등 한국 공연관광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연 영상은 웰컴대학로 유튜브와 중국 여행 플랫폼 마펑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에서는 영어·일어·중어 번체 자막을 선택해서 시청 가능하고 마펑워에서는 중어 간체 자막이 제공된다. 공사 김영희 한류관광팀장은 “국내 공연 풀 버전 영상을 4개 국어 자막과 함께 전 세계로 송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가 한국 공연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 정상화 이후 방한 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규 공연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고용노동부 [국회의정저널]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7월 23일 10시 30분,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6기 입학식에서 1년간 교육과정에 참여할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는 삼성전자와 긴밀히 협력해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교육생 모집 홍보, 취업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싸피 6기 입학을 축하하며 여러분의 멋진 도전을 힘껏 응원하겠다”며 “싸피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인재로서 자리매김해 많은 청년에게 희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도 더 많은 청년이 다양한 직무훈련, 일경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며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7월부터 본격 추진해 기업이 청년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싸피와 같은 프로그램이 경영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최윤호 사장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국내 정보기술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입학생 여러분이 1년간 소프트웨어 역량을 탄탄하게 갖추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6기로 입학한 950명의 청년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누구보다 좋은 실력을 갖춘 정보기술 개발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by폭염과 함께 에어컨 화재 증가, 각별한 주의 필요 [국회의정저널] 소방청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자주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는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에어컨 점검 및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30일 세종시 새롬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로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고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올해도 7월 22일 서울시 강남구, 송파구에서 실외기 화재가 발생하는 등 에어컨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에어컨 화재는 주로 실외기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발견이나 대처가 늦어질 수 있어, 다수가 밀집된 공동주택 등의 장소에서 화재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소방청에서 최근 3년간 에어컨 화재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706건의 에어컨 화재 중 8월이 26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7월 173건, 9월 58건, 6월 57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 발생 원인은 과열, 과부하에 따른 전선 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7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올해도 무더운 여름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해야 한다. 에어컨 점검을 통해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는 전문가를 통해 전선을 교체하고 실외기 소음과 진동이 평소보다 크다면 즉시 제조업체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또한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해야 하며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닦고 주변에 낙엽 같이 탈 수 있는 물질들은 치워야 한다. 특히 실외기실이 별도로 설치된 경우는 환풍구를 개방한 상태로 가동해야 화재를 예방하고 전기도 절약할 수 있다. 소방청 성호선 화재대응조사과장은“올 7월부터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에어컨 사용 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실외기 주변을 청소하는 등 화재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7월에만 온열질환자 구급출동이 225건이 있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올해 특히 기온상승으로 인한 에어컨 사용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by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해남군, 진도군, 강진군, 장흥군 등 피해지역에 인명, 주택, 농·어·염·생산업 분야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조기 생계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208억원을 복구계획 확정 전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지자체에서 피해 사실을 확인해 확정한 재난지원금 중 국비 부담분 208억원이며 지역별로는 전남 해남에 69억원, 진도에 40억원, 강진에 23억원, 장흥에 23억원 등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비 부담분 지원을 통해 재난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진명기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피해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국토교통부 [국회의정저널]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7월 23일 천안시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실태 및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차관은 코로나-19 예방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햇빛에 장시간 노출이 되는 건설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하도록 현장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현장 책임자는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제공과 함께 한낮에는 실외작업을 최소화해서 더위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근로자들은 폭염 속 안전장비와 마스크 착용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에 임해주실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윤 차관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엄중한 상황인 만큼, 경각심을 최고로 높여 힘을 모아야 할 때“며 “근로자는 업무시간 외 사적 모임 자제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현장책임자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환경을 위해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이 위치한 천안시 등 비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세에 우려를 표하면서 “일상 속 감염 전파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방역의 생활화를 위한 각자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타워크레인 작업 중 “잠깐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근로자와 관리자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올해 전국 공공·민간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설치대수가 연말이면 최근 5년 내 최고치인 3,500대에 이르는 만큼,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해 철저한 장비점검과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by다음주부터 55~59세 연령층 예방접종 시작 [국회의정저널] 오는 7월 26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약 13,000개소에서 55세 이상 59세 이하 대상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7월 23일 0시 현재 50대 연령층 약 740만명 중 약 600만명이 예약을 완료해, 예약률은 80.9%를 기록했다. 55~59세 연령층의 예약률은 84.2%로 총 2,998,811명이 예약을 완료했으며 50~54세 연령층의 예약률은 78.0%로 총 2,997,152명이 예약을 마쳤다. 50대 연령층 접종은 mRNA 백신 2종을 사용하며 특히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시행되는 55~59세 연령층의 접종은 수도권은 화이자, 그 외 시도는 모더나로 접종할 예정이다. 다만, 수도권 내 위탁의료기관 중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기관의 경우에는 모더나 백신을 활용한다. 추진단은 사전예약을 완료하신 분들께서는 예약하신 일시에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므로 아직 예약을 완료하지 못한 분들은 예약기간 내 예약을 완료해 접종받으실 수 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접종간격이 각각 21일과 4주로 규정되어 있으나, 의료기관별 접종여건 및 피접종자의 개인 사정 등에 따라 필요한 경우 최대 6주 이내에 접종이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7월 26일부터 시작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부터 한시적으로 8월까지는 2차 접종예약을 4주를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심의했다. mRNA 백신의 접종 간격은 화이자 백신 3주·모더나 백신 4주이나, 백신 공급 상황, 의료기관 접종여건, 피접종자의 개인 사정 등에 따라 필요한 경우는 최대 6주 범위 내에서 적용 가능 7월 26일부터 8월까지 1차접종이 시작되는 50대 연령층 등에 대해 의료기관별 여건 등을 고려해 mRNA 백신의 2차접종 예약을 4주를 기준으로 시행 mRNA 백신 접종간격을 의료기관별 접종여건 등에 따라 최대 6주 범위에서 조정 가능하도록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피접종자와 의료기관의 접종편의를 고려해, 피접종자의 개인사정, 의료기관의 접종여건 등으로 불가피하게 2차접종일의 조정이 필요한 경우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진행 중인 접종의 안정성을 위한 것으로 7~8월 중 도입되는 백신의 총량은 충분하나, 접종기관별 예약 대비 세부적인 공급상황 등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참고로 해외 주요 국가들도 원칙적으로는 백신의 접종간격을 허가사항에 따라 적용하고 있으나, 개별 국가의 상황에 따라 예외적으로 최대 6주에서 16주까지 연장하는 것을 허용·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26일부터 8월까지 mRNA 1차접종 시 2차접종 예약을 4주 기준으로 적용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당초 50대 연령층 등은 모더나 백신으로 예약을 실시해 2차접종일이 4주 후로 잡혀 있으나, 화이자 백신이 추가됨에 따라 예약일을 3주 후로 일괄 변경할 경우는 현재 진행 중인 의료기관의 전체 예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 예약대로 4주 간격 접종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동일 대상군에 대해 mRNA 백신 2종을 모두 활용하는 경우 백신별 접종간격이 다르면 사전에 본인의 2차접종 시기를 확인하기 어렵고 의료기관에서도 화이자·모더나 동시 사용에 따라 접종효율과 혼선방지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미 화이자 백신 1차접종을 마치신 분들은 안내된 대로 3주 간격이 유지되며 7월 28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초중등 교직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등에 대해서는 학사일정 등에 차질이 없도록 3주 간격을 유지한다. 추진단은, “접종기관별 예약 대비 세부적인 공급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50대 연령층 약 740만명의 접종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mRNA 백신의 2차접종일 기준 조정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접종간격 연장과 관계없이, 1차접종 이후 2차접종까지 예약된 일정에 맞으실 수 있도록 예약 상황 및 백신 배정 등 세부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50대 연령층을 포함해,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 의료계 등과 협의를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안전한 대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2022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중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16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중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2021년 8월 검정고시 접수자로서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다. 당초 7월 12일까지이던 신청 기한을 7월 26일 오전 11시까지로 연장함에 따라,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종을 신청할 수 있다. 접종을 신청한 학교 밖 청소년 대입수험생은 9월 모의평가 응시생과 함께 8월 중순에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받게 된다. 사전예약은 7월 말에 실시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이 확정되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지난 7.21일 의료계와 함께 3차 안전접종 민관대책협의회를 개최해, 위탁의료기관 다종 백신 운영에 앞서 안전접종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7월 16일 기준, 총 접종 2,147만회 중 오접종은 426건 발생했고 접종용량 오류, 백신 관련 오류 등 순으로 빈도가 높다. 오접종 발생시 보건소는 오접종 사고보고와 후속조치,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안전접종 준비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1주일간 전체 위탁의료기관 대상 서면점검 및 미비점을 보완했고 점검결과를 반영해 위탁의료기관에서 상시점검할 수 있는 “안전접종 체크리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접종 보고체계 전산화, 오접종 사례전파,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관련 FAQ’를 배포하는 등 오접종 방지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오늘부터 2020 도쿄하계올림픽이 개최됨에 따라, 우리 선수단 등 참가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코로나19 국내유입 차단을 위해 ‘도쿄올림픽 코로나19 대응 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7월 20일부터 ‘도쿄올림픽 감염병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상황실을 통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또한, 선수단 방역 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문화관광체육부·대한체육회 등 유관부처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는 개최국인 일본 현지에 중앙 역학조사관을 파견했으며 선수촌 내 유증상자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코로나19 연락관과 협력해 선수단 방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올림픽 참가 선수단 등에 대해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유행 상황임을 유념해, 현지 생활 시 마스크 착용·개인위생수칙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귀국 후에도 증상 여부를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어서 열리는 2020 도쿄패럴림픽 기간 중에도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해 장애인체육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역학조사관 파견 등 우리 선수단 보호 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델타 변이 등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해외 입국자 發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유입 확진자 현황, 변이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 26개국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해외예방접종완료 격리면제서 소지자 및 국내 예방접종완료자가 8월 변이유행국가에서 8월 1일 이후 입국하는 경우 격리면제가 제외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을 통해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 등에 분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을 안내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 총 62개 기관에 744건이 분양됐다. 활용 목적별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238건, 진단기술 개발용 490건, 기타 융합연구 등 16건이 분양됐으며 지난주 대비 델타형의 분양신청이 가장 많이 증가 변이 유형별로는 주요 변이주는 388건, 기타 변이주는 356건이 분양됐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앞으로도 변이주에 대한 자원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분양을 더욱 활성화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을 안내했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는 현재까지 129개 병원 9,545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현재까지 83개 병원 7,078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by제9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 개최 [국회의정저널]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한국을 방문 중인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23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제9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갖고 양자 현안 및 한반도·지역·글로벌 문제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전략대화는 양 차관 간 두 번째 대면 회담으로 지난달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한미 외교차관 회담에 이어 약 한 달 반 만에 개최됐다. 양 차관은 5.21.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이 21세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한미동맹의 진화상을 제시했다는 데 공감하고 한미동맹이 역내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성명에서 합의된 사항들을 계속해서 추진력 있게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는 대북 대화와 관여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대화 복귀 견인을 위해 한미 간 각 급에서의 조율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한미 정상회담 시 합의된 바와 같이 남북 대화와 관여, 협력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한미 양국이 아세안,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광범위한 지역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기후변화, 보건 등 글로벌 도전 과제 대응에 있어서도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최근 미얀마 정세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미얀마 민주주의 및 평화·안정의 회복을 위한 공조와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미 정상회담 시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코로나19 백신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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