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K-오가노이드 규제혁신 실현을 위한 첫걸음 기대 [국회의정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식약처장이 8월 13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개최한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동물대체시험 분야 규제혁신 실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은 산·학·연이 참여해 국내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동물대체시험 분야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상용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기술의 표준화와 신뢰성 확보 △산업계의 동물대체 연구개발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민간 중심의 협력체이다. 오유경 처장은 “오늘 출범하는 컨소시엄이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하는 소통의 허브로서 기능하고 국내 기술의 세계 진출과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는 구심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식약처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국민 건강과 산업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규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오가노이드 및 생체조직칩의 표준화와 규제 정합성 평가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오가노이드 표준연구회’ 회의를 개최하고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되는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과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첨단기술이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09년부터 평가원 소속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를 운영하면서 개발한 동물대체시험법을 국내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 시험가이드라인으로 4건 및 국제표준화기구에 의료기기 피부자극시험법을 국제표준으로 등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제14차 생명과학 분야 동물실험과 대체에 대한 국제회의를 한국에 유치했으며 이는 아시아에서는 일본 개최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또한, 식약처는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을 통해 사람과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생명과학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회 입법을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동물대체시험법을 개발과 확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동물생산업장 개 브루셀라병 검출에 따른 확산 방지조치 시행 [국회의정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4일 인천 강화군 소재 동물 생산업장에서 학대를 받던 중에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한 개에서 브루셀라병이 검출되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동물은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구조된 이후, 건강검진을 위한 동물병원검사 과정에서 개 브루셀라병 의심이 확인되어 해당 동물과 같은 시설에서 사육된 동거 동물 전체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60마리 중 105마리가 최종 확진되어 격리·치료 중에 있다. 개 브루셀라병은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며 개에서는 유산·생식기 염증 등 번식 장애를 주로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매년 1~4건 정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개 브루셀라병 확진 즉시 질병관리청·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전파했고 “반려동물 브루셀라병 발생 시 방역 실시 요령”을 마련해 발생 장소 세척·소독, 양성 동물 개체별 격리,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앞으로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물생산업장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첫째, 농식품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동물보호관 및 명예동물보호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문제가 확인된 동물생산업장 및 동물판매업장을 대상으로 영업장의 시설 및 인력기준, 영업자의 준수사항 등에 대한 이행여부를 특별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한다. 둘째, ‘동물 생산업장 등 에서의 브루셀라병 방역 관리요령’을 마련해 신속하게 배포하고 동물생산업자, 동물판매업자 등 개별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법규, 관리 기준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가이드라인’을 추가로 제작해 배포한다. 셋째,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생산·판매단계에서 동물복지 및 질병 관리 등에 필요한 사항 등 추가로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동물보호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관할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히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반려동물에서 태아 유·사산 등 브루셀라병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으로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아노 선율에 빠지며 자연을 명상하다 [국회의정저널] 귓가에 울리는 은은한 피아노 선율을 들으며 공해에 신음하는 자연을 느끼고 어느덧 선한 치유의 마음을 가져본다. 이 음악은 11월 초부터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포털 ‘대한민국 구석구석’ 유튜브채널에서 공개 중인 것으로 공사가 지난 9월 경주에서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과 협업해 실시한 ‘쓰레기 콘서트’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특히 이 콘서트는 여행지 주변에 버려진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해 가져오면 이를 콘서트 입장권으로 바꿔주는 이색 환경캠페인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콘서트의 악기, 음향은 악기제조업체 야마하에서 협찬했다. 공개 중인 영상은 모두 4편이며 윤한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는 공연장 앞에 있는 쓰레기차와 대비되면서 경각심과 함께 친환경여행에 대한 의미를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3개 본편에 나오는 ‘훼손’, ‘치유’, ‘회복’은 모두 윤한이 작곡한 곡들이며 소중한 자연한 자연을 생각하며 명상에 빠져들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영상 공개와 함께 시청 인증 이벤트도 마련됐다. 콘서트 마지막편 영상을 감상하고 인상 깊었던 느낌과 장면 등을 댓글로 남긴 후 인증샷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친환경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11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바람직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친환경 콘서트 영상을 제작했다”며 “쓰레기 되가져오기와 ‘줍깅’과 같은 친환경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적절한 홍보”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대구·전남 음식관광 기념품, 서울숲에서 만나보세요 [국회의정저널] 한국관광공사는 대구·전남 지역 음식관광 기념품의 판로개척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11.16.~11.28. 기간 중 음식관광 기념품 팝업스토어 ‘로컬로’를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 프로젝트렌트 1호점에서 운영 중이다. 로컬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KTTP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매력과 상품성을 지닌 음식관광 기념품이 취약한 유통구조·미약한 인지도·유사제품 등으로 경쟁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로컬로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KTTP 선정 지역인 대구·전남 지역의 음식관광 기념품 중 상품성, 지역성 등을 기준으로 지난 9월 공사에서 선정한 5개 상품이다. 공사는 5개 상품 대상 브랜드 및 포장 등의 개선을 지원했는데, 특히 과대포장을 지양하고 친환경지류를 활용하면서도 MZ세대에 소구할만한 디자인 포인트를 반영했다. 5개 판매 상품은 각각 전국 연근 생산의 40%를 차지하는 대구 반야월 연근이 들어가는 ‘대구 반야월 연근과자’, 영천 포도로 만든 ‘영천 고도리 와인’, 찻잎을 빻아 떡처럼 만들어 물에 쉽게 풀리지 않아 마시기 쉬운 ‘강진 월산떡차’, 화순에서 재배한 현미로 만든 ‘화순 황금눈쌀 누룽지’, 순천에서 재배한 최상급 황매실을 3년 이상 숙성한 ‘순천 순매실청’이다. 한편 이 상품들은 로컬로 운영이 종료되면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리빙샵 ‘시시호시’에서 판매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향후 유통 전문업체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상품기획력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제품 스토리를 다국어로 번역,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국토교통부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건설기계조종사의 사고방지와 안전확보를 위해 작년 1월부터 시행 중인 조종사 안전교육을 조속히 이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는 면허의 종류에 따라 일반건설기계, 하역기계 2개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건설기계의 구조, 작업안전 및 재해예방 등 안전교육을 4시간씩 3년마다 이수해야 한다.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은 2019년 10월에 처음 도입되어 2020년 1월부터 시행했으며 2009년 이전에 면허를 취득한 경우는 올해 말까지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건설기계조종사의 수강편의를 높이기 위해 교육장을 대폭 확대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근무여건을 감안해 온라인 교육도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교육 수강 방법은 각 교육기관과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 통합포털”을 통해 교육장 위치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당 교육 대상자가 조종사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고 건설기계를 조종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조종사 안전교육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에는 교육 이수 실태에 대해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안전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치고 조종사에게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되도록 품질을 제고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김광림 과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면서 건설기계조종사들이 안전교육에 소홀히 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외교부, ‘제6차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외교부는 ‘제6차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대면·화상 혼합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011년 개최된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의 공약이행 점검과 다양한 개발주체가 참여하는 포용적인 협의체인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의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이후 동 포럼 개최 중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시대의 개발효과성 제고방안 :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혁신적 접근’을 주제로 개최되며 국제기구, 공여국 및 수원국 정부, 시민사회, 기업, 재단,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의 환영사에 이어 크리스티앙 음완도 은심바 DR콩고 기획장관, 비탈리스 메자 시민사회 대표의 축사와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에는 말리 외교장관, 유엔 사헬개발특별조정관, 미 국무부 차관보 대행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해 코로나19 시대 SDGs 달성을 위한 개발효과성,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파트너십, 취약상황에서의 개발효과성 등에 대해 논의 이어서 행사 둘째 날에는 감비아 외교장관, 캄보디아 총리실 특임장관 등이 현장 중심의 개발효과성, GPEDC의 미래와 향후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10주년을 기념해 그간 국제사회의 개발효과성 논의의 성과와 도전과제를 점검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석현수 기자교육부 [국회의정저널] 교육부는 11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이 촉발한 급격한 기술변화에 대응해 미래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혁신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청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의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인재양성정책혁신방안을 발표한다. 교육활동 침해 사건 건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새로운 유형의 침해 및 보호자 등 일반인에 의한 침해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기존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다음의 방안을 우선 추진하고 추가 법령 및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2022년부터 대국민 캠페인을 연중 실시해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한 예방교육자료 안내를 확대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호자의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한다. 피해교원에게 특별휴가를 적극적으로 부여하는 등 초기 지원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관련 절차를 명확하게 하고 교육활동 침해 외에 직무 소진 교원에 대해서도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통해 법률·심리 상담, 문제해결·치료 지원을 확대한다. 학교장 요청 외에 피해교원이 요청하는 경우에도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교원지위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아울러 온라인상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엄정하게 대처하는 한편 교육 여건 변화에 맞춰 침해 유형을 지속해서 정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이 ‘관심’ 단계에 머물러 있고 계절적 요인도 헌혈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동절기 혈액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오늘 회의를 통해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한 국가헌혈추진협의회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동절기 단체헌혈 계획 적극 실행과 헌혈공가 활용·장려 등으로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연말연시 대국민 헌혈 참여 분위기를 관계부처가 함께 조성·확산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인근 헌혈의 집·카페와 연계해 찾아가는 헌혈버스 운영을 활성화하고 군부대 단체헌혈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에 대한 헌혈 독려 등도 추진한다. 연말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한 국민 소통·체감형 헌혈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혈액수급 위기 감지 시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국제유가 상승으로 재활용가능품목 단가도 상승함에 따라 폐기물 수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반적인 수급 상황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지원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홍보하기 위해 자원관리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활용업체를 지원하고자,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재활용업체 육성융자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재활용품 적체, 수거 불안정 상황에 대비해 재활용품 공공비축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지자체가 공동주택 재활용품 수거계약 주체가 되고 재활용시장 변동 위험성의 완충 역할을 하는 ‘공공 책임수거’로 전환을 추진하는 등 제도개선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산불예방 및 청렴 캠페인으로 경각심 UP [국회의정저널]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11월 16일 화요일에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이 도래해 도내 유명한 산인 대둔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및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산림 및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 건전한 산림문화 정착을 위한 산림 내 불법행위 금지, 드론을 이용한 계도방송 등 등산객을 대상으로 계도를 했다. 또한, 국민이 모두 산불예방 및 산림 내 위법행위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용 팸플릿을 나눠주어 산림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다 가을에 아름다운 단풍을 오래도록 즐기기 위해서는 국민적 동참이 필요한다 그리고 가을산행 시 체온유지를 위한 여벌 옷, 등산코스의 날씨 및 소요시간 등을 파악하고 낙엽이 쌓인 곳은 특히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방통위, ‘2021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온라인 개최 [국회의정저널]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1월 17일 ‘미래의 협력, 공동제작 지평의 확대’라는 주제로 ‘2021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는 국가 간 공동제작 교류와 국내 방송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프랑스 밀리마쥬의 수석부사장인 마리나 내리쉬킨과 KBS 서용하 책임 프로듀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캐나다 주빈국 특별세션, 새로운 기술, 새로운 콘텐츠, 새로운 협력, 새로운 방식, 미래 공동제작의 전망과 과제 등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캐나다가 주빈국으로 참여해 캐나다의 방송 현황과 방송 공동제작 사례, 공동제작 지원제도를 소개한다. 이어서 메타버스, 혼합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국가 간 협력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도 열린다. 또한, 미래 공동제작의 전망과 과제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토론도 진행된다. 한상혁 위원장은 “공동제작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다양한 국가가 만나, 양질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함께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이라며 국제 방송 공동제작의 근본 취지를 강조하고 “방통위도 주요 국가와의 공동제작 협정 체결을 통해 국제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공동제작 비용도 지원해 우수한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콘퍼런스 세부 일정과 사전등록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방통위·정보통신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석현수 기자산업용 요소수, 차량용 적합성 여부 추가 기술 검토키로 [국회의정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금까지의 실험 결과를 11월 16일 발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실험에서 비차량용 요소를 차량용 요소수에 맞도록 제조한 6개 시료를 만들고 그 중에서 중·상수준의 알데히드 농도를 가진 시료 2종을 차량에 주입하고 실제 주행 후 배출되는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11월 2일부터 11일간 검토했다. 실제 운전 후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분석을 위해 이들 2개의 시료를 배기량 2500cc급 경유화물차의 요소수 탱크에 주입해 주행 후 배출가스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모든 대기오염물질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에 판매 중인 차량용 요소수와 비교해 보면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가 대체적으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데히드의 경우 시료 은 차량용 대비 7.9% 감소, 시료는 19.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결과에 대해 요소수 제조업체, 자동차 제작사, 대기환경 전문가들은 산업용 요소수 사용에 의한 환경적 영향과 차량의 질소산화물 환원촉매장치에 미치는 안전성 등 정확한 평가를 위해 추가적인 시험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용 요소수의 경우 그 제조 목적에 따라 성분 함량에 많은 차이가 있어 성분 함량의 조건에 따라 그 적용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시험만으로는 비차량용 요소수의 적용성을 평가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알데히드 농도가 더 낮은 시료 2종과 시험 차종 등을 추가해 기술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석현수 기자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기준 개선 등 물환경 관리 강화 [국회의정저널] 환경부는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기준 변경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1월 말에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중점관리저수지·특별관리해역·지하수보전구역 등 특별히 수질관리가 필요한 지역들이 비점오염원관리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정기준이 구체화된다. 또한, 비가 내릴 때 비점오염물질이 유출되어 유역의 수질·생물 다양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불투수면적을 관리하기 위해 불투수면적률을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기준에 새롭게 포함했다. 이에 따라, 인구수는 적으나 불투수면적률이 높은 중소도시 등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평가, 저감사업 국비지원률 상향 등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이러한 관리지역 지정기준 개정사항은 2022년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권한의 위임 및 업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도 정비됐다. 그간 유역환경청장에 위임했던 호소 수생태 건강성 조사·측정 권한을 국립환경과학원장에 위임함에 따라, 하천·하구·호소 등 수생태 건강성 조사기관이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일원화된다. 수생태계 연속성 조사의 권한도 세분화해 방법·절차·기준 설정 권한은 국립환경과학원장에게 위임하되, 조사의 실시는 생태계 조사 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에 위탁한다. 위임·위탁 규정은 공포 즉시 시행되며 이를 통해 물환경 관리의 전문성 및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현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비점오염물질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해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국토교통부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1시 5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운항을 전면 통제한다. 국토교통부는 영어듣기평가 시간대에 비상항공기와 긴급항공기 등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며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 하에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에 운항 예정이던 국제선 16편과 국내선 63편의 운항 시간 등이 조정되며 해당 항공사들이 예약 승객에게 항공편 스케줄 변경내용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이용객도 사전에 항공기 운항 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