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원 확보
[국회의정저널] 박정 의원에 따르면, 파주시는 2025년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2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 특별교부세 심사 결과 파주시는 총 5개 사업에서 23억원 배분이 확정됐다.
특히 파주을 지역구에서 총 11억원을 확보했으며 구체적 사업으로는 시도 57호선 배수개선 공사 7억원, 파주스타디움 보조구장 보행로 개선 4억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도 57호선 배수개선사업은 조리읍 오산리 일대 우수관로 신설, 도로재포장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해당지역은 배수시설이 부재해 집중호우 때마다 도로와 인근 저지대 건물 등의 침수 위험이 지적되어 왔다.
파주스타디움 보조구장 보행로 개선사업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BF기준의 보행테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파주스타디움 보조구장 인근에 인공암벽장 준공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착공됨에 따라 접근성 개선과 교통약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보행로 개선 요구가 높았다.
행안부의 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의 예상치 못한 재정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교부금으로 2025년 상반기 특교는 지역현안과 재난안전의 목적으로 지난 6월 신청을 받아 교부된다.
박정 의원은 "최근 경기도 특조금 72억원 확보를 비롯해 행안부 특교세 11억원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 등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 파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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