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장애는 불편함일 뿐, 불가능이 아니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4월 18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주최로 열렸으며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장애인 당사자 및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에 대해 함께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는 불편함일 뿐, 결코 불가능을 의미하지 않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장애인의날은 단지 하루를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얼마나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지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날”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부지사, 김하나 복지국장,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 김용성 도의원, 박재용 도의원, 최만식 도의원, 김재훈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장애인의날 함께 축하하고 자리를 더욱 빛냈다. 한편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16일 군포시에서 열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과 군포장애인의날 행사에도 참석해 장애인들에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보를 보였다.
최만식 의원, “근로장애인 참여수당 도입 및 부식비 현실화 시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17일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정담회를 갖고 근로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참여수당 신설과 부식비 지원 기준의 현실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번 정담회는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 중인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생활 지원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만식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는 훈련장애인에게 ‘기회수당’을 지급해 직업재활훈련의 기반을 다져왔지만, 정작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고용 참여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근로장애인에게도 참여수당을 지급해 일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생계 지원이 아니라 존엄한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는 최소한의 조치”고 강조했다. 직업재활시설의 근로장애인들은 생산, 포장 등 실제 업무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훈련장애인과 달리 참여수당이나 급식 관련 보조를 받지 못하고 있어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부식비 지원 기준의 현실화 필요성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경기도는 이용장애인 1인당 하루 500원의 부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이는 2006년 물가 기준으로 책정된 금액으로 현재의 물가 수준과 괴리가 크다. 그리고 이마저도 급식 미시실 시설은 제외한다. 이에 최 의원은 “현재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지급되는 급식비는 하루 평균 2,500원 수준인데, 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그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상 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 모두에게 경제적 부담을 떠넘기는 구조”고 말했다. 또한, “훈련장애인에게만 적용되는 기회수당의 급식비 항목이 실제 근로에 종사하는 장애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점 역시 형평성 문제로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급식시설이 없는 직업재활시설의 경우 외부 식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요즘 한 끼 식사비가 1만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기회수당 급식비 지원 금액은 실효성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에서 나아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근로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에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애와 다양성 공감” 경기도민 챌린지 동참 [국회의정저널]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할 때, 인권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0일까지 “장애와 다양성 공감” 경기도민 챌린지에 참여했다. “장애와 다양성 공감” 경기도민 챌린지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을 불편하게 하는 문턱, 보도턱, 마음의 턱 등 ‘3턱’을 없애자는 릴레이 운동이다. 방재율 위원장은 “의미 있는 챌린지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의 참여가 이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 장애인이 편리한 사회는 노인과, 아동을 비롯한 모든 비장애인들도 편리한 사회다” 며 “모든 사람들이 인권을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회도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와 다양성 공감” 경기도민 챌린지에는 문경희 부의장, 최종현 부위원장, 왕성옥 의원 등 다수의 보건복지위원들이 참여했다.
by 편집국채신덕 의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채신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9일 제35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로 통과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4조에 일제 잔재 청산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계획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을 규정하고 제5조에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경기도지사가 추진할 수 있는 사업과 예산의 지원, 추진 부서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제6조부터 제10조까지는 경기도 일제잔재청산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운영에 관한 사항과 청산 대상 일제 잔재의 선정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제11조를 통해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정부, 지자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2019년 10월 채신덕 의원이 대표발의했던 ‘경기도 일제에 의해 훼손된 문화 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폐지된다. 문화 분야 외에도 경기도 곳곳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를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채 의원은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각종 활동에도 불구하고 일제 잔재가 청산되지 않고 있다”며 “일제 잔재 청산은 일회성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넓은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내항재생뉴딜정책 연구회, 내항재개발‘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논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내항을 시민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향후 내항재개발의 방향 설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내항재생뉴딜정책연구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을 주제로 내항 재개발 관련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내항재개발 정책토론회에는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박창호 회장과 인천도시연구소 김용하 소장이 각각 ‘내항재생을 통한 인천시의 해양중심도시 위상 정립 방향’과 ‘통시론적 고찰에 의한 인천내항과 원도심의 조화로운 재생 방향’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인천시 재생콘텐츠과와 인천도시공사 둥도 토론회에 참여해 인천 내항 재개발 사업에 대한 주도적 참여, 향후 내항 재개발 방향 설정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박창호 회장은 “인천내항의 바람직한 재개발은 내항주변지역의 지역회생뿐 아니라 인천지역 도시발전을 선도하는 인천시민의 자랑스러운 친수공간이라는 인식을 공감하고 인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내항재개발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안병배 의원은 “인천내항 재개발사업은 원도심 재생사업의 선도 모델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내항재생뉴딜정책연구회가 앞장서 연구·포럼·세미나·사례견학 등을 진행, 전문가·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바람직한 인천내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상훈 의원 수유북부시장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지난 4월 23일 인수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이상훈 의원 주관으로 수유북부시장 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개최 됐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어진이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수유북부골목시장 상가번영회 임원 20여명이 참여해, 재건축 방안에 대해 유익한 의견을 나누었다. 사업시행사인 시장법인 원구개발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33조 2항에 따라 토지소유자등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법인을 설립했으며 2021년 2월 10일 수유북부시장 정비사업 추진계획의 승인을 신청했다. 추진계획에 의하면 수유북부시장은 3,758㎡의 대지에 연면적 23,214㎡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법정 주차면적을 60대나 넘는 넉넉한 주차장과 40여 개 판매시설, 그리고 공공기여 시설이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들어선다. 또한 조합원 주택 24세대를 포함해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공공주택 180여 세대 등 모두 200여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재건축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북부시장정비사업이 기존 골목시장 상인들과의 상생은 물론 주민협의체 등 주민의견을 잘 반영해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으며 특히 지하의 여유 주차면 60여 개와 지상 1층 70평 규모의 공공시설이 기부채납될 경우, 주민협의체가 관리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그 동안 어진이마을 도시재생 활성화사업과 골목상권 활성화 그리고 오래되고 낡은 수유북부시장 재건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이상훈 시의원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주민들과 상인들의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면서 시장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행사와 주민협의체. 상가번영회, 인수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모두 함께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수유북부시장 정비사업이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상권 활성화와 주거환경개선, 더불어 사는 어진이마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황진희 의원, ‘스마트 정원 도입을 통한 학교환경 및 학습효과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스마트 정원 도입을 통한 학교환경 및 학습효과 개선방안’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1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는 좌장인 황진희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신애 교수, 정명일 박사, 박공영 박사의 주제발표와 김명원 위원장, 김용훈 박사, 남희정 복지원예사의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황진희 의원은 “원예활동은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과 더불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및 학습효과 증진에 필요한 활동이며 원예활동 시행에 필요한 스마트 정원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고자 자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정책토론회의 의제를 설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박신애 교수는 “원예활동은 아동, 청소년의 정서 및 학습효과 분석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유발하고 식습관 개선 및 창의 인성 함양에 효과적이며 6차 산업기술에 기반한 코딩과 원예활동과의 융합교육인 플랜투이노 교육이 뇌 쾌적성과 집중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긍정적인 정서를 유발시킬 수 있다”고 원예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김용훈 박사는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서는 부피 대피 2%의 공기정화식물의 그린 인프라를 도입해 쾌적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그린스쿨을 수직정원의 형태로 도입해야 하며 , 학생 주도로 농진청, 교육청, 산업체와 협력을 통한 혁신적인 방법 및 절차를 바탕으로 미세먼지를 해결함으로써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그린스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마지막 주제발표에 나선 박공영 박사는 “수직정원이 건물과 구조물, 특히 도시의 경관적 디자인의 요소로 각광받고 있지만 더 큰 혜택은 시민들의 심미적 행복감은 물론 도시의 열섬 현상, 지구 온난화, 공기정화, 미세먼지 등 환경적 문제들을 저감하는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며 이러한 수직정원을 아이들에게 배달하기 위해서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전문 기관이 필요하고 인공구조물, 인공지반 녹화를 통한 도심 생활형 녹지 확보 및 내·외부 수직정원, 빗물 저장형 옥상정원, 실내 스마트 가든, 빗물 저장형 콘테이너 가든 등 종합적인 학교모델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수직정원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명원 의원은 “중간지원조직으로서 플랫폼, 시민정원사와 도시농업의 마스터가드너들의 활동의 장으로써 각 지역별 협의체를 묶는 경기도의 협의체, 민간 부분은 특히 유통분야의 플랫폼이 시급하며 환경과 학교, 도시농업과 생활원예 그리고 수직정원, 스마트 가든 등 사회전반적인 확산 속에서 스마트 정원 도입을 통한 학교 환경 및 학습교과 개선을 위해 도와 도교육청에서도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시민과 도민을 위한 행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용훈 박사는 “교육적 관점에서 스마트 정원을 활용하기 위해서 교실 뒤 일부공간을 벽면형 스마트 정원으로 조성하거나 포켓교환형 형태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식물생장주기와 생태환경을 관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마트 정원의 초기 사업 추진 및 원활한 출발을 위해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를 가진 경기도 공공기관인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남희정 복지원예사는 식물의 녹색은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환경친화적 태도 형성 및 학업 관련 스트레스를 줄여 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효과를 주며 교실에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해 수직정원을 조성한 그린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식물친숙도가 높아졌다는 기사를 인용해 학교 현장에서 원예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정윤경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하며 도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황진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관련 법령 및 제도 정비에 반영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학습 공간 제공과 녹색 쉼터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토론회 개최 소회를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일본의 교과서 역사 왜곡 작태 규탄 결의안’ 채택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는 지난 29일 ‘일본의 교과서 역사 왜곡 작태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고 일본정부의 역사왜곡 교과서에 대한 즉각적인 수정과 우리 정부의 단호하고도 철저한 대응 주문을 촉구하며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기도의회가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연 것은 일본정부가 지난달 30일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자국의 영토로 왜곡하고 ‘독도 불법 점거’ 라는 허황된 주장을 담은 내용의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이제 일본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모든 학생이 역사가 왜곡된 교과서로 공부를 하게 되어 왜곡된 가치관을 가지게 됐고 이는 미래의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을 위협하는 불씨가 될 것이라는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에서는 “그릇된 역사관이 반영된 교과서로 학습하게 된 일본의 미래세대는 왜곡된 역사관에 세뇌당한 채 왜곡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성장하게 됐다”고 지적하고 “일본 정부의 퇴행적 역사관이 결국 미래의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을 위협하고 국제사회로부터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길을 택했다”며 “일본정부가 과거 침략행위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와 미래 세대에 대한 올바른 역사교육이 선행되지 않고는 일본과의 진정한 화해와 공동번영의 길이 있을 수 없다”고 지적 했다. 결의대회는 본회의가 산회된 후 권정선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유근식 의원과 황진희 의원의 결의문 낭독과 경기도의원 전원의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서는 일본 정부는 교과서 검정을 악용한 역사왜곡 작태를 즉각 멈추고 지금까지 검정을 통과한 역사왜곡 교과서를 즉각 수정할 것, 일본의 교과서 역사왜곡은 미래세대에 잘못된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역사퇴행적 행위이며 그 끝은 결국 일본 스스로 국제적 고립을 자초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 일본의 허황된 독도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역사왜곡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더욱 단호하고도 철저하게 대응할 것, 일본의 역사왜곡은 동북아 및 국제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 사안으로 인식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협조해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문제에 우리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사실상 완결판에 해당하는 이번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채택의 위험성에 대해 지방의회 차원의 규탄 결의안을 채택한 곳은 경기도의회가 유일하다.
by 편집국‘공공택지·기본주택연구회’, 경기도의회 최우수 의원연구단체 선정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 공공택지 조성과 기본주택 공급에 대한 정책연구를 위한 경기도의원들의 연구모임인 ‘공공택지·기본주택연구회’가 2020년도 최우수 의원연구단체에 선정됐다. 연구회 회장인 황대호 의원이 29일 연구회를 대표해 의장접견실에서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황대호 의원을 회장으로 해 국중범, 박옥분, 배수문, 신정현, 안광률, 유근식, 유영호, 이종인, 전승희 의원 등 10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 ‘공공택지·기본주택연구회’는 지난해 이재명 도지사의 3대 ‘기본’ 정책 중 하나인 경기도형 기본주택 공급에 대한 정책 점검에 나선 바 있다. 연구회에서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3개월간 ‘공공택지 내 주택공급유형의 개선을 통한 경기도 기본주택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기본주택 정책의 현재와 향후 공감대 확대 방안 연구를 실시했다. 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이 연구수행기관으로 참여한 해당 연구는 기본주택 활성화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문헌 및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효과 분석과 전문가, 공무원, 경기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시민단체 등과의 심층면접조사, 정책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진행됐다. 연구를 통해 경기도의 기본주택은 “주택공급 방식의 변화를 통해 도내 무주택자들에 대한 안정적인 주택공급 방향을 제시한 기본주택 사업은 경기도에 매우 필요한 정책”이라는 평가와 함께, 기본주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 주거기본조례’의 개정과 도민 공감대 형성,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역할 재인식, 국민임대주택 비율 준수와 경기도 기본주택과의 병행추진 체계 정비 등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날 연구회를 대표해 장현국 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한 황대호 의원은 “이번 표창장은 연구회 회원과 연구수행단체 모두가 함께 활발히 연구 활동에 참여해주신 노력의 결과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 기쁨을 현장에서 모두와 함께 나누지 못해 아쉽다”고 전하며 “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비위 문제가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현시점에서 앞으로도 ‘공공택지·기본주택연구회’는 경기도 내 택지개발, 주택사업과 관련된 정책 점검과 발전 방향을 연구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 미세먼지 저감에 힘 보탠다 [국회의정저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29일 대평CNG충전소에서 “친환경 CNG 차량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정책처 ‘미세먼지 대응사업’ 연구자료에 따르면 CNG 차량은 미세먼지 1톤 감축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이 일반차량에 비해 훨씬 적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서 미세먼지 발생이 거의 없고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경유차 보다 2.8배 낮은 친환경 차량이다. 또한 수송용으로 사용되는 CNG 연료의 가격은 휘발유에 비해 약 50%, LPG에 비해 약 33%가 저렴하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평소에도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해 임직원들이 주요 운수업체와 전세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경제성까지 높은 CNG 이용을 장려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매월 “친환경 CNG차량 이용 캠페인”을 상시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세종시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친환경 CNG 차량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마련해 친환경 도시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경석 도의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양경석 도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축산환경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9일 제35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 조례는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등 가축전염병과 관련해서 동물복지농장을 포함한 축산환경 개선이 뜨거운 이슈로 조명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제정된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경기도는 우리나라의 축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축사 환경 개선 사업으로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매주 수요일‘축산환경 개선의 날’운영만 이루어지고 있어 지속적이고 세부적인 지원 사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양경석 의원은 “농가 스스로 자정력을 갖추고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갖는 게 가장 중요하고 도에서 이렇게 자정력과 의지를 보이는 농가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이 조례를 통해 깨끗한 축산환경이 조성되면 건강한 가축 사육으로 이어져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되는 지속적인 축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이영봉 의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민간위원을 현행 7명에서 9명으로 증원하고 위원의 자격 중 ‘법관’의 명칭을 ‘판사·검사·변호사’로 확대 규정해 객관성을 강화하고 상위법령과 일치시키고자 발의 됐다. 또한, 알기쉬운 법령 정비 기준 등에 따라 전반적인 조례 규정을 정비했다. 이영봉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민간위원을 종전보다 확대해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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