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원, ‘극저신용대출사업 관리위원회 위원장’ 위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이 지난 25일 경기복지재단에서 개최된 2025년 제1차 극저신용대출사업 관리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극저신용대출사업 관리위원회’는 ‘경기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의3에 따라 설치된 공식 심의 기구로 경기도의회 의원과 서민금융지원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극저신용대출사업의 사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채무자의 상환 유예 및 감면 기준, △채무 조정 기준 및 절차, △채권 회수 및 사후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게 된다. 최만식 의원은 “극저신용대출은 경제적 위기로 벼랑 끝에 몰린 도민들에게 마지막 사회안전망으로 기능해 왔다”며 “위원장으로서 채무자의 회생 가능성과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위원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채권 관리에 그치지 않고 채무자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중심에 둔 제도 운용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극저신용대출사업은 코로나-19시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내 금융 소외계층에게 소액 신용대출을 지원한 사업으로 대출 이후에는 사후관리로 복지 연계와 채무 조정 지원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사후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의의가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하반기 정책 점검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4기 대표단 및 정책위원회는 7월 28일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제도적 타당성을 함께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도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실·국 및 핵심 부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2024년 하반기 중점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정책 추진의 취지와 흐름을 파악함으로써, 제도적 보완과 협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정책과 행정의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접근할 때 감시와 견제도 실효성을 갖는다”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 전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은 “도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내용을 경청하고 점검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쟁보다 실질, 비판보다 대안 중심의 책임 있는 정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초 새롭게 구성된 제4기 대표단과 정책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민원 청취와 정책 구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협치 의제 발굴을 통해 책임 있는 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준 경기도의원,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김영준 경기도의원이 지난 5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최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준 의원은 “도민의 대변자이자 심부름꾼으로서 아동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저출생 고령사회를 맞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지원 정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며 “오늘 수상을 계기로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고 도민 복지향상과 경기도 발전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어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총 15건의 조례안 · 건의안 ·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총 421건의 조례안 · 건의안 · 결의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 조성 · 관리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해, 관련 예산으로 2020년 본예산 72억원, 2021년 본예산 48억원 편성에 기여했으며 그 성과로 2020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기도 통일희망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경기도교육청 미디어 리터리시 교육 지원 조례안’, ‘경기도 웰다잉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및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구역 지정시 ‘원주민조합원’ 재정착을 위한 대출규제 완화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선도적인 법 · 제도적 정비 및 입안으로 자치입법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영준 의원은 체계적인 자료 수집과 분석 및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 수행으로 2019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됐으며 관련 기관 · 단체와의 지속적인 정담회 및 토론회를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대안으로 제시하는 등 도민의 대변자로서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지방자치발전연구원은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공모 접수 후 엄선 심의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시상해왔으며 올해로 5회째이다.
by 고정화 기자경기도의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김경희 의원, 이영주 의원, 황수영 의원과 프로야구 레전드 임호균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를 비롯한 야구계 인사들이 ‘독립야구발전위원회 TF팀’을 구성해 독립야구의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018년 10월부터 3년 넘게 계속된 ‘독립야구 발전을 위한 정책모임’은 10월 5일 경기도의회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TF팀을 공식 출범시키기로 결정했다. TF팀은 한국독립야구위원회를 설립하고 사무국 운영을 통해 독립야구리그와 선수 지원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TF팀은 KBO 10개 구단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재 경기도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독립야구리그의 수준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또 지자체나 기업의 후원 모델을 도입해 독립야구단의 지역연고제를 정착시키고 주민 참여형 스포츠 문화가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TF팀 회의를 주재한 이영주 의원은 “2003년 실업야구팀이 모두 해체되고 프로야구 1군 리그가 야구를 대표하게 됨에 따라 야구의 다양성이 사라진 상황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에 지명 받지 못한 대부분의 선수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해왔던 야구를 포기해야 한다 독립야구계를 제대로 만들어서 야구를 계속하고자 하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계속 만들어줘야 한다 독립야구발전 TF팀이 이 과제를 포기하지 않고 풀어나가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립야구발전 TF팀의 산파 역할을 한 임호균 교수는 “독립야구위원회가 창설되면 야구뿐만 아니라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개발하고 이에 필요한 재교육을 통해 독립야구단 소속 선수들이 자기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야구선배로서 끝까지 노력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독립야구발전 TF팀에는 김경희, 이영주, 황수영, 김봉균 의원 등 4명의 도의원과 임호균 교수, 이택근 전 키움히어로즈 선수, 유재호 이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장동철 프로야구선수협의회 사무총장 등 전체 9명으로 구성하고 앞으로 두 달간에 걸쳐 독립야구발전을 위한 연속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by 고정화 기자전승희 의원, 양평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총 35억 확보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소관 2021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양평지역 학교들에 대한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27억5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1년도 하반기 소규모환경개선사업비로 7억5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전승희 의원은 지난 제354회 임시회에서 ‘2021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교들에 대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예산 중 양평지역 학교들의 누수시설개선, 석면 제거, 교실 LED조명 교체, 냉·난방시설 개선 등 20여 학교에 대한 10개 사업, 총 27억5천만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 2021년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관내 총 18개 초·중학교에 다목적체육관 무대시설 설치, 복도 바닥교체 및 내부 도장공사, 통학로 차양막 설치 등 개·보수가 필요한 사업에 대한 예산 총 7억5천만원을 추가 확보하며 올해 하반기에 총 35억원의 교육환경개선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전승희 의원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양평지역 학교들의 시급한 시설 개선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며 “양평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에서는 반영된 사업들이 공기 내에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살펴 수업 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고정화 기자세종시의회 “국회 세종시대 발맞춰 행정수도 논의 본격화해야”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6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지를 방문하고 공식 환영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날 이태환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전 의원은 현재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연기면 세종리 S-1생활권 일대 61만 6,000㎡ 부지를 찾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태환 의장은 환영 메시지를 대표 낭독하고 국회 세종시대에 대한 희망 메시지와 함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역량과 의지를 모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 의장은 환영 메시지를 통해 “이전 대상 규모와 그에 필요한 부대시설의 밑그림이 명확히 그려져야 세종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이 속도감 있게 국회 분원 이전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행정수도 명문화’는 국회 세종시대에 발맞춰 준비해야 할 핵심 국정 과제로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각자 손 피켓을 들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을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by 편집국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 제11기 복지경영 최고지도자과정 개강식 참석 [국회의정저널]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5일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제11기 복지경영 최고지도자과정 개강식’에 참석했다. 방재율 위원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지난해 저도 제10기 복지경영 최고지도자과정을 이수한 바 있고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펜데믹시대 사회복지 분야에 많은 변화가 생겼으며 이로 인해 복지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재율 위원장은 “제11기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교육생 서로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제11기 복지경영 최고지도자과정은 10.5일부터 11.23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8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준 의원, 장대석 의원과 도내 사회복지기관장 등 24명이 참여한다.
by 고정화 기자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원,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염종현 도의원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광역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은 10월 5일 화요일 오후 2시에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관내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염종현 도의원은 제8대, 제9대, 제10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을 두루 거치며 활발한 의정활동에 임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대민봉사 정신으로 지역 및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경기도 전 영역에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킨 ‘경기도 문화영향평가 조례’ 제정 도시재생 지원센터 설치의 근거를 마련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대표발의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활동 등 다양한 입법 활동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주요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광역부문 수상까지 이어졌다. 염종현 의원은 “지역의 일꾼으로서 주어진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지역발전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권영희 의원, “시민 건강 위해 세이프약국 확대 서두를 것”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권영희 의원은 10월 1일 금요일 머니투데이를 통해 서울시 ‘세이프약국’ 확대를 촉구하는 기고문을 실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 더욱 급속한 고령화를 겪고 있다. 따라서 노인인구의 복용약품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의약품을 처방받고 섭취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처방약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식이요법, 생활요법 등 건강 관련 요인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약력관리제도 정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제도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권 의원은 기고문을 통해 2013년부터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이프약국’은 포괄적 약력관리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본 사업이 더욱 확대 운영되어야 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 세이프약국은 시민 대상 의약품 복용 상담, 찾아가는 의약품 관리,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식이요법 및 생활요법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는 총 526개 약국이 사업에 참여했고 2만 3,727명의 시민에게 포괄적 약력관리를 실시했다. 서울연구원의 2020년도 연구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세이프약국에 참여한 약사들의 대다수는 본 사업 운영과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는 이유로 약국의 공익적 역할 수행과 환자와의 신뢰강화 등 실제 환자와 지역사회에 기여한다고 답했다. 특히 질문 응답자의 80.6%가 세이프약국 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응답하며 본 사업이 포괄적 약력관리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권 의원은 세이프약국 운영은 약국의 공익적 기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서 민간 영역인 약국이 시민들에게 물리적, 정서적으로 좋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어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 역할과 같은 공익적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권 의원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약국을 병의원 처방전에 따른 약을 전담으로 조제하고 판매하는 곳으로 국한해 생각하는 점을 우려하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세이프약국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약사 상시교육, 약력관리 프로그램 개선, 홍보강화 등을 제안했다. 권 의원은 끝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보건관리를 위해 서울시는 세이프약국 확대를 서둘러야 하며 약국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by 고정화 기자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김호진 의원은 지난달 29일 서부선 경전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승미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화 신임 도시기반시설본부장, 관계 공무원 등이 배석했으며 서부선 경전철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착공까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김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신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의 빠른 업무파악과 서부선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하는 한편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해 실시협약 체결기간을 단축해 줄 것을 전했다. 해당 사업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신촌, 여의도를 지나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연장 16.2km에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두산건설이 대표자로 있는 서부도시철도주식회사를 지정했고 현재 실시협약 체결을 위해 7월 22일부터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협상이 체결되면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실시계획승인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2023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부선이 완공되면 현재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50분 이상 걸리는 통행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등 서울 서부권의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와 서부권역 교통환경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부선 조기 착공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오고 있는 김 의원은 “서대문주민과 함께한 수년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하루빨리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김용연 시의원, “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사고 방지 대책, 서울시 당면과제”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은 지난 9월 30일 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안전 문제 관련해 경향신문 기자와 면담을 가졌다. 경향신문은 지난 9월 15일 기획기사를 통해 지하철 열차와 승강장 사이 간격이 넓어 발생하는 발빠짐 및 휠체어 바퀴 빠짐 안전사고 문제를 심층 분석했다. 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및 휠체어 바퀴 빠짐 안전사고 문제는 장애인 단체를 비롯한 교통약자 층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하는 사안이다. 서울교통공사의 전신인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열차와 승강장 사이 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2016년 발빠짐 사고 위험이 높은 46곳의 지하철역에 자동안전발판 1,311개를 설치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사업을 추진했지만, 안전성 검증 부족이라는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 이후 중단했고 이후 뚜렷한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가 2008년부터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승강장 간격이 넓은 곳을 이용하는 경우 이동식 안전발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경향신문이 동행 취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용에 아쉬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하철 승강장의 넓은 간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 발생이 휠체어 사용 장애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일반 승객들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에서 이동식 안전발판 서비스 제공 등으로 서울시가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당장 자동안전발판 설치 사업 진행이 어렵다면, 지하철 열차와 승강장 사이 간격이 넓어서 주의를 요한다는 경고 표시 부착 등의 임시대책을 고려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 같다”고 말하며 “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등 안전사고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빠른 시일 내에 방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강력하게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박창순 도의원, 2021년 대한민국자치발전 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창순 의원 은 5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창순 의원은 제9대·제10대 경기도의원으로 안전행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총 25건의 조례안·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696건의 안건을 공동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의정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도민의 안전을 위한 ‘경기도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경기도 지역재난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마련했고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경기도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교육청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해 도민의 역사의식 제고에 기여하였던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13번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의’를 통해 소방인력 증원과 남한산성 옛길 복원, 전통무예 활성화 방안 등 도민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코로나 이후 보육현장의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비의 추경예산 반영을 적극 이끌어내었고 여성폭력방지시설, 대안교육기관, 청소년복지시설 협의회 등 유관기관과도 적극 소통해 거버넌스 차원에서 아동·청소년·여성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창순 위원장은 “언제나 도민의 편에 서서 도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입안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아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도민만을 섬기도록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