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경 서울시의원, 휘경여자중학교 방문… IB 관심학교 운영 현황 점검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은 최근 동대문구 휘경여자중학교를 방문해 동부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관심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운영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휘경여중은 IB 관심학교로 지정되어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시행해 모범적인 성과를 남긴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전 교원을 대상으로 IB 개념 연수와 교과별 연수를 총 10회 이상 실시했으며 제주와 대구의 IB 인증학교를 포함해 서울 지역 후보학교 및 관심학교 등 총 9개교를 11회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IB 실천 사례를 공유해 왔다. 휘경여중 자체 교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교사 34명 중 60%가 IB 프로그램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40%가 ‘보통이다’고 답변해 기본적인 인식 확산에는 일정 수준의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B 연수 10시간 이상 이수 또는 인증학교 수업 참관에 참여한 교원 비율은 전체의 47%에 달했다. 또한 국어과, 역사과 등에서는 IB 프로그램의 핵심 개념과 글로벌 맥락을 반영한 수업 설계가 이뤄졌으며 학생 참여형 유닛 플랜이 실제 수업에 적용되고 있었다. 휘경여중은 오는 2025년 2학기 IB 후보학교 진입을 목표로 교과별 적용의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심미경 의원은 “교사들이 IB 프로그램의 이해와 실천을 위해 꾸준히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다만 IB 교육이 학교의 열의에만 기대지 않고 체계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과 지역 단위의 지속적 컨설팅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구 학생들이 세계적 기준에도 모자람이 없는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IB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 IB 교육 확대 정책은 미래형 학습 전환과 공교육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국제바칼로레아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가 이미 서울시의회 의결을 거쳐 지난 3월 공포된 바 있다. 휘경여중의 사례는 지역 내 공립학교가 IB 기반 교육으로 나아가는 현장의 변화를 보여주는 하나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준오 의원, 월계1교 보행자 보행환경 개선 이끌어내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지난 3월 착공한 노원구 월계1교 보행환경 개선 공사의 차질없는 진행과 함께,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월계1교는 중랑천에 맞닿아 있는 노원구 월계동과 하계동을 잇는 교량으로 중랑천으로 내려갈 수 있는 경사로가 있고 다수의 노원구 주민들이 지하철역, 노원구민의전당, 을지병원, 월계보건소 등을 등을 이용하기 위한 다리로 전동차 통행도 많다. 현재 보도 폭이 1.5m에 불과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월계1교를 통행하는 전동차, 자전거와 보행자간 교차 통행시 충돌 위험이 있어 노원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서준오 의원은 서울시 재난안전실과 노원구청간 협의를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 방안을 강구했다. 여러 방안을 고심한 결과, 월계1교 차로 폭을 일부 조정해 1.5m에 불과한 보도 폭을 2m로 확장하는 방안을 결정하고 추진해 왔다. 2024년 서울시 예산 4억원 확보 후, 2025년 예산 3억 2천 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 3월 착공했다. 월계1교 보도환경 개선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7월 말경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도확장과 단면보수, 배수관 재설치 등의 공사가 완료되면 월계1교를 이용하던 많은 노원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다. 서 의원은 “위치상 전동차 통행이 많은 월계1교의 보도 폭이 너무 좁아 이용 주민들이 불편한 상황이라,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하게 됐다”며 “공사중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김성수 의원, “영아반을 운영하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애로사항 청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성수 부위원장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 이은숙위원장, 가정분과위원회 임원관계자들과 함께 영아반 운영관련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은숙 가정분과위원장은 “무상보육으로 부모의 보육료는 부담은 줄었지만 현재 표준보육단가는 물가상승분만을 반영하였을뿐 인건비 상승율은 반영하지 않았고 규모별 고정운영비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산정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영아반만을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어린이집의 경우 운영비의 75%이상이 인건비로 지출되고 있기에 운영난은 매우 심각할 뿐만 아니라 “저출산 및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이를 인식한 타시도의 경우 서울시 영아반당 20만원~15만원, 경상남도 영아반당 6만원, 경상북도 영아반당 10만원, 전라남도 영아반당 10만원으로 이미 10년전부터 지원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경기도 영아반 안심보육과 보육교직원의 고용안전을 위해 영아반을 운영하고 있는 가정·민간어린이집 개소당 영아반 40만원 운영비지원의 절실함을 호소했다. 김성수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힘든 시기에 어린이집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니, 현장의 많은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었다”며 “영유아 보육을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 및 관계기관과의 소통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장현국 의장 [국회의정저널] 장현국 의장이 4일 ‘5월 월례조회’에서 ‘지방의회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전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 참석해 “얼마 전 지방의회박람회TF를 구성했다”며 “지방의회박람회는 자치분권으로 만들어내는 지방자치의 가능성을 키우는 ‘기회의 장’이자 각각의 지방이 다양한 미래를 이야기하고 서로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지방의회박람회TF를 중심으로 경기도의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나서서 도와야 할 것”이라며 “박람회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 직원께서 적극적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의회 박람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목표로 경기도의회가 추진 준비 중인 행사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송명화 서울시의원은 지난 4월 22일에 열린 제30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에서 미세먼지 배출량 통계구축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은 지자체에서 배출원별 데이터를 수집·작성해 환경부에 제출하고 환경부에서 국가전체 온실가스배출량을 취합해 확정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폐기물 매립 등 데이터 수집기간이 오래 걸리는 배출원들이 있어서 배출량 확정시까지 2년 이상 소요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송명화 의원은 지난 2018년 10대 의회 첫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확정시까지 2년 이상 소요되는 문제점을 지적, 실효적인 정책수립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보고에서 기후환경본부는 그 개선책을 보고했다. 기후환경본부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정치를 보고했는데 배출량 확정시까지 2년 이상 소요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자체로부터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90%를 차지하는 전력·도시가스·석유류 사용량을 직접 제출받았으며 통계자료 수집에 2년 이상 소요되는 폐기물과 토지이용 부문 등에 대해서는 2018년 환경부 발표 인벤토리 자료를 원용해 배출량을 추정했다. 송의원은 이를 환영하며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세부 배출원별 실시간 관리가 필수적인데, 이번에 발표된 2020년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추정치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쓰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하고 “이를 통해 서울시의 온실가스 정책 목표인 2050 넷제로의 이행사항을 보다 실효적으로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송명화 의원은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효과 분석을 5개월 동안 진행하겠다는 보고를 받고 가장 최근에 발표한 미세먼지 배출량 통계자료는 2017년 기준인데 어떻게 2차 계절관리제에 대한 효과 분석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미세먼지 배출량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 추정 시스템과 같이 서울시만의 시스템을 구축해 실효성 있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현행 미세먼지 배출량 통계구축 체계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작성해 지방자치단체로 통보하는 하향식 형태로 온실가스 배출량 확정과 마찬가지로 배출량 확정시까지 2년 이상 소요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by 고정화 기자10년간 2074억 쏟아 부은 서울시 마을공동체사업, 성적표는 낙제점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2,074억원을 투입한 마을공동체사업이 막대한 예산 투입에 비해 그 효과가 매우 적다는 지적이 시의회사무처로부터 나왔다. 서울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이 발간한 ‘서울시 마을공동체사업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서울시민 대상 인식조사 결과 “나는 우리동네 이웃을 신뢰하는 편이다”고 대답한 시민은 10명 중 4명에 못 미치는 38.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2017년 일반시민과 마을공동체사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이웃신뢰도를 조사한 결과인 59.5% 보다 하락한 수치이다. 보고서는 “공동체 회복에 마을공동체사업이 얼마나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는지 의문”이라며 “성과지표 및 성과측정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예산 투입 대비 실질적 성과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성과가 미비한 사업에 예산이 무분별하게 투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분명한 성과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마을공동체사업 예산을 매년 늘려오다 2016년부터는 연간 300억 이상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마을공동체사업 관련 예산은 309억7천8백만원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마을공동체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9년간 인건비는 246.6% 증가한 반면, 사업 예산은 9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인건비가 사업예산에 비해 2.7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의회 김소양 의원은 “센터의 인건비가 매년 증가한 것은 박원순 전 시장이 이 사업의 중간지원조직 확장에 치중한 결과이다”며 “시 센터뿐만 아니라 각 자치구 중간지원조직의 인건비 총액이 매년 40여억원임을 고려하면 이 사업의 목적이 어디에 있었는지 헷갈릴 정도”고 꼬집었다. 이번 시의회사무처 보고서는 또 자치구별로 시행된 세부사업과 공간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예산상 무분별한 집행과 관리 소홀이 있었다. 보고서는 자치구 공모사업인 ‘마을생태계 조성사업’의 경우 “일부 주민의 일회성 친목도모 성격의 모임에 예산과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는 것이 마을생태계 조성을 위한 올바른 방향인가에 대한 충분한 점검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간 조성 사업인 ‘마을활력소 지원사업’의 경우 “양적 확대에 치중한 나머지 2015년부터 현재까지 636억원이 투입됐지만, 서울시가 조성 이후 운영실태 등에 관한 관리가 전무했다”고 꼬집었다. 서울시가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겠다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서울 전역에 설치한 마을활력소 대부분은 현재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문이 닫혀있거나 운영이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양 의원은 “지난 9년간 마을공동체사업은 운영인력과 공간 조성 등 인프라 확장에만 치중한 결과, 정작 일반시민들이 체감하는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번 시의회사무처 보고서는 그 동안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마을공동체사업 관계자들과 일부 참여자들을 위해 방만하게 쓰였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서울시가 객관적인 평가와 철저한 감사를 통해 사업 실효성을 제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by 고정화 기자추민규 도의원, 한국애니메이션고 감사패 받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은 4일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서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학교 시설의 노후화 해결에 일조했던 추 의원의 공로는 교실 보수 작업과 체육관 시설 노후 및 교실 누수 등 시설과 사업으로 알려졌다. 전국 최고의 문화콘텐츠 전문가들로 구성된 애니고는 만화창작과의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학교이며 웹툰작가 데뷔가 많은 학교로 유명하다. 더구나, 미국과 일본 진출도 하고 있는 등 애니메이션과, 영상연출과, 컴퓨터게임제작과로 이루어져 있다. 추민규 의원은 “2000년 개교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가 한국 최초의 애니메이션 특성화 고교인 만큼 전국 애니고 중 경쟁률이 가장 높고 중학교 성적보다는 실기 실력이 월등해야 합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이 필요한 학교이기에 더욱더 노후시설에 예산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또한, “애니고는 세계 최고의 인재를 육성하고 문화콘텐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학생의 안전과 건강에 신경을 더욱더 써야 하는 등 예산확보에도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오진택 부위원장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은 화성시 송산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송산면 등 화성시 서부지역 일원은 기존 농어촌 지역으로 현재 인구가 약 1만 여명임에도 불구하고 실내 생활체육시설이 전무함과 동시에 최근 미세먼지 등 기후환경 변화 및 날씨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다용도 실내체육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됐다. 오진택 부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정담회·토론회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제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왔으며 이번 송산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진택 부위원장은 “주5일제 및 주52시간 근무제 등 달라진 근로여건으로 인해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및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바탕으로 화성시 서부지역의 부족한 체육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어느정도 충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산 다목적체육관이 건립으로 인해 체육시설의 이용뿐만이 아니라, 각종 마을행사 및 문화시설 공간의 용도로서도 활용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박옥분 의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이 샘터어린이공원, 백설어린이공원, 서호천 산책로 3개 사업에 필요한 도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샘터 어린이공원과 백설 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어린이 공원으로 주변 중심상가와 인근 대단지 아파트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이용률은 높은 반면, 시설의 노후화 및 안전사고 우려 등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예산확보 어려움으로 리모델링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이에 박 의원은 예산확보를 위해 여러차례 경기도에 본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적극적으로 예산지원을 건의한 결과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도비 확보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친환경 리모델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마침 어린이날을 앞두고 미래세대를 위한 선물과 같아 더욱 의미가 있다 하겠다. 아울러 서호천 산책로 정비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서호천은 파장 저수지에서 발원해 장안구를 거쳐 축만제, 중보들 공원을 지나 황구지천으로 합류하는 총 길이 11.5km에 달하는 하천으로 한때 각종 하수와 악취로 몸살을 앓았으나 생태하천 복원사업 이후 사람도 동물도 찾지 않던 하천에서 멸종 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가 발견되고 서식하는 수생식물은 31종에서 185종으로 늘어나는 등 환골탈태했다. 이에 따라 지역 명소로 거듭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됐으며 산책로 등 주민 편의 시설 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박 의원이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함으로써 산책로 정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야외 여가활동 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를 적기에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비 확보에 대해 박옥분 의원은 “수원 관내 20년 이상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이 아직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공간조성을 소임 중 하나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천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완공에 이어 샘터 및 백설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남아있는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이 안전한 친환경 놀이공간이자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공장이주대책 관련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정대운 의원은 지난달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구역 내 기존 공장의 이주대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해당 구역 내에는 중·소규모의 제조업체들이 다수 입지해 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택지개발과와 광명시 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들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광명·시흥사업부 보상업무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해당 구역 내 기존 공장들의 이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이주에 따른 보상절차, 우선순위 분양 대상자, 이주대책 기준일 등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하며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사업시행자들과 충분히 논의해 기존 공장들의 이주대책 기준일을 타 사업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적용해 주어야 하며 기존 기업들이 광명시에서 생산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첨단산업단지 내 입주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적어도 6월에는 기존 기업들과 협의해 이주대책에 관한 기본방향이 정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주택도시공사 담당자는 “이주대책 수립 기준일에 대해서는 기존 공장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경기도 담당자는 “광명시, 사업시행자들과 논의해 빠른 시일 내에 기존 공장들의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기본방향을 마련하겠다”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정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내 기업이 내몰리지 않고 재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하며 “일부 지역주민들이 첨단산업단지에 큰 기업을 우선적으로 유치하려고 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며 “원주민과 기업인들이 운영하는 중·소 제조업체 공장들이 이주와 관련해 피해를 봐서는 안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임채철 의원, “국민의힘당에 ‘현수막정치’말고 직접 뛰어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은 국민의힘 김은혜 국회의원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공적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임채철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화랑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사업비 5억원은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회 김병관 위원장, 최현백 시의원과 함께 힘을 합쳐 지난 2월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했고 지난 4월 30일 교부가 확정됐다”며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당은 전혀 참여한 바가 없는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주장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임채철 의원은 “지난 2월, 성남시와 해당 지역구 도의원인 본 의원이 협의해 정리한 지역 현안 사업 총 40억 4천만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신청했고 이 중 화랑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 공사비 5억원이 최종 확정됐다”며 “이 과정에서 김은혜 국회의원이 지역구 시의원을 통해 건의서 한 장을 뒤늦게 접수했다고 들었고 이 과정에서 본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숟가락 얹지 말라고 경고했다 시·도의원들이 노력한 결과물에 대해 축하를 빙자해 숟가락을 행태는 국회의원이 할 일이 아니다 남의 공적에 슬쩍 숟가락 얹으며 현수막으로만 정치하지 말고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어라”며 일침을 가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 교육환경개선사업 관련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양운석, 백승기 도의원은 지난달 30일 안성상담소에서 2021년도 소규모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는 안성교육지원청 김송미 교육장, 이해석 행정과장, 노병섭 교육과장, 대외협력팀 강의철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노후화된 학교의 공간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학생 중심 교육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학교 환경개선사업의 선정 기준, 사업별 신청 현황,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지원청은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신청서를 접수 받아 학교 현장 확인과 사업신청교 현장 확인을 진행했으며 향후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송미 교육장은 “소규모 학교의 환경개선으로 학생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운석 의원과 백승기 의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며 “교육 관련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학교별 교육 환경 개선사업이 신속히 추진되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