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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 배봉산 정상부에서 열리는 ‘2026배봉산 노을음악회’를 앞두고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을 특별한 사연을 공모한다.올해 음악회는 과거 군사 소통·신호의 요충지였던 ‘배봉산 보루’발견 10주년을 맞아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특히 보루의 의미를 현재 소통 창구인 ‘라디오’형식으로 재해석해, 주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참여형 음악회로 진행된다.이번 사연 주제는 ‘나의 10년 전, 우리의 10년 후’다.10년 전 잊지 못할 소중한 인연과 추억, 혹은 10년 뒤 우리 가족과 동네의 모습을 그려보는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계획이다.선정된 사연은 가수 최백호의 감성적인 무대를 비롯해 LATENCY 희연의 기타 연주, 월드뮤직 그룹 ‘아코디언아트’, 퓨전국악 그룹 ‘휘황찬락’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현장에서 어우러져 소개된다.사연은 13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온라인은 이메일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다양한 세대의 구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시설 10개소에 설치된 ‘노을우체통’을 통해 접수한다.노을우체통은 △동대문구청 1층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배봉산 숲속도서관 △서울한방진흥센터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DDM 청소년 아지트 △동백꽃 노인종합복지관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에 마련된다.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배봉산 노을음악회는 하루의 끝을 붉게 물들이는 하늘 아래서 노래와 기타 선율, 국악 가락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가을날의 선물”이라며 “특히 올해는 배봉산 보루 발견 10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공모해 음악과 함께 나누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공정무역센터가 청년들이 직접 공정무역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 서포터즈 Fair Playe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8월 29일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을 바탕으로 지역 내 공정무역 인식을 확산하고 윤리적 소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참여 청년들은 기획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전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했다.주요 활동으로 ‘페어리팀’은 청년층 트렌드인 ‘러닝’을 접목한 미션 이벤트를 운영, 미션 완료자에게 인근 공정무역 매장 쿠폰을 지급해 실제 매장 방문 및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페어메이트팀’은 공정무역 기업 대표 심층 인터뷰 기반의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는 등 SNS를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대중 눈높이에 맞춰 홍보했다.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일상에 공정무역이 다양하게 스며있음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지속해서 공정무역을 실천하고 주변에 그 가치를 나눠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공정무역 매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윤리적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공정무역 가치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청년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5주간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수요미래특강 : AI 마스터 위크’를 개최한다. AI 분야 석학과 국내 빅테크 기업 리더의 강연, 로봇·드론 실습, 최신 AI 기기 체험을 한자리에 모아 시민이 AI 를 보고 듣고 직접 다뤄 보며 AI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는 미래 디지털 특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NIA 에서 선정하는 우수 디지털배움터로 2년 연속 지정되어 다양한 디지털 체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수요미래특강: AI 마스터 위크’는 국내외 전문가가 나서는 ‘AI 디지털 명사특강’ 로봇 드론 코딩 등을 직접 익히는 ‘AI 디지털 체험강의’ 최신 AI 기기를 써 보는 ‘상설체험’ 세 가지로 운영된다.강연과 실습, 체험을 아우른 구성으로 시민이 AI 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다.‘AI 디지털 명사특강’에서는 5명의 AI 분야 전문가가 로봇·경제·미래역량·철학 등을 주제로 매주 강연에 나선다.이경준 한국 AI 로봇산업협회 기획사업본부장,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상무, 유응준 전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동우 카이스트 AI 철학연구센터장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돼 강연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과 궁금증을 함께 나눈다. 명사특강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베스트셀러 ‘AI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교수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엔비디아코리아를 이끈 유응준 전 대표 등 AI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매주 무대에 올라 AI 시대를 살아갈 방향을 제시한다.‘AI·디지털 체험강의’는 로봇 드론 코딩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5개 미래 기술을 개념과 원리부터 실제 활용까지 함께 익힐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듣는 ‘로봇 코딩’, ‘드론 비행’, ‘가상현실’ 강좌는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술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성인 대상의 ‘비주얼 프로그래밍’과 ‘챗 GPT 기반 1인 창작자 과정’에서는 코딩과 AI 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배운다.최신 AI 기술을 직접 써 보는 ‘상설체험’ 공간도 운영한다.안경처럼 쓰는 ‘스마트 글라스’, 마음 건강을 돌보는 ‘AI 마인드 케어’, 인공지능 ‘로봇 강아지’ 등 최신 디지털 기기 9종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수요미래특강 기간에는 체험 인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설체험은 사전 신청 없이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 4층 ‘서울 AI 미래디지털배움터’에서 진행되며 특강이 끝난 뒤에도 12월까지 무료로 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본 행사는 AI 와 디지털 분야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과 생활권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명사특강과 체험강의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상설체험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로 문의하면 된다.한용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AI 마스터 위크가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AI 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경험을 통해 재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AI 가 일상이 된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과 방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유해 화학물질과 금속흄, 소음 등에 상시 노출돼 있지만 생업 때문에 건강검진을 미뤄온 종사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도시제조업 종사자들이 사업장 가까이에서 무료 특수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인쇄업, 주얼리업, 금속가공업, 수제화제조업 등 소규모 도시제조업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찾아가는 특수건강진단’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이대서울병원 검진버스와 의료진이 업종별 사업장이 밀집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검진을 실시해 생업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종사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업종별 검진 일정은 △7월 7일 충무로 서울근로자건강센터 중구분소 △7월 8일 종로3가 전태일기념관 △7월 14일 문래동 마이팩토리 △7월 15일 성수동 서울서부근로자건강센터 성동분소 순으로 진행된다.검진 시간은 날짜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4시간이다.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화학물질, 금속흄, 소음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건강검진이다.그러나 소규모 도시제조업 종사자는 작업환경 특성상 유해인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지만 정보 부족과 인력난, 생업 부담 등으로 특수건강진단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특히 소규모 도시제조업은 1인 사업장이나 가족경영 형태가 많아 사업주와 종사자 모두 생업에 쫓겨 산업안전·보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사업주는 노동자의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검진을 제때 실시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서울시는 생업으로 검진을 받기 어려운 도시제조업 종사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산업안전·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찾아가는 특수건강진단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올해는 기존 인쇄업과 주얼리업에 더해 금속가공업과 수제화제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도시제조업 종사자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인원도 200명으로 확대했다.이번 찾아가는 검진에서는 특수건강진단과 일반건강진단 가운데 필요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검진 결과 직업병 의심자나 직업병 유소견자로 판정되면 직업병안심센터와 근로자건강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무료 건강관리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도시제조업 종사자들은 오랜 기간 소음과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 작업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건강을 위해 특수건강진단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 사각지대에 놓인 도시제조업 종사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 도성 밖 마을에서 근현대 도시로 이제는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난 중구 신당동의 역사·문화를 집대성한 2025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보고서 ‘신당동:··Hip’을 발간했다. 최근‘힙당동’ 이라는 별칭과 함께 감성적 카페·소품숍, 독창적 디자인 작업실이 들어서며 청년 세대가 새롭게 주목하는 지역인 신당동.이곳의 매력은 최근의 유행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중층적 장소성을 지니고 있다.조선시대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여있던 공간이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거치면서 현대적 도시 구조를 확립, 서울에서 개성이 강한 동네로 진화했는지 그 궤적을 촘촘히 되짚었다.신당동이라는 이름 안에는 ‘신을 모시는 집’을 뜻하는 ‘신당’ 이 숨어있다. 조선시대 광희문 밖은 도성 내 시신이 밖으로 나가는 통로이자, 병자를 구휼하던 ‘동활인서’ 가 위치했다.도성 안 거주가 금지된 무당들은 동활인서에 소속되어 집단 마을을 이뤘으며 산 자의 병을 고치고 죽은 자의 넋을 달래는 치유의 공간으로서 그 기원을 새겼다.갑오개혁 이후 ‘귀신 신’ 자는 ‘새 신’ 자로 바뀌었지만, 무당개울·무당다리·무당고개 등의 지명에는이 땅의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본 보고서는 근대화라는 이름 아래 지워지기 전 신당이 품었던 ‘치유와 위로의 공간’ 으로서의 원형을 추적했다.일제는 인구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선도시경영주식회사 등을 통해 신당동 일대에 교외 주택지 ‘문화촌’을 조성하고 근대적 주거지로 재편했다. 조성 이전 신당동은 도성 밖 구릉지이자 울창한 숲, 공동묘지, 화장장이 뒤섞인 지역이었으나, 대규모 묘지 이장 사업과 격자형 도로망 확충이 추진되며 개발 기반이 마련됐다. 1930년대 말 제작된 경성안내도에도 신당정 일대를 가로지르는 전차 노선과 도로망이 나타나 있어, 도심 접근성을 끌어올리려던 당시의 청사진을 보여준다. 1930년대 조성된 앵구주택지와 장충단 주택지 같은 ‘문화촌’은 당대 최신 주거 트렌드였던 ‘전원도시’ 이념을 담았으며 일본인과 조선인 신흥 중산층을 위한 세련된 주거지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광복과 6·25 전쟁은 신당동을 다시 뒤흔들었다.해외 귀환 동포와 전쟁 피란민들이 도성 밖 첫 동네인 신당동 구릉지로 몰려들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난개발의 위기에 직면했던이 지역은 ‘신당 토지구획정리사업’을 거치며 현대적 가로망과 주거 기반을 다졌다.이때 다져진 도시의 뼈대는 지금도 신당동의 골격으로 남아 있다.[Hip] 네 갈래의 골목, 그리고 세계를 끌어들이는 ‘힙당동’신당동의 골목들은 행정가가 인위적으로 구획한 공간이 아니다.광복 이후 거친 현대사 속에서 먹고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상인들이 부딪치며 형성한 ‘치열한 삶의 응축물’ 이다.보고서는 신당동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네 곳의 특화거리를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먼저 곡물상들이 밀집하며 형성된 쌀가게 골목인 ‘싸전거리’ 와, 1950년대 마복림 할머니가 고추장과 춘장을 섞은 독특한 양념으로 시작해 신당동의 대명사가 된 ‘떡볶이거리’ 가 대표적이다.이에 더해 1950~60년대 판자촌 시절 주민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개미처럼 성실히 살아갔다는 뜻이 담긴 ‘개미골목’, 19세기 말까지 철공소 100여 곳 이상 밀집했으며 1907년 군대해산으로 쇠퇴기를 맞이했다가, 일제강점기에는 대장간 천국으로 불릴 만큼 철공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철공소거리’까지 함께 담아냈다.특히 이번 조사는 아날로그와 도제식 교육에 머물러 있던 신당동 봉제·의류 가공 산업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신당동의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로제패턴실의 여혜은 대표는 “한국의 패턴사들은 실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패턴업의 미래를 위해 제가 생각한건 3D하고 AI 쪽을 연결시켜서 활용하면 미래가 있다고 봐요. 효율성을 높여주고 진짜 사람이 머리와 감각을 써야 되는 것은 패턴사들이 하고 있죠. 이런 변화된 형태로는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며 현장의 변화를 전했다.이와 함께 최근 신당동에는 서양권 관광객의 방문이 부쩍 늘고 있다.신당동의 대표 상권인 떡볶이거리의 ‘마복림 할머니집’ 관계자에 따르면, 떡볶이거리는 일본·중국 등 아시아권 관광객이 주를 이루지만, 최근 해외 콘텐츠를 통해 신당동이 알려지면서 서양권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는 추세이다.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신당동의 압도적인 접근성이 자리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현재 신당동에서 상권을 이끌고 있는 대표들의 인터뷰를 통해이 같은 입지적 강점을 생생하게 확인했다. 뮤지컬 펍 ‘쇼플릭스’의 곽현걸 대표는 동대문과 가까운 입지가 외국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핵심 요인이었다고 밝혔으며 패션 브랜드 ‘언더마이카’의 최승혁 대표 역시 편리한 지하철 교통망과 동대문과의 인접성이 일본·중국·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또한, 신당동 상권의 대표 주자인 ‘주신당’의 장지호 대표는 평일 방문객의 약 40%가 외국인이라며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국의 십이지신 콘셉트 공간이 서양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신당동은 조선의 무속 신앙부터 근현대의 주거·상업적 역동성, 그리고 현재 청년들과 외국인이 열광하는 트렌디함까지 서울이라는 도시의 극적인 변화상을 단 하나의 동네에 압축해 놓은 거대한 박물관”이라며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무심코 걷던 신당동 골목길 이면에 켜켜이 쌓인 깊은 역사적 가치를 온전히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지난 6일 신도림역 일대에서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및 풍수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구 직원, 빗물받이 준설 업체 등 총 31명이 참여해 신도림역 일대 대로변과 국제음식문화거리에서 △빗물받이 청소 △재난안전시설 점검 △풍수해 예방 캠페인 등을 펼쳤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힘든 집중호우가 빈번해진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상습 침수 구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재난안전시설을 확충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로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고척스카이돔 인근에서도 빗물받이 청소 및 풍수해 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관내 영천시장과 포방터시장에서 이달부터 ‘202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영천시장은 2022년에 이어 올해 다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에서 선정됐으며 ‘서대문 역사·관광 연계 글로벌 분식 특화시장’ 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내년까지 펼친다.올해는 복합관광센터를 조성하고 외국인 체험 관광프로그램과 야시장을 운영한다.특히 방문객 편의와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복합관광센터를 영천시장과 인접한 독립문문화공원 내에 8월 중순까지 조성할 계획이다.이곳 센터 내에는 포토존과 물품 보관함이, 외부에는 영천시장 캐릭터를 활용한 상징 조형물이 설치된다.포방터시장은 2년 연속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에는 ‘머무는 하루를 넘어 다시 찾는 관계의 시장’ 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뉴레트로 특화거리 조성, 체험·공연 프로그램, 로컬투어, 키즈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올해는 지난해 사업을 개선 확장하는 가운데 신규 프로그램으로 참여형 마켓인 일명 ‘포방터 다 IT 소’를 7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선보인다.이달에는 11일 토요일에 천원가게, 어린이장보기, 로컬창업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시장 내 빈 점포 등을 활용해 운영한다.박운기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문화·관광·상권을 연계한 이번 사업이 방문객 유입 확대는 물론 서울 대표 K-전통시장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향상을 위해 ‘2026년 동작미래교육지원사업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대방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중앙대학교와 대방청소년센터, 서울퓨처랩 등에서 진행된다.구는 학생들이 다양한 미래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과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교육은 △중앙대와 함께하는 코딩캠프 △수 과학 체험과정 △견학과정 등 3개 과정,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먼저 ‘중앙대와 함께하는 코딩캠프’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비트 코딩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머신러닝 교육을 진행한다.초등학생 대상 ‘수 과학 체험과정’에서는 공학·목공·생명과학·식품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견학과정’에서는 VR 우주탐험과 드론레이스, 배틀봇, 퓨처모빌리티 등 미래기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12명에서 30명까지이며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홍보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대방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이번 특강 이후에도 하반기 미래과학페스티벌과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축구대회 등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이 AI 와 미래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과 AI 체험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로봇체험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해 로봇체험캠퍼스 운영에 60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단위 참가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휴머노이드 AI 로봇 파이보 제어 △블록코딩을 통한 모션·음성·디스플레이·센서 인식 실습 △우리집에 필요한 나만의 로봇친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에 참여한다.신청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동작구통합예약시스템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를 통해 가능하며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청 스마트행정과 또는 운영 사 서큘러스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구청사 지하 1층 동작스타파크 내 스마트로봇존·AI 디지털배움터 체험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AI 와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스마트 기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스마트로봇존·AI 디지털배움터 체험존은 안내로봇·순찰로봇·휴머노이드로봇 등 첨단로봇 4종과 스마트워킹·AI 코딩로봇·AI 로봇바둑 등 AI 기기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이번 로봇체험캠퍼스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미래기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첨단기술을 경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AI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600년 역사를 품은 남대문시장이 더 걷기 쉽고 더 찾기 쉽고 더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났다.서울 중구는 지난 3월 착공한 ‘남대문시장 감성가로 조성사업’을 4개월 만에 마무리했다.구는 특색 조형물과 경관 조명 설치, 종합 안내도 신설, 노후 보행로 전면 재포장 등으로 방문객 편의와 시장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남대문시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 관광시장이다.중구는 이번 사업에서 남대문시장의 역사성과 활기는 살리되, 방문객들이 시장 구석구석을 더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먼저, 남대문시장만의 개성을 살린 경관을 조성했다.시장으로 들어서는 7개 게이트 조형물에 역사성과 현대적 감각을 담은 통일된 디자인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은은한 LED 경관조명을 더해 시장의 상징성을 살렸다.숭례문수입상가 벽면에는 국보 제1호 숭례문을 상징하는 디자인 시설물과 조명을 설치해 야간 포토존을 조성했다.숭례문 앞 광장에는 디자인 벤치를 마련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더했다.시장 골목 보행환경은 한층 안전하고 쾌적해졌다.노후된 아스팔트로 덮여 있던 보행로를 보행 친화적인 고급 석재로 전면 재포장했다.아울러 기존에 석재 포장 구간은 소규모 파손 부위까지 꼼꼼히 정비해 캐리어를 끄는 관광객이나 유모차 이용객 등도 편히 다닐 수 있게 됐다.원하는 골목을 찾아가기도 쉬워졌다.골목골목 촘촘히 이어져 다소 복잡하게 느껴졌던 시장에는 문구골목, 갈치조림골목, 숙녀복거리, 안경거리 등 특화골목의 개성을 살린 안내판을 설치해 직관적으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시장 주요 진입부 4곳에는 종합안내도를 마련해 시장 전체 동선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시장 상인들은 “예전에는 손님들이 원하는 골목을 찾지 못해 길을 묻는 일이 많았는데 안내판만 보고도 찾아가는 분들이 늘 것 같다”, “시장 분위기도 한결 밝고 깔끔해져 손님둘이 더 오랜시간 시장에 머무르며 즐기지 않을까 기대한다”등 소감을 전했다.중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역사와 정체성은 지키면서도 누구나 편하게 걷고 오래 머무는 공간으로 만들어 글로벌 관광시장으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남대문시장은 오랜 역사와 활력을 간직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고유한 매력은 살리고 이용 환경은 꾸준히 개선해 남대문시장이 체류형 관광명소로의 명성을 높여가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는 오는 8월 20일까지 정원지원센터와 인현문화마루에서 ‘여름방학 맞이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소년과 가족, 1인가구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11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인 과정은 △미니 바위정원 만들기 △말랑말랑 이끼볼 만들기 △나의 반려식물이다.‘미니 바위정원 만들기’ 와 ‘나의 반려식물’는 주민들의 호응 속에 접수가 마감됐다.‘미니 바위정원 만들기’는 작은 돌과 식물을 배치해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며보는 시간으로 정원지원센터에서 8월 6일과 20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식물 뿌리를 이끼로 둥글게 감싸는 ‘말랑말랑 이끼볼 만들기’는 7월 29일 8월 5일과 8일 오후 2시 인현문화마루에서 진행하며 오는 7월 8일부터 접수한다.두 과정의 참여 희망자는 AI 내편중구에서 ‘정원체험’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나의 반려식물’은 반려식물을 매개로 소통하며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는다.7월 11일과 2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운영되며 해당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모집 인원은 회차당 선착순 12명이며 중구민과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한다.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공원녹지과 또는 정원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정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22년 개관한 중구 정원지원센터는 올해 새 단장을 마치고 반려식물 상담, 정원 처방 및 체험 교육 등 구민 맞춤형 정원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운영 시간은 목요일을 제외한 매주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은 지역 대표 연극단체인 극단 산울림과 협력해 고전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공연으로도 만나볼 수 있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2026 산울림 고전극장’을 운영한다.고전은 시대를 넘어 인간과 사회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오늘날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강연을 통해 작품을 먼저 이해하고 이후 공연으로 감상을 확장함으로써 고전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강연은 7월 23일 8월 6일 8월 20일 총 3회에 걸쳐 오후 7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첫 번째 강연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강태경 교수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햄릿을 주제로 진행한다.햄릿의 독백이 지닌 특성과 편성 원리를 정신분석학적 시각과 역사적 맥락에서 해석하고 독백에서 대화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자아와 해방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다.이어 8월 6일에는 정암학당 강대진 연구원이 ‘AI 시대의 고전 읽기: 오뒷세이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다.AI 시대에도 고전 읽기가 필요한 이유와 함께 매혹적인 서사가 만들어지는 구성법을 살펴본다.마지막 8월 20일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조성원 명예교수가 ‘그리스 신화와 여신·여성’을 주제로 강연한다.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아테네 등 그리스 신화 속 여신들을 새롭게 조명하며 신화가 오늘날 던지는 의미를 함께 살펴본다.강연에서 다룬 작품을 실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강연 참석자를 위한 추첨 이벤트도 마련했다.각 회차마다 3명을 선정해 1인당 2매의 극단 산울림 공연 관람권을 증정한다.관람권은 각 강연과 연계된 ‘플레이위드 햄릿’, ‘쿠쉬나메-끝나지 않는 이야기’, ‘헤라·아프로디테·아르테미스-리부트’ 공연에 사용할 수 있다.연극과 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정원은 70명이다.참가 신청은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고전은 시대를 넘어 오늘의 삶에도 깊은 질문과 통찰을 던지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구민들이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공연예술의 매력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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