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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 남구지회는 지난 8월 14일 보훈회관과 유엔로터리 일원에서 제8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한국자유총연맹 회원을 비롯해 박재범 부산남구청장, 고선화 남구의회의장, 시 구의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유엔로터리 일원에서 주민들에게 태극기 150개를 무료로 나눠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알렸다.김도수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 남구지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의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광복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의 마음을 널리 알리고 태극기 달기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재범 남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박재혁 의사를 비롯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게 됐다”며 “오늘 캠페인이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고용노동부는 8월 20일 ‘근로기준법 시행령’ 및 ‘근로기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임금구분지급제’의 적용 대상, 임금비용 지급 절차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임금구분지급제는 도급인이 매월 도급 금액 중 ‘임금비용’을 구분해 지급하고 수급인이 이를 노동자의 임금으로 실제 지급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또한, 수급인이 지급받은 임금비용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금지한다. 이는 지난 해 9월 2일 범정부 합동 대책으로 발표한 ‘임금체불 근절 대책’의 핵심적 과제로서 다단계 하도급 과정에서 임금비용이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등 체불이 발생하는 원인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공공분야의 건설공사에서만 적용되었던 임금구분지급제를 ‘근로기준법’으로 이관해 적용되는 업종 등을 큰 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다단계 하도급 관행이 많은 건설·조선업종에서 30일을 초과하는 도급 사업은 공공·민간의 구분 없이 임금구분지급제가 적용된다. 건설업은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을 추진 중인 ‘발주자직접지급제’와 적용 범위를 같이 한다. 발주자직접지급제: 발주자는 수급인 등의 계좌를 거치지 않고 하수급인, 건설근로자 등에게 공사대금이 분배·지급되는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을 사용할 의무 조선업은 선박건조 또는 수리 목적의 도급 사업에 적용하며 선박 1척을 기준으로 최초 발주금액이 120억원 이상인 사업에 시행한다. 다만, 임금구분지급제가 조선업종에 최초로 시행되며 공공 전자 대금지급 시스템의 민간 개방 등의 일정을 감안해 최초 500억원 이상의 사업부터 시작하고 240억원, 120억원으로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그밖에 도급인이 수급인의 임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임금명세서 사회보험료 납부내역 등의 자료를 제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사업장 자체적으로 전자적 대금 지급 시스템 등을 통해 임금을 지급한 경우도 임금구분지급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인정한다. 고용노동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조선업종 등 관련 업종의 ‘표준하도급계약서’ 개정 사항에도 임금구분지급에 관한 항목을 추가하는 등 관계부처간 협의를 통해 임금체불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안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행 이후에도 실태조사 등을 통해 적용 확대가 필요한 다단계 도급 업종과 사업 유형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해 발표한 임금체불 근절 대책이 일회적 발표에 그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제시한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며 관리하고 있다”고 하면서 “임금구분지급제는 특히 다단계 도급구조로 인해 하수급인 노동자에게 발생하는 임금체불을 방지하기 위한 대표적 이행과제로서 도급인에게 수급인의 임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 현장에서 실제 임금체불이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3.3. 서울 대한상의에서 산업·통상 분야 주요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미 통상 현안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였다. (금번 간담회는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이 IEEPA 판결 이후에도 무역법 122조, 301조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전개되고 있으며, 232조 품목 관세 확대도 전망되는 등 복합적·다층적 구조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산업과 수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참석자들은 미국 관세정책이 단일 조치 중심에서 벗어나 복합적인 정책 조합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개별 관세조치의 직접적 영향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주요 교역상대국의 대응 전략, 미국 산업정책 기조와의 연계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여 본부장은 “관세정책이 복합적 구조로 전환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단기적 조치 대응을 넘어 구조적 변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전략적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분석과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중장기 대응 전략을 마련해나갈 것”이라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우리 기업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질병관리청은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대한비만학회와 공동으로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관리수칙’을 제정·배포하고, 비만 예방관리 영상 교육자료 4종을 제작·보급한다.세계 비만의 날은 전세계에서 비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만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자 세계 비만연맹이 지정한 날이다.소아청소년 비만은 2017년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기준 연령별 체질량지수 95백분위수 이상으로 정의되며, 체질량지수 85백분위수 이상은 과체중을 포함하는 비만군으로 분류된다. 이는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가 아니라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는 상태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조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22~2024년 소아와 청소년 비만 유병률이 10년 전인 2013~2015년과 비교했을 때 4.9%p, 3.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서도 청소년의 신체활동과 식습관에 개선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소아청소년기는 신체적·정서적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로서, 이 시기에 형성된 생활습관은 성인기까지 고착화되어 평생 건강 상태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소아청소년 비만을 단순한 체중 문제가 아닌 질환의 문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이번에 정부와 대한비만학회가 합동으로 제정한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관리수칙은 정부가 비만을 만성질환으로 간주하여 최초로 제정한 수칙으로서 아이들의 실제 식생활・신체활동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실천 가능성을 높였다.또한,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의 하루 생활 흐름을 고려하여 다학제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눈높이에 맞춘 수칙 제정을 통해 활용률을 높였으며, 학생 외에 보호자용 수칙도 별도로 제정하여 가족이나 학교에서도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도움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질병관리청은 대한비만학회와 합동으로 소아청소년 대상 비만 예방관리수칙 외에도 소아청소년 비만 영상 교육자료 4편*을 함께 제작하였으며, 교육부와의 협력을 통해 가정・학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질병청 누리집 및 국가건강정보포털 게재 등 홍보 및 안내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교육부는 2026년부터 유아 무상교육·보육 지원 대상을 4~5세로 확대한다.교육부는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에 따라 국가책임형 유아교육·보육을 실현하고, 학부모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5세 유아 약 27.8만 명을 대상으로 무상교육·보육 지원을 시작하였다.지난해의 경우, 무상교육·보육 지원으로 5세 학부모가 기존에 어린이집·유치원에 납부하던 추가 부담금이 대폭 경감되었다. 실제로 정부 지원에 따라 2025년 12월 기준 유치원 납입금의 경우 2024년 12월 대비 26.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세종특별자치시에 소재한 어린이집 원장은 “무상교육·보육 지원으로 어린이집과 학부모님들의 비용 부담이 많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질적인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지원을 받은 어린이집 학부모 또한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따라 교재교구가 추가되거나 현장체험학습이 다양해지는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게 되어, 무상교육·보육 지원의 효과에 대해 많이 체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올해는 무상교육·보육 지원 대상을 어린이집·유치원 4~5세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유아 약 50.3만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추가로 부담 중인 비용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무상교육·보육을 실현하고자 한다.무상교육·보육비는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을 통해 지원된다. 4~5세 학부모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에 납부하던 유치원 원비 또는 어린이집 기타 필요경비에서 무상교육·보육비 만큼의 금액이 차감되는 형식으로 지원받는다.강민규 영유아정책국장은 “지난해에 정책 효과를 확인한 만큼, 현장의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도 집행을 철저히 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가시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생애 출발선에서부터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고, 학부모님들이 양육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영유아교육·보육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교육부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시도·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2026년 공통 부모교육 사업」을 3월부터 연중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도·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년 예비 부모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가정양육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교육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역 간 격차 없는 부모교육 운영을 위해 공통 부모교육과정 개발, 강사 양성, 교육자료 개발·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도·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중앙 차원의 지원 내용을 기반으로 지역의 여건, 특성 등을 고려한 공통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공통 부모교육은 ▴건강한 부모 역할 지원 ▴건강한 부모·자녀 체험활동 ▴부모 역할 어려움의 3개 주제로 구분되어 있으며, 총 12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공통 부모교육은 보호자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참여하는 교육 외에도 어린이집·유치원·직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으로도 운영된다.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보호자를 위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공통 부모교육에 참여를 원한다면,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시도·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별 누리집·전화·방문 접수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지난 교육의 참여자들은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 고민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 양육 사례를 확인하며 부모로서 자기 성찰 기회를 가지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강민규 영유아정책국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부모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보호자가 양육의 주체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도 및 시군구와 협력하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양질의 부모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정부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18개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인사혁신처는 공직 내·외부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2026년 3월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 직위는 총 18개로 과기정통부, 통일부 등 14개 부처에서 실·국장급 11개, 과장급 7개 직위를 선발한다.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등 5개 직위는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고위공무원단 직위인 실·국장급은 △과기정통부 국립중앙과학관장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장 △문체부 국립국어원장 △국민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등 11개 직위를 선발한다.과기정통부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전시환경 구축, 창의적인 과학교육 활동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과학기술정책,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관리, 과학기술행정·교육 분야 등의 경력, 수상 또는 탁월한 업무실적을 소지한 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장은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 계획수립 및 평가 등을 담당하며, 인재개발·교육관리 경력 등을 충족하는 민간 전문가가 지원 가능하다.문체부 국립국어원장은 국어·언어·특수언어 정책, 어문규범 정비, 국어사용 실태등을 총괄하고, 국어학, 국어교육학, 언어학 등의 경력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국민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은 행정청 위법·처분, 부작위에 대한 행정심판 사실관계 확정 등을 관장하며, 국민권익 구제관련 분야의 경력을 충족해야 한다.외교부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은 주중국 문화원 운영 및 한류 확산 등을 총괄하며 어학 요건 등 관련 분야 경력을 갖춰야 한다.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부장은 신임 외교 인재 양성 교육훈련 및 평가, 외교관 역량 및 직무수행 능력양성 교육훈련 등을 담당하고, 어학 요건 및 국제정치·외교·정책기획 등 경력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은 궁·능 복원·정비, 관람 개선 제도·정책 개발 등을 담당하고, 궁·능 유적 보존 관리 및 활용 등 경력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과장급은 법무부 국립법무병원 사회정신과장 등 7개 직위에서 전문 인재를 선발한다.과기정통부 우정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은 우정사업본부 직원 대상 교육 운영 등을 담당하며, 교육과 관련된 경력을 갖춘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교육부 국립경국대학교 취업진로과장은 진로 및 취업지원 정책 등을 총괄하고 교육행정, 진로 및 취업 관리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지원 가능하다.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교육개발과장은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 교재 및 관련 교육기법 개발을 관장하고 통일·북한문제 관련 경력이나 수상 실적이 있으면 된다.법무부 국립법무병원 사회정신과장은 사회정신의학적 진료 및 조사·연구 등을 담당하고, 의학, 치료감호 등 관련 경력을 갖춰야 한다.중기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은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지원 등을 총괄하고 공공 구매, 수출, 해외인증 등에 대한 탁월한 실적 등이 있어야 한다.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송무3과장은 행정·민사소송 업무, 소송결과·수행 과정관리 및 평가 등을 담당하며, 세무, 회계, 법무 경력을 갖춘 민간 인재만 지원가능하다.한편,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과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그래픽처리장치 1만장 중 현재 공급 가능한 약 4천장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3월부터 공급을 개시할 계획이다.동 사업은 국가 AI 경쟁력 강화와 AI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규모 GPU 자원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산·학·연 전반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전문가 평가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이번 공모를 통해 총 514건의 과제 수요가 접수되었으며, 159건의 과제가 선정되어 혁신적인 AI 연구와 서비스·모델 개발에 즉각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약 4,000장의 GPU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학계 2,624장, 산업계 1,288장, 연구계 312장이 공급된다.신청 대비 선정 비율은 학계, 산업계, 연구계가 유사한 수준이며, 학계의 GPU 수요가 가장 높은 만큼 학계 공급 비율도 가장 높았다.이번에 선정된 산·학·연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GPU를 할당받아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다만, 할당 이후에는 사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활용이 미흡하거나, 상업적 목적의 활용 등 목적 이외의 사용이 확인될 경우에는 GPU를 회수하여 타 GPU 이용 수요자에게 배분하는 등 GPU가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는 산·학·연에 GPU를 추가 공급하기 위해 3월에 추가 공모를 시작할 계획이다. 3월 추가 공모 시에는 이번 공모 결과의 산·학·연 배분 비율 등을 고려하여 중소·스타트업 등 산업계에 대한 GPU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추가 공모는 총 3개의 트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우선, 중소·스타트업 등 산업계를 대상으로 GPU 총 4천장을 추가 공모한다.산업계 지원을 위한 추가 공모 GPU 4천장은, [①트랙]’25년에 확보한 GPU 중 아직 배분되지 않은 3천장, [②트랙]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을 통해 확보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의 GPU 임차분 약 1천장으로 구성된다.또한, 학계·연구계를 대상으로 GPU 약 천장을 추가 공모한다.이는, [③트랙]AI 연구용 컴퓨팅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확보할 CSP의 GPU 임차분 약 1천장을 이용하여 진행된다.특히, 국가 전반의 산·학·연 인공지능 생태계가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GPU 공모부터는 지방소재 산·학·연 신청자에 대한 우대, 특정 기업·기관에 대한 쏠림 방지 등을 통해 균형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 최동원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GPU 공급은 이번이 끝이 아니라 본격적인 시작이며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열려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GPU 공급이 마중물이 되어 국내 AI 기술력 향상, AI 서비스 활성화가 진행되고, 이는 더 많은 AI 인프라 수요를 창출하는 등 국내 AI 생태계 발전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by 석현수 기자서울교통공사가 2026년을 인공지능 전환 실행의 출발점으로 선언하고, AI 기반 경영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 혁신 전담 조직인 ‘AI혁신추진단’을 출범시킨 데 이어, 올해는 준비 단계를 넘어 실행 중심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이미 스마트 스테이션,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 24시간 민원 응대 챗봇 등을 도입하며 AI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이를 토대로 ▲고객 편의 증진 ▲안전 관리 강화 ▲업무방식 혁신 등 3대 분야에서 총 28개 AI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정부와 서울시의 인공지능 대전환 정책 기조에 맞춰 수립됐으며, 시설물 노후화와 관리 부담 증가 등 도시철도 운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냉난방 분야에서 먼저 나타난다. 오는 5월부터 4호선 신조 전동차 26개 편성에 AI 기반 객실 적정온도 제어 시스템이 시범 도입된다. AI 모델이 혼잡도와 계절, 요일, 시간대별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냉방 가동 시점과 온도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설정 온도를 초과해야 냉방이 가동돼 불편이 발생했으나, 앞으로는 선제적 제어가 가능해져 쾌적한 객실 환경 유지가 기대된다. 연간 약 110만 건에 달하는 시민 민원 중 80%가량이 냉난방 관련이라는 점에서 개선 효과가 주목된다. 지하철 역사에도 AI 냉방제어 시스템이 도입된다. 역사별 구조와 층수, 이용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어 모델을 구축해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민원 처리 체계 역시 AI로 고도화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AI가 자동 분석한 뒤 담당 부서로 즉시 배부하는 ‘민원 자동배부 시스템’을 하반기 중 시범 운영해 처리 시간을 단축한다. 안전 관리 분야에서는 지능형 선로 검측 고도화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운행 중인 열차를 활용한 선로 검측 시스템에 딥러닝 기반 자동 학습 기술을 적용해 정확도와 정밀도를 높인다. 올해부터는 전차선 높이·편위·마모뿐 아니라 침목 균열과 체결구 상태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해 기존 야간 육안 점검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열차·역사 혼잡도 통합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혼잡도를 분석하고 이를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해 실시간 대응력을 강화한다. 또 전동차 내 센서와 CCTV 영상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사고 발생 시 관제센터에 즉시 경보를 보내고 관련 영상을 자동 표출하도록 시스템을 구조화한다. 이를 통해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관제 중심의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AI 기반 보안관제 도입, 산업재해 안전 가이드 개발, 7호선 지능형 CCTV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 승무원 인적 오류 예측 모델 개발 등도 추진한다. 업무 방식 혁신도 병행된다. AI 업무비서를 시범 도입해 보고서 초안 작성, 문서 요약, 지능형 검색 등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 직원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AI와 연계함으로써 업무 연속성과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사는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 AX 리더를 포함한 600여 명의 AI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AI 기반 혁신이 본격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조직 문화와 업무 체계를 재설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2월 27일부터 4월 8일까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은 중증·응급환자 수용 역량을 중심으로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과 지난해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하위법령에 위임된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지정기준에 갖춰야 할 응급실 및 의료기관 진료기능을 명시하여 충분한 진료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기관내삽관, 제세동, 기계적 인공호흡 등 응급실에서 필요한 진료기능뿐 아니라 중환자관리, 뇌·복부 응급수술 등 응급실 이후 단계에서 필요한 의료기관의 수·시술 기능도 규정한다. 의료기관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해당 진료가 가능한 진료과목과 전속 전문의를 두어야 한다.이와 더불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인력·시설 기준도 일부 조정한다.내원환자 수에 따른 응급실 전담전문의 추가확보 기준을 강화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전년도 내원환자가 3만 명을 초과하는 경우 매 1만 명당 전문의 1명 확보하도록 한 것을 매 5천 명당 1명 확보하도록 변경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매 7천 명당 1명 확보하도록 하는 기준을 신설한다.이와 동시에,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실 전담전문의로 채용할 수 있는 진료과목도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10개 과목에서 산부인과와 가정의학과를 추가한 12개 과목으로 확대하여 인력 확보의 부담을 완화한다.그간 2명을 두도록 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 정보관리 전담인력 기준을 4명으로 상향하고 24시간 1명 이상 상주하도록 하여, 24시간 응급환자 이송·전원체계 운영을 강화한다.권역응급의료센터의 수술실 활용 기준을 완화하여 일반 수술실을 활용하도록 하되, 24시간 수술실을 운영하도록 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우선 사용하도록 규정한다. 또한,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응급전용 입원실 3병상 이상, 응급전용 중환자실을 2병상 이상 두도록 기준을 신설하는 등 시설 규정도 개정한다.지난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규칙 위임된 사항을 신설한다.첫째, 응급의료 실태조사를 위해 응급의료 수요 및 서비스 이용 형태, 응급의료기관 등의 시설·장비·인력 등 현황, 119 구급활동 및 그 외 응급의료 정책 수립에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도록 한다.둘째, 응급의료기관의 장이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시설·장비·인력 현황, 응급환자 수용능력과 수용 불가능한 경우 그 사유, 중증응급질환 수술·처치 가능 현황 등을 통보하도록 한다.마지막으로, 응급의료 전용회선의 개설 및 운영 방식을 규정한다.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는 전용회선 담당부서 및 인력을 두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4월 8일까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또는 국민참여입법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월 27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대학 인공지능 활용 윤리 지침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보편화로 대학에서의 인공지능 활용도가 높아졌으나, 인공지능의 무분별한 활용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깊어진 상황이다. 이에 교육부는 각 대학이 실정에 맞는 자체 지침 등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대학 관계자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대학 인공지능 활용 윤리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대학의 윤리적이고 책임있는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운영된다. 대학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학사 운영의 공정성 확보와 책임감 있게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교육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더불어, 「대학 인공지능 활용 윤리 지침」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먼저, 김자미 교수는 국내외 대학의 인공지능 활용 윤리 관련 사례를 분석하고 인공지능 활용 윤리의 개념 및 핵심 원칙을 도출한 뒤, 인공지능 활용 윤리 기준이 담긴 「대학 인공지능 활용 윤리 지침」 시안을 발표한다. 한편, 대학의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지침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인공지능 활용의 핵심 원칙 및 윤리 기준 등을 보완하고, 이후 확정된 내용을 담은 「대학 인공지능 활용 윤리 지침」을 대학으로 안내할 예정이다.이윤홍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인공지능은 대학 교육 혁신의 필수 도구가 되었지만, 그 활용에는 명확한 기준과 윤리적 책임이 전제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대학 인공지능 활용 윤리 지침」이 대학별 자체 지침 마련의 든든한 기초가 되어, 우리 대학 사회에 건강한 인공지능 활용 문화가 안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소방청은 국립소방연구원이 분석한 「2025 국내 화학사고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맞춤형 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분석은 지난해 발생한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 이력을 심층 분석하여, 반복되는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분석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는 총 282건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는 산업단지가 밀집한 경기가 가장 많았으며, 울산, 경남, 전남, 전북, 경북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창원시의 경우 최근 5년간 연평균 2~3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0건으로 급증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급증한 10건의 사고 유형을 분석한 결과, 일산화탄소를 비롯한 독성 물질 사고가 4건, 질산 등 산성 물질 사고가 3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암모니아와 차아염소산나트륨 누출 등 사고 유형이 다양화된 것으로 확인됐다.사고를 가장 많이 일으킨 ‘단골 물질’은 강한 산성이나 염기성을 띠는 물질들이었다. 질산, 염화수소, 황산 등 ‘산성 물질’과 암모니아, 수산화나트륨 등 ‘염기성 물질’의 사고 빈도가 여전히 높았으며, 황화수소, 일산화탄소와 같이 저농도에서도 인명에 치명적인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 사고도 빈번했다.반면, 그동안 학교 실험실 등에서 잦은 사고를 일으켰던 액체 중금속 ‘수은’과 ‘포르말린’은 교육기관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노력에 힘입어 사고 빈도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화학사고 발생 시기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월별 분석 결과, 기온이 낮은 동절기보다 하절기에 사고가 훨씬 잦았으며, 특히 무더위가 절정인 7월과 8월에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높은 기온이 화학물질의 휘발성을 증가시키고, 저장 용기 내부 압력을 상승시키는 등 물리‧화학적 특성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소방청은 이번 분석에서 자가중합성 물질, 금수성 물질, 반도체 공정 특수 물질 등 사고 유형별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류했다. 아울러, 사고 건수 대비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물질을 별도로 선별하여, 현장 출동 대원들이 자신의 안전을 지키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일선 소방관서에 환류했다.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화학사고는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와 심각한 환경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시기·물질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장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