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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은 29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도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전국 시도의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 의정 행보에 나섰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상정 안건들을 논의하고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연대 방안에 대해 뜻을 모았다.특히 안신일 의장은 세종시의회에서 제출한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안’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실질적 행정수도 지위 확립을 위한 전국적인 관심과 협조를 피력했다.안 의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추진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결단과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과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아울러 세종시의 실질적 행정수도 도약과 국가 균형발전 완성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회가 뜻을 모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안 의장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은 시대적 소명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이번 건의안이 단순한 촉구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유기적으로 공조하고 광역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의회는 향후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발맞추어 이번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안이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22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복지직권주의 TF’회의를 열고 도민지원사업의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존 플랫폼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관계부서를 비롯해 경기민원24·경기똑D 운영 관계자,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도민이 각종 지원사업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구축 방안을 점검했다.현재 경기도의 복지·지원사업은 대부분 신청을 전제로 운영되고 있어 지원 대상자가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 과정이 복잡할 경우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이에 참석자들은 법령상 필요한 신청 절차는 유지하되, 도민이 복잡한 행정절차를 체감하지 않도록 신청 과정을 최대한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기존 이용자 기반이 큰 경기지역화폐를 지원사업 안내와 신청 창구로 활용하고 경기민원24 또는 경기똑D와 연계해 자격 확인과 지급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됐다.플랫폼 연계를 위해 해결해야 할 제도적·기술적 과제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경기지역화폐 등이 보유한 CI를 활용한 자격 확인 가능 여부와 행정정보공동이용·공공마이데이터 연계 방식, 개인정보 이용 및 기관별 정보 접근권한 등이 주요 쟁점으로 제시됐다.또 일부 사업에서는 신청과 자격 확인 이후 담당자가 대상자 정보를 별도로 추출해 지급 시스템에 전달하는 과정이 필요한 만큼, 플랫폼 간 연계를 통해 수작업을 줄이고 신청부터 지급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도 살펴봤다.박상현 의원은 “지원제도가 있어도 도민이 알지 못하거나 신청 절차가 복잡하면 필요한 혜택을 받기 어렵다”며 “여러 플랫폼을 찾아다니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경기지역화폐와 경기민원24, 경기똑D 등 기존 플랫폼을 연계하면 도민의 신청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개인정보와 관련 법·제도 검토, 기관 간 정보 연계 등 선행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내년 시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이제는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시행을 전제로 관계기관별 역할과 추진 일정을 구체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내년부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동용 의원은 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재정위기 대응 과정에서 예산 감액의 형평성과 핵심 정책기능 유지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심 의원은 먼저 도지사와 부지사, 3급 이상 실·국장 등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와 각 부서의 시책업무추진비 감액 현황을 살펴봤다.경기도는 이번 추경에서 기관운영업무추진비 약 20%, 시책업무추진비 약 10% 감액을 원칙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일부 북부지역 부서의 감액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데 대해 집행부는 상반기 집행률이 낮아 잔액이 많이 남았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심 의원은 “재정위기 상황에서 집행부와 의회, 산하기관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 기준은 공정해야 한다”며 “행정의 중심이 남부에 있다는 이유로 경기북부가 이런 부분에서조차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을 떠안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경기연구원 출연금 삭감이 정책연구 기능에 미칠 영향도 점검했다.경기연구원 측은 이번에 삭감되는 57억원이 본예산의 약 18%에 해당하며 보유기금과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대응하고 있지만 이번 추경 이후 기금이 약 26억원 수준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심 의원은 “올해 감액만 볼 것이 아니라 내년에도 긴축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본예산 심사에서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행정심판위원회 관련 예산 감액에 대해서도 도민 권리구제 기능이 위축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심 의원은 최근 3년간 불용액을 이유로 관련 예산을 감액한 만큼 위원 처우와 심판 운영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한 뒤 “행정심판은 일반 도민에게는 잘 보이지 않지만 억울한 행정처분을 받은 한 사람에게는 재산권과 일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제도”고 말했다.이어 “매년 2천 건이 넘는 사건을 처리하고 있는 만큼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준사법적 권리구제 기능까지 약화돼서는 안 된다”며 지속적인 제도 점검을 주문했다.심 의원은 최근 경기도가 밝힌 재정상생협의체 구성과 조직진단·조직개편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그는 “재정위기 상황에서 지출 구조조정과 조직 효율화는 필요할 수 있지만 단순히 얼마를 줄였느냐가 성과가 돼서는 안 된다”며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특히 재정과 조직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경기북부가 다시 소외되거나 도민의 권익과 정책역량이 훼손되는 일이 없는지 끝까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문승호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국고 환원 촉구 건의안’ 이 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건의안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조속한 국고 환원 △국고 환원 완료 시까지 전환사업 재정보전 지속 △전국 지방자치단체·관계기관과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및 재정보전 중단 대비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됐다.정부는 지방이양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보완하기 위해 지방소비세율을 4.3%포인트 인상하고 지역상생발전기금 전환사업보전계정을 통해 종전 국비 상당액을 지원해 왔다.그러나 전환사업에 대한 별도의 재정보전 조치는 2026년 말 종료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재정보전 종료 이후에도 지방소비세 확충 재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별도의 재정보전 조치가 종료될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지원 수준에 격차가 발생하고 사업이 축소되거나 중단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특히 지방이양 이후에도 정부는 다태아와 미숙아 등 돌봄 수요가 높은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왔으며 이에 따른 사업비는 이양 전보다 약 2.3배 증가한 상황이다.문승호 의원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국고 환원은 경기도만의 요구가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겪고 있는 문제”며 “국민신문고와 국민청원 등을 통해서도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저출생을 국가적 위기로 인식하고 있다면 출산을 장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출산 이후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필수 돌봄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국고 환원을 강력히 촉구했다.한편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번 건의안은 오는 18일 제39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성원 의원은 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기도의 재정위기가 반복적인 지방채 발행과 자체사업 감액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재정비상 선언에 걸맞은 구체적인 중장기 재정정상화 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이성원 의원은 “경기도 재정의 문제는 단순한 세입 감소가 아니다”며 “세입이 줄어도 국고보조사업의 지방비 매칭과 법정·의무경비는 계속 늘어나고 결국 빚을 내거나 경기도 자체사업을 잘라야 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이성원 의원은 “1차 추경에서는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채 1,978억원을 추가 발행했고 2차 추경에서는 지방세가 약 3,000억원 감소하면서 자체사업을 2,019억원가량 줄였다”며 “1차 추경에서는 빚을 내서 중앙정부 사업을 따라갔고 2차 추경에서는 자체사업을 잘라서 따라간 현실”이라고 말했다.이에 정두식 기획조정실장은 “세수가 약 4년째 제자리인 반면 세출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2028년부터 지방채 원금 상환도 돌아오기 때문에 도에서도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성원 의원은 재정난이 미래투자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도 우려했다. 그는 “경기도 예산에서 복지 비중은 약 50%인 반면 과학기술·R&D는 약 0.5% 수준”이라며 “필수경비에 치우치면서 미래에 투자할 사업이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성원 의원은 “재정비상을 선언했는데 체납징수 강화나 중앙정부에 대한 세제·제도 개선 요구 외에 경기도 스스로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은 아직 충분히 보이지 않는다”며 “제도 개선은 단기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지 않은 만큼 경기도 자체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성원 의원은 보충질의에서도 “도지사가 재정비상 상황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면 어느 수준까지 회복돼야 비상상황이 종료되는지 도민에게 설명할 책임도 있다”며 “재정 정상화는 말이 아니라 객관적인 숫자와 일정으로 의회와 도민에게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성원 의원은 △재정비상 종료를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치 기준 △향후 5년간 연도별 세입·세출 전망과 구조조정 목표 △지방채 원금·이자 발행 및 상환계획과 채무관리 기준 △기금·회계 간 내부거래의 연도별 상환계획 △국고보조 매칭비와 법정·의무경비의 중장기 증가 전망 △자체사업과 과학기술·R&D 등 미래투자의 최소 확보계획 등을 포함한 중장기 재정정상화 계획을 본예산 심의 전에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성원 의원은 “매번 어렵다고 하고 그때마다 상황이 달라졌다고 설명하는 방식으로는 재정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어렵다”며 “내년에는 얼마를 줄이고 그다음 해에는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가 보여야 도민과 의회, 집행부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위기를 넘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이성원 의원은 “지방채와 기금을 활용하고 자체사업을 줄이는 방식만으로 재정위기를 계속 넘길 수는 없다”며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이 예상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까지 대비해 경기도가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중장기 재정운영 로드맵을 미리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 시흥5)은 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평화협력국을 대상으로 DMZ 관련 사업의 대규모 감액과 관련해 “재정이 어렵다고 기존 사업을 일률적으로 없애기보다 사업을 통합하고 재설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성원 의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사업이 약 130억 원 감액된 점을 짚으며, 특히 DMZ 걷기·마라톤 등 지역과 밀접한 행사를 감액하는 과정에서 해당 시·군과 충분한 사전협의가 있었는지를 물었다.이에 박현석 평화협력국장은 “상의하지 못했다”고 답하며, 당시에는 매몰비용이 50% 이상 발생한 사업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해 전시와 콘서트 등에 대해 우선 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성원 의원은 “DMZ 마라톤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행사이고, 접경지역 주민들에게는 지역경제와 지역 이미지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없어졌을 때 발생하는 효과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이성원 의원은 DMZ 오픈 페스티벌 안에 전시·걷기·마라톤·콘서트 등이 하나의 브랜드로 묶여 있는 만큼, 개별 사업을 단순 삭감하기보다 서로 연계해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다.이어 이성원 의원은 “지역 주민이나 시·군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이어온 행사가 갑자기 사라지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단순히 없애는 방식이 아니라 행사 간 통합, 일정 조정, 공동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보충질의에서는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과 관련해 기금 본래 목적에 맞는 사업 활용 가능성과 절차도 함께 점검했다.이 의원은 “기금은 목적에 맞게 운용돼야 하지만,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사업이 있다면 관련 규정과 절차를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예산부서와 사업부서가 각각의 입장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실제 목적사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끝으로 이 의원은 “지금처럼 재정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업을 없애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지역과 충분히 협의하고 기존 사업을 묶거나 방식을 바꾸는 등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한의 정책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수 의원은 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주요 사업의 감액 편성 실태를 점검하고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사업의 필요성과 지속성, 재정 효율성을 고려한 예산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먼저 김영수 의원은 경기연구원 예산이 당초 약 177억원에서 56억원가량 감액된 점을 짚었다.특히 연구사업비 등 가용재원이 크게 줄어들 경우 경기도의 싱크탱크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영수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박사급 연구인력 등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에 대해서도 “인력은 늘어나는데 연구할 수 있는 사업량과 예산이 줄어든다면 불균형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대로 연구할 수 있는 여건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최근 3년간 반복적인 예산 감액을 언급하며 본예산 편성 단계부터 보다 정교한 세입·세출 추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김영수 의원은 “예산을 편성해 놓고 매년 반복적으로 감액한다면 당초 추계와 사업계획이 적정했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실제 집행 가능성과 사업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도민권익위원회의 외부전문가 자문료 감액에 대해서도 계획과 실제 수요 간 차이를 확인하며 예산 추계의 정확성을 주문했다.감사위원회 관련 예산 역시 최근 집행실적과 추경 감액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면밀한 관리를 당부했다.평화협력국의 DMZ 평화마라톤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연속성과 계약해지 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해당 사업은 올해 약 3500명 참여를 목표로 추진됐으나 추경을 통해 약 2억5천100만원을 감액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계약 해지 시 약 29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도 나왔다.이에 김영수 의원은 “마라톤과 같은 행사는 매년 지속되면서 인지되고 규모도 성장하는 특성이 있다”며 “예산이 어렵다고 한 해 중단했다가 다시 재개하는 방식으로는 사업의 목적과 효과를 제대로 달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특히 “저는 경기남부권 의원이지만 DMZ의 가치와 의미를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런 사업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DMZ와 평화의 가치를 도민에게 꾸준히 각인시키려면 연속성을 갖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김영수 의원은 “계약을 해지하면서 비용을 부담하고 사업까지 중단하는 것이 과연 재정적으로 효율적인지 살펴봐야 한다”며 “이미 투입된 비용과 사업의 정책적 효과,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한다”고 주문했다.끝으로 김영수 의원은 “재정여건이 어려울수록 예산을 줄이는 것 자체가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되 정책역량을 뒷받침하는 연구사업과 지속적으로 가치를 축적해야 하는 사업은 지켜내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유필선 의원은 4일 제393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재정운용을 점검하며 행정의 신뢰성을 지키고 지역 간 재정 여건을 반영한 균형 있는 재정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먼저 정부합동평가 등에 따라 경기도가 시군에 지급하기로 확정·통보한 상사업비를 재정상 이유로 전액 감액한 조치를 지적했다.유필선 의원은 “평가를 거쳐 지급 대상과 금액까지 확정·통보했다면 시군에는 예산이 지급될 것이라는 신뢰가 형성된 것”이라며 “시군의 귀책사유 없이 약속한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도비 보조사업의 기준보조율을 30% 수준으로 조정하는 과정에서도 시군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기준 적용을 경계했다.유필선 의원은 “같은 사업이라도 시군의 재정력에 따라 부담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기준보조율을 획일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여주·양평·연천·동두천 등 저발전지역에는 재정력지수와 인건비 충당능력 등을 고려해 차등보조율을 적극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평화협력국 소관 심사에서는 여러 부서에 분산된 DMZ 관련 사업의 통합·조정 필요성을 제기했다.DMZ 콘서트·전시·학술행사와 다른 부서의 관련 문화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간 중복을 줄이고 예산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임진각 관광지 유휴부지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국비 확보 자체에 의미를 두기보다, 향후 경기도가 부담해야 할 전체 재정 규모와 사업 타당성을 함께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유필선 의원은 “국비를 확보했다는 이유만으로 향후 상당한 도비 부담이 수반되는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이 적절한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며 “확보한 국비는 최대한 활용하되 도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와 추진방식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저발전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특별회계에 충분한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유필선 의원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는 도 보통세 징수액의 2% 이내를 특별회계로 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실제 편성 규모는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며 “균형발전을 핵심 도정과제로 내세우는 만큼 조례가 정한 범위 내에서 특별회계 예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보해 저발전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예산은 정책을 숫자로 표현한 것”이라며 “균형발전을 강조하면서 정작 예산 확보에 소극적이라면 정책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끝으로 유필선 의원은 “모든 사업을 일률적으로 줄이기보다 지켜야 할 약속과 우선 투자할 분야를 구분해야 한다”며 “행정의 신뢰를 지키고 저발전지역과 접경지역의 격차를 줄이도록 필요한 정책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2026년도 인천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심사 과정에서 학생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교육감 공약사업이나 치적사업 예산을 우선시하는 시교육청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고 6일 밝혔다.교육위는 ‘제313회 임시회’ 제2차 위원회에서 시교육청 제2회 추경안을 심사했다.그 결과, 교육시책홍보 등 9개 사업에서 총 11억4천182만원을 감액하고 학교급식시설개선 및 확충 등 10개 사업에 6억4천437만원을 증액하는 등 총 944억5천658만원 규모의 추경안을 통과시켰다.심사 도중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관련 예산이 문제가 됐다.시교육청은 난정평화교육원 야외학습장 부지 매입비 5억6천865만원과 야외학습장 조성을 위한 기초조사 및 교육공간 조성 연구용역 예산 3천만원을 각각 편성했다.문제는 야외학습장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용역이 이뤄지기도 전에 부지부터 매입하겠다는 것이었다.정종혁 위원장은 “2회 추경에 부지매입비 예산을 올리는 사례는 평범하지 않아 보인다”며“일반적으로 용역이 이뤄진 다음에 계획을 구상하지, 부지매입을 서두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어 “학생이 안전하고 날씨 영향 없는 야외학습장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는 교육청 관계자의 답변에 정 위원장은 “시교육청은 늘 학생을 위한다고 말하면서 치적사업이나 교육감 공약사업 예산을 챙긴다”며 “학생을 볼모로 협박하는 느낌이 들며 진짜 학생을 위하거나 교사 복지를 위한 예산을 챙겨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그는 “시교육청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꼬집었다.이날 교육위원들은 학생과 교사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쓸 것을 일제히 주문했다.정채훈 위원은 교원보호공제사업에 관해 “보장 한도는 확대됐지만, 실제 사고 발생으로 누적 적립금이 소진될 경우 지원이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라며 “교원 보호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정선 부위원장은 “인천지역 72개 학교에 아직 석면이 남아 있고 완전 제거에 155억원 이상이 필요함에도 이번 추경에는 11억원만 편성됐다”고 지적한 뒤 “아이들의 안전보다 우선하는 예산이 있을 수 있느냐. 학생 안전을 위한 석면 교체 예산을 우선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이날 교육위를 통과한 시교육청 추경안은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9월 4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비롯한 조례안 5건, 건의안 1건, 동의안 4건 등 11개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소관 실·국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았다.위원회는 먼저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실시되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이어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거래 안전망 구축·이용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경기도 부동산거래 안전망 구축·운영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가결했다.심사 과정에서 위원들은 공인중개사협회 등 현장 의견 수렴, 시·군 담당부서와의 협업, 개인정보 보호 강화, 수수료 부담에 대한 지속적 점검을 집행부에 주문했다.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비적정 주거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 지원 근거를 담은 ‘경기도 주거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각각 원안가결됐다.또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원안가결해 정부와 국회에 제도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아울러 2027년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소관 동의안 4건도 처리했다.△2027년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출연계획 동의안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운영을 위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경기도 2050 탄소중립 추진체계 고도화 및 이행체계 구축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경기도기후테크센터 설치·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변경 동의안이 모두 원안가결됐다.안건 심사 후 위원회는 소관 실·국의 현안보고를 받았다.기후환경에너지국은 경기도 기후위성 추진상황, 기후 AI 에이전트 업무협약 등 6건을 보고했으며 위원들은 기후위성 데이터의 정책 활용 체계 구축과 활용 성과의 구체화를 주문했다.도시주택실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정관 변경과 2027년도 출자계획, 임대차 통합정보시스템 및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관련 업무협약 등 4건을, 도시개발국은 교육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240억원을 확보한 하남교산 학교복합시설 기본협약 체결을 보고했다.이홍근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처리한 부동산거래 안전망 조례와 주거 취약계층 지원, 기후위기 대응 안건들은 모두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의정의 성과는 도민의 삶에서 증명되어야 하는 만큼, 제도가 현장에 안착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집행부와 함께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 구축·운영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원안 가결했다.최근 전세사기로 인한 도민의 주거 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사후 구제를 넘어 계약 단계에서부터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도시환경위원회는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의 구축·운영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도민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마련했다.‘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은 인공지능 등 정보기술을 활용해 부동산의 권리관계와 임대인·임차인 관련 정보를 연계·분석하고 계약 전후 권리관계 변동과 임대인의 신용·체납 등 임차보증금 반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요인을 이용자에게 안내하는 시스템이다.개업공인중개사와 부동산 거래 당사자를 비롯해 안전망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AI 기반 분석을 통해 거래 단계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조례안에는 △부동산 거래 안전망의 구축·운영 및 유지보수 △권리분석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정보 수집·이용 △권리분석 결과 제공 △이용 수수료의 징수·감면 및 반환 △부정 이용 등에 대한 이용 제한·정지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호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 연계·교류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망이 실제 부동산 거래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제도 운영이 필요하다는 당부도 이어졌다.이홍근 위원장은 “전세사기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줄 수 있는 심각한 문제”며 “사후 구제가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AI 기반 위험분석 시스템이 현장에 제대로 적용된다면 상당한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조례가 도민이 계약 단계부터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로 인한 도민의 주거 불안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운남 의원은 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시군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 예정이던 인센티브 사업비 삭감과 인구정책 예산 감액, 세입 과다추계 문제를 잇달아 지적하며 경기도 재정운영의 신뢰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먼저 이미 평가를 완료하고 결과까지 시군에 통보한 뒤, 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 예정이던 인센티브 사업비를 이번 추경에서 삭감한 점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다.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에는 화성시·파주시·안성시, 우수에는 고양시·광명시·의왕시·안양시·하남시·이천시, 장려에는 성남시·양주시·구리시·용인시·시흥시·가평군이 선정됐다.집행부는 이들 시군에 지급할 인센티브 사업비로 총 32억원을 편성할 예정이었으며 최우수 시군에는 각각 4억원, 우수 시군에는 2억원, 장려 시군에는 1억원 등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재정 여건을 이유로 이번 추경에서 감액했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평가도 끝났고 결과도 이미 통보했는데 이제 와서 인센티브를 주지 않는다면 어느 시군과 공직자가 경기도의 정책과 평가를 믿겠느냐”며 “공직자들에게 이해해 달라고 해서 끝낼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 행정의 신뢰와 연속성에 관한 문제”고 지적했다.이어 “재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논의를 끝낼 것이 아니라 이번 추경의 증액사업 가운데 무엇이 더 시급하고 무엇이 후순위인지 다시 판단하는 것이 예산 심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인구정책 예산 감액에 대해서도 문제의식을 드러냈다.김 의원은 저출생과 인구감소가 국가적 핵심과제인 상황에서 경기도 인구정책 관련 예산까지 감액되는 것이 적절한지 따져 물었다.집행부는 행사성 경비와 위원회 운영수당 등을 집행실적에 따라 줄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김 의원은 “재정이 어렵더라도 모든 사업을 같은 기준으로 줄일 것이 아니라 정책의 중요도와 효과를 따져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김 의원은 경기도 재정위기의 원인과 관련해 세입추계 문제도 다시 짚었다.그는 “당초 세입을 높게 잡으면서 세출 역시 확장적으로 편성했고 결국 세입이 예상만큼 들어오지 않으면서 감액추경을 반복하게 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기획조정실장은 부동산 정책과 거래제한 등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있었지만 최근 감액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향후 세입을 보다 보수적으로 추계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김 의원은 “2027년도 본예산에서는 낙관적인 세입추계를 전제로 사업을 늘렸다가 다시 약속을 뒤집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세입은 철저하고 보수적으로 추계하고 도민과 시군에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책임 있게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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