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2025년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의 감사 역량을 높여 교육행정을 더 공정하고 신뢰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2015년부터 도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에 참여하고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제6기 도민감사관은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해 경남교육에 관심이 깊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도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수에는 경남 전역에서 활동 중인 도민감사관 24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감사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행정 감사 기법과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실무 강의가 진행됐다. 이민재 감사관은 “도민을 대표해 교육행정 감사에 참여하고 있는 도민감사관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경남교육 행정 감사의 신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70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10개 직렬 총 170명으로 △교육행정 106명 △사서 14명 △공업 1명 △식품위생 3명 △시설 2명 △조리 13명 △간호 2명 △기록연구 2명 △시설관리 15명 △운전 12명이다. 이번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됐다. 1,403명이 응시한 필기시험에서 199명이 합격했고 이어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70명이 선발됐다. 합격자 성별은 여성 101명, 남성 69명이며 연령대별로는 △10대 1명 △20대 91명 △30대 46명 △40대 28명 △50대 4명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 최고령 합격자는 52세였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새소식·공지 ’ 시험정보 ’ 지방공무원임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활용 폐교 활용사업인 ‘2131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적극적인 폐교재산 활용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미활용 폐교재산을 줄여 재산관리와 지방교육재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 미활용 폐교의 31%를 활용하는 ‘2131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각 13교, 대부 10교, 자체활용 6교를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18개 교육지원청의 미활용 폐교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폐지학교 활용 전담팀’에서 폐교 실태와 교육지원청별 현황을 분석했다. 경남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6월 말 현재 거창군 소재 4교, 사천시 소재 1교, 하동군 소재 1교 등 총 6교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매각되어 지역주민 소득증대시설 및 편의시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 외 7교는 교육용시설이나 소득증대시설 등으로 대부 계약이 완료됐으며 4교는 미래교육원센터 및 행복마을학교 등으로 자체활용 등 총 17교의 활용방향이 결정됐다. 그리고 8교는 공유재산관리계획 및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의결 및 심의되어 지방자치단체 등에 매각될 예정이고 3교는 대부 협의가 진행 중에 있어 곧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이같은 성과는 선제적으로 지역민을 찾아가 폐교활용에 대한 의견 수렴과 설명회를 실시하고 시·군별 유관기관장협의회 및 담당 부서 간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이 원하는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다. 경남교육청은 남아있는 미활용 폐교의 활용을 위해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고할 수 있는 ‘폐지학교 관리 실무 매뉴얼’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폐교재산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의계약으로 매각 또는 대부 용도를 확대하는‘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개정 안건을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황둘숙 재정과장은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해 폐교 재산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하고 지방교육재정에도 도움이 되도록 상생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융합교육 이끄는 학교내 무한상상실 [국회의정저널] 마산무학여중은 학교내 무한상상실‘상상나래’를 지난달 10일 완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마산무학여중은 상상나래를 4개의 공간으로 나눠 자기주도적 학습실 ‘인’과 여가공간인 무학카페 ‘휴’, 창조적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유튜브실‘상상지’와 추억을 만드는 사진스튜디오‘추억정원’으로 구성했다. 이 공간에서 방과 후에 웹툰, 영화, 바리스타, 목공, 유리공예, 사진, 유튜브교실을 운영한다. 이처럼 학교내 무상상상실은 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프로젝트형 교육활동을 통해 구현할 수 있도록 학교 안에 창의적인 융합학습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학교내 무한상상실을 추진, 올해 10교를 포함해 35개 학교에 구축했다. 학교는 특색에 따라 목공 중심형, 영상 제작형, 코딩 중심형 등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삶 속에서 발견한 아이디어와 기발한 상상력을 학교내 무한상상실에서 창작물로 만들어보고 그 과정에서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13일 마산무학여중 상상나래에서 2021년도 학교내 무한상상실 1차년도 운영학교 10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무한상상실이 프로젝트형 융합교육 실천에 적합한 공간인가 다양한 교과 간 연계를 통한 학생 주도의 융합교육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은 무엇인가 무한상상실을 활용한 교육활동 운영 내실화를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한가 교원들의 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한가 등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미래역량이 발현되는 토대인 학교 공간 역시 미래지향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학교내 무한상상실이 바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시행 대비 교사 역량강화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2년 부분 도입을 대비해 교사 대상 교육과정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형 학생과목 선택권 확대와 현행 대입 제도의 괴리에 따른 도내 일반고등학교 및 특수목적고등학교의 학점제형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서 운영된다. 학교 공동체의 공감대 형성과 고등학교 교육 방향에 대한 협력적 인식을 도모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고교학점제의 적용을 받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는 2024년 2월 발표될 예정이어서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과 현행 대입 제도의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과 혼선을 겪고 있다. 경남교육청에서는 이러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교사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입 전문가이자 학생부종합전형 설계자로 알려진 서울대학교 김경범 교수를 초청해 고교학점제 적용과 현행 대입제도를 위한 학교의 준비 방안에 대해서 안내했다. 국가교육회의 및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경범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학생이 개인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교학점제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이며 미래사회 교육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제도임을 강조했다. 또한 미래형 대입 제도 역시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해 설계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고교학점제로 대표되는 미래형 교육과정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당부했다.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내 일반고 및 특목고 대상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중등교육과 신상철 장학사가 세부 사업과 함께 중장기 방안을 안내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와 대학 입시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협력적 교육과정 운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의 정책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50 탄소중립, 경남교육청 탄소중립 모델학교에서 시작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운영할 ‘탄소중립 모델학교’ 8개교를 선정하고 7월 12일 오후 2시 30분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탄소중립이란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한 탄소는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EU 등 세계 127개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한 바 있다. 경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 모델학교’는 학교에서의 탄소 배출량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탄소 흡수원이 되는 생태환경 조성, 에너지 절감 설비 마련, 구성원 교육 등이 추진된다. 계획서 공모를 통해 에너지 중심형 탄소중립 모델학교로 거제 신현초, 통영 벽방초, 함안 중앙초, 창원 지역에 신방초, 웅천중, 용원중이 선정됐으며 생태환경 중심형 모델학교로는 함양 안의중, 합천평화고가 선정됐다. 태양광 발전으로 친환경에너지를 생산· 활용하는 학교 중에서 선정된 에너지 중심형 모델학교에는 생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교육활동을 위한 지원이, 일정 규모의 생태환경을 갖춘 생태환경 중심형 모델학교에는 탄소저감을 위한 에너지 절감 설비와 교육활동이 지원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이런 모델학교 운영을 통해 태양광 발전, 생태환경 조성에 따른 탄소 저감 효과를 확인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절감 설비와 교육활동을 모색해 내년 초 ‘탄소중립 학교생활 매뉴얼’을 제작해 일반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 학교에는 환경부 산하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교직원·학부모 연수, 외부자원 연계 방안에 관한 학교별 컨설팅을 지원하고 도내 전문 연구기관에서 학교를 방문해 탄소 배출량 진단 및 저감 방안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7월 12일 오후 2시 30분 경남교육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모델학교 워크숍’에는 올해 선정된 8개교의 관리자, 교사, 행정직 24명이 참석해 사업 목적과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에서 국가환경교육센터 신주영 계장은 국가적 목표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적 실행 방안을 설명했고 학교별 특색있는 추진계획 공유, 토론과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환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탄소중립 모델학교는 학교 여건에 맞는 환경 조성과 교육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의 지역 거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경남교육청은 교직원·학생·학부모·지역주민 모두와 함께 하는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학교행정의 대전환을 위한 현장 소통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더 가까이 보내드리기 위한 교무행정팀 운영 현장소통을 위해 12일 김해율산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학교 방문은 경남교육의 대전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학기 전면등교 대비와 학생 안전 등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2014년부터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에 교무행정원과 방과후학교실무원을 추가 배치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도내 교무행정팀 운영 비율은 93.81%이고 학교의 여건과 교직원의 협의 과정 등을 통해 교육활동 중심으로 학교업무 문화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8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교통합지원센터의 지원규모는 3월 2,814건 4월 3,959건 5월 5,423건으로 매월 확대되고 있다. 박 교육감과 교무행정팀 간담회에서 김규읍 교사는 “2021년에는 방과후학교실무원이 추가 배치되고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설치되어 2020년에 비해 담임선생님들의 업무를 많이 덜어내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교무행정팀의 지원으로 담임선생님들이 수업준비와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게되어 뿌듯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가진 40여명의 교직원과 가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방과후학교실무원 추가 배치 이후 교실의 변화 교무행정팀 구성과 업무분장을 위한 학교공동체의 다모임을 통한 소통 노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은영 교사는 “전출입이나 기자재 운영관리, 방과후학교 운영 등을 교무행정팀에서 지원해주니 수업내용에 대해 더 연구할 시간도 생기고 아이들을 더 챙길 수 있어 올해 많은 변화를 느낀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의 지속적인 정책추진과 확대로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에 대한 만족도는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본질적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경남교육의 중요한 정책이다. 교무행정팀 운영에 대해 현장과 계속 소통해 더욱 촘촘히 지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소중한‘꿈’을 키우는 영재키움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제1청사 강당에서 영재키움 멘토교사 59명을 대상으로 ‘2021년 영재키움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경남교육청이 교육부,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사회·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잠재력과 재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해 창의융합캠프, 진로멘토링 등의 맞춤형 진로 연계 영재교육을 최대 9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남에서는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영재교육 기회에서 격차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59명의 멘토교사들이 참여해 학생-교사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한다. 한국과학기술원 과학영재교육연구원 김성실 연구원이 2021년 영재키움 프로젝트 사업 설명과 함께 멘티 학생 지도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및 진로멘토링에 대해 사례 중심 안내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멘토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인 경남영재키움멘토교사연구회 구성 및 활동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경남영재키움멘토교사연구회 박현성 회장은 “중국에서 전학을 와서 왕따를 당하던 한 학생을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이 된 지금까지 발명 영재로 멘토링 하고 있는 사례를 통해 영재키움멘토의 역할이 한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사회·경제적인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꿈을 접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기회 확대와 다양한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정보 소외지역 어린이를 위해‘어린이동산’배포 [국회의정저널] 경남교육청은 12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로부터 어린이 종합교양지 ‘어린이동산’ 800부의 연간 정기구독권을 기탁받아 정보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학교와 공공도서관 등 201개 기관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농민신문사에서 발간하는 ‘어린이 동산’은 1984년 창간된 어린이 종합교양지로 과학, 역사, 교양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뿐만 아니라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담겨있다. 경남교육청은 ‘어린이동산’을 정보 소외지역인 도서산간지역 초등학교 182교, 신설초등학교 8교, 군 지역 공공도서관 11관 등 총 201개 기관에 800부를 1년간 배포한다. ‘어린이동산’은 정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토론 및 수업에도 활용 가능하다. 박종훈 교육감은 “매년 ‘어린이 동산’을 기부해 주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책은 정보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독서 활성화의 길 찾는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서 경남 도민의 독서량이 전국 평균에 못미치자, 독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경남의 연간 독서량은 3.6권으로 전국 평균 7.5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다. 국민 독서실태 조사는 2년마다 조사·발표하고 있는데 2021년 조사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 중에 있다. 그동안 도서관 독서문화 기반 조성에 앞장서 온 경남교육청은 소속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등의 시설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의 독서교육을 넘어 도민의 독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독서 활성화 정책수립 추진단’을 꾸리고 지난 8일 첫 협의회를 열어 경남 도민의 독서 참여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기로 했다. 독서 활성화 정책수립 추진단은 경남의 독서율 하락, 독서의 중요성, 그리고 독서 문화의 변화로 인해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서 정책을 검토함으로써 도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미래지향적인 독서 활성화 방안을 찾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추진단은 독서교육,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12명의 초·중·고 교원 및 사서로 이루어졌다. 독서는 모든 학습을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활동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까지 습득할 수 있는 유용한 매체 책은 인간의 총체적 삶을 압축한 작은 세계이며 독서는 이 작은 세계 속으로 진입하는 행위이기에 그 중요성은 항상 강조되어 왔다. 최근의 독서 문화는 개인적 읽는 행위에서 함께하는 사회적 복지 선별적 독서 기회에서 포용적 독서복지 가끔 읽는 간헐적 독서에서 일상화된 생활 속 독서 전통적 양적, 종이책 독서 중심에서 질적, 디지털 융복합 독서 기반 미흡한 분산된 체계에서 지속 가능한 유기적 협력체로 변화하고 있다. 추진단은 실현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독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월 1회 정기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독서 활성화 정책 분석을 통한 문제점 도출 독서 정책 관련 문헌 검토를 통한 아이디어 생산 미래 지향적 독서 활성화 정책 제안 및 검토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독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도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독서 정책을 정비하고 보완해 행복한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경남교육 대전환의 완성과 2학기 전면등교 대비 학교 방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박종훈 교육감이 현장과 함께 완성하는 경남교육의 대전환, 2학기 전면등교 준비 및 지원방안 마련, 학교 안전 점검을 위해서 학교 방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 방문은 경남교육의 대전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2학기 전면등교 대비와 학생 안전 등과 관련된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7일 양산 물금중과 오봉초 방문을 시작으로 12일에 김해율산초를 찾아 1학기 교육과정 마무리 상황을 함께 살피고 교직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7일 과대학교라는 특성으로 인해 전면등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물금중학교를 방문한 박종훈 교육감은 1·3학년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교직원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1학기 동안 ‘아이톡톡’을 활용해 내실 있는 대면-비대면 수업으로 교육과정을 차질없이 운영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과대학교에서의 2학기 등교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자리에 함께한 김현 교사는 “감염병이나 재해는 이제 앞으로 더욱 자주 일어날 것이고 이에 대한 우리의 준비가 필요하다. ‘아이톡톡’은 언제, 어디서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상시학습시스템일 뿐만 아니라, 등교수업에서도 ‘톡톡폴리오’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배움중심수업이 더 확장되는 도구가 될 것이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방문한 오봉초등학교에서는 생태교육을 참관하고 ‘초-중-고 연계 학교생태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양산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실천교사단 및 오봉초등학교 교직원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학교 현장을 점검했다. 대화의 시간에서 실천교사단 윤태영 교사는 “생태환경교육은 초-중-고 학교급이 연계가 되어야 지속적 배움과 실천이 가능하다. 이번 기회에 유치원부터 도민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오봉초등학교는 도시 양봉을 통해 꿀벌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허니봉봉’ 환경동아리, 배움이 실천이 되는 환경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방문을 마친 박종훈 교육감은 “1학기 동안 엄중한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의 배움이 중단되지 않은 것은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열정 덕분이며 이는 경남교육이 교육의 대전환을 이루어내고 있는 바탕이다. 2학기에도 학교가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빈틈없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직업계고 취업지원, 모두가 함께 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교전담노무사 와 취업지원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학교전담노무사와 취업지원관의 역량강화를 위해 계획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에는 학교전담노무사, 오후에는 취업지원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전담노무사는 총 17명으로 교육부의 위탁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배정한 인원이며 현장실습을 위한 선도기업 실사·점검·코칭, 현장실습생의 권리구제,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 강의 등을 지원한다. 경남의 직업계고 취업지원관은 총 41명이며 학교 규모에 따라 1~2명씩 근무하고 있다. 학교에 상주하면서 취업을 지원하고 선도기업 및 참여기업의 발굴·실사·점검·코칭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남의 현장실습 제도와 취업현황, 우수취업지원 및 발굴 사례 등을 공유하고 학교전담노무사로서 취업지원관으로서 역할을 보다 더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고민을 함께하고자 했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우수한 고졸 일자리에 역량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학교전담노무사와 취업지원관과의 협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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