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5년 경남학생의회 정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행복마을학교 카렌시아홀에서 ‘2025년 경남학생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경남학생의회 의원 6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실제 의정 활동을 해 자치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키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경남학생의회 의장, 부의장, 서기 등 학생 3명에게 당선증과 학생의회 배지를 수여해 새로운 경남학생의회의 시작을 알렸다. 의장으로 선출된 강민재 학생은 “학생의 이야기가 교육 현장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남학생의회에서 더 많은 친구와 소통하며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학생의회는 ‘자치톡톡 에너지 충전 타임’ 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학생 간 유대감을 높이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보이텔스바흐 협약과 학생 자치 △우리가 꿈꾸는 학교, 우리가 만드는 자치 등의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는 학생 자치의 철학과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에서는 ‘2025년 경남교육’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정책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여 학생들이 오늘의 경험을 함께 되짚으며 소감을 나누고 ‘경청하고 협력하는 자치’, ‘모두를 위한 학교 만들기’, ‘실천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약속하며 자치의 주체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경남교육의 변화를 이끌 주체임을 확인하는 자리”며 “학생 자치가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 가능한 학교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육에 반영되는 ‘참여하는 민주주의’ 가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경주에서 한국 역사와 문화에 빠지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4일 1박 2일간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국 문화 체험 연수’를 경주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증진하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학교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교사 중 장기근속자, 영어교육 사업 공적자, 우수 평가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영어 교과 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방학 중 영어 캠프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시민으로서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2025년 5월 1일 기준 215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 연수에 참여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해 동궁과 월지, 첨성대를 탐방하고 한복 체험 등으로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몸소 경험한다. 연수에 참가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크리스토퍼 로에는 “경주는 마치 살아있는 박물관 같다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 아름다운 곳에서 다른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 과장은 “이번 연수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영어 교육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경남상업경진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제11회 경남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대행사를 축소하고 경진분야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대회 주관학교인 경남정보고등학교는 대회 준비와 더불어 고사장 내에 칸막이, 소독제, 방역 물품 비치와 코로나19 감염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철저한 방역과 예방 수칙에 따라 진행했다. 경남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과 진로 설계의 밑거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 13개 상업계열 특성화고에서 교내 대회를 거쳐 선발된 17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상업·정보계열 필수과목인 회계 실무를 비롯해 창업 실무 사무 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 금융 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세무 실무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등 11개 종목에서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출제한 문항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종목에 참가한 남해정보산업고 정보처리과 강수빈 학생은 “발표 연습 등 대회 준비를 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성격과 태도를 가지게 됐고 나 자신의 꿈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면서 진로를 확실히 정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3위 내에 입상한 학생은 오는 9월 28~30일 군산상업고등학교와 전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리게 될 전국상업경진대회에 경남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도교육청 최병헌 학교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변화와 도약에 발맞춰 상업·정보분야 인재들이 그 선도 역할을 할 것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격려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경상남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간, 학교에 만들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는 지난해 7월부터 도내 초·중학교 12교를 대상으로 40억원을 투입한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은 경남교육청과 경남도가 협업해 학교 유휴공간을 학교와 지역민이 함께 활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사회 문화 형성과 삶의 공간으로 학교 역할을 강화하는 경남의 특색 사업이다. 대상학교는 지역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운동장과 중앙현관, 별도 야외 공간 등을 활용해 야외 휴식 놀이공간, 복합문화공간, 체육활동 공간 등으로 재구조화 됐다. 이 과정에서 촉진자를 학교마다 배치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의견까지 공간 설계에 반영한 사용자 참여 설계 방식으로 추진했다. 창원 진동초등학교와 진주 대곡초등학교는 모래놀이, 전통놀이, 바닥놀이 등 아이들이 다양하게 놀 수 있도록 놀이터를 조성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와 세탁 걱정 없는 하얀 놀이터가 펼쳐진 운동장을 조성했다.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재미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밀주초등학교의 경우 권위적 공간인 중앙현관과 행정실, 협의회실의 벽을 허물어 독서문화, 협의회, 놀이 공간이 공존하는 초록빛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역할을 하게 된다. 마산의신여자중학교와 사천 용남중학교는 학교 구성원과 지역민이 언제든지 문화활동, 공연,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별도 건물에 증축했다. 경남교육청과 경남도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40억원을 지원해 초·중학교 14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 모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김기남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삶의 공간이자 지역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학교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29일 국립 특수대학교 4개 과학기술원 입학관계자를 초청해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국립 특수대학교 과학기술원’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원은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으로 경남에서 4개 과학기술원이 함께 참여하는 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설명회에서는 과학기술원의 다양한 입학정보를 한 자리에서 비교·분석하며 맞춤형 진학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 있는 학생·학부모와 교원들의 기대가 크다. 과학기술원 입학설명회는 경남교육청 별관 공감홀에서 오전·오후로 나누어 실시하며 10시부터 11시까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11시에서 12시까지 울산과학기술원,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국과학기술원 순서로 진행된다. 입학설명회를 주관하는 경남대입정보센터는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학부모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 손소독, 개인별 지정 좌석 착석 등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 속에서도 학생·학부모를 위한 진학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6월 11일에는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 12일은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3월 문을 연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와 진주교육대학교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대입상담이 진행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6월 12일과 19일 경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부산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창원대학교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대입상담을 진행한다. 6월 22일 23일 25일은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건국대학교, 경희대, 서강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관계자가 대학별 2021학년도 대입결과 분석 및 2022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하는 진학 행사는 학교에서 학생·학부모에게 SMS 문자로 안내하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 및 아이좋아-U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휴대전화에 아이좋아-U앱을 설치해 신청하는 것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대입정보센터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학부모에게 제공되는 최신의 진학정보로 진학설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청소, 시설관리, 경비, 통학보조, 조리 등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보건 교육과 사업장 관리를 담은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전날 오후 2021년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이 규정을 심의 의결했다. 안전보건관리규정은 안전보건관리 조직 사고 예방책임과 의무 안전보건교육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사고조사 및 대책수립 등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담았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노사가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보건 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결정하는 법정 위원회다. 위원회는 석철호 사용자대표 외 사용자위원 8명과 강선영 근로자대표 외 근로자 위원 8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규정 개정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 등의 안건을 중점적으로 심의 의결했다. 또 학교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의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결방안을 토론했다.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안전보건관리 주요 현안을 심의 의결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석철호 행정국장은 “노사 간 충분한 소통으로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현장맞춤기술교육, 기업과 함께 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해 HDC리조트파크로쉬와 ZW CAD KOREA 2개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아이톡톡’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각 업체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협약 기업인 HDC리조트파크로쉬와 ZW CAD KOREA는 경남교육청과 공동으로 경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협업하게 된다. HDC리조트파크로쉬는 현대산업개발 계열사로 호텔리어 양성을 위한 취업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조리, 식음료, 객실 지원 관련 전문기술교육과 지원을 협업한다. 현재 상반기 18명이 현장교육 대상자로 선발됐고 우수한 학생은 채용과 연계된다. ZW CAD KOREA는 CAD/CAM 솔루션 개발을 제공하는 회사로 설계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전문기술교육을 지원하며 우수한 학생은 파트너사와 협력사에 채용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호텔리어와 설계분야 우수 기업의 최신 기술교육지원과 취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취업지원시스템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남교육청은 학습중심 현장실습과 취업이 안전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기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우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맞춤형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채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협업 체제 구축과 협력 모델 개발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착수보고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 사전기획 추진을 위한 용역수행 업체를 선정하고 첫 ‘사업설명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추진되는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59동으로 지역별, 특성별 7개 권역으로 나눠 사전기획을 진행한다. 첫 시작은 2권역으로 대상학교는 대원초·반성초·남정초·대산초·웅동초·경원중 총 6교이며 용역 수행은 창원대 산학협력단·인건축사무소가 선정됐다. 사전기획 과정은 지역과 학교의 현재를 분석하고 교육 공동체의 참여를 통해 교육혁신,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기반, 복합화, 노후시설 개선의 최적의 적용 방안을 도출하고 경남교육청 6개 특화 모델학교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원대 산학협력단팀은 건축계획, 생태건축 등에 교수진과 지역공공건축가인 인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해 미래학교 전환을 위한 대상교만의 교육 목표와 프로그램에 기초한 공간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은 사전기획 과정의 성공적 추진과 학교, 지원청, 사전기획가 등 현장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대상학교 등에 보급한다. 가이드라인은 중복공간 최소화, 공간의 다목적화 등 미래학교의 공간조성 7가지 원칙 제시와 공간혁신, 그린, 스마트, 복합화 등 진단 과정을 거쳐 최적안을 도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기남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사전기획 과정은 현재의 학교 상황을 공유하면서 미래학교 전환을 위해 학생·교직원 등 교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학교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청렴도 높이기 방안 협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본청 대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5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고 깨끗하고 공정한 경남교육 구현을 위한 청렴도 높이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 회의와 달리 1단계-직원들의 내부토론을 거친 사전 다모임 2단계-본 회의인 교육정책관리자 토론 3단계-회의 결과 공유를 위한 기관 전체 다모임의 3단계 협의 과정을 거친다. 5월 초부터 2주간 본청을 비롯한 교육행정기관의 모든 담당별로 조직 문화 진단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1단계 다모임을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2단계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운영했다. 토의에 앞서 감사관에서 2021년 경남교육청 취약분야 청렴도 자체 조사 결과와 청렴도 제고 대책을 발제하고 교육정책관리자는 기관별 다양한 청렴 활동 사례와 도민이 감동하는 청렴한 경남교육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교육정책관리자회의에서 나온 대책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3단계 교육기관별 다모임을 통해 공유해 청렴 문화를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업 혁신으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 가능했듯이, 청렴 문화 확산으로 교육행정의 신뢰와 교육수요자의 행복을 높여 나갔으면 한다 청렴은 단순히 부패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을 넘어, 더 친절, 더 공정 등 적극행정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청렴은 다음이 없다 바로 지금부터 경남교육에 청렴이 뿌리내릴 수 있게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학습종합클리닉센터로 기초학력 통합지원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8개 교육지원청에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3단계 안전망 중 3단계인 학교 밖 지원 체제로 단위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학습·정서·행동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인적·물적 지원 기관이다.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인적 자원으로 교수·학습, 심리 상담, 학습치료, 사회복지 등을 지원하기 위한 학습코칭단을 구성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주요 기능으로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심리검사 실시, 학습코칭 및 심리 상담, 사례 관리, 외부 기관 연계 등이 있다. 경남교육청은 초 1학년부터 중 3학년 학습지원 대상 학생 중 지난해 595명이던 지원 대상 학생을 올해 652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18개 교육지원청에 학습코칭단 76명을 위촉해 복합요인이 원인이 되어 학습 부진이 발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단 및 심리 검사를 실시해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코칭 및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학습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부진학생 성장을 위한 정서지능과 학업성취도 향상전략’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해 학습코칭단의 역할을 고민하고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개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습코칭단 역량 강화 연수와 수시 지원 확대 등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형 인재양성의 첫걸음, 성과를 공유하다 [국회의정저널] 경남도는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1차 연도 성과 공유 및 공동협력 방안 발굴을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1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성과보고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 ceco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방식도 병행했다. 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를 통해 국비 300억원을 확보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5월 초 울산과의 협력모델이 또다시 선정되어 향후 4년간 국비 1,800억원을 확보해 초광역 협력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될 전망이다. 경남의 범주를 넘어 인근 지역과 함께 권역 단위로 추진함으로써 더욱 폭넓고 경쟁력 있는 구조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경남도가 지역소멸의 위기에 대응해 지방대학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김경수 도지사 주도로 정부 정책화한 지역 인재양성 프로젝트로 우리 지역에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찾아오도록 지역의 교육구조를 개편해 산업과 일자리 분야의 부조화 문제를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공유하는 혁신, 도약하는 경남‘을 목표로 달려온 지난 1차 연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반상진 전 한국교육개발원장의 주제강연과 경남 지역혁신플랫폼 핵심 분야별 사업단의 우수사례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서는 이은진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은혜 사회부총리의 영상 축사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의 영상 격려사가 전달되어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의 성과와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진 경남형 공유대학 성과와 비전 발표 무대에서는 usg 공유대학 모델의 구성과 시스템을 비롯한 추진 과정과 비전을 소개해 경남 대학의 미래상을 그려내고 새로운 대학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이후 상영된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취업 성공 스토리는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이 상생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지역 주도로 지역인재를 키워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경남 공유형 대학이다. 지난 4월 usg 1기 학생 300명을 선발해 2021년 1학기 중 3d, 코딩, 플랫폼 개발 등 3개 분야의 실습형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2학기에는 정규 교과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2기는 올해 연말 2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성과보고회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각 핵심분야 별 우수 과제 수행 사례들을 발표해 모범사례 확산에 나섰다. 사업으로 추진된 기술개발 과제 등 분야별 세부 성과는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진 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경남 지역혁신플랫폼이 첫걸음을 딛고 나아가는 모습을 도민들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혁신이 지역혁신의 단초가 되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날 영상인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살아가면서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역혁신플랫폼의 목표”고 강조하고 “지난 1차년 사업기간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개척해 나가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역혁신플랫폼과 함께 지역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선도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2021년 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이끌 협의회장에 권순경 산청지역협의회장이 선출됐다. 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25일 경상남도교육청 강당에서 시·군 지역협의회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성과 보고에 이어 임원선출 순서로 진행됐다. 임원으로 권순경 협의회장과 명길성 감사위원이 선출되어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간다. 권순경 신임 협의회장은 “참여와 소통으로 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활성화해, 더 나은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다가오는 미래 교육에서 학교 자치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및 지역협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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