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박차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14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중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5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1학기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자유학기]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도 제고를 통한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 △새로운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교육과정 및 나이스 편제의 실제 △달라진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이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의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집중의 해’ 선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18개 교육지원청 시설팀장이 모여 2025년을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집중의 해’로 선포하고 4대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자 만족도와 청렴도 향상, 소통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 맞춤형 연수 개최 △놓치기 쉬운 시설 공사 사례 편람 제작 △교육지원청 시설팀장 협의회 운영 △사립학교 재정 집행 효율성 강화 등 4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저경력직 공무원 맞춤형 연수’는 기존 교육기관 위탁에서 벗어나 선배 공무원이 후배들에게 기술적 지식과 현장 노하우를 전수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실제 발생한 민원·언론 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놓치기 쉬운 시설 공사 사례 편람’을 제작해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험 부족으로 발생하는 업무 실수를 줄일 예정이다. 또한, ‘교육지원청 시설팀장 협의회’를 개최해 의견 수렴을 통한 합리적 판단과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사립학교의 재정 집행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청 계약 담당 의무 검토제’ 와 ‘사립학교 행정실장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4대 역량 강화 사업 추진에 앞서 18개 교육지원청 시설팀장은 ‘청렴 경남교육’ 어깨띠를 두르고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 실천을 다짐했다. 황둘숙 행정국장은 “2025년을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집중의 해’로 삼아 기술직 공무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설 행정이 경남교육 가족들의 안전한 보금자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1일자로 배치된 방과후학교실무원 263명의 직무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 중이다. 연수는 방과후학교실무원이 단위학교에서 직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직무영역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 공문서 작성, K-에듀파인의 이해 등 11시간과 소양영역으로 방과후학교실무원의 역할 및 동기부여 1시간 등 총 12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사전연수, 권역별 집합연수, 사후연수로 계획했으나 최근 진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두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사전연수는 2시간의 온라인 콘텐츠형 연수로 경남교육청 온라인전달연수 시스템을 활용해 개별학습을 진행한다. 이후는 온라인 쌍방향 연수로 진행되며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인 ‘아이톡톡’을 활용해 17일 온라인 연수 2시간, 18일 온라인 연수 6시간, 19일 사후 온라인 연수 2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연수의 원활한 운영과 소통강화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 모임방을 만들어 연수에 대한 구체적인 부분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사후연수로는 사전에 제출한 연수 중 궁금한 부분과 실시간 질문을 중심으로 상세하게 안내하면서 방과후학교실무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연수 이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방과후학교실무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직무수행 역량을 향상하고 방과후학교 업무가 안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교현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컨설팅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올해 대학에 진학하는 ‘아이좋아 통장사업’ 가입 학생 103명에게 ‘대학생활자금’으로 4억 3,26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적립한 2억 1,420만원과 재단에서 대응해 적립한 2억 1,840만원으로 학생 한 명이 받는 금액은 420만원이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에서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교 재학기간 동안 선정학생이 매월 6만원을 적립하면 재단에서도 같이 적립해나가는 교육자산형성지원프로그램으로 매년 3월에 대상자를 선정해 4월부터 적립을 시작한다. 2016년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019년에 적립금을 첫 지급했으며 올해까지 총 327명에게 13억 7,34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 중 재단이 대응 지원한 금액은 7억 6,510만원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중 전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을 실시한다. 경남교육청은 학습 결손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생중심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전 학교는 3월 중 표준화된 기초학력 진단 도구와 학교별 여건에 맞는 자율진단 검사를 실시해 학습더딤 학생을 선정하고 개별 원인에 따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학력 진단은 일회적이고 획일적인 검사보다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학습적 측면과 비학습적 측면을 포괄한 진행으로 학습더딤의 원인 파악에 주력한다. 경남교육청은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배·이·스·캠프’,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이트 꾸꾸’ 등을 안내하고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한글해득 및 기초수학 보조교재를 개발 보급했다. 기초학력 진단 결과에 따라 학습더딤 학생은 개별 원인 분석을 통해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으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3단계 안전망은 1단계 수업 내 책임교육을 통한 학습더딤 예방, 2단계 학교 내 다중지원팀의 학습더딤 원인별 맞춤교육 통합지원, 3단계 학교 밖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지원으로 이뤄져 있다. 이와 함께 가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가정에도 진단 결과를 통지하고 상담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을 위해 기초학력 지원 교재 개발 보급, 두드림학교 확대, 협력교사제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초등 저학년의 한글·기초수학 책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한글해득 프로그램인 ‘찬찬 한글’, ‘아이좋아, 한글쓰기’, ‘한글 또박또박’과 기초수학 진단 보정자료인 ‘아이좋아 기초수학’을 보급했다. 학교별 다중지원팀 구성을 통한 두드림학교를 초등학교의 경우 지난해 59.2%에서 올해 100%로 확대한다. 중학교는 지난해부터 전체 확대 운영 중이며 고등학교는 지난해 52교에서 올해 97교로 늘린다. 초등 저학년 국어 수학 교과 내 협력교사제는 지난해 40교에서 올해는 45교로 확대하고 148교에서 더 채움 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과 학습격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학교별 통합 진단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습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공직선거법 특별교육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 7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및 공직선거법상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6일 오후 2시 본청 공감홀에서 본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이창환 지도담당관을 초청해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및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행위 등 공직선거법의 이해’를 주제로 각종 대·내외 행사시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업무추진비 집행·기부금품 모집 등 공직선거법 관련 유의사항 공직선거법상 주의가 필요한 위반사례 예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업무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사례 및 주요 질의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경구 총무과장은 “올바른 공직선거에 대한 인식과 업무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공직자로서 선거 중립 의무를 준수해 깨끗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료를 인용해 2021년 11월 18일에 실시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해진다.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공통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하며 국어 영역의 선택과목은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이며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이다. 영어 영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25분 이내 실시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을 86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 가능하고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 가능하며 2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응시해야 한다. 그리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도입되고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며 연계 방식은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하고 영어 영역의 경우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 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며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나, 영어 영역, 한국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2021년 11월 18일에 시행되는 2022학년도 수능은 응시원서 교부, 접수 및 변경은 8월 19일부터 9월 3일이며 성적은 2021년 12월 10일에 통지된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이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이 지속되고 정시 선발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으므로 학년초부터 진학희망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착실하게 수능을 준비할 것을 권고했다.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수능시험이 일치하는 첫해인 만큼 교육과정-수업·평가-진학협업의 연계를 통해 수험생들의 수능준비를 지원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by 편집국도서관에서 목공예 전시도 보고 체험도 즐겨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도서관, 공군교육사령부 도서관 등 15개 도서관에서 목공예 순회전시 ‘나무야 놀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16일 지혜의바다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예정인 순회전시는 도내 목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와 연계해 동물연필꽂이와 소반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열린다. 2019년부터 시작된 순회전시는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단순 전시를 탈피한 교육적 목적의 활동지, 체험 등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9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전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공예작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관람객을 위한 목공예 체험을 열어 전시 장르의 확장과 양적·질적 향상을 꾀했다.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꾸러미로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목공예 체험은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이경구 총무과장은 “이번 순회전시는 미술관이 없는 지역의 도서관에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교육부의 ‘사립유치원 지원 및 공공성 강화 후속조치 방안’에 따라 유아교육의 책임을 확대하고 유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추진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이는 사립유치원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여 ‘함께 가는 경남 유아교육’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의미다. 첫째,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학부모 학비 부담을 경감하고 사립유치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누리과정 지원금을 인상한다. 2020학년도 유아 1인당 31만원에서 2021학년도 33만원으로 2만원을 올려 도내 237개 사립유치원 모든 유아에게 지원한다. 학급당 운영비도 2020학년도 지원 금액보다 3만원 인상된 45만원을 도내 사립유치원 총 1,514 학급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립유치원의 노후시설 개·보수, 통학차량 관리 등을 위한 적립금 운영을 허용하며 적립 내역에 대해는 유치원 알리미에 공시하도록 해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한다. 우수한 사립유치원 운영 중단을 막기 위해 ‘가업상속공제’ 대상에 유치원이 포함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 지원’을 위해 교사의 기본급 보조로 2020년 매월 68만원에서 2021년 71만원으로 인상된 금액을 사립유치원 교원 2,211명에게 지급한다. 또 사립학교법시행령 신설에 따라 2022년 3월 25일 이후부터 육아휴직 시 신분 및 처우를 국공립 교원 수준으로 상향 지원한다. 합리적인 급여체계 마련을 위해 유치원 규칙에 ‘교직원 보수 기준표’를 기재하도록 현장을 지원하며 점검·관리한다. 셋째, ‘사립유치원 투명성·책무성 강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의 현장 안착 지원과 2021년 도내 사립유치원 100%가 참여한 ‘처음학교로’의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유치원 입학 과정의 편의성 및 신뢰도 강화와 더불어 학부모의 접근성을 높여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킨다. 감사자료 제출 의무 이행 유도, 유치원 불법명칭 사용 근절 대책 시행으로 사립유치원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한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매입을 통한 공립유치원 전환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해 2개원에 이어 3개원의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올해 3월 1일자로 공립유치원으로 전환했다. 향후에도 지속적 추진으로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매진한다. 양경원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사립유치원 지원 및 공공성 강화 후속조치는공·사립이 함께 가는 미래 유아학교체제 구축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발생으로 시행된 ‘민식이법’ 개정 이후 아이들의 통학로를 더욱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9일까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작으로 학생 교통안전 연간 계획을 수립해 학생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교통안전 계획은 교통안전교육 내실화 및 교통안전지도 강화 가방안전덮개 안심우산 등 교통안전용품 보급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분야 기초자료 구축 학생 교통사고 발생지점 중점 진단 통학로 시설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 강화 민·관과 유기적인 협업 등을 담았다. 교통안전교육 내실화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한 뒤 위험요소를 확인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지도 만들기 사업 공모전을 열고 그 우수사례를 보급한다. 지난해 도입한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1교 확대해 7교를 지원한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실시하는 유치원·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한다. 학교현장의 교통안전교육 맞춤지원을 위해 교통안전 관련 교육자료를 도교육청 안전총괄과/학교안전에 탑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학로 교통안전지원시스템 구축 경남의 전 초등학교 통학로의 보행자 동선, 신호기 및 횡단보도 시설, 보·차도 현황 등 8개 영역의 교통안전시설 전자지도를 데이터베이스화한 ‘안전아이로’를 구축해 도민에게 제공한다. 또 가방안전덮개와 안심우산의 기능을 개선해 가방안전덮개 4만여 개와 안심우산 3만 개를 보급한다. 사고 발생지점 진단 및 시설 개선 학생 교통사고 현황을 매월 분석하고 현장 점검으로 민관이 함께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직접적으로 예방하고자 지자체에 교통안전시설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국·도비와 교육청 예산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 67대, 신호기 25개를 설치하고 6개교에 식별용이시설을 설치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처음으로 통학안전담당을 신설했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자체,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신호위반 등 교통단속, 교통안전지도, 시설개선 등 교통안전 전 분야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통학안전담당 신설은 학생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경남교육을 위해 교육청이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의지이다.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학생의 보호자로서 면밀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3.15의거 담은 뮤지컬로 자유·민주·정의의 정신을 잇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15일 오후 3시 본청 공감홀에서 학생출연진과 관련 유관기관, 본청 직원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남교육청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화요일’ 상영회를 개최했다. 뮤지컬 영상을 경남교육청 공식 SNS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자유·민주·정의의 3.15정신을 교육하는 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지역사회에도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주의 혁명인 4.19의거의 도화선이 된 3.15의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마산을 비롯한 지역의 중·고등학생 16명과 교사 1명이 출연한 뮤지컬 ‘화요일’은 뮤지컬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일반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일어났던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배우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 만들어 낸 작품이라는데 더 의의가 있다.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을 화면으로 처음 본 정슬이 학생은 “처음 참가할 때는 3.15의거가 정확히 어떤 사건인지도 몰랐다.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극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출연자들이 함께 3.15의거에 대해 공부했는데 비로소 왜 그때 고등학생들이 시위에 나설 수 밖에 없었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3.15의거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우리 생활 속에서 자유·민주·정의의 3.15 정신을 기억하며 민주시민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 미얀마 사태를 보며 미얀마에도 우리나라처럼 민주주의의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 훌륭한 작품을 완성해 준 학생들과 제작진에게 감사한다 이 작품을 일선 학교와 지역사회에 보급해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도록 하겠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민주시민을 기르는 역사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화요일’은 1960년 3월 15일 김주열 학생 사망 첫 보도일인 1960년 4월 12일 이어서 민주주의 혁명으로 진행된 1960년 4월 19일이 모두 화요일이었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2020년 3월 공연 예정이었던 뮤지컬이 코로나19로 2차례 연기되고 급기야 지난해 8월 말에는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공연장이 폐쇄되는 등 여러 차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안전과 방역에 철저히 유의하며 공연 준비를 계속했으며 마침내 2020년 9월 5일부터 이틀 동안 신월중학교 체육관에 무대 설치를 해 무관중으로 영상을 촬영해 이번에 무대에 올렸다. ‘화요일’은 1960년 3월 마산상고 학생으로 입학할 예정이었던 남원 출신 고등학생 김주열이 부정선거 반대 시위에 참여하는 과정과 김주열의 어머니가 실종된 김주열을 애타게 찾아다니는 모습, 부산일보 기자가 김주열 시신을 처음 보도하면서 3.15의거가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총 15곡으로 표현한 뮤지컬로 경남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이 연출 및 무대감독을 맡았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진주지역 학교방역 긴급점검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진주지역 소재 학교 2곳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밖 감염의 교내 유입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신속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학교를 방문한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 방역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방역 강화 및 안전한 학사 운영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외부 감염의 학교 유입을 막고 교내 감염 차단을 위한 보완대책과 방역물품의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 교육감은 “학교로의 감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교내 전파를 막기 위해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진주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밀집도를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1/3, 고등학교는 2/3를 유지토록 했다. 다만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및 특수학교는 지역과 학교에서 자율결정토록 했다.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 고3은 2단계까지 학교 밀집도에서 제외한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목욕탕 인근의 초등학교는 그동안 시차등교를 통해 매일 전체 등교를 해왔으나,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해 밀집도를 준수하도록 했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역 당국과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확진자 발생 시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급 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생활 방역 및 등교 전 자가 진단 강화,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에 대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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