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5년 경남학생의회 정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행복마을학교 카렌시아홀에서 ‘2025년 경남학생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경남학생의회 의원 6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실제 의정 활동을 해 자치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키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경남학생의회 의장, 부의장, 서기 등 학생 3명에게 당선증과 학생의회 배지를 수여해 새로운 경남학생의회의 시작을 알렸다. 의장으로 선출된 강민재 학생은 “학생의 이야기가 교육 현장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남학생의회에서 더 많은 친구와 소통하며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학생의회는 ‘자치톡톡 에너지 충전 타임’ 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학생 간 유대감을 높이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보이텔스바흐 협약과 학생 자치 △우리가 꿈꾸는 학교, 우리가 만드는 자치 등의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는 학생 자치의 철학과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에서는 ‘2025년 경남교육’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정책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여 학생들이 오늘의 경험을 함께 되짚으며 소감을 나누고 ‘경청하고 협력하는 자치’, ‘모두를 위한 학교 만들기’, ‘실천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약속하며 자치의 주체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경남교육의 변화를 이끌 주체임을 확인하는 자리”며 “학생 자치가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 가능한 학교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육에 반영되는 ‘참여하는 민주주의’ 가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경주에서 한국 역사와 문화에 빠지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4일 1박 2일간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국 문화 체험 연수’를 경주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증진하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학교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교사 중 장기근속자, 영어교육 사업 공적자, 우수 평가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영어 교과 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방학 중 영어 캠프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시민으로서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2025년 5월 1일 기준 215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 연수에 참여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해 동궁과 월지, 첨성대를 탐방하고 한복 체험 등으로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몸소 경험한다. 연수에 참가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크리스토퍼 로에는 “경주는 마치 살아있는 박물관 같다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 아름다운 곳에서 다른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 과장은 “이번 연수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영어 교육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11개 시험장에서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일제히 치른다. 이번 시험은 11개 직렬 245명 채용예정에 4,286명이 지원했고 평균 경쟁률은 17.5:1로 교육행정 26.1:1, 조리 29.6: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장소는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반송중학교 마산중앙중학교 양덕여자중학교 반림중학교 마산서중학교 봉곡중학교 사파중학교 대방중학교 삼정자중학교 구암중학교에서 직렬별로 치러진다. 경남교육청은 응시생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설치 및 시험 당일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험이 안전하게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의 경우 관할 보건소와 시험 주관부서에 신고해 방역당국의 허가를 받으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5일에 발표하며 8월 7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생은 반드시 수험번호와 시험장을 확인해 당일 9시 2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도착해야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농생명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제48년차 경남영농학생전진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제48년차 경남영농학생전진대회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경남자영고등학교, 함양제일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경남영농학생전진대회는 매년 김해생명과학고에서 개최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안전을 고려해 3개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전공경진분야는 참가 학생들의 소속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경남자영고 35명, 함양제일고 20명, 김해생명과학고 50명의 학생들이 실력을 뽐냈다. 그리고 나머지 3개 분야는 김해생명과학고에서 진행됐으며 과제이수발표분야 11명, 실무경진분야 49명, 글로벌리더십분야 4명의 학생들이 경진에 참가했다. 경남영농학생전진대회는 농생명 산업계열 고등학교 학생의 지속적인 진로 개발과 우수한 농생명 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도내 6개 농생명 산업계열 고등학교에서 각각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169명의 우수 학생들이 참가했다. 농생명 산업계열 전공과목인 식물자원을 비롯해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농산물유통 조경·산림자원 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산물마케팅 농식품조리 애견미용 과제이수발표 글로벌리더십 등 총 19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68명의 학생은 오는 10월 13~14일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 경남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축제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농생명 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인 만큼 열정적인 영농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문·이과 통합 첫 수능모의평가, 다소 어려움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고3 학생들의 수시 및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제시했다. 3일 시행된 수능 6월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국어,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변경되어 처음 시행하는 전국단위 평가이다. 6월 모의평가는 3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고3 재학생과 함께 졸업생이 응시함으로써 수능 출제의 방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어 왔다. 경남은 고3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 등 30,474명이 응시했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올해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새로운 문제 유형 및 고난도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힘들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어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모두 어렵게 출제됐으며 수학 공통과목은 어렵고 선택과목은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어려워 상위 등급 학생 비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험생에게 6월 모의평가는 입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대입 전략을 마련해야 하며 특히 재학생은 2차 고사 준비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국어·수학영역 선택과목에 대한 고민보다 남은 기간 원점수 비중이 큰 공통과목 성적을 높이는데 시간을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는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따지기보다 자신 있는 과목을 정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로 수학 선택 및 탐구영역의 필수 선택 내용을 수시모집 요강에서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한다. 수능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잘 치르기 위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는데 목표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모의평가 후 오답노트를 작성해 새로운 문제유형에 대한 분석 및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수능 모의평가는 9월 1일에 한 차례 실시되며 수능시험일은 11월 18일이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고3 학생·학부모를 위한 진학행사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6월 8일부터 19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지역국립대학교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입시상담을 실시하고 11일 서울대, 12일 고려대·연세대, 22일 한국외대·서강대, 23일 중앙대·건국대, 25일 서울시립대·경희대 입시설명회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개최한다. 경남교육청 홍정희 교육과정과장은 “6월 모의평가 이후 입시전략이 대입의 중요한 분기점이므로 수험생 혼자 고민하기보다 학교 선생님, 경남대입정보센터를 이용한 심층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대입전략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6~7월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 경남 학부모 리더십 과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남교육청이 코로나19로 단절된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18개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기획해 운영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학부모의 역량과 건강한 학부모로서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10시간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집합 연수와 온라인 연수를 병행해 18개 시군별 희망하는 학부모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1일차 ‘경남교육 대전환’에 따른 경남교육 정책 이해,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 사례 나눔 2일차 인문학의 눈으로 바라보는 학부모 리더십 3일차 서클로 배우는 학부모회의 운영 방법 등 학부모가 교육공동체의 한 주체로 성장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학부모 리더십 과정은 해당 지역교육지원청 또는 거점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있을 시 추후 심화 연수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연수 과정을 통해 학부모가 학교교육의 한 주체로서 자발성과 적극성을 갖춘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실 안전 점검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6월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 환경개선으로 탐구·실험수업 활성화를 위해 313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운영한다. 18개 지원청별로 구성된 과학실 안전관리지원단은 과학전공 관리자, 장학사, 과학교사, 과학실무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단은 과학실 안전사고 예방·대응·복구 등 안전 관련 현장점검, 과학실험 안전 연수, 컨설팅을 통한 과학실 안전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 앞서 도교육청은 2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과학실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및 대응 과학실 유해 물질 취급 시 안전 조치 과학실 폐기물 처리 과학실 안전장구·설비 관리 등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학생 참여 중심의 탐구·실험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실험실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30,474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165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 졸업생 및 검정고시자 29,284명과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에 설치된 17개 학원시험장에서 졸업생 등 1,190명 등이 응시한다.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연2회 전국적으로 시행하며 오는 11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변경된 2022학년도 수능체제 적응과 함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며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으로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그 외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게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이며 이 중 각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영어 영역은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오후 1시10분부터 25분 이내로 실시하며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고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 가능하되, 2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응시해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탐구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시험실내 반입가능 및 금지물품은 수능 시험 규정과 동일하다.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실 반입이 일절 금지되며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가 가능하다. 성적 통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개인별 성적통지표 및 학교 보관용 성적일람표를 제공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도입되어 영어 영역, 한국사 영역과 함께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해 6월 30일 9시부터 수험생에게 성적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의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한 문항분석자료를 응시학교에 제공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고1, 2학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5만 4,63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1학년은 6월 3일 2학년은 6월 2일로 각각 분산해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는 도내 161개교 1학년 2만 6,320명, 2학년 2만 8,316명으로 총 5만 4,636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전국으로는 1,620개교 고등학생 68만 2,958명이 응시한다.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이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영역에 걸쳐 응시하게 된다. 3학년과 달리 한국사는 학교 교육과정상 이수 또는 이수 중인 경우에는 응시해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자율선택할 수 있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6월 24일 10시부터 7월 22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학교에서는 성적 자료를 출력해 학생에게 통지하고 추후 학습 계획 및 대입 상담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준비하는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자기주도적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최근 3년간 출제문제를 분석하고 출제경향에 맞춰 제작한 학습도움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누리집에 탑재했다.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자신의 학업역량을 돌아보고 학습 방법과 방향을 설정해서 진로진학의 길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푸른 지구 만들기 주간’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제2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을 ‘푸른 지구 만들기 주간’으로 정하고 기후행동과 친환경 실천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 이 기간 중에 경남교육청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환경 사진 및 학생 작품 전시회, 전자게시판·누리집·통학버스 활용 환경캠페인, 학생 기후행동 실천 동아리 ‘기후천사단’ 발대식 등을 가진다. 또한 학교에서 환경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리자 인식 제고를 위한 연수가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환경행사와 교육이 진행되는데, 양산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푸른양산 만들기’ 실천활동 이벤트 운영, 사천은 학급별 기후행동 챌린지 및 광포만 갯벌체험, 창녕은 지역특산물과 함께하는 채식 도시락의 날 운영, 함안은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1인 1약속 정하기 등을 추진한다. 또한 ‘푸른 지구 만들기 주간’ 동안 교육청 직원들은 디지털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사용하지 않는 기기 전원 끄기, 디지털 기기 오래 사용하기 등 일상 속 기후행동을 실천한다. 스팸메일 등 불필요한 이메일 보관, 온라인 쇼핑, 동영상 시청 등에 따른 전기 소비와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학교에서는 환경의 날을 전후해 관련 교과나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한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교직원과 학부모 연수를 추진하는 등 학교 여건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환경의 날을 즈음한 6월 4일 ‘학교에서 시작하는 푸른 지구 만들기’ 선언을 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선언을 바탕으로 실천과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푸른 지구 만들기 주간’을 처음으로 지정했다. 허금봉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지구의 날 단 10분간의 소등이 전국적으로 4만 1,189kwh 전력 절감과 20.3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다”며 “푸른 지구 만들기 주간의 집중교육과 캠페인이 경남 교육가족에게 뜻깊은 기후행동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새로운 100년을 이을 작은 학교들의 바람을 담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의령교육지원청에서 ‘2021. 의령교육 업무협의회’를 개최해 의령의 지역 현안과 미래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교육협의에 앞서 열린 지역인사 간담회에는 박종훈 교육감, 한금조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주웅일 학교운영위원회 의령지역협의회 회장, 김선희 의령 학부모네트워크 활동가, 김혁 의령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대표, 김범수 도민감사관, 이대기 지역민 대표, 오태동 모범운전자협회 회장이 참석해 지역교육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인사들은 아이들이 재미있고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부림지역 청소년 방과후 쉼터, 작은 도서관 조성 자유학기제 활성화 특성화고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서 유·초·중·고 교장과 의령도서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교육업무협의회를 열었다. 먼저 본청 정책기획관에서 지난 6년간의 지역 건의사항 이행 결과와 정책 반영사항을 안내했다. 지역교육현안 협의에서는 ‘100년을 잇다 날개를 달다. 도담도담 의령형 작은학교’를 주제를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사전 설문에서‘의령의 작은 학교를 살리고 교육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냐는 질문에‘학교별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 ‘지자체와의 협업 체제 구축’,‘교육복지 확대’,‘미래교육을 위한 공간 혁신’,‘마을학교 기반 조성’등의 응답이 나왔다. 협의회에서는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학교별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사례를 시작으로 학과 개편 및 학급 증설을 고려하고 있는 학교 나홀로 실장 등 행정인력의 적정규모 유지가 절실한 학교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학교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열린 대화’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새롭게 조망된 학교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블렌디드 수업, 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신장 등의 운영 사례를 나누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의령의 모든 교직원과 교육가족이 함께 의령교육을 위해 협력하고 소통할 때 경남교육을 대전환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IT스타‘배민’개발자와 협업 논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오후 경남정보고에서‘배달의민족’김민태 기술이사와 상업계열 IT전공 학생 취업 연계 방안을 협의하고 학생과 교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IT업계 미래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IT전공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태 기술이사는 웹/앱 서비스 개발회사에서 개발과 운영 경험을 쌓아 현재 우아한형제들 기술이사와 프론트엔드 개발 그룹장을 맡고 있다. 배달의민족 서비스와 WoowahanJS 오픈소스 웹 프레임워크도 개발했다. 김 이사는 IT업계 입문 동기와 자신의 꿈, 에피소드 등의 경험을 소개하며 경쟁력 있는 개발자의 필수역량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IT분야는 학력보다는 실력이 중요하다. 선배 개발자로서 미래에 함께할 후배들과 만나 경험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청과 함께 IT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에 앞서 최병헌 학교정책국장,‘배민’김민태 기술이사, 박영주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업계 교장들과 함께 IT분야의 전망과 교육과정, 취업 연계에 대한 상업계열 취업지원 협의회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IT분야 우수 인재 산실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자체, 지원청, 기업과 함께 새로운 고졸 취업 협업모델을 구축 중이다. 다음달 4일에는 서울에서 ㈜우아한형제들 테크코스 교육장을 방문해 IT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인재 양성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최병헌 학교정책국장은“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IT기업과 협업을 통해 오늘 교사들과 학생들이 아주 소중한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IT분야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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