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3학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1개 고등학교, 학생 2만 6,93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 학생 39만 5,149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8월 19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해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학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수립해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의 하나로 2026년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도내 가족돌봄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가족돌봄아동 사례 발굴,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기관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 부담을 줄이며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에 대한 발굴과 지원이 시급하다”며 “가족센터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위기 아동과 청소년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은 “가족돌봄아동도 보호받아야 할 아동이며 돌봄의 책임에서 벗어나 자기 삶과 꿈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지역 협력 기관들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곁에서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먼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족돌봄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배구단, 첫 출전한 장애학생체육대회서 은메달 쾌거 [국회의정저널] 지난 20일 오전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구 대회가 열린 경북 구미전자공고 체육관. 이전 대회 우승팀인 대전 대표팀과 올해 처음 출전한 경남 대표팀의 배구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경남 대표팀은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석패했지만, 팀 구성 2개월 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 선수와 감독, 학부모, 대회 관계자 모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3월 초순 결성한 경남 대표단은 밀성고 학생 3명, 밀성제일고 학생 4명 등 모두 7명으로 2달간의 집중 훈련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예선전에서 경북 대표와 서울 대표를 각각 2대 0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서 충남 대표를 2대 0으로 꺾었다.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높이고 단합 차원에서 배구팀을 만들었다는 성기정 감독은 이번 대회의 소중한 경험을 전했다. “시상식장은 감동의 드라마였다 그동안 훈련 과정의 어려움과 기대 이상의 성적, 결승전에서의 아쉬운 패배에 기쁨과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도 감동을 선사한 경남팀에게 감사해하며 다음 대회 출전을 당부할 정도였다” 선수들은 주말은 물론 어린이날과 학교장의 재량으로 학교 수업을 하지 않는 날도 반납하고 연습에 매진했다. 성 감독은 개인 종목보다 단체 종목을 하면서 선수들의 열정이나 참여도가 높아 운동 속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확인했다. 그는 “출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선수단을 결성했으나 연습할 때마다 기량이 늘어나는 학생들을 보면서 장애 학생들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장 김민수 학생은 “예선전을 거치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그동안 친구들과 형, 누나와 함께 연습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었고 흘렸던 땀방울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폐막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남 선수단은 수영, 육상, 탁구, 배구 등 총 12개 종목에 출전해 금 22개, 은 16개, 동 13개로 51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대회에서 딴 46개 메달보다 많은 수다.
by 편집국2022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선정 학교 공동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의령 대의초등학교에서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대상 학교의 업무 관계자가 참석하는 공동 연수를 열었다.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는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힘을 모은다. 지역, 학교 규모에 상관없이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마을의 상생을 위해 특색 교육과정 운영,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에 선정된 7개 학교가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 맞춤형 특색 교육과정과 학교 공간 혁신 우수 사례 공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현안 해결 방안 모색 향후 일정,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특히 작은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마을 교육 공동체와 연대, 도내 작은 학교를 위한 거점 학교 역할 등을 논의했다. 이날 지자체 담당자가 함께 참석해 작은 학교를 더 촘촘하게 지원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2020년 선정된 남해 상주초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갯벌 생태교육 ‘은모래 쓰담쓰담’과 ‘다랑논 프로젝트’, 고성 영오초는 숲 밧줄 놀이와 당항포 수상스포츠 등 사계절 생태학교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1~2022년 선정된 의령 대의초, 함양 유림초, 거창 북상초, 고성 삼산초, 의령 화정초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간 혁신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우리 교육청은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뿐 아니라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광역통학구역 및 중학교 광역학구제까지 관련 정책을 강화해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추진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모든 학교의 정상 등교와 교육 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학생의 학교생활 안전 전반을 점검하는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50일간 100개 학교에서 학생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학교 방역·급식 위생 안전 교육 활동 안전 교육 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학생 감염병 관리 현황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관리 수학여행, 수련 활동 등 현장체험학습 안전 관리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응 통학 안전 관리 학교 건축물·시설물 안전 점검 교내·외 공사장 안전 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 자연재해 대응 등을 점검한다.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은 분야별 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점검하며 취약 부분 가운데 즉각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도록 지도한다. 최성유 부교육감은 “이번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은 등교 수업이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각종 교육 활동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해 학생의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며 “현장점검단 단장으로서 직접 학교에 찾아가 학생의 안전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도 듣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산 월영 지역 남자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추진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창원 제4학교군 내 단성 중학교 중 일부 학교에 대해 남녀공학 전환을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단성 학교: 남녀공학이 아니라 남학생만 다니는 학교, 여학생만 다니는 학교를 말함. 최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 지역은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학생 수가 급증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해당 지역에는 남자 중학교만 있어 원거리 통학을 하는 여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팔을 걷었다. 초등학교는 거주지 인근 1.5km 이내의 학교에 들어가도록 설정한 ‘통학구역’으로 관리된다. 하지만 중학교는 학교 배정을 위해 구분 · 설정한 학교 묶음 단위인 ‘학교군’으로 관리된다. 학생들은 학교군 내 전체 학교를 놓고 본인의 희망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추첨을 거쳐 학교를 최종적으로 배정받는다. 월영 지역 초등학교는 마산고운초 마산신월초 월성초 월영초 월포초 해운초 등 6개 학교며 학생들은 추첨 결과에 따라 제4학교군 내 중학교로 진학한다. 제4학교군에는 해운중 마산서중 마산중 마산동중 등 남자 중학교 4개와 마산제일여중 성지여중 마산의신여중 마산여중 합포여중 등 여자 중학교 5개, 남녀공학인 구산중학교가 있다. 월영 지역 여중생은 학생 수가 급증하는 2024년 이후, 가까운 여자 중학교의 추첨에서 떨어지면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소요되는 원거리 학교로 배정받게 된다. 도교육청과 창원교육지원청은 이를 대비하고자 월영 지역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환 대상 학교 관계자와 협의하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설 여건을 확인하며 남녀공학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남녀공학 전환으로 남학생이 원거리 통학을 하게 되면 월영 지역 남자 중학교를 증축하거나 구조 변경을 해 학생의 불편을 해결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기에 앞서 해당 학교 학부모 · 교직원 · 동창회 등을 대상으로 현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친 뒤 이해 당사자 간의 마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만조 학교지원과장은 “공동체 의견 수렴, 시설 여건 확충, 행정예고 고시 개정 등 과정을 거쳐 2024년 이후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며 “이번 남녀공학 전환으로 월영 지역 여학생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선수단,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사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선수단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구미시민운동장 외 44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단장 최성유 부교육감을 비롯한 임원진 502명이 참가한다. 또 13세 이하부 21개 종목에 301명, 16세 이하부 34개 종목에 459명 등 초등·중학교 학생 선수 760명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전국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면 대회로 의미가 남다르다. 경남교육청 선수단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동계 훈련 기간 땀을 흘리며 맹훈련을 했다. 선수단은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모든 종목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골고루 입상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역도, 육상, 복싱, 레슬링, 에어로빅, 씨름, 볼링, 롤러, 수영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한다. 대회 참가를 위해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해 종목별 강화 훈련과 합동 훈련을 도왔다. 선수단 단장인 최성유 부교육감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동시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총감독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중점학교스포츠클럽에서 배출한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임원과 선수들 모두가 최선을 다해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다문화 인식을 높이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를 향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력과 상호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남교육청과 경남도, 시군이 연계해 사업 효과를 더 높인다. 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가 대상 학교를 선정하면,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시군 가족센터에 소속된 이주민 출신의 다문화 강사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다문화 교육을 희망하는 165개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941차시를 지원하며 체험 중심, 주제 중심의 교육을 한다. 다문화 이해 교육은 다양한 나라의 국기 만들기 문화 체험하기 간단한 언어 말하기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학생들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사업으로 중복 지원과 행정력 낭비를 없애고 증가하는 다문화 교육 수요를 맞출 수 있게 됐다. 또한 결혼 이민자 강사가 함께해 체험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민·관·학 네트워크 구축은 경남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협력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경남교육청과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군 가족센터는 다문화 학생의 의사소통과 학교생활 적응,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의 요구를 다 충족하지 못해 다음 해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은 학생들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며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을 더욱더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안전한 유아 교육 환경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유치원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아이좋아 안심유치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안심유치원의 목표는 유치원생의 건강 관리과 안전 관리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는 202개 공사립유치원을 안심유치원으로 지정해 원당 300만원~500만원을 지원한다. 안심유치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공개 모집을 거쳐 31개 유치원에서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2024년까지 나머지 도내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심유치원을 운영한다. 안심유치원은 시설, 건강, 급식, 안전 교육 분야별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든다. 유치원 자체 점검을 통해 자율적으로 필요한 안전 요소를 강화하며 경남교육청은 권역별 전문가 지원단을 지원한다. 또 유아교육의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실내 환경 위험 요소 제거 재난 대비 물품과 교구 확충 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화장실 환경 개선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 강화 안전한 급식·간식 운영을 위한 시설 개선 통학 차량 안전 관리 강화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덧붙여 관련 기관과 연계한 안전 교육 자문단을 운영하고 안전 교육과 재난 대피 훈련을 진행해 안전 역량을 높인다. 경남교육청은 내실 있는 안심유치원 운영을 위해 5월 18일 5월 25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권역별로 한다. 이미숙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아이좋아 안심유치원을 운영해 교육 공동체가 함께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감하는 깊이 있는 글쓰기’어떻게 할까? [국회의정저널] 보고 읽을 정보가 넘치는 사회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는 힘은 글쓰기에서 나온다. 글쓰기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으며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을 발견하고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인문학적 글쓰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원들의 인문학적 글쓰기 능력을 높이고자 ‘인문학적 공감으로 깊이 있는 글쓰기’ 직무 연수를 개설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5회에 걸쳐 별관 공감홀에서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열린다. 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교사뿐만 아니라 평소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예비 작가 교사 등이 참여하며 60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다. 연수 내용은 인문학적 독서와 글쓰기교육그룹 대표 홍순철) 글쓰기에서 출판까지 글쓰기를 위한 기초 좋은 글쓰기의 시작 글쓰기 실습이다. 마지막 강의는 실습으로 자신의 글쓰기 역량을 점검할 수 있다. 첫 강의에서 홍순철 대표는 좋은 글을 쓰려면 독서의 방법, 일상에서 관찰과 사고 훈련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연수생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생을 중심으로 집필 위원을 공개 모집해 교육 관련 인문학 도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에 도교육청이 발간한 ‘쌤, 뭐하세요?’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1 세종도서’ 교양 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교원 인문학 도서 발간 교원 인문소양교육 연수 학생 인문책쓰기·인문학 동아리 지원 인문소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교원과 학생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코로나19 이후에 인문학적 소양이 삶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문학적 사고와 실천이 교원 스스로와 학생들의 삶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기초학력 현장 지원단 전문성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 교원으로 구성된 기초학력 현장 지원단,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원단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와 지원단을 일대일로 연결하고 연중 수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정책들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를 밀착 지원한다. 이날 특강은 한국교원대학교 이재진 교수의 ‘두드림학교의 이해와 컨설팅의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이어 기초학력 정책의 변화 두드림학교, 일반고 기초학력 지원 사업, 학교 안 누리교실 운영 방안 상담 사례, 예산 활용 방안 등을 안내했다. 또 학교 현장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말미암은 학습결손을 회복하고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통합적으로 돕기 위한 기초학력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학교당 400만원 안팎의 두드림학교 예산을 올해 최대 600만원까지 늘렸고 일반고 지원 사업도 지난해 111개 학교에서 147개 학교로 대상을 넓혔다. 특히 도교육청은 올해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에 따라 단위 학교에서 기초학력의 책임지도를 강화하고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초학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지원단 연수에 이어 다음 주에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기초학력 도움 자료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 통합 지원망이 학교 현장에 잘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단의 열정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교실-학교-지역 사회의 3단계 안전망으로 모든 학생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한 결과, ‘2021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는 사회적기업 생산품과 서비스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공사·물품·용역 계약을 할 때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자생력을 고취하기 위한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공공구매 실적 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은 91.4%로 의무 구매율 50%를 훨씬 웃돌았다. 이는 전국 849개 기관 중 11위에 해당한다. 특히 도교육청의 최근 5년간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은 전국 10위권으로 물품·공사·용역 계약을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을 보면 경남교육청의 구매율은 1.99%로 전국 광역 시도 교육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중 합천 1위, 양산 2위, 사천 3위로 경남이 모두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경기 침체·소비 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모든 기관 실적 관리 성과평가 지표 반영 물품선정위원회 평가 항목 가점 적용 업무 담당자 연수 공공구매 실적 활성화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 공공구매 사전검토제 시행 등을 노력했고 그 결과 중소기업제품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이 높았다. 황둘숙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도내 소상공인,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실질적 지원으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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