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3학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1개 고등학교, 학생 2만 6,93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 학생 39만 5,149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8월 19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해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학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수립해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의 하나로 2026년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도내 가족돌봄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가족돌봄아동 사례 발굴,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기관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 부담을 줄이며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에 대한 발굴과 지원이 시급하다”며 “가족센터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위기 아동과 청소년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은 “가족돌봄아동도 보호받아야 할 아동이며 돌봄의 책임에서 벗어나 자기 삶과 꿈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지역 협력 기관들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곁에서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먼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족돌봄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5월 9일부터 7월 12일까지 ‘2022년 나눔·소통·공감이 있는 찾아가는 진학 설명회’와 ‘2022년 찾아가는 진학 협업 교사 연수’를 진행한다.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학설명회는 창녕고등학교에서 교사연수는 남해제일고등학교 등 농어촌 고등학교를 우선으로 열리며 도내 일반고등학교 40개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열린다. 진학 설명회는 2023년 대입 전형의 특징과 지원 전략, 대입 전형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 학생부 종합 전형 등을 주제로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최신의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강의, 토크 콘서트,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한다. 진학 협업 교사연수는 고3 담임 교사를 위한 상담 방법 안내, 2023년 대입 전형별 분석을 통한 진학 협업 등 다양한 주제로 일반고 교사들의 진학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강의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열린다. 강사는 경남대입정보센터 장학사·상담 교사, 도내 진학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입 상담 교사들이다. 토크 콘서트에는 해당 학교 교사와 학생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입정보센터와 함께하는 5월 고1, 2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 황흔귀진로교육과장은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일상 회복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설계와 교사들의 진학 협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진학 설명회와 교사 연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학교 현장 중심의 진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by 편집국선생님의‘더 행복한 5월, 다 행복한 교육’을 응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15일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날의 뜻을 되새기는 기념 주간을 운영하고 단위 학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다양한 지원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하는 학급 단위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존중의 약속’을 정하는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존중의 약속과 공동체가 함께 찍은 사진을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 클라우드 게시판에 올리면 한 달간 희망 학급 100곳에 아크릴 사진 액자를 만들어 보내준다. 두 번째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한 교원에게 심리적·정서적 치유를 돕고자 엠비티아이1) 와 이고그램2)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심리 상담을 원하는 교원의 신청을 받아 온라인으로 심리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 상담사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교원 자신 또는 타인의 이해도를 높여 코로나 이후 위축된 심리와 정서 치유를 지원한다. 또, 5월부터 11월까지 교권 침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정책을 알리는 ‘찾아가는 교권 연수’와 ‘찾아가는 교원 힐링 연수’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교권 연수는 경상남도교육청 교권 강사단이 단위 학교로 직접 찾아간다. 강사단이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대응 요령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교권 침해 사례를 직접 상담해 학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교권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연수 내용에 교원지위법을 다룬 지식과 실제 교육활동 침해 행위의 예시가 들어있어 교사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연수”고 말했다. 찾아가는 교원 힐링 연수는 학교 공동체의 희망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다. 참여자가 소리, 향기, 마음챙김 치유 등 세 가지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명상과 함께 동료들의 관계성을 증진하는 프로그램, 커피 바리스타와 함께 커피를 직접 추출하는 프로그램, 엠비티아이 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으로 들어서는 중요한 시점에서 교사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찾는 것이 교육 회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밀착형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온학교e지원’교직원 만족도 쑥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가 교육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안 교무행정팀과 학교 밖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연계한 학교통합지원포털 ‘온학교e지원’에 대한 교직원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구축해 운영한 온학교e지원에는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지침, 설명서 등을 제공하는 ‘학교 지원 자료’, 학사 일정에 맞추어 월별로 기본 계획 등을 제공하는 ‘월별 자료’, 각종 서식을 제공하는 ‘서식 자료’ 등으로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다. 온학교e지원은 3월 시범 운영을 거쳐 4월부터 정식 운영했다. 월평균 교직원 약 1만명이 이용 중이다. 온학교e지원에서 제공하는 자료 가운데 교직원 필수 연수 지원, 계약제 교원 채용 관리 지원, 직속 기관 체험 프로그램 통합 운영 안내 등 학년 초 교육과정 운영에 직접 도움이 되는 자료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교육청은 학교통합지원포털를 이용해 단순한 자료, 정보 제공을 넘어 현장 소통형 학교통합지원을 구현한다. 교직원으로 구성된 현장 점검단을 상시 운영해 학교 현장 맞춤형 목록을 신설하는 등 학교에서 실제 필요한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자료 요청’ 목록의 경우 교직원이 자료를 요청하는 즉시 자료를 올려서 제공한다. 율하초 박소은 교사는 “학기 초 각종 계획을 수립하고 업무에 참고할 지침, 설명서 계획서 등이 필요한데 온학교e지원에서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며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주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온학교e지원 포털은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교직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현장의 체감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시범 운영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월별·목록별·자료별 이용자 수와 검색어를 분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필요한 시기에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지원에 필요한 각종 인력망, 시스템 등을 통합하는 등 학교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올해 ‘찾아가는 공공언어 직장교육’첫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공공언어 직장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직장교육은 직원의 올바른 국어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문서를 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직원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6회 진행한다. 장소는 찾아가는 공공언어 직장교육을 희망하는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등 6곳이다. 첫 교육은 4일 오후 진주 지역에 있는 직속 기관 학생안전체험교육원에서 열렸다. 박시은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은 ‘공공언어 바로 쓰기’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의 필요성 오류 사례 알아보기 ‘표준국어대사전’과 국어문화원 활용하기 등을 내용으로 강의했다. 이날 참석자는 애초 20명 내외로 예상했으나 약 40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경남교육청은 이달 학생안전체험교육원에 이어 11일 김해교육지원청, 12일 밀양 지역 특수교육원에서 찾아가는 공공언어 직장교육을 진행한다. 다음 달에는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으로서 우리말과 우리글 바르게 쓰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6월‘경상남도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를 전부 개정했고 같은 해 8월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과 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해 ‘경상남도교육청 공공언어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했고 올해 초 국어전문가를 채용해 공문서 감수 역할 등을 강화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2022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폐막 공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7일 오후 5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폐막 공연으로 뮤지컬 ‘꿈틀꿈틀 & 푸른 꿈’을 선보인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 18일부터 통영알씨이세자트라숲에서 ‘이음’을 주제로 누구나 예술을 매개로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캠프 ‘미술로 놀자, 놀면서 배우자’ 다문화 교류 캠프 ‘공동창작 다름과 같다’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예술 놀이 ‘예술하듯 놀고 놀이하듯 예술하고’ 등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 학부모와 학생 3,500여명이 참가해 큰 관심을 보였고 관람객에게 전시와 관련한 설명을 해 주는 ‘도슨트와 함께하는 작품 전시’는 1만 9,000여명이 관람했다. 2022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참여자가 예술적 표현력과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통영행복교육지구 지역 연합 청소년 뮤지컬단의 ‘꿈틀꿈틀 & 푸른 꿈’ 공연을 마지막으로 52일간의 막을 내린다. ‘꿈틀꿈틀 & 푸른 꿈’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고민해볼 법한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를 담은 두 이야기가 다른 듯 닮은 모습으로 뮤지컬로 표현된다. 그동안 갈고닦아 온 연기력에 다채로운 음악과 춤까지 더해지며 진정한 종합예술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폐막 공연은 무료다. 관심 있는 사람은 통영크레이티브트리엔날레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도 창작과 체험 중심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 교육 기회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며 “학생들이 예술을 접하면서 저마다의 꿈과 자신만의 색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초등학생 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이동행 온라인 체험 한마당’ 82개 강좌를 선보인다. 아이동행 온라인 체험 한마당은 5월 한 달간 공휴일마다 경남에 재직 중인 교사들이 강좌를 운영하며 학생 개인이 참여하는 아이 마당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동행 마당으로 열린다. 아이 마당에는 미래교육 체험,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이 있으며 동행 마당에는 랜선 놀이, 심리 상담 프로그램이 열린다. 미래교육 체험은 ‘인공지능 활용 창의적 문제 해결 활동’, ‘AI 미션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되며 그림책 놀이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상상 놀이’, ‘예술아 놀자’ 등 책 놀이 프로그램이다. 가족 프로그램인 랜선 놀이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추억 놀이’, ‘놀잇감 메이커’ 등 다양한 온라인 놀이로 구성되며 심리 상담은 ‘가족과 함께하는 엠비티아이 검사’, ‘가족 성격 선호도 검사’, ‘타로 카드를 활용한 가족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동행 온라인 체험 강좌는 5월 5일 시작해 총 18기 82개 강좌가 열리며 현재 학생, 가족 400여명이 신청했다. 앞으로 주말마다 열리는 강좌에 수강 학생, 가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승오 초등교육과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열어 주신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경남의 어느 지역에서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과 연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67-20220503155207.png][국회의정저널] “두 팔 번쩍 들어 봐, 쭈~욱 쭈욱 뻗어봐~하늘까지 닿을 듯 쭈욱 뻗어봐~’중 일부) 경상남도교육청이 직장이나 학교에서 자투리 시간에 쉽게 할 수 있는 ‘짬짬이 체조’노래 영상을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선보였다. 이 영상은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스트레스와 우울감에서 벗어나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과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 ‘앉아서 하는 체조’, ‘서서 하는 체조’ 등 두 가지로 만들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말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 1탄‘완벽한 퇴근’노래 영상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상은 그 두 번째로 4분가량이다. 작사·작곡에는 박도영 작가, 박미리 교사 등 경남교육청 홍보 콘텐츠 개발위원들이 함께했다. 안무는 창원 무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경남교육청은 이 영상을 본청은 물론 소속 기관,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태균 홍보담당관은 “지난 퇴근 노래에 이어 교육 회복을 위한 콘텐츠로서 체조 노래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경남 교육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는 교육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잠재적인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일선 학교에 ‘산업안전보건디딤돌사업’을 시행한다. 경남교육청은 2020년 ‘산업안전보건법’의 전면 개정 이후 산업안전보건법의 원활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산업 안전 보건 순회 점검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다양한 형태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발성 사업보다는 연속성과 전문적 지원, 학교의 책임 있는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 산업안전보건디딤돌사업은 학교가 안전·보건관리 전문 기관에 위험성 평가 유해 요인 조사 안전 보건 교육 안전 보건 점검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기타 산업 안전 보건 분야 지도·조언 등 기술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전문 기관이 산업 안전 보건 업무의 전문성이 부족한 학교에 매월 방문해 학교 내 잠재된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지도·조언한다. 학교는 적극적으로 개선 조치해 ‘모두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전문가와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문제점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산업재해와 중대 재해 예방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산업안전디딤돌사업은 모든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당 연간 200여만원을 지원한다. 사립학교는 산업안전보건기술지원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을 지원한다. 허재영 안전총괄과장은 “전문 기관의 주기적 지도와 조언, 점검으로 학교의 산업 안전 보건에 관한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 보건 관리 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잠재적인 산업재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직업계고 학점제 안착 위해 우수 사례 공유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오후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도내 36개 직업계 고등학교 관리자와 담당 부장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 이해와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산업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반영한 ‘학과 내, 학과 간, 학교 간, 학교 밖’ 4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학과 내 세부 전공 과정, 학과 간 타 학과 융합형 교육과정 및 부전공 이수, 학교 밖 교육의 학점 인정 등 학생 중심의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기존의 교육과정과는 차이점이 있다. 올해 경남의 직업계고 학점제 이끎 학교는 직업계고 전체인 36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4월 2주간 1차 비대면 상담을 했으며 오는 5월 18일에는 2차 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촘촘한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공유회는 직업계고 학점제를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준비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허영준 박사의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현황과 향후 과제’ 특강을 시작으로 직업계고 학점제 전문가가 안내하는 역량 강화 연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교사는 “최소 성취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학생의 방안, 교육과정 지원팀 구성을 위한 효율적 업무 분장,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학교 내에서도 교육 공동체의 협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계고 학점제는 학생 중심의 현장 맞춤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먹거리인 4차 산업혁명 관련 진로를 설계하고 지역의 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날의 뜻을 되새기고 어린이가 존엄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도교육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학교에서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도교육청과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에서는 온·오프라인으로 행사 총 26건을 진행한다. 온라인 행사로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1923년~1980년대 어린이날 관련 기록,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과 삽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를 연다. 메타버스: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해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따위처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 또 ‘아이동행 온라인 체험 한마당’을 운영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체험, 미션 보드게임 활동, 그림책과 함께하는 상상 놀이 활동, 온라인으로 하는 다양한 가족 놀이 마당, 가족과 함께하는 심리상담 등을 주말마다 진행한다. 감동 인형극 3편과 어린이날 축하 영상 등을 유튜브 채널 ‘경남교육’에 올릴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로 경상남도교육청 직속 기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교육원은 ‘모두가 꽃이야 어린이 과학 체험 한마당’, 수학문화관은 ‘가족과 함께 하는 수학 나들이’,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안전 체험 한마당 안전하게 놀자’, 유아교육원 진주체험분원은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의 날’ 등을 준비한다.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학급마다 어린이날 관련 수업 활동을 펼쳐 어린이들이 온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승오 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일상을 보낸 어린이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100주년 행사가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의 힘을 키우고 온전한 일상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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