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3학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1개 고등학교, 학생 2만 6,93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 학생 39만 5,149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8월 19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해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학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수립해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의 하나로 2026년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도내 가족돌봄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가족돌봄아동 사례 발굴,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기관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 부담을 줄이며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에 대한 발굴과 지원이 시급하다”며 “가족센터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위기 아동과 청소년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은 “가족돌봄아동도 보호받아야 할 아동이며 돌봄의 책임에서 벗어나 자기 삶과 꿈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지역 협력 기관들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곁에서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먼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족돌봄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제2회 교육공무직원 12개 직종에 306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28일 경상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채용 시험 계획을 알렸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교무행정원 25명 전담사서 1명 사무행정원 6명 돌봄전담사 38명 특수통학차량보호탑승자 7명 특수행정실무원 3명 치료사 6명 조리사 28명 조리실무사 176명 교육복지사 7명 기숙사생활지도원 7명 수상안전요원 2명이다. 이 가운데 교무행정원 4명, 사무행정원 1명, 특수행정실무원 3명, 치료사 2명 등 10명은 장애인 고용에 따른 채용이다. 채용은 지역별 모집으로 시험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채용 예정 지역 시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다만, 이번 시험부터는 치료사와 교육복지사, 장애 구분 모집 직종은 경상남도 거주자이면 채용 예정 지역에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제출 기간은 오는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다. 현장 접수 기간은 3일 동안이며 5월 9일~5월 10일 2일 동안은 전자우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응시 원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해당 교육지원청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필기시험은 2022년 6월 11일 열린다. 2차 면접시험은 7월 9일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는 7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은 인성 검사 50%, 직무능력검사 50%로 응시자를 평가한다. 조리사는 서류심사 20%와 인성 검사 40%, 직무능력검사 40%로 평가하고 특히 조리실무사는 경력 점수를 반영하는 서류심사 30%로 변경해 인성 검사 35%, 직무능력검사 35%로 평가한다.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최종 합격자가 제출한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를 대신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출력 가능한 ‘채용 건강검진 대체 통보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채용 신체검사’ 방식을 개선해 구직자의 비용 부담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균등한 취업 기회를 보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계두 노사협력과장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확보해, 지원 인력을 알맞은 시기에 충원해 일선 학교나 기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교육을 위해 함께할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 회복을 위해 애쓰는 교사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지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동행 프로그램 ‘선생님과 함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주안점은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전문 상담사가 교사와 함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또한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심리적으로 지원하고 교육 회복과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참여 대상자는 도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중 교직 경력 5년 이하의 교사를 우선으로 하며 상담은 전화나 방문 상담 중 선택할 수 있다. 희망하는 교사는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학교 현장 교원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회복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선생님들이 건강한 교직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교육시설 해체공사’교육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 28일 본청 별관에서 교육지원청 시설 업무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해체공사와 관련한 직무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노후화된 학교 건축물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의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건축물관리법’ 도입 배경 건축물 해체공사 신고·허가 대상 및 절차 해체계획서 검토 공사장 안전관리와 사고 사례 등을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이번 교육에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해체공사의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해체계획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업무를 추진할 때 좀 더 면밀하게 살펴 현장을 지도·감독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종환 시설과장은 “다가오는 연말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새로 짓거나 고쳐 쌓는 개축으로 많은 교육 시설물 해체공사가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해당하는 법령과 업무 절차를 업무 담당자가 완벽하게 숙지해 안전한 교육시설 해체공사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초·중등 관리자 디지털 역량 기른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비롯한 디지털 기초 소양을 강화하고자 정보교육 관리자 연수를 운영한다. 미래 사회에 대비해 초·중등 관리자와 교육 전문직이 정보 교육을 체험하고 이해도를 높여 현장 교육을 활성화하도록 돕는다. 정보 교육 관리자 연수는 지난 4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경남수학문화관에서 10차례 진행한다. ‘위기에 빠진 스마트시티를 구하라’라는 주제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주제별로 진행한다. 2018년부터 시작한 정보 교육 관리자 연수는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연수는 신청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학교 현장에서 정보 교육의 열기가 높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의 교사가 학생들을 위해 직접 개발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더욱 이해하게 되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고 교사들에게는 미래의 교육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관리자들이 평소 말로만 듣던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하고 미래 사회에 대비한 역량이 무엇인지 깨달아 학교 현장에서 정보 교육이 활성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미래자동차 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 업무 협약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오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경남자동차 본관에서 올해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선정된 김해지구 미래자동차 분야의 산학교육과정 개발과 상호 발전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경남자동차, 김해시, 창원문성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흔귀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 오응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경남자동차 총괄부사장, 류정옥 김해시 인재육성사업소장, 정재운 창원문성대학교 기획처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경남교육청, 지자체, 기업, 관계 기관, 직업계고 대학이 함께 미래형 직업교육을 이끄는 모델이다.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직업교육 지원체계. 2022년 5개 지구 신규 선정. 각 기관은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운영 우수 인재 채용 및 학생 모집 등 산학 협력을 통한 취업과 창업 기반 조성 참여 학생들의 현장실습, 취업 지원에 관한 사항 산학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시설 및 실험·실습 장비 활용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 사업에 선발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메르세데스벤츠 경남자동차와 창원문성대가 공동 개발 중인 전문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전기차 분야 우수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에이이티’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고 정규직 채용 기회도 주어진다. 오응진 경남자동차 총괄 부사장은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남자동차는 각 기관과 협업해 지역 인재 양성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경남자동차와 미래자동차 분야 업무를 함께해 김해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국제적인 마음가짐을 함양하고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기업체와 업무 협약을 계속해 학생들이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기초학력 강화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등에서 중·고등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00여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어 기초학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 주제는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키우는 경남교육’이다. ‘기초학력 보장법’이 지난 3월 25일 시행됨에 따라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수립하고자 5차례 걸쳐 권역별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한다. 학교는 현재 3월 기초학력 진단을 한 뒤 학습 지원 대상을 선정해 부족한 부분을 보태 지도한다. 중학교 두드림학교 운영과 일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습 결손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교과 보충학습 프로그램인 ‘학교 안 누리교실’을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의 우려가 크고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에 따라 학교의 책무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학습 결손 회복은 조기 개입과 적시성이 중요하므로 온전한 일상 회복에 맞추어 학교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자 현장과 소통하게 됐다. 간담회는 1부 두드림학교, 누리교실 운영 우수 사례 나눔에 이어 2부 학교에서 체감하는 기초학력 실태 학습 지원 대상 학생 지도의 어려움 해결 방안 교육청에 바라는 지원 방안 등 학교급별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으로 방과 후 보충 지도에 대한 학생의 참여 미흡 가정과 연계 지도 부족 교사 행정 업무의 부담 등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놓는 자리가 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어려움과 요구를 담아 앞으로 기초학력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또한 기초학력 현장 지원단과 담당 교원 연수로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원단을 일대일로 연결해 현장 밀착형으로 지원을 한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은 배우는 힘이며 미래 역량을 위한 기본이자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디딤돌이다 우리 교육청은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 탄탄한 배움을 책임지는 교육을 위해 현장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사제동행’즐거운 책읽기 문화 조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독서교육 전문적학습공동체 26개를 선정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교원은 독서교육 역량을 쌓도록 지원한다. 독서교육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원의 독서교육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독서교육의 우수 사례를 개발한다. ‘학교 연합 교사 독서교육 모임’과 ‘한 한기 한 권 읽기 모임’이 있으며 독서교육 관련 주제를 정해 1년간 연구한다. 2021년에는 학교 연합 교사 독서교육 전문적학습공동체 10개를 운영해 ‘그림책 격려 수업으로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행복 교실’, ‘다다다 독서법: 읽다, 토론하다, 쓰다’, ‘함께 읽기로 시작하는 기후 위기 대응 교육’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참여 교사들은 “학생들에게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깊이 있는 질문 나누기와 교과 활동 연계로 책 읽기를 즐겁게 받아들이는 긍정적 효과가 있었고 교사에게는 이끌고 가르치기보다 함께하는 독서 동반자로서 진정한 사제동행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연합 교사 독서교육 모임 20개와 한 학기 한 권 읽기 모임 6개를 확대 운영한다. 특히 한 학기 한 권 읽기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새로 공개 모집해 읽고 토의하는 책 읽기를 강화한다. 또 다양한 분야의 문해 능력을 높여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2일 별관 공감홀에서 ‘독서교육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열어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소통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청소년기에 충분히 책을 읽은 학생은 독서 능력이 높아진다”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워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독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활동 속에서 양질의 독서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다가치 꾸러미’로 다문화 감수성 교육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다문화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자 체험 중심의 다문화 교육 교구인 ‘다가치 꾸러미’대여 사업을 진행한다. 2021년 도내 60여 개 학교에서 ‘다가치 꾸러미’를 대여해 다문화 이해, 감수성, 상호 이해, 세계 시민 교육 등에 체험 교구로 활용하는 등 학교의 요구와 관심이 증가했다. 이에 올해는 53개국 500여 종으로 세계 각국의 학습 교구, 전통 악기, 소품, 장신구, 의상 놀이도구 등을 확대했다. 2학기부터는 ‘다문화 전통 동화’를 준비해 책 꾸러미도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교수·학습 과정안’을 초등저학년용과 고학년용으로 각각 제작해 학교에 배포한다. ‘다가치 꾸러미’대여 사업은 학교에서 쉽게 빌릴 수 있도록 경상남도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이용한 사전 온라인 예약제 진행 택배 시스템 도입으로 학교 업무 경감 자체 소독기 구입으로 교구 소독을 하는 등 편리하고 안정적인 지원 체제로 학교의 다문화 교육을 지원한다. ‘다가치 꾸러미 활용 다문화 교육 교수·학습 과정안’개발에 참여했던 창녕 대합초 손성문 교사는 “학교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다양한 국가의 자료를 이용해 체험 중심의 다문화 교육을 진행하는 데 아주 유용했고 특히 대여와 관련한 모든 과정이 쉽고 편리해 주변 교사들에게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다가치 꾸러미의 확대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 속 다문화 교육을 지원하고 문화 다양성의 긍정적 인식 강화로 다 같이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경남 미래교육 성과에 높은 관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 22일 양산 증산초등학교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미래형 수업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공개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인공지능플랫폼 아이톡톡’과 ‘학생 1인 1스마트 단말기’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남교육청의 미래형 수업 혁신을 참관하기 위해 열렸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온종일 돌봄 구축을 위해 우수 사례인 경남교육청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에도 지난해 8월 방문한 바 있다. 이날 오후,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양산 지역 증산초등학교를 방문해 5학년 교실에서 ‘아이톡톡’과 ‘스마트 단말기’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참관했다. 수업 내내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아이톡톡’을 이용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이면서 개별화한 학습, ‘아이톡톡’의 다양한 수업 지원 기능, 학생들의 스마트 단말기 사용 모습 등을 직접 확인하고 큰 관심을 보였다. 이후 증산초등학교 교육 공동체와 뜻깊은 간담회가 이어졌다. 경남교육청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별화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공교육에 최초로 도입했다. 2018년부터 준비를 시작해 2020년에 ‘빅데이터·인공지능플랫폼 아이톡톡’을 개발했으며 2021년에는 도내 모든 학교에 전면적으로 보급했다. 올해부터는 정보통신 기반 미래형 수업 혁신을 완성하기 위해 ‘학생 1인 1스마트 단말기’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까지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4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으며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의 개발 성과를 다른 시도로 확대하고 있다.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는 학생 맞춤형 학습 과정 추천과 같은,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필수 자원인 ‘데이터 세트’를 만들고 연결하는 모든 과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교육과정 영역 37개, 지식구성과 학습 영역 25개, 학습분석 영역 41개, 총 103개의 데이터 세트를 구축해 서울·제주교육청과 공유 및 협력하고 있다. 교육 데이터 세트: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학습자들이 디지털 콘텐츠와 도구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처리할 수 있도록 정제한 교육 정보의 집합체수업을 참관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경남교육의 성공적인 교육 혁신 사례들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잘 알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과 수업 혁신 노력을 통해 미래교육을 경남교육이 앞서 구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전문적학습공동체 내실화 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현장 밀착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4월 22일 현장지원단 핵심 요원 연수를 진행했다. 지역별로 구성된 현장지원단 중 핵심 요원 3~4명을 선발해 중·고등학교의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교육지원청의 그룹 상담·자문 사례 학교 맞춤형 상담·자문 사례 및 실습 등을 연수하고 역량을 강화한다.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미래 역량을 기르고 수업을 혁신하기 위해 경남의 모든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원들의 수업 연구 모임으로 경남교육청은 학교 내 교원이 함께 모여 학생의 배움에 초점을 맞춘 수업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교원들이 쉽게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이해하도록 전문가 특강을 2편 제작해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달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업무 담당자에게 ‘중등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도움 자료’를 제작해보급했고 집필위원들이 강사로 참여한 도움 자료를 200%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달 연수 시스템에 게시하고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학교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현장지원단을 구성했고 현장 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해 핵심 요원 연수와, 현장지원단 상담·자문 도움 자료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은 학교 및 지역 맞춤형 상담·자문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역량 중심의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교원의 수업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이다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수업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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