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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세종홀에서 국제교육교류 참가 교원과 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국제교육교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국제교육교류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국제교육교류 성과 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와 연계한 국제교류 사례 발표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되었다.발표에서는 △스웨덴 학교관리자 교류 △일본 오카야마·야마구치현 및 키르기즈공화국 학생 교류 △몽골·독일·우즈베키스탄 등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국제교류 및 선도학교 중심의 국제교류 사례가 소개됐다.참가자들은 직접 참여하며 느낀 점을 생생하게 전달했다.특히 학생 발표자들의 진솔한 소감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개운중학교 서유준 학생은 “일본 방문을 통해 언어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을 나누는 소통이라는 것을 배웠다”라며 “이번 경험이 진로를 고민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김해외국어고등학교 제민영 학생은 “키르기즈공화국 학생들과의 교류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 주었다”라며 “국제교류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어 앞으로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교사 발표자들도 국제교류가 가져온 긍정적 변화를 강조했다.봉래초등학교 유지명 교사는 “몽골과의 국제교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자신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한국 학생들도 서로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등 교실 전체의 분위기가 한층 긍정적으로 변했다”라고 전했다.경남교육청은 국제교육교류 성과의 확산과 학교 현장의 체계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교육교류 길라잡이』와 『세계시민교육 교수·학습 자료집』을 발간해 국제교육 기반을 강화했다.이를 통해 국제교류 준비 과정을 표준화하고 세계시민교육도 더욱 내실화할 것으로 보인다.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다양한 국가와의 교육교류는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기회”라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사례가 널리 확산되고, 앞으로의 국제교육 정책도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2025년 인권교육 나눔마당’을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교육공동체와 인권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교원,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단 등 인권교육 실천가 60여 명이 함께했다.인권교육 나눔마당은 △인권 문화 공연 체험 △인권교육 실천 자료 나눔 △인권교육 실천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와 우수 사례를 함께 나누었다.경남교육청은 2022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학교 구성원의 권리를 존중하는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10개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교원이 직접 참여하는 인권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자료를 매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단 24명을 구성해 노동인권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이필우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경남의 다양하고 질 높은 인권교육 사례와 자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학교 현장에 널리 알리겠다”라며 “모든 학교가 존중·배려·참여·책임의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를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관리 지침’을 개정,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경남교육청은 사립학교의 사무직원 신규채용 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고 시험 등 채용 관련 전반에 대한 절차를 준수하도록 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에 외부인사를 인사위원으로 위촉토록 했다. 이는 사립학교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인사위원회를 내부위원으로만 구성해 공정성 침해의 소지가 있는 일부 사립학교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학교법인에 도교육청이 추천하는 외부인사를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권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립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외부인사 활용 시 사학기관경영평가와 개인성과상여금 평가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또 ‘과원자 우선 파견근무제’로 인해 인력 운용의 어려움을 겪는 사립학교의 애로를 해소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학급 감소로 발생하는 직원의 과원 해소를 위해 그동안 동일 시·군 내 결원 학교의 직원채용을 제한해왔다. 하지만 앞으로 육아휴직이나 병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경우에는 한시적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키로 개선했다. 이외에도 과원학교의 과원 해소 노력을 의무화했다. 과원학교는 분기별로 동일 및 인접 시·군 결원학교에 과원자의 인사교류와 파견 희망을 요청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성과평가때 감점한다. 성점봉 학교지원과장은 “일부 사립학교의 신규직원 채용 시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어왔다 이번 지침 개정을 시작으로 사립학교 사무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 초등학교 수업담당교사와 희망교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별로 학생 참여·협력형 배움중심수업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1년 경남교육 대전환의 가장 핵심인 교실수업의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일어나는 배움중심수업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고자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미래사회 교육의 변화 및 경남교육 수업정책 역량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 디자인 학생 참여·협력형 수업전략 블렌디드 수업 운영을 위한 아이톡톡 활용으로 1일 2시간씩 3일간 6시간 과정으로 총 20회 운영된다. 학교 현장의 빠른 확산을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연수를 진행해 연수 참여를 확대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아이톡톡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로 이뤄진다. 연수 강사는 학교 현장에서 배움중심수업 나눔과 아이톡톡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학생 참여·협력형 배움중심수업 전문가’와‘아이톡톡 지원단’으로 위촉했으며 연수의 질을 높이고자 강좌별 강사들이 수차례 온·오프라인 협의회를 통해 공동으로 연수내용을 준비했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현장이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실수업을 개선해 나가는 것은 한시도 놓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2021년 교실수업의 대전환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 65명을 인권교육 실천교사단으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열었다. 인권교육 실천교사단은 단위학교 및 학급의 특색에 맞는 인권교육을 앞서서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조직했다. 지난 2월 참가자를 공모, 2월부터 4월까지 오후 4시간의 온·오프라인 혼합형 직무연수를 거쳐 인권교육 실천역량을 높였다. 그동안 개인별, 팀별로 인권수업과 프로그램을 설계해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생활교육을 통해 전개할 배움계획을 수립했다. 인권 관련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인권이해 및 감수성 기르기,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권문제 해결방안 찾기, 학교 생활 속 인권 실천하기 등 다양한 접근으로 배움 과정을 전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오봉초등학교 전병기 교사 등 65명의 인권교육 실천교사단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인권교육을 앞서서 연구하고 실천하려는 교사단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서 아이톡톡 기반‘인권교육’톡톡나눔터를 활용한 실천사례 일반화 연수가 진행됐다. ‘인권교육’톡톡나눔터에는 인권교육과정 재구성 실천사례를 탑재하고 공개강좌로 운영하는‘인권교육 실천교사단’메뉴와 인권교육 교재를 내려받아 볼 수 있는‘도움자료’메뉴가 있다. 끝으로 실천교사단은 전문적학습공동체로서 개인별 실천과정에 대한 상호 피드백과 발전방안 협의를 위해 팀별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권교육 실천교사단이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체계적인 인권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소중한 씨앗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인권 친화적인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의 지난해 코로나19 대응과정을 담은 영문백서가 해외에 배포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28일 오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화상면담을 통해 경남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수록한 영문백서 ‘대한민국 지방교육자치단체의 코로나19 대응기’를 공유하고 영문백서의 해외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교육감은 교육부에 영문백서와 영문백서의 한글본 각 100부와 저작권 및 정보활용 동의를 담은 관련 파일을 전달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교육부는 ‘한국의 온라인 개학’을, 외교부는 ‘한국의 코로나19 모든 대응’ 자료에서 교육 부문의 코로나19 대응과정을 해외에 소개한 바 있지만, 이번 경남교육청의 대응기는 지방교육행정기관으로서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되는 첫 사례이다. 영문백서에는 학생건강자가진단과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시 대응요령 학교방역 등교시 코로나 확산 단계에 따른 학생 밀집도 최소화와 교육과정 운영 원격수업 지원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 소개 등 해외 교육행정기관에서 도움이 될 구체적인 대응 사례가 실려 있다. 교육부는 외교부를 통해 국내 소재 116개 주한대사관과 166개 해외 소재 한국대사관에 경남교육청의 영문백서를 공유하고 교육부 소속 해외 교육기관과 정부의 교육 부문 코로나19 대응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서 지혜와 역량을 나누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경남교육청이 발간한 영문백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곳곳에서 작지만 큰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방교육행정기관의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제작한 경남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며 “경남교육청이 발간한 영문백서를 교육부에서 5월에 발행할 코로나19 백서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 28일과 5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학부모·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역사탐방프로그램-부마민주항쟁의 현장을 찾아서’를 실시한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인권역사탐방프로그램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마산사무소를 시작으로 경남대학교 부마민주항쟁 20주년 기념 상징물 3·15의거 기념탑 창동·오동동 일대 등 민주주의 역사와 항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의 학생·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펼친 민주화 운동이다. 역사 탐방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참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학생·중소상인과 같은 평범한 시민들이 모여 항쟁을 이끌었다는 점이 뜻깊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필우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은“앞으로 경남의 교육공동체들이 우리 지역사에 보다 쉽게 다가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직업계고 신산업분야로 재구조화 [국회의정저널] 신입생 모집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등학교의 체질개선을 위해 신산업분야로 재구조화가 진행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직업계고의 학과 재구조화·학과개편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실시했다. 경남산업고 경남자동차고 사천여고 삼천포공고가 학과개편 또는 학급증설 관련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다.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교육부가 직업계고등학교의 체질개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공모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학교는 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학과를 산업수요 증가와 수요자 요구 등을 반영한 학과로 개편을 희망하고 있다. 경남산업고는 산업설비과를 반려동물과로 경남자동차고는 산업설비과를 자동차튜닝과로 사천여고는 금융·유통·회계정보과를 콘텐츠 크리에이터과와 스마트 디자인과로 개편하고자 한다. 삼천포공고는 항공전기과 1학급을 증설해 3개과 5학급에서 3개과 6학급으로 개편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3월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4개 10개 학과에 대해 실시했다. 컨설턴트는 산업체와 교육계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기계·재료 분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김상훈 기감과 한국폴리텍Ⅳ 박찬술 교수, 전기·전자 분야에는 에이원테크놀로지 장정훈 대표, 대덕대학교 백승은 교수, 디자인·문화·콘텐츠 분야에는 백석문화대학교 송윤호 교수, 두산중공업 김창훈 과장, 농림·수산·해양 분야에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이준호 교사, 계명대학교 이호형 교수,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강재선 교수를 위촉했다. 대전과학기술대 강재선 교수는 경남산업고의 산업설비과가 반려동물과로의 개편에 대해 학교측에서 제안한 애견훈련사를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로 변경할 것을 권유했으며 장정훈 에이원테크놀로지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재구조화로 특성화고가 부활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컨설팅 이후, 5월에 교과군별 산업계 및 교육계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6월에 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게 되며 선정된 학과는 1학급당 2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23년에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주변 산업환경 변화를 고려해 산업체와 학생·학부모의 요구에 부합하는 내실있는 학과로 재구조화함으로써 직업교육이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신규 방과후학교실무원 직무연수로 업무역량 향상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제3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방과후학교실무원 82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직무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 연수는 신규 방과후학교실무원이 전담할 업무와 관련한 교육을 이수해 5월 1일부터 근무하면서 겪게 될 업무에 대한 어려움과 학교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배치 전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연수를 최소화해 집합연수 4시간, 온라인 쌍방향 연수 4시간, 콘텐츠형 연수 2시간 총 10시간으로 구성됐다. 집합연수는 4월 27일 오후에 경상남도교육청 공감홀에서 진행되며 4월 28일은 아이톡톡을 활용한 온라인 쌍방향 연수와 경남교육청 온라인전달연수를 함께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5월 1일부터 방과후학교 업무를 전담해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운영에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을 위주로 구성했다. 방과후학교 운영의 실제, 자유수강권 지원 절차 등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한 직무영역을 중점적으로 구성했으며 교무행정 업무 수행을 위해 K-에듀파인의 이해와 공문서 작성, 학교회계시스템의 이해 등도 편성해 학교에서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고 한다. 또한 소양영역으로 방과후학교 청렴도 향상을 구성해 방과후학교실무원이 알아야 할 갑질 사례 및 청렴도 전반을 안내한다. 연수 대상인 방과후학교실무원이 4월 22일 합격자 등록을 할 때 연수에 대해 유인물을 나눠주고 안내를 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 모임방을 만들어 연수의 원활한 운영과 연수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 모임방을 계속 운영해 연수생 간 소통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수 이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방과후학교실무원 배치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며 방과후학교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5월 1일 자로 방과후학교실무원이 배치되는 학교의 혼란을 줄이고 방과후학교실무원의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수를 준비했다 연수를 통해 방과후학교가 활성화되기 바라며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학교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직업계고 입학·취업 정책 설명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오후 창원기계공고 시청각실과 도서실에서 직업계고 입학 및 취업관련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고졸취업 활성화와 지역 내 우수 인재 선순환이라는 상승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자체, 기업과 협력체계를 통한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입학 및 취업 관련 내용으로 업무담당자인 교무부장과 취업부장을 대상으로 정책과 사업을 안내하고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 시간에는 참석자 모두를 대상으로 2021년 경남 직업교육 정책 이해 및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입학과 취업을 분반해 입학은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신입생 충원 현황과 대책 방안을, 취업은 취업부장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취업 정책의 이해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입학 관련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있는 프로그램인 중학생 직업체험캠프 소개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된 입학요강안을 제시했다. 또한, 취업 관련해 현장실습의 주요 변경사항, 절차,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취업 관련 사업과 각종 자료를 활용하기 위한 하이파이브 및 경상남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누리집 이용 방법을 함께 제시했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2021년 경남교육 대전환의 해를 맞이해 직업교육 대전환을 위해 지역협업의 취업 지원으로 우수 인재 양성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고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교무행정원‘생애주기별 신규 과정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다음달 1일자로 신규 임용되는 교무행정원 54명을 대상으로 ‘교무행정원 생애주기별 신규임용자 과정 연수’를 시작했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집합연수와 온라인 연수를 병행한다. 교무행정원은 각급 학교에 배치되어 사회 변화에 따라 갈수록 증가하는 교원들의 교무행정 업무를 지원해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 등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연수 내용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하게 마련했다. ‘경남교육정책의 이해’과정을 통한 미래교육에 대한 공감,‘K-에듀파인의 이해와 실제’ 및 ‘공문서 작성 관리’를 통한 업무역량 강화, ‘교육공무직원 인사 및 복무’등을 통해 협업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무행정원은 교원 행정업무 경감으로 ‘선생님을 오롯이 아이들 곁으로’ 보내 더욱 미래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교무행정원이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역할 정립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교무행정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317억원 규모의 ‘2021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상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2,326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36억원 기타이전수입 3억원 자체수입 520억원 순세계잉여금 232억원을 세입재원으로 해 기정예산 5조 2,244억원 대비 3,317억원이 늘어난 5조 5,561억원 규모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 확보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세출예산 주요 내용은 교수-학습활동지원 153억원 교육복지지원 225억원 보건·급식·체육활동 278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1,548억원 등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치원은 원당 1~3명, 초·중·고등학교는 교당 2~6명, 특수학교는 4명의 방역인력이 배치할 수 있도록학교 방역인력 지원비 217억원을 우선 편성했다. 지난 3월 개학부터 대부분의 학생이 등교함에 따라 교육부 특별교부금 교부로 등·하교 발열검사, 생활지도 등을 위한 학교 방역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1·2학기 방역인력 소요액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원격수업이 병행됨에 따라 안정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비 29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29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올해 6월 중 모든 일반교실에 무선망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번 추경 예산 편성으로 교과·특별교실에도 무선망 구축이 확대된다. 등교·원격수업 병행으로 취약계층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격수업일에도 토·공휴일 기준으로 중식을 지원하기 위해 44억원을 증액해 연중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남도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신호기 및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고 있는데, 이번 추경에도 24억원을 반영해 지속해 나간다.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새로운 교육시설 인프라 마련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사업비를 본예산에 224억원을 편성한데 이어 이번 추경예산에서 38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향후 5년간 40년 이상 노후 학교건물 220동을 대상으로 총 1조 4,343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립유치원 확대 계획 및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2022~2025년 개교 예정 학교 및 과밀학급 해소에 소요되는 예산 721억원을 추가 편성하고 내진보강·석면교체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화장실보수·이중창설치·방수 등 학교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720억원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38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다음달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