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3학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1개 고등학교, 학생 2만 6,93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 학생 39만 5,149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8월 19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해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학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수립해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의 하나로 2026년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도내 가족돌봄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가족돌봄아동 사례 발굴,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기관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 부담을 줄이며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에 대한 발굴과 지원이 시급하다”며 “가족센터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위기 아동과 청소년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은 “가족돌봄아동도 보호받아야 할 아동이며 돌봄의 책임에서 벗어나 자기 삶과 꿈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지역 협력 기관들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곁에서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먼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족돌봄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베트남에 아이티교육센터 개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베트남의 교육 정보화를 지원하고자 3일 베트남 하이퐁시에 ‘경남형 아이티교육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베트남 교육훈련부 응우엔 후 도 차관,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응웬 반 둥 위원장, 하노이교육지원청과 하이퐁교육지원청 관계자, 하이퐁평생교육센터 교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05년부터 베트남에 교육 정보화 기기를 지원하고 베트남 교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경남형 아이티교육센터를 개소한 배경은 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우호를 다지기 위해서다. 베트남 하이퐁평생교육센터 내 3개 교실을 새 단장해 아이티 교육 실습을 위한 컴퓨터실 가변형 아이티 교육 실습이 가능한 창의융합실 학생 휴식 공간이자 교사 연구를 위한 복층 구조의 사랑방을 만들었다. 경남교육청은 아이티교육센터에 교사 2명을 파견해 빅데이터·인공 지능 플랫폼 아이톡톡 등 미래교육의 선두에 있는 우수한 경남교육 콘텐츠를 현지 교원에게 공유하고 교육을 지원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개소식에서 “‘경남형 아이티교육센터’가 베트남 교원과 학생의 교육 정보화 역량을 키우는 데 이바지하면서 우리 교육청이 만들어 가고 있는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체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국과 베트남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응우엔 후 도 교육훈련부 차관은 오랜 기간 베트남의 교육 정보화를 지원하고 특수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경상남도교육청과 박종훈 교육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3박 5일 일정으로 출국해 하노이 탄쑤언 중학교와 하이퐁 트란 푸 고등학교, 하이퐁평생교육센터 등 베트남 교육 현장을 둘러봤다. 또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경남교육청과 베트남 간의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경남교육청 소속 교사단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 현지 교원 중 일부는 10월 말 경남에서 초청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by 편집국박종훈교육감‘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 선정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에 선정됐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이번 지방선거 당시의 예비후보자홍보물, 예비후보자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 등의 구체성과 작성 과정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전수조사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특히 선거공약서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이행기간 재원조달방안 등 1차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시도 교육감의 공적서 제출을 통한 철학과 비전 작성과정 등 2차 평가를 진행했고 1, 2차 평가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작업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거공약서 분야에서 전국 시도 교육감 중 유일하게 최우수를 수상한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학교, 미래교육, 미래돌봄, 미래교육공동체 각 영역의 정책 목표, 이행 절차, 재원 조달 방안, 우선 순위, 이행 기간을 명확히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훈 교육감은 “중요한 것은 수상이 아니라 실질적 공약 이행이다 더 촘촘하고 내실 있는 공약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해 자립과 공존의 경남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방학에도 아이들은 즐거운 꿈을 키웁니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사업의 하나로 창원, 진주, 밀양, 함안, 함양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캠퍼스형 방과후학교는 한 학교의 학생만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인근 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 시설에서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2019년 진주, 남해, 함양 3개 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022년 창원, 진주, 밀양, 남해, 함안, 함양 6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 학기에는 실내 암벽타기, 골프, 물고기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인 아쿠아포닉스, 스킨스쿠버, 손톱 관리 등 247개 프로그램에 초·중학생 2,752명이 참여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지역의 여건과 특색에 맞게 학생들의 취미와 특기를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창원교육지원청은 8월 1~17일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진해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사회관계 발전 인성 캠프’를 진행한다. ‘우리는 미래의 세계적 지도자, 무엇이든지 가능하다’는 구호 아래 놀이·체험식 수업으로 열리며 활동 중에는 영어를 사용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진주교육지원청은 8월 5~6일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직토이를 활용한 인공 지능 시대 미래도시 설계’를 주제로 팀별 이야기하기, 창의력 키우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주 지역 초·중학생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인제대학교 AI융합대학 김향숙 교수 등이 캠프를 진행한다. 밀양교육지원청은 8월 13~27일 총 3주간 주말을 이용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방과 후는 즐거움의 시작이다’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로봇, 드론, 보드게임 등을 준비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안교육지원청은 7월 25일~8월 19일 창의력 향상 프로젝트 ‘미래를 그리다’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다양한 온라인 도구를 활용해 진로 창의력 검사, 미래교육, 인문학, 4차 산업 등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활동 후 심화 과정으로 직업 체험, 지역민과 함께하는 체육, 문화예술 공연 등을 진행해 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함양교육지원청은 7월 27일~8월 18일 ‘웹툰 그리기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10명과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수업을 선보인다. 경남교육청 김승오 초등교육과장은 “여름캠프는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다양한 체험 속에서 공동체 의식도 느끼고 자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자 캠퍼스형 방과후학교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역량 키운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관련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1~2일은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정보 관련 교과목 직무연수’를, 3~4일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초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직무연수’를 마련했다. 중등 교원 직무연수는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집필진을 강사로 구성해 기계 학습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습득 학생 역량이 드러나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래밍을 통한 인공 지능의 이해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초등 교원 직무연수는 언플러그드와 엔트리를 활용한 교과 연계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드론 등을 활용한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과정의 이해와 수업 구성 역량을 높인다. 1일 연수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에게 인공 지능의 원리와 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로 인공 지능 교육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인공 지능 교육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거점통합돌봄센터‘늘봄 2호’가 찾아옵니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2호’를 오는 9월 1일 개관한다. 창원상남초등학교 별관을 새 단장해 개관하는 늘봄 2호는 초등 돌봄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합해 제공하는 사회적 돌봄의 새로운 모델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3월 1일 경남형 돌봄 모델로 창원 명서초등학교에 ‘늘봄’을 개관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21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고 공적 돌봄 모델로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에 포함되는 등 높은 성과를 얻었다. 이어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거점통합돌봄센터의 추가 설립에 대한 요구가 많아 창원상남초등학교 별관 4층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늘봄 2호를 개관하게 됐다. ‘늘봄’은 지역별 상황, 학교의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도심 공동화 지역에 있는 학교의 노는 공간을 활용하는 우수한 사례로 꼽힌다. 늘봄 2호는 창원상남초와 인근 창원신월초, 웅남초, 사파초, 토월초, 외동초, 동산초, 남양초, 용지초, 용호초, 남정초 등 10개 학교 학생들이 이용한다. 대상 인원은 돌봄교실의 경우 125명, 방과 후 학교는 600여명이다. 늘봄 2호는 돌봄교실 5개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실 8개, 놀이공간 2개 등 쉼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급식과 간식, 돌봄교실 내 단체 활동 프로그램은 무상으로 지원한다.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스포츠, 음악, 공연, 코딩, 컴퓨터 등 20여 개를 운영하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프로그램, 특기와 적성을 키우기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늘봄 2호는 기존의 초등 돌봄교실, 다른 기관의 돌봄시설과 차별화를 꾀한다. 운영 시간의 경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 시간을 늘렸다.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돌봄 대상도 초등 4학년까지 확대했다. 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정기 이용자가 아니라도 수시나 틈새 돌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한 생활지도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상담사를 배치해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안전한 운영이다. 도보로 이동하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 차량을 운행하고 거점통합돌봄센터에 등하원 시 학생 인계가 원활하도록 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 등하원 상황을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며 배움터지킴이와 사회복무요원 등 안전지킴이도 배치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거점 돌봄 모델로서 첫 출발을 보인 ‘늘봄’이 초등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경남형 사회적 돌봄 체계의 밑바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늘봄 1호에 이어 늘봄 2호를 개원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사회적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학생 주도성 키우는 수업 혁신 이끈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월 1일 본청 강당에서 초등학교의 배움 중심 수업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협력 배움 중심 수업 전문가 심화 연수’를 운영했다. 배움 중심 수업 전문가는 각 교육지원청의 배움 중심 수업 지원단 교사 가운데 추천을 받아 기본 연수 후 위촉됐다. 그들은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배움 중심 수업을 실천하고 나누며 수업 전문성을 키운다. 또한 연수 강사, 자료 개발, 학교 자문, 아이톡톡 수업 자료 공유로 교실 수업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수업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1월에 실시한 기본 연수와 연계한 심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내용은 질문·토론 중심 수업 실천 사례 나눔 비경쟁 3단계 독서 토론을 활용한 자기 주도적 독서·질문·토론 수업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와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교육과정·수업·평가 등이다. 수업 전문가들은 ‘책을 제대로 읽어요’, ‘질문하며 읽어요’, ‘생활문제를 연결해 토론해요’ 3단계 과정을 체험하면서 토론 수업을 위한 역량을 길렀다. 또 미래교육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더불어 수업 설계 단계부터 수업의 내용-방법-평가 방식을 학생들과 공동으로 결정하는 등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수업 방법의 전문성을 키웠다. 경남교육청은 미래 역량을 기르는 수업 혁신을 위해 다양한 수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심화 연수를 받은 전문가 30명과 배움 중심 수업 지원단 182명을 위촉해 학교 교실 수업을 다각적으로 돕는다. 또한 초등 20개 학교를 배움중심나눔학교로 선정해 지원하고 모든 학교의 ‘수업 혁신 전문적 학습 공동체’와 ‘초등 수업 탐구 전문적 학습 공동체’ 56개 팀을 운영·지원해 협력적인 수업 연구를 실현하도록 돕는다. 배움중심나눔학교: 수업 연구와 수업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별 중심 학교. 더불어, 초등 수업 나눔 교사 867명을 선정해 수시로 수업 나눔을 하며 5~7월에는 지역 수업 나눔 주간을 운영해 초등학교 교사 수업 719건을 공개했다. ‘톡톡 나눔터’에 190건의 수업 영상이 게시됐고 10월에는 경남수업한마당을 대면·비대면으로 운영해 전 경남에 수업 나눔을 확산할 예정이다. 김승오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로 배움 중심 수업 전문가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각 지역에 수업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고 학생 중심의 협력적 배움 활동이 활성화하기를 바란다”며 “교원들의 교실 수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자 연수를 확대하고 도움 자료 개발과 수업 나눔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시총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29일 경상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18개 시·군 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 개최에 앞서 박종훈 교육감과 간담회를 열어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 규정 개정과 권역별 학교운영위원 연수 등에 대해 심의했으며 지역별 학교운영위원회 사례 공유와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을 토의했다. 협의회는 단위학교 운영위원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보교환 등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 자치를 통해 아이들의 미래 역량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협의회 위원들의 지원과 성원, 적극적인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영상 협의회장은 “협의회가 도교육청과 상호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협조해 경남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교육혁신에서 출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창원 그랜드시티호텔에서 미래학교 교원 상담사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 기획 설계 공동 연수’를 열었다. 교육 기획 설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 교직원들이 현재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방법을 분석하고 개축 또는 새 단장 이후 실현할 미래형 교육과정과 스마트 교수·학습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을 안내하는 지침. 이날 참여한 교원 상담사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고쳐 짓거나 새 단장을 한 건축 공간에서 펼쳐질 학교별 혁신적 교육과정과 교과별 미래형 교수·학습 방법을 기획해 보는 경험을 했다.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과거 공급자 중심의 시설물로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없다고 판단해 공간 혁신과 친환경, 4차 산업혁명에 맞도록 교수·학습 방법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교실을 갖춘 학교 건축물이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2025년까지 총 221동 건물에 약 1조 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선정된 대상 학교는 설계 공모 이전에 특성에 맞는 미래학교 목표와 교육과정을 세우고 구현하기 위해 ‘사전 기획’ 과정을 거친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은 사전 기획으로 민주적 참여 방식을 거쳐 설계 필수 지침 등을 마련한다. 이번 공동 연수에서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미래학교 전환 전략 도출 미래학교 교육과정 핵심 가치 정하기 핵심 가치를 실현할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 도출 프로그램의 구체적 운영 방안과 교수·학습 방법 전략 도출 대상 학교 교육 기획 목표 산출물을 구체화했다. 박주연 촉진자는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 지역사회 현황, 교육 여건, 학생들에 대한 전문가라는 입장에서 본다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 기획 설계자는 대상 학교 교직원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 기획 설계는 선생님들이 그동안 공간의 한계로 펼치지 못했던 교육의 열정을 거대한 도화지 위에 마음껏 펼치는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이다 학교 사용자들의 의견을 잘 듣고 꼼꼼하게 챙겨서 큰 사업이 한꺼번에 진행되면서 생길 수 있는 우려를 줄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중등·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 대해 누리집에 사전 예고했다. 유치원 · 초등 · 특수교사 선발예정분야와 인원은 유치원 73명 초등 150명 특수 5명 특수 7명으로 총 235명이다. 9월 14일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1월 12일 제1차 시험을 치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등학교교사, 보건 · 사서 · 전문상담 · 영양 · 특수교사 선발예정과목과 인원은 국어 33명 수학 23명 도덕·윤리 13명 일반사회 24명 역사 17명 지리 9명 물리 9명 화학 10명 생물 14명 지구과학 4명 체육 31명 음악 10명 미술 17명 영어 16명 일본어 3명 기술 11명 가정 14명 전기 5명 전자 5명 기계 18명 정보·컴퓨터 10명 상업 2명 미용 2명 특수 20명 보건 22명 사서 2명 전문상담 9명 영양 12명 으로 총 365명이다. 10월 5일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1월 26일 제1차 시험을 치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전 예고는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에게 선발예정 분야와 과목, 인원 등을 사전에 안내해 시험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향후 교원수급 변동 등으로 선발예정 인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추후 시행계획 공고의 확정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오는 8월 11일 시행한다. 경남교육청은 29일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을 누리집에 알렸다. 초졸·중졸 검정고시는 창원중학교에서 고졸 검정고시는 경남관광고등학교·창원상남중학교·반송중학교에서 치른다. 또한 장애 구분 응시자는 반송중학교, 재소자의 경우 창원교도소에서 검정고시를 친다. 제2회 검정고시는 초졸 60명, 중졸 172명, 고졸 938명으로 모두 1,170명이 응시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응시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확진자와 격리자가 일반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하는 것을 제한한다. 단 사전에 신청한 사람에 한정해 별도 시험장에서 검정고시를 치를 수 있도록 시험 장소와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코로나19로 검정고시 운영에 달라진 점이 있으니 누리집에서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시험일까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개인위생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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