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3학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1개 고등학교, 학생 2만 6,93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 학생 39만 5,149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8월 19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해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학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수립해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의 하나로 2026년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도내 가족돌봄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가족돌봄아동 사례 발굴,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기관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 부담을 줄이며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에 대한 발굴과 지원이 시급하다”며 “가족센터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위기 아동과 청소년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은 “가족돌봄아동도 보호받아야 할 아동이며 돌봄의 책임에서 벗어나 자기 삶과 꿈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지역 협력 기관들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곁에서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먼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족돌봄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학교공간혁신 점검·상담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영역 단위로 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하는 학교와 기관 37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공간혁신사업 점검을 지난달 6월 13일부터 시작해 7월 26일까지 마무리한다. 학교공간혁신은 미래교육을 위해서 천편일률적인 모양의 낡은 학교 공간을 소통과 협력이 있는 공간, 창의적 인식과 사고를 길러내는 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을 하는 이유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싹트는 공간에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22년 영역 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은 학교자율형 공간혁신 8개 학교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14개 학교 초등학교 1학년 교실 공간혁신 13개 학교 교육행정기관 공간혁신 2개 기관 등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사용자가 설계 과정에 참여해 도출된 최종 디자인으로 실시설계를 준비 중이며 겨울방학 중 공사에 들어가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함안 대산초를 시작으로 현장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사용자 참여 설계 촉진자의 촉진 과정 실시설계 계약 예산집행 등 공간 혁신 전반을 상담했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학생들이 직접 설계 과정에 참여해 소통과 협력으로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건축적 사고를 키우도록 돕는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수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완공될 혁신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 의견은 앞으로 공간혁신사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학교 관계자는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을 거쳐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어 학교 이미지가 높아졌고 찾아오고 싶은 학교가 되고 있다”며 현장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사업이라고 전했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은 학교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월 9~10일 수도권 8개 대학을 초청해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하기 위한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입 설명회는 8월 9일 아주대학교·단국대학교·인하대학교·숭실대학교, 8월 10일 광운대학교·국민대학교·세종대학교·가톨릭대학교 순서로 진행한다. 설명회는 수시모집 지원을 앞둔 수험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별 2022학년도 입시 결과 분석 정보와 2023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 등을 안내한다. 대입 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학부모는 27일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 ‘아이좋아-유’ 앱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단, 아이디가 없을 경우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생·학부모에게는 참가하는 대학별 2023학년도 수시모집 안내 자료를 배부하며 이날 발표 자료는 경남대입정보센터 공지 사항에도 올릴 예정이다.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하는 진학 행사는 학교에서 학생·학부모에게 문자로 안내한다. 진학 행사와 관련된 정보를 얻고자 하는 학생·학부모는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과 ‘아이좋아-유’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인원이 많은 경우 아이좋아-유 앱에서 신청하면 좀 더 편하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고열, 인후통 증상자는 참석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지정 좌석 앉기 등 방역 대책에 협조해 달라 요청했다. 경남교육청 황흔귀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대입 설명회가 수시모집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학교와 가정, 교육청과 대학의 진학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학교응급심리지원 모의훈련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와 위센터, 위스쿨 간 협력과 소통으로 위기를 예방하고 심리적 응급 상황을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자 초·중·고·특수학교·위센터·위스쿨 담당자 480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교응급심리지원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위 프로젝트: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의 통합지원 서비스망. 학교에는 위클래스, 교육지원청에는 위센터, 교육청에는 위스쿨 등이 있다. 이번 연수는 세 차례 나누어서 개최한다. 서부권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7월 25~26일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에서 동부권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8월 3~4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열린다. 8월 2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는 교육지원청 위센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연다. 학교응급심리지원의 목적은 교육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에 응급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육 공동체의 위기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맞춤형 학교응급심리지원 정신 건강 상담의 실제 재난 정신 건강 지원 방안 학교 부적응과 위기에 대한 이해 위기 청소년 돕기 생명 지킴이 교육 등이다. 이번 연수는 전문 강사진과 학교, 기관별 담당자들이 함께 활발하게 소통해 생각을 모으고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학생의 미래교육에 발맞추어 학교심리지원단을 운영해 현장에서 실제 사안이 발생할 때 교사 연수, 학생 교육, 선별 검사, 학부모 교육, 외부 기관 연계 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학교심리지원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학교를 정상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위기 사례를 축적·분석해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심리적 응급 처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역량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월 25일 교육연수원 컴퓨터실에서 중등 교원 53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블렌디드 수업: 온라인 교육 방식과 대면 교육 방식을 혼합한 수업. 또는 수업 시간에 컴퓨터 등 다양한 온라인 도구를 결합한 수업 방법을 말함.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반복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 등을 혼합한 학습 방법이 학교 현장에 뿌리를 내렸다.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배움이 지속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미래교육을 앞당겼다. 지난봄 많은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을 위해 교실 수업 장면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해서 집에서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을 이용해서 학생에게 과제를 주고 학생이 등교하면 교사가 과제 수행 정도를 확인한 뒤 보충 설명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전면 등교가 이루어진 요즘은 교실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수업을 많이 진행한다.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고 위해 온라인 퀴즈와 수업 관련 동영상 등 온라인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또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자 온라인 도구를 이용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변화한 교실 수업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경남교육청에서는 다양한 교원 연수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아이톡톡·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실습 빅데이터 활용 수업 디지털 포트폴리오와 3차원 프레젠테이션 제작 실습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석한 물금중 교사는 “예전과 달리 수업에서 온라인 활용이 늘고 있다 강사들의 다양한 수업 사례와 함께 직접 컴퓨터로 실습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현장에서 교사들이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교사들이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늘리고 사례 공유나 자료집 보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원, 미래역량을 키우는 프로젝트 수업을 배우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월 22일 23일 창원 명곡여자중학교에서 중등 교원 3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수업이란 학생들 스스로 문제 의식을 가지고 주제 선정, 조사나 연구, 결과물 제작과 발표에 이르기까지 학습 전 과정에 걸쳐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 모형이다. 교사가 주도해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전통적인 학습 방법과는 다르다. 예를 들어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우리 지역에 대한 조사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천하는 유사 사례 살펴보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구 온난화 현황 분석 기후환경에 대한 통계 자료 분석 계획서와 보고서 쓰기, 발표 기술 등을 학생들이 스스로 조사하고 연구하면서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프로젝트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 혼자서 하기는 어려워 친구들과 함께 역할을 분담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협업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도 향상된다. 또한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문제해결 능력까지 쌓을 수 있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에 최적화된 학습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의 프로젝트 주제를 해결하려면 다양한 교과지식과 정보가 필요해 여러 교과의 교사들이 함께 진행하는 융합교과 프로젝트 수업이 늘어나고 있다. 치밀한 설계를 위해 교사의 역량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프로젝트 수업 실천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시연과 사례 나눔 프로젝트 수업 운영을 위한 개요 작성 등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석한 함안중 교사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협업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수업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보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고 동료와 함께 융합교과 프로젝트 수업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프로젝트 수업은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학습방법이다 교사 혼자 준비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연수를 늘려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거제 상문중학교 중앙투자심사 통과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거제 지역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상문동 지역 중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상문중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문중학교는 거제시 상동동 56-1 일원에 터 면적 1만 5,541㎡, 34학급, 학생수 966명 규모로 설립된다. 총 사업비는 516억원이며 2026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현재 거제 지역 제18학교군은 중학교 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넘고 지속적인 아파트 개발로 과밀현상이 가속화해 회의실 등을 일반 교실로 사용하는 교실 전용과 증개축만으로는 학생을 배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또한, 상문동 지역은 신설 공동주택 밀집 지역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하지만 제18학교군 내 6개 중학교가 고현동 쪽에 있어 원거리 통학생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원거리 통학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돼 학교 신설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는 거제 지역 과밀현상과 원거리 통학 문제뿐만 아니라 학교 터 적정성, 진입도로 개설에 따른 거제시와 협의, 국도 14호선의 소음 대책, 통학 안전 대책 등이 논의됐다. 학부모를 비롯한 거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학교 터를 선정하고 거제시와 진입도로 개설 협의를 마쳤으며 경찰과 국도 14호선 소음과 통학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심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학교 신설 계획이 원안 통과됐다. 허재영 학교지원과장은 “상문중학교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거제 지역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학교 신설을 차질 없이 진행해 제때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 대비하고자 ‘찾아가는 권역별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동상담실은 대학 입시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최신의 진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동상담실은 8월 1일 사천고등학교, 8월 2일 통영교육지원청, 8월 4일 양산 물금고등학교, 8월 5일 김해삼문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수시 모집을 대비하고자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이동상담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21일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이디가 없는 경우 회원 가입을 해야 하며 학생·학부모 중 한 사람이 신청하면 가족 동반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은 개인당 40분 동안 진행된다. 모든학년의 학생부 주요과목 내신 평균 등급과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모의평가 성적을 지참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자료를 가져오면 보다 상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은 도내 진학전문가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경남·서부 대입정보센터 장학사와 상담 교사가 참여한다.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수시 모집에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고열 또는 인후통 증상자는 참석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지정 좌석 앉기 등 방역 대책에 협조해 달라 요청했다. 한편 경남대입정보센터는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경남·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진학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이 수시 모집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학교와 가정이 진학 협업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에서‘2022 개정 교육과정’개발 머리 맞대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월 19~20일 창원시 성산구 호텔인터내셔널에서 17개 시도 교육청의 영어, 과학, 미술, 예술, 보건 교과 교원 36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초·중등 교육과정 핵심 교원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주최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사항을 놓고 시도 교과 교육과정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과정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자 시도 교육청 핵심 교원의 역량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둔다. 연수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시안 주제 강의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분임 강의와 토의 교과별 분임 토의 결과 발표 및 종합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19일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일은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연수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총론과 교과 교육과정 개발 방향에 대해 온라인 연수와 집중 오프라인 연수을 병행한다. 교과 교육과정 개발 연구진과 시도 교과별 핵심 교원이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놓고 활발한 토의를 하며 현장에서 수용성이 높은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초 1·2학년은 2024년부터, 중 1, 고 1학년은 2025년부터 적용된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국가 교육과정의 개정사항에 발맞추어 교육과정 지원단을 운영해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펼칠 예정이다. 최병헌 학교정책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고 학생의 미래 핵심 역량을 높이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게 중요하다”며 “경남교육청은 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환경 친화적 학교, 같이 만들어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7월 18일 학교 행정실장 70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오는 27일에는 예산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같은 연수를 연다. 이번 연수는 학교 행정직 지방공무원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의 생태전환교육 정착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4대 전환과제 중 하나로‘생태전환교육의 대전환’을 선정하고 생태환경미래학교, 탄소중립학교 등 각종 선도학교 운영, 생태체험활동, 교과 연계 교육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학교 단위에서 생태환경교육과 탄소저감실천은 교사뿐만 아니라 학교 행정직 공무원의 적극적 지원과 역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 행정직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연수를 개최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김현우 연구기획위원의‘학교에서 시작하는 기후 위기 대응’ 국가환경교육센터 신주영 대리의‘학교 내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시설 지원방안’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황영미 교육팀장의‘공공녹색구매 활용 방안’으로 구성됐다. 앞으로도 경남교육청은 기후 위기 시대 학교 행정직 지방공무원으로서 환경 친화적 학교 행정과 시설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연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상조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학교에서 생태전환교육의 대전환이 실현되려면 교사,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교 행정직 지방공무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진학협업의 장,제12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연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의 대학 입학정보를 제공하고자 7월 23과 24일 이틀 동안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제12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86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입학사정관이 참가해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행사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은 총 11개관으로 일반대 정보관 온라인 대학설명회관 진로진학 상담관 전문대 정보체험관은 경상국립대 GNU컨벤션센터에서 학종 소통관 대입 경청관 선배 만남관 계열 특강관 학종 상담관 상담 협업관 대학 설명회관은 교양학관에서 진행한다. 일반대 정보관은 72개 대학이 개방형 상담관을 운영하고 온라인 대학 설명회관은 9개 대학이 비대면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진로진학 상담관은 고1·2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면 상담을 제공하며 전문대 정보관은 도내 9개 전문대학이 배만들기, 초밥 만들기, 나도 임상병리사 혈액형·혈당검사, 전투드론체험, 재활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흥미로운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종 소통관은 교사를 위한 학생부위주전형 연수, 학생·학부모대상 국립대·교육대 입학사정관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2023학년도 대입 전반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는다. 대입 경청관은 다양한 진학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선배 만남관은 올해 대학에 입학한 대학생들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진학경험과 학과의 특징 등을 안내한다. 계열 특강관은 의학계열, 항공학, 수산해양학, 컴퓨터공학,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 관광학, 정보보안학, 전자공학, 경찰행정학, 보건행정학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한다. 학종 상담관은 대학입학사정관이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고3 학생들에게 서류상담과 면접 방법을 안내한다. 상담 협업관은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진학전문가 교사들이 수시모집에 지원할 고3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대학 설명회관에서는 48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로부터 다양한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11개관 모두를 시간대별로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하고 신청자는 인쇄된 접수 확인서를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박종훈교육감은 “미래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자립과 공존의 힘을 바탕으로 제각각의 영역에서 자신의 개별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다 대학진학박람회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이어주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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