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에서 ‘2025년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 발대식’을 열었다.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은 2023년 처음 출범했으며 매년 학생·학부모·도민을 공개 모집해 선발한다. 경남교육청의 적극행정 추진 과정에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적극행정: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 올해는 총 53명이 위촉돼, 내년 6월까지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우수 사례 및 우수 공무원 선발 △우수 사례 확산 등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단인 이소희 하린교육연구소 대표가 특강을 진행해 모니터단의 적극행정 이해도를 높였다. 강만조 정책기획관은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은 교육청과 도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이 경남교육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9월 3일 전국 동시에 시행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 도내 수험생 총 3만 1,381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도내 168개 고등학교에서 2만 9,827명,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 내 17개 학원시험장에서 1,554명이 치른다.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며 매년 6월과 9월 두 차례 시행된다. 특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들이 실제 수능 체제에 적응하고 학업 수준을 점검하는 동시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대학 진학 전략을 세우는 중요한 기회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 가운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는 선택 응시가 가능하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다. 현장 시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후 3시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다. 시험장 반입 물품 규정도 실제 수능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모든 전자기기 반입은 금지되며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된다. 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개인별 성적 통지표와 학교 보관용 성적일람표를 제공한다.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성적이 표시되며 결과는 9월 30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이 수능에 실전처럼 적응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진학 준비에 힘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생 에너지 설비, 같이 점검해봐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월 30일 경상남도교육연수원에서 학교 신재생 설비 담당자 250명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유지·관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학교 단위에서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재생설비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 기본계획 수립, 신재생 에너지 설비 유지·관리 지침을 배포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한전산업개발 오승용 팀장의‘신재생에너지 설비 점검법 교육’ 창원시청 이종훈 기후환경정책관의‘기후 위기 및 에너지 활용·절약 등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손남구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신재생 에너지 설비의 유지·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새로운 실천을 이루기 위해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사랑의 헌혈’동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고 공직사회에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30일 경남교육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교육청과 인근 직속 기관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 버스 시설과 기기를 주기적으로 소독했고 참여자들은 체온 측정, 손 소독, 문진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황둘숙 총무과장은 “수혈이 필요한 의료기관 내 환자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행사였다”며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 데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단체 헌혈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실시한 2022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169명이 지원해 996명이 응시하고 763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76.61%다.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자는 53명으로 이 중 49명이 합격해 92.45%의 합격률을 보였다.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는 159명이 응시했다. 이 중 114명이 합격해 71.70%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자는 784명이었다. 이 가운데 600명이 합격해 76.53%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들 합격자 중에는 경남권 교도소와 구치소 재소자 11명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최고 득점자는 초졸 검정고시에서 평균 100점을 받은 전 모 군 등 2명, 고졸 검정고시에서는 주 모 양 등 12명으로 평균 100점을 받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 모 씨, 중졸 이 모 씨, 고졸 이 모 씨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8월 31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 3만 510명이 응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응시 수험생은 도내 169개 고등학교 2만 8,974명과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의 21개 학원시험장 1,536명 등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자 총 3만 510명이다. 같은 날 고1·2학생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며 응시생은 161개 고등학교 1학년 2만 6,980명, 2학년 2만 6,152명이다.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주관으로 연 2회 시행하며 오는 11월 17일 시행하는 2023학년도 수능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능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수능 체제 적응, 학업능력 진단과 보충, 대입전형 지원 전략 수립 등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으로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그 외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수능 모의평가는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작문’, ‘언어와 매체’이고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이며 이 중 각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올해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응시 기회를 보장하고자 현장 응시, 문답지 수령 후 재택 응시, 온라인 응시 중에서 수험생이 선택해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시험실내 반입가능 물품과 금지물품은 수능 시험 규정과 같다.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실 반입이 일절 금지되며 아날로그시계만 휴대가 가능하다. 성적 통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과 같은 방법으로 채점해 개인별 성적통지표와 학교 보관용 성적일람표를 제공한다. 영어 영역, 한국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해 9월 29일 9시부터 수험생에게 성적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의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올려 학교별·학생별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황흔귀진로교육과장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와 같은 시험에 응시해 수능시험에 적응할 기회를 갖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생·학부모·교사의 진학 협업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청렴한 계약 문화 조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월 29일~30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계약업무담당자와 계약교실 강사, 계약지원단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연수를 연다. 이번 연수는 개정된 계약 법령들을 현장에서 즉시 적용해 계약업무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미리 차단하고 계약담당자의 신뢰도 향상과 청렴한 계약 문화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용역·도급·위탁 계약을 할 때 적용 대상과 처벌 규정, 계약 시 안전·보건 조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알아본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지방계약법’ 최근 개정사항 공공기관 우선 구매제도 등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관심도를 높인다. 또한 현장의 소리를 가까이 들을 수 있는 교육지원청 담당자들과 잦은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역업체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은 계약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8개 교육지원청별로 지역계약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공고문 상시 점검을 통해 공고문 오류로 발생하는 민원을 미리 예방하고 있다. 김순희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청렴한 계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약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이 곧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사무행정원 직무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월 29~30일 도내 사무행정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쌍방향 온라인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 사무행정원은 각급 기관과 학교에 배치되어 행정 업무 등 교육 현장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필요한 행정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공문서 작성과 관리 급여 관리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학교 회계 세입·세출 등 직무 위주의 내용이다. 지계두 노사협력과장은 “사무행정 업무 담당자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 창원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가 8월 29일 오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시도 교육감들과 교육부 지방교육자치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과 시도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이날 경남을 찾은 시도 교육감들을 환영하면서 “직업계고 지원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최근 증가하는 교육 현안을 고민하고 의견을 공유하면서 지혜를 모으자”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지방교육재정과 교육감 선거제도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세부 사항은 다음 달 22일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 시도 교육감들은 29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뒤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발된 영광의 주인공은 교육연수원 강동훈 연구사, 양산 가촌초 김윤정 주무관, 통영교육지원청 조천래 주무관이다. 교육연수원 강동훈 연구사는 내 맘대로 선택하는 직무연수 ‘다담’과 법정의무 ‘연수꾸러미’를 기획했다. 현장 수요자 중심의 연수를 진행해 자율 연수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미래형 연수를 위한 에듀테크센터를 구축해 연수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양산 가촌초 김윤정 주무관은 통학로와 공사 차량 진출입로가 같아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관련 기관의 협조를 이끌어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수업 차질을 최소화했다. 통영교육지원청 조천래 주무관은 통학버스 노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통학버스를 재배치해, 더 많은 학생이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운용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또한 여러 차례 현장을 찾아 이해 관계자와 소통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내부와 외부 추천으로 1차 실무 심사를 통과한 5명의 사례에 대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명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업무에 탁월한 실적을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반기별로 선발한다.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교육훈련 우선 선발, 전보 점수 가점 등 인사 혜택이 주어진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이 교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계속 발굴해 현장 지원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2022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는 253명 모집에 2,821명이 지원해 평균 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행정 192명 전산 5명 사서 4명 공업 2명 시설 1명 조리 38명 운전 25명 시설관리 14명으로 총 281명이다. 올해 지방공무원 최종 합격자 281명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175명으로 합격자 비율이 남성보다 높았다. 특히 교육행정에서는 여성 합격자 비율이 75.4%, 남성 합격자 비율은 24.6%로 나타났다. 올해 최고령 합격자는 1967년생, 최연소 합격자는 2002년생이다. 최종 합격자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2개의 기수로 나누어 신규 임용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고교 장애 학생 대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월 진주교육대학교를 시작으로 고교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고교 장애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대학 진학을 촉진하고 진학 후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진주교대, 경상국립대, 창신대, 한국국제대, 창원대, 인제대, 마산대 등 6개 대학에서 24개 고교 학생 122명이 참여한다. 진주교대는 지난 16일부터 대성일고등학교, 경남관광고등학교, 진주혜광학교, 진해용원고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거쳐 3일 동안 행사를 진행했다. 진주교대에서 운영한 대학 생활 체험 프로그램 ‘다가치 多-CUE’는 예비 초등교사들이 일대일 지도자가 되어 장애 학생과 마음을 교감하는 모임을 열었다. 학교 둘레길 산책, 구내식당 급식 체험 등 대학 일상을 나누고 성격유형검사를 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대학 전형 톺아보기 특강, 나의 미래 상상하기, 교육박물관 탐방, 대학 주변 맛집 탐방, 창의융합교육 체험 등 꿈을 향해 떠나는 여정을 프로그램에 담았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생각했는데, 이번 체험으로 짝 선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구체적인 진학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교대 배윤미 입학사정관은 “예비 교사들이 앞으로 현장 교사가 되었을 때 장애 학생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교육관이 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경남교육청 이미숙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장애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폭이 좁고 대학을 진학해도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안타까웠다 이번 체험이 장애 학생들의 대학 진학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대학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