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도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간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진로와 적성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 한해 연 1회 운영된다. 진로변경 전입학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 특성화고에서 평준화지역 일반고로 전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학교별 정원 내 결원 범위에서 교육감이 허가한다. 희망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도교육청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전입학이 결정된다. 둘째, 특성화고에서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로 전입학하는 경우에는 해당 학교장이 정원 내 결원의 범위에서 허가하며 셋째,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입학하는 경우에는 정원 외 2% 이내에서 해당 학교장이 허가한다. 두 경우 모두 진로변경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교로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해당 학교장이 허가한다.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은 14일부터 경남교육청과 해당 학교 누리집에 공개되며 배정원서 제출 기간은 16일부터 25일까지다. 최종 전입학 허가 여부는 8월 5일에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100명이 학생들이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통해 새로운 학교로 전입학을 하고 있으며 다수의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 목표에 맞는 학교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진로변경 전입학제는 진로 적성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제도”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환경에서 학업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주 교원 대상 민주주의·인권교육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창원과 김해 일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제주 4·3과 함께하는 경남 3·15의거 민주주의·인권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자 경남의 대표적인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제주 4·3과의 연대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등 3·15의거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며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1960년 당시 성지여고 3학년으로서 3·15의거에 참여했던 이영자 여사가 강사로 나서 당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운동 참여 과정을 생생히 증언해 큰 울림을 전했다. 이후 연수생들은 김해 수로왕릉과 대성동 고분군 등 가야사의 대표 유적지를 탐방하고 김해 한옥체험관에서 숙박하며 지역 특산물인 장군차를 체험한다. 또한 고 노무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진영 봉하마을도 둘러보며 역사·시민교육 연계 활동도 펼친다. 공효순 중등교육과 과장은 “3·15의거와 제주 4·3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근현대사 발전에서 중요한 변곡점이자, 평화와 인권을 향한 국민들의 열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이라며 “이번 연수가 제주와 경남 두 지역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교원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가 학교 공간을 바꾸어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제2청사 7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공간수업 나눔 강사단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아이들이 학교공간 재구조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간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민주, 배움, 공동체, 인권이 있는 학교공간 재구조화와 교육과정에 기반한 학생 참여 공간수업을 위해 현장 지원 강사단 35명이 한자리에 모여 연수에 열띠게 참여했다. ‘학교의 미래, 공간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양덕여중 이희정 교사, 석봉초 김희진 교사는 학교공간에 대한 생각 확장하기, 공간수업 5단계 과정을 참여와 실습 중심으로 소개했다. 연수에 참석한 남지중 김용곤 교사는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공간을 바꾸는 과정에서 학생의 의사와 선택권을 존중하게 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주인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했다”고 말했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프로젝트 공간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삶이 묻어나는 공간, 아이들의 꿈을 담는 공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특수교육 교육과정 핵심 교원 양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11일 양일간 국립공주대 특수교육종합연수원에서 ‘특수교육 교육과정 핵심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단계적 적용에 따라 특수교육 현장의 교육과정 안착을 위해 영남권역 교육청이 연합해 진행한다.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은 기본교육과정의 성격을 대안형 교육과정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확립 장애 정도가 심한 학생을 위한 ‘일상생활 활동’ 영역 신설 통합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 확대 등이다. 그동안 특수교육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부장 교사 중심의 전달 연수에 그쳐 현장 안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남교육청 주최로 대구, 부산, 울산, 경북 등 5개 시도교육청이 연합해 영남권 특수교육 교육과정 핵심 교원 24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교육과정 안착에 기여한다. 경남교육청 이미숙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영남권의 핵심 교원을 양성하고 인력 자원을 공유해 앞으로 이들이 특수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관한 교사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라며 현장 지원계획을 밝혔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이번 영남권 연합연수 이후, 오는 8월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심화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 66곳 선정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175억원을 들여 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기관 66곳을 선정해 9일 발표했다.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곳은 학교자율형- 사천 삼천포중학교 등 32개 학교 화장실 개선- 김해 신어초등학교 등 5개 학교 교무행정실 개선- 밀양여자중학교 등 11개 학교 초등 1학년 교실 개선- 양산 영천초등학교 등 16개 학교 교육행정기관 2개 기관 등 총 66개다. 학교자율형 공간혁신사업은 교실, 복도, 운동장 등 학교의 일부 공간을 학교 주관으로 자율적으로 공간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교당 2억 5천만원에서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화장실 공간혁신사업은 낡고 오래된 화장실을 감성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으로 학교당 6억원씩 지원한다. 1학년 교실 공간혁신사업은 교실을 복합형 공간으로 혁신해 편안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만들고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중심의 수업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을 말한다. 학교당 5천만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교무행정실 공간혁신은 오래되고 딱딱한 기존의 교무실과 행정실을 따뜻하고 개방적인 관리실 공간으로 변화시켜 소통과 어울림이 있는 공간을 만든다. 학교당 1억원에서 2억원까지 지원한다. 학교공간혁신은 미래교육을 위해서 천편일률적인 모양의 낡은 학교 공간을 소통과 협력을 만드는 공간, 창의적 인식과 사고를 길러내는 공간으로 바꾸는 데 필요한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9일 경상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에서 2023년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 교직원 공동 연수회를 개최했다. 학교 관계자와 공간혁신 촉진자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지난해 공간혁신에 참여했던 교사들에게 운영 사례를 직접 들어보았다. 또 공간혁신 사업이 완성된 35개 학교의 사례집도 보급해 현장 업무 부담을 최소화했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공간혁신사업은 학교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실천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 35개 직업계고의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8% 상승해 90.0%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1년 74.4%, 2022년 82.4% 대비 크게 상승한 수치로 최근 3년간 충원율 중 가장 높다. 이 같은 충원율 상승은 경남교육청의 다양한 직업계고 홍보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남교육청은 고교 선택을 앞둔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직업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지난해는 131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공과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요즘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미래 먹거리 산업인 드론, 로봇, 이스포츠 등 다양한 학생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스포츠: 일렉트로닉의 약자로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게임물을 통해 기록이나 승부를 겨루는 경기. 또 특성화고 홍보 소책자, 학교 소식지 등을 배부해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튜브, 지역 케이블 티브이 홍보 영상 방영 등 다양한 매체로 직업계고를 알렸다. 도교육청 취업정보센터에서 입학 정보, 취업 우수사례, 직업계고 교육과정, 우수 교육활동과 직업계고 혜택 등의 자료를 제공하고 꾸준하게 상담한 것도 한몫했다. 경남교육청은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다양한 특성화고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설명회를 권역별로 진행하고 횟수도 확대한다. 스마트팩토리, 로봇산업 설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와 스마트디자인, 미디어 콘텐츠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로 개편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미래 핵심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숙련 기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교육청·지자체·기업·관련기관·직업계고·대학이 함께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모델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확대한다. 지역 기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육성하는 교육 모델을 마련해 직업교육 지구의 자생적 운영 체제 정착에 힘쓴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시대 변화에 따른 직업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소질과 적성을 찾아 신산업 분야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아이북 활용 수업 활성화를 위해 60개교를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학교 무선망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새학년을 맞이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상시 점검과 현장 점검을 병행한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다. 18개 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를 마련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무선망 속도 등을정밀 진단하고 장애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수업을 활성화하고 학교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하는 차원이다. 또한, 3월 학기 초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인터넷 서비스 장애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김윤희 교육정보과장은 “장소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동수업이 가능하며 다양한 수업 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며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3월 1일 자 교육공무원 3850명 인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유치원·초·중등 교장급, 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3,850명에 대한 2023년 3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3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미래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의 역할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미래교육원과 교육정보원을 신설에 따라 디지털 융합교육 지원과 미래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과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미래교육을 이끌어나갈 역량과 의지를 갖춘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노력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학생’을 위한 미래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초등학교의 학급 당 학생 수를 26명으로 감축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교육 체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본청의 경우 행정 능력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육장 출신의 교장을 국장으로 발탁 등용했다.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과 해당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갖춘 4명의 인재를 해당 부서의 과장으로 임용 및 전보 배치했고 2명의 직속기관장은 전문기관의 영역에 맞는 충분한 경력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를 발탁, 등용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 5명은 지역별 교육행정력 강화를 중시하면서 학교급별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장과 교육전문직원을 중심으로 임용했으며 특히 유치원 출신 교육장을 최초로 임용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공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꾀했다.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의 장학관과 교육연구관은 실무형 업무추진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등용함으로써 현장 지원 체계가 더욱 견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장 전보는 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미래교육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원활한 순환 전보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학교정책국장에 박혜숙 창원상남초등학교 교장, 교육연수원장에 이정숙 중등교육과장, 산촌유학교육원장에 권도근 지곡초등학교 교장, 본청 초등교육과장에 박영선 대방초등학교 교장, 중등교육과장에 황흔귀 진로교육과장, 진로교육과장에 김경규 진주고등학교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창원교육장에 오경문 합포고등학교 교장, 함안교육장에 김승오 초등교육과장, 창녕교육장에 김종식 김해교육지원청 국장, 고성교육장에 이미숙 유아특수교육과장, 하동교육장에 최수경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장·교감급 관리자 인사는 유치원 원장급 12명, 초등 교장급 159명, 중등 교장급 116명, 유치원 원감급 23명, 초등 교감급 107명, 중등 교감급 113명, 수석교사 30명, 유치원 교사 101명, 초등교사 1,053명, 중등교사 2,136명 등 모두 3,850명이 승진, 전보, 전직 또는 신규임용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유치원 원장급 인사는 본청 과장에서 교육장 1명 원장 중임 3명 원장 전보 1명 원감에서 원장 승진 6명 원장에서 본청 과장 전직 1명이다. 초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에서 국장 1명 교장·장학관에서 교육장, 직속 기관장 3명 교장에서 본청 과장 1명 장학관에서 교장 8명 교장에서 장학관 5명 장학관 전보, 전직 7명 장학관 직무대리 1명 교장 중임 31명 교장급 전보 61명 국공립 교류 2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31명 장학사에서 교장 3명 공모 교장 5명이다. 중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직속 기관장, 교육장, 본청 과장 5명 장학관 전보 4명 교장 중임 10명 장학관에서 교장 12명 교장 전보 37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27명 공모 교장 만료에서 교장 승진 2명 장학사에서 장학관 7명 공모 교장 5명 국립전출 교장 1명 교감에서 장학관 4명 교장, 장학관에서 장학관 2명이다. 유치원 원감급은 원감 전보 5명 장학사 전보, 전직 4명 장학사에서 원감 전직 2명 교사에서 원감 승진 7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2명 파견, 파견복귀 3명이다. 초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18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9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25명 장학사 전보, 전직 35명 교감,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18명 장학사 파견복귀 2명이다. 중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23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12명 교감 국립전출 1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28명 장학사 전보, 전직 23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25명 장학사 파견 1명이다. 수석교사 인사는 초등 13명, 중등 17명으로 30명이며 교사 인사는 유치원 교사 101명, 초등교사 1,053명, 중등교사 2,136명으로 3,320명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일상적인 회복을 위해 다가오는 새 학기에도 자립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 공존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경남교육이 시작한 미래교육이 희망찬 내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문화소외지역 찾아 특별한 전시 선보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직속 기관·교육지원청 소속 도서관 등 20곳 도서관에서 순회 전시를 한다고 7일 밝혔다. 2월 7일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을 시작으로 약 1년간 열리는 순회 전시는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하늘꿈고래 선캐처 만들기’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해바라기 선캐처’ 만들기를 통해 스테인드글라스의 이론 수업과 미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선캐처: 색이 있는 유리 조각나 구슬 등으로 만들어 햇빛이 드는 창가에 걸어 두는 장식품 색색의 유리 조각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되는 스테인드글라스는 안료를 넣어 만든 색유리나 겉면에 색을 칠한 유리를 잘라 납틀이나 동 테이프로 결합해 만든 유리공예를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 지혜은 작가의 대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지 작가는 교회 건축의 부분으로 자리하던 스테인드글라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스테인드글라스의 확장된 개념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 조명을 비롯해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tvN 드라마 ‘빈센조’ 등에 협찬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는 선캐처와 촛대, 화병 등과 같은 장식미술을 통해 예술을 일상으로 끌어들인다. 2019년부터 진행한 도서관 순회 전시는 도서관의 평생교육과 더불어 예술적 감상과 문화적 공감을 형성하고 특별한 체험을 누리는 공간의 역할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도내에서 주목할 만한 청년 작가를 발굴해 이들의 창작 활동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 관련 분야에 해박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넘어 대중이 누리는 문화,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도교육청 황둘숙 총무과장은 “이번 도서관 순회 전시를 통해 스테인드글라스의 색유리와 빛의 조화가 주는 따듯함과 아름다움을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며 “경남교육공동체와 문화소외지역 도민들에게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정책 발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2023학년도 학교 및 유치원급식 기본계획’을 7일 발표했다. 2023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의 주요 정책으로는 학교급식 안전성 강화 영양 관리·식생활 지도 강화 학교급식 경비 지원 확대 우수품질 식재료 사용 확대 등이다. 학교급식 안전성 강화를 위해 위생·안전 점검 기준을 구체화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지침’을 마련한다. 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급식시설 표준안을 담은 ‘학교급식 환경 개선 설명서’를 처음으로 제작한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조리실 환기설비를 개선하고 전기식 기구 지원을 확대한다. 영양·식생활 관리분야에서는 채식 식단을 제공하는 ‘다채롭데이’를 지난해 월 1회에서 2023학년부터는 월 2회 확대를 권장한다. 채식 전문적학습공동체 및 학생 동아리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한다. 그리고 학생 학부모 대상 전통 식생활 체험 교육과 영양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영양관리, 식생활 지도·교육을 강화한다. 학교급식 경비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급식 질 향상을 위해 전년 대비 12%를 인상한다. 식품비 지원단가 구간을 100명 단위로 세분화하고 구간 간 차액을 최소화한다. 지원하는 급식비는 도내 생산 식재료, 비유전자변형식품, 친환경 인증, 국산 밀 또는 가공품 등 우수 식재료를 우선 사용해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추진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7일 본청 공감홀에서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연수를 통해 2023학년도 학교급식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효율적인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상조 교육복지과장은 “안전한 학교급식 작업환경 조성으로 급식종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경상남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43명을 7일 누리집를 통해 발표했다. 모집분야별 합격자는 국어 등 교수교과 23개 과목 280명 특수교사 20명 보건교사 20명 사서교사 2명 전문상담교사 9명 영양교사 12명이며 제1차 시험과 제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종합격 여부는 경상남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응시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2월 9일~10일 2월 13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지한 서류를 갖춰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경남교육청은 신규교사들의 교육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한 직무연수를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원격으로 개설하고 신규교사 임용은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새 학기 준비와 함께 최신 진학 정보를 궁금해하는 예비 고1, 2, 3학년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협업 프로그램 ‘2023. 새 학기 맞이 내 자녀를 위한 학부모 진학 공부방’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학부모 진학 공부방은 14일과 23일 이틀간 경남교육청 2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17일과 24일 이틀간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사전 신청한 학부모 총 200명을 대상으로 오후 6시 30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학부모 진학 공부방을 통해 대입 용어, 내실 있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위한 영역별 특징 및 대비방안, 월별·학기별 학교생활 방법과 영역, 대입전형의 특징 등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공부방을 운영한다. 신청은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7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시 아이디가 없는 경우 회원가입 후 행사신청 메뉴에서 신청하기를 누른 후 학부모 개인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새 학기 맞이 학부모 진학 공부방은 올해로 3회째 운영하고 있으며 진학 준비의 방향성과 최신 진학 정보를 중심으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자녀의 새 학기 준비와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부모 진학 공부방에서는 자녀의 진로에 따른 교육과정과 지원학과에 따른 선택과목에 대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교과 및 비교과활동 해법을 제시한다. 또 영재·발명교육 실적, 자율 동아리, 개인 봉사활동, 수상 경력, 독서 활동 등 대입 미반영 요소의 증가로 인한 학교생활 안내, 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특징과 전년도와 달라진 대학별 전형 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예비 고1 학부모들은 고교학점제 부분 시행에 따른 과목 선택, 2015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진로선택 과목의 학습법,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대학별 평가방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 학부모에게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영역별 평가방법,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준비 방법과 참고해야 할 내용 등이 포함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후기가 수록된 자료집도 제공한다. 경남교육청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학부모 진학 공부방이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진학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자녀들이 자신감과 포부를 가지고 새 학기를 시작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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