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특수교육 교육과정 핵심 교원 양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11일 양일간 국립공주대 특수교육종합연수원에서 ‘특수교육 교육과정 핵심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단계적 적용에 따라 특수교육 현장의 교육과정 안착을 위해 영남권역 교육청이 연합해 진행한다.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은 기본교육과정의 성격을 대안형 교육과정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확립 장애 정도가 심한 학생을 위한 ‘일상생활 활동’ 영역 신설 통합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 확대 등이다.
그동안 특수교육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부장 교사 중심의 전달 연수에 그쳐 현장 안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남교육청 주최로 대구, 부산, 울산, 경북 등 5개 시도교육청이 연합해 영남권 특수교육 교육과정 핵심 교원 24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교육과정 안착에 기여한다.
경남교육청 이미숙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영남권의 핵심 교원을 양성하고 인력 자원을 공유해 앞으로 이들이 특수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관한 교사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라며 현장 지원계획을 밝혔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이번 영남권 연합연수 이후, 오는 8월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심화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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