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도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간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진로와 적성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 한해 연 1회 운영된다. 진로변경 전입학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 특성화고에서 평준화지역 일반고로 전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학교별 정원 내 결원 범위에서 교육감이 허가한다. 희망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도교육청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전입학이 결정된다. 둘째, 특성화고에서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로 전입학하는 경우에는 해당 학교장이 정원 내 결원의 범위에서 허가하며 셋째,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입학하는 경우에는 정원 외 2% 이내에서 해당 학교장이 허가한다. 두 경우 모두 진로변경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교로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해당 학교장이 허가한다.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은 14일부터 경남교육청과 해당 학교 누리집에 공개되며 배정원서 제출 기간은 16일부터 25일까지다. 최종 전입학 허가 여부는 8월 5일에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100명이 학생들이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통해 새로운 학교로 전입학을 하고 있으며 다수의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 목표에 맞는 학교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진로변경 전입학제는 진로 적성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제도”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환경에서 학업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주 교원 대상 민주주의·인권교육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창원과 김해 일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제주 4·3과 함께하는 경남 3·15의거 민주주의·인권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자 경남의 대표적인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제주 4·3과의 연대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등 3·15의거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며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1960년 당시 성지여고 3학년으로서 3·15의거에 참여했던 이영자 여사가 강사로 나서 당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운동 참여 과정을 생생히 증언해 큰 울림을 전했다. 이후 연수생들은 김해 수로왕릉과 대성동 고분군 등 가야사의 대표 유적지를 탐방하고 김해 한옥체험관에서 숙박하며 지역 특산물인 장군차를 체험한다. 또한 고 노무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진영 봉하마을도 둘러보며 역사·시민교육 연계 활동도 펼친다. 공효순 중등교육과 과장은 “3·15의거와 제주 4·3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근현대사 발전에서 중요한 변곡점이자, 평화와 인권을 향한 국민들의 열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이라며 “이번 연수가 제주와 경남 두 지역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교원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교실에서 마스크 착용이 권고 사항으로 바뀜에 따라 일선 학교를 자세히 점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7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 따라 변경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학생,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이번 안내는 실내 마스크 조정에 관한 사항이다. 신학기를 대비해 자가 진단 앱·발열 검사·소독 환기 등 현행 방역체계를 보완한 ‘학교방역지침’에 대해서는 2월 중에 추가 안내할 예정으로 안내 전까지는 현행 학교 방역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내 마스크 조정 안내에 따르면 학교 통학, 학원 이용, 행사·체험 활동 등과 관련된 단체 버스를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한다. 교실, 강당에서의 합창 수업이나 응원 함성, 대화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와 실내에서 열리는 입학식·졸업식 등에서 교가·애국가 등을 합창하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그 밖에 다수 밀집된 상황에서 침방울 생성 행위가 많을 경우 교육시설의 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지 않은 만큼 안정적인 개학을 위한 방역 대비책을 마련했다. 학교 현장의 실정에 맞게 필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13억 7600만원을 편성했다. 또 방역 활동 인력 예산 180억원을 확보해 학교 방역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하며 방역 인력과 방역물품 예산을 지원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아이북’보급 공개토론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월)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교원,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아이북’ 보급을 앞두고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부모, 교원, 도의원, 대학교수, 다른 시·도교육청의 스마트단말기 업무 담당자까지 참석해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구입과 보급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스마트단말기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관리, 나아가 미래교육 체제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아이북’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과 연계해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체제를 이루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다. 경남교육청이 올해 190억원을 들여 보급할 스마트단말기 물량은 초등학교 3학년용 복합기 부족분 1만 8000대, 초등학교 1~2학년 태블릿 PC 부족분과 내용연수를 초과한 교체분 1만 1580대 등 약 3만 대 분량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29만 대의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했으며 올해 부족분을 추가 보급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아이북이 실시간 원격수업에 활용되는 학습 도구를 넘어,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방향에 공감했다. 특히 1인 1스마트단말기 보급을 통해 최적의 미래교육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기조 발제를 맡은 임완철 경상국립대 교수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꾸준히 새로워지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교수학습활동을 준비해야 한다”며 스마트단말기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에서 선한 영향력을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과 ‘아이북’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규헌 경남도의원은 무선 인터넷 환경의 개선 기종을 단순화해 학생 불편 최소화 스마트단말기 임대방식의 다양화 스마트단말기 관리 전문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다. 학부모 토론자들은 기존 스마트단말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성능 보완을, 교원 토론자들은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 관리와 휴대성, 확장성, 프로그램 호환성을 주문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부산교육청과 서울교육청 업무 담당자는 현장 경험을 토대로 스마트단말기 지원과 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 제안과 주문사항을 참고해 앞으로 스마트단말기 구매와 관리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보급할 아이북은 2월에 물품선정위원회 회의에서 규격과 사양을 선정하고 상반기에 계약 체결을 마칠 예정이다. 이어 7~8월께 학교에 보급해 교실 수업에 활용하게 된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해 경남 학생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급 학교에 5가지 인권 개선 사항을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 5가지 권고 사항은 직간접 체벌 중단 탈부착 이름표 사용 사전 동의 없는 소지품 검사 근절 생리공결제도 사용 보장 화장실 휴지 비치를 통한 학생의 이용 편의성 개선이다. 국가인권위원회와 경남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그간 학교 현장에 안내해 왔지만,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아 학교 실정에 맞게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 도내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만 5,473명을 대상으로 학생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학교에서의 직간접 체벌 경험을 묻는 문항에서 전체 응답자의 15.7%가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가 증가한 비율로 전체적인 변화 분위기 속에서도 체벌을 당하는 학생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전체 응답자의 26.9%가 이름표 탈부착이 불가능하다고 답했으며 동의 없는 소지품 검사로 사생활 침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전년도와 비교해 3.2% 증가한 비율인,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또한, 생리공결제도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응답은 전체의 12.3%였는데, 58.9%는 제도 자체를 모른다고 응답해 홍보와 교육의 필요성을 보였다. 그리고 처음으로 학교 화장실의 휴지 제공 현황을 조사했는데, 휴지 비치를 통한 이용 편의성 개선 요구가 많았다. 특히‘학교 화장실에서의 휴지 사용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의 설문에서 학교급 간 큰 차이를 보였다. 초등학생 2%, 중학생 15.6%의 비율에 비해 고등학생 40.2%가 휴지를 제공받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장실 칸마다 휴지가 있다’는 초등학생 44.6%, 중학생 25.5%, 고등학생 16.7%였다.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는 실태조사 주요 결과에 대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대표와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교육인권경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위 학교 대상 인권개선 권고를 결정했다.
by 편집국경남 다문화교육지원단이 도와드립니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다문화 이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다문화교육지원단을 구성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 연수를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한다. 2023년 경남 다문화교육지원단은 다문화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관리자와 교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 상담 등 각종 행사의 강사와 상담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직무 연수는 학교 다문화 교육 과정의 구성 사례, 일상에서의 문화 다양성, 외국의 다문화 교육 사례 등 학교 다문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다문화 교육 전문가로서 필요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뤄 실제적인 상담과 강의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학교급별 다문화 교육의 방향을 선정한 뒤 향후 발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다문화 교육은 학교 교육 과정 안에서 모든 교육공동체가 문화 다양성을 인식하고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문화교육지원단이 이번 연수로 쌓은 전문성과 역량으로 학교 다문화 교육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오전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235명 모집에 1,443명이 지원해 평균 6.1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68명 초등학교 교사 139명 특수 교사 4명 특수 교사 7명 등 총 218명이며 제1차 시험과 제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종 합격 여부는 경남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에서 응시자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 사항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 현장에 적응하기 위해 임용 전 경남교육청 유아교육원과 교육연수원의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현장과 공유하는 ‘2023년 중대재해 예방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스며드는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 환경 실현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지난해 11월 30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단계별 이행안’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 개발 예정인 위험성평가 점검표, OPS를 학교 현장에 적용한다. 경남교육청은 자체적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위험성평가 기준표를 제작하는 등 재해를 예방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OPS: 사다리, 고소작업대 등을 사용하는 단순한 작업은 작업 전 1쪽 서술식 위험성평가 실시 또 학교 현장에서 안전보건 인식을 정착하기 위해 50개 학교를 선정해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상담과 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를 개발해 상반기에 배포한다.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로 이어지는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사업장에서 종사자가 사망하는 등의 중대한 사고를 예방하고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2022년 1월 27일 시행됐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설치했다. 법령에 규정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해 관내 943개 사업장에서 단 1건의 중대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보했다. 안승기 안전총괄과장은 “생명과 인권은 무한한 가치를 가지며 교육 현장은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장소이어야 한다 중대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만들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더 새로워질 3월 새 학년을 준비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 기관장이 참여하는 1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더 새로워진 경남교육, 2023’을 주제로 2023년 경남교육 설명회 현장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새 학년 시작 전 단위 학교가 오롯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살펴보았다. 학생 개별 맞춤 교육 학생 개별 맞춤 미래교육 모든 학생의 가능성 실현 교육공동체의 안전망 강화 지속 가능한 학교로의 전환에 대한 논의와 함께 현장 적합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 현장에 맞춤 지원이 필요하다고 논의된 주요 교육 현안은 미래역량 중심 학생 평가 교육활동 보호 과대·과밀 학급 해소 등이었다. 특히 2023년 경남교육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중심을 두고 수업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 평가도 미래역량 중심으로 함께 변화가 필요하며 현장에서 예측되는 지원 사항을 미리 살펴서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현장까지 명확히 안내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과밀학급 해소 추진을 위해 발생 원인 분석 추진 경과 향후 과밀학급 해소 방향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 · 공유했으며 18개 교육지원청과 협조해 2023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더 새로워진 경남교육에서 변화된 부분, 신설·확대·강조 사업 88건과 새 학년 준비를 위해 필요한 안전·학사·연수 관련 44건 등 총 132건을 안내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3년은 오직 경남 학생을 위해 미래교육, 수업혁신을 더욱 챙겨가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나아갈 예정이며 교육감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교육공동체의 노력과 헌신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육감은 “‘가장 나답게, 모두를 이롭게’하는 한 해가 될 수 있게 좀 더 새로운 준비와 역할을 당부한다 더불어 3월 새 학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전, 학사, 연수 등 모든 면에서 빈틈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17개 교육청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은 경남교육청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수립하고 올해 처음 적용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기관유형별 등급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는 평가를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조사 결과,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청렴체감도: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 약 16만명, 공공기관 공직자 약 6만 5000명 등 총 22만 500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경남교육청은 전년도에도 2등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정책관리자 회의, 청렴추진단 및 실무협의회 운영을 비롯해 청렴 문화공연, 자체 청렴도 조사, 산하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 안심변호사 제도 운영, 부패방지 규정 정비, 지침서·사례집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외부청렴도와 관련이 깊은 공사·용역·물품 계약업체, 방과 후 학교·학교급식·운동부 관계자와 함께 청렴 토크 및 청렴 컨설팅 등으로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가 청렴 정책에 동참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써준 결과”며 “앞으로 청렴 기관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미래교육국 2023년 업무설명회를 열고 “아이톡톡-아이북-미래교육원 운영으로 미래교육 체제를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1. ‘아이톡톡’ 기능 고도화 미래교육 체제 구축 핵심 플랫폼인 ‘아이톡톡’은 3차 연도 개발에 착수한다. 1, 2차 연도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본격화하는 해가 될 것이다. 기존 24종의 교육지원 기능에 학습분석 기반의 맞춤 지원기능이 더해져 수업 운영의 효율성과 학생 개별 학습 지도의 효과를 높여나간다. 올해는 개별 학습 설계를 위한 교원용 학습분석 자료집 제공 톡톡교과서를 활용한 교과 수업의 활용성 확대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맞춤 콘텐츠-수업 추천기능 도입 교사와 학생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톡톡콘’과 수업혁신연구소 시스템 확대 기능이 추가된다. 2. 미래교육원 개원으로 미래교육 체제 가시화 경남교육청이 한발 앞서 준비해 온 미래교육 체제가 오는 7월, 미래교육원 개원으로 가시화한다. 상반기에 준공 및 시범 운영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미래교육원은 평일 학교 체험, 주말 가족 체험, 방학 체험, 고교학점제 및 동아리 연계 체험, 인공지능 인재 양성 등의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의령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연계 체험과 학생교육원을 활용한 숙박도 준비 중이다. 미래교육원은 학생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형 교육과정을 연구 보급하며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를 교육하기 위해 방학 중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 초등학생 대상 코딩 교육 강화 인공지능 교육 체험 교원 대상 정보 교육 강화 등을 진행한다. 또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디지털 튜터를 운영하고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을 구축한다. 특히 코딩 교육 강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환경 수업을 13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초등 지역화 환경교재 배부 학교를 늘려 생태전환 교육을 활성화한다. 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한 ‘학생 기후천사단’ 200개를 운영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특구를 13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해 마을과 함께하는 환경 교육의 이끎 모델을 구축한다. 체험형 습지생태 교육을 위해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우포생태교육원을 이전 확대한 경남생태환경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 학생수련기관 재구조화를 통해 시설 체험 중심의 수련에서 탈피해 자연을 탐구하고 이해하고 보호하는 생태 중심 교육활동으로 전환한다. 상반기에 재구조화를 위한 전담팀 구성과 정책연구를 추진해 그 결과를 토대로 생태교육 전환과 미래교육을 위한 재구조화를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 관계회복전문가 10명을 채용했고 18개 교육지원청에 관계회복지원단 250여명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관계회복지원단은 통합 연수와 역량 강화 연수를 이수한 후,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피해·가해 학생과 학부모의 관계 회복을 지원한다. 이는 가해 학생 처분에 그치고 있는 법률의 한계를 교육적으로 보완해 가해 학생의 자발적 책임과 피해 학생의 진정한 회복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성평등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와 관련 자료를 개발 보급한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학교와 학생 중심의 동아리 운영, 교직원 대상 성인지 교육과 고등학생 대상 성교육을 지원한다.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주체로서의 자질과 함량을 기르는 교육을 강화한다. 학생 중심 악기 교육 프로그램인 ‘악기동무 활동’을 운영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악기 교육을 추진한다. 누구나 평생 즐기는 악기 활동을 위해 1인 1악기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 및 22개 거점 오케스트라 지원을 확대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중점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생 선수 인권 보호와 진로전환 학생 선수 증가에 따른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캠프 운영 학생 선수 기초학력 증진 학생 선수 및 학부모 대상 권역별 진로 특강 등을 추진한다.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조리실 환기시설을 개선 중이다. 올해 시범학교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경남형 환기시설 개선 지침을 마련하는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작업장 유해 요인 발생 저감을 위해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전기식 기구를 확대한다. 강신영 미래교육국장은 “아이톡톡-아이북-미래교육원 운영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 혁신을 지원해 미래핵심 역량을 높이겠다 생태전환 교육을 강화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학생 맞춤 교육으로 학력 격차 해소 [국회의정저널] 지속가능한 새로운 학교 체제 구축을 위해 ‘미래’, ‘지역’, ‘자치’를 바탕으로 실천·실현되는 ‘행복학교 3.0’을 운영한다. 참여와 존중의 학교민주주의 학습자 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 실천중심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자율과 협력의 교육생태계 등 4대 과제를 새롭게 설정했다.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행복나눔학교-행복학교-행복맞이학교-행복교육지구-행복마을학교’를 잇는 지역교육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유초중 연계 교육과정과 지역별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행복학교 리더교사 양성 등으로 미래형 행복학교를 구현한다. 현장 맞춤형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위해 예방교육의 전문화와 교육지원청별 교권보호지원단 운영을 내실화한다.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배상책임보험과 교원안전지원시스템을 보완하고 피해 교원의 심리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유치원의 다문화 유아 증가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유치원 다문화교육 특별학급’과 ‘찾아가는 한국어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아이좋아 안심유치원’ 208개원을 운영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공·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학비 지원 대상을 외국인 유아까지 확대하며 올해 사립유치원의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과정비를 지원하고 향후 만3~5세까지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부모 부담을 줄인다. 장애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치료비 지원 영역과 범위를 발달재활치료실까지 확대하고 특기적성교육비를 현실에 맞게 인상한다. 또한 298학급 규모의 특수학교 방과후과정 지원과 방학 중 희망나눔학교 및 토요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지원을 강화한다. 학생들이 개별성과 자기 주도성을 바탕으로 삶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학생, 학부모, 교사 및 도민이 참여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의 특색을 담은 미래형 초등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정책연구와 포럼을 개최한다. 2024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해 새로운 과목 개설과 운영을 위한 인정기준과 자료를 개발하고 연수를 확대한다. 학기 초 개별 심층 검사를 통한 학생의 출발점 진단과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의 시스템화를 추진한다. 기초학력 심층 진단의 체계화 기초학력 전담강사 지원 확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 심화과정 개설 등 학생 개별 원인에 따른 맞춤형 학습 체제를 구축해 학습격차를 해소한다. 경남의 미래형 수업이 대한민국 수업혁신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아이톡톡에 탑재된 콘텐츠를 폭넓게 확장하고 아이톡톡과 아이북의 활용성을 더욱 강화한다. 아이톡톡을 통해 ‘수업-평가-피드백-통지’ 통합 구축으로 학생 성장을 돕고 과정중심평가가 중등에서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한다. 교원의 수업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아이톡톡-아이북 직무연수 등 에듀테크 맞춤형 연수를 확대하고 다양한 도움자료를 개발한다. 고교학점제를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을 확대한다. 진로·학업 설계 및 교육과정 이수 지도를 위한 단위학교의 역량을 강화하며 교원 대상 정책 연수 및 학부모 대상 이해도 제고 사업을 확대한다. 지역·학교 여건에 관계없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남온라인학교를 개교한다.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해 강사 채용을 지원하며 다과목 지도역량도 강화한다. 전 일반고등학교를 고교학점제 연구·준비 학교로 확대하고 선도지구와 교육도약지역으로 운영해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신산업분야와 연계한 지역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디지털 분야 등의 학과 재구조화를 확대한다. 지역 협업 기반의 직업교육 혁신지구 항공, 미래자동차·의생명, 스마트제조 분야의 성과를 기반으로 조선, 승강기, 나노 분야 등 경남 전역으로 혁신지구 확대를 모색한다. 특성화고 인식 제고를 위한 진로설명회를 권역별로 추진하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연계 전문가 과정을 신설한다. 학생의 진로선택을 존중하는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한다.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10억원을 들여 초·중·고 185개교를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등의 직업탐색 기회를 가진다. 진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체험처를 발굴하고 인공지능·로봇 등 4차 산업사회 변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상반기에 경남진로교육원을 착공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진로교육콘텐츠 개발도 시작한다.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적성 심리상담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4개 영역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기존의 맞춤형 교육지원의 영역이었던 기초학력의 경우 초등교육과의 기초학력과 연계해 더욱더 충실히 지원하며 2023년부터 이중언어교육을 신설해 이중 언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문화교육 특별학급을 유치원과 고등학교에 신설해 총 32학급으로 증설한다. 원기복 학교정책국장은 “지난해 경남교육 대전환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회복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