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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협의체 운영지역사회와 함께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지원 강화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협의체가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복지․고용 연계 원스톱 지원 협의체는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해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유관기관 협의체, 직업중점학교 협의체, 7권역 직업전환중심 거점센터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이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내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 대한 다양한 진로·지원이 이뤄지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는 2025년 특수학교 고등학교 및 전공과 학생 282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컨설팅, 취업코칭프로그램 등을 지원했고, 직업중점학교인 목포공업고등학교는 목포 AI메타버스센터와 광주 에뉴넷을 연계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했다.또, 직업전환 중심 거점센터인 광양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전남교육청은 12월 12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협의체 하반기 협의회를 열고 이와 같은 지원 사례를 나누고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직업체험 사업과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사업 등 각 기관별 사업도 공유하며 2026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있을 때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다”며, “2030 장애학생 미래 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관과 함께하는 원스톱 지원 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 개최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 전문의 조성우 원장을 초청해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학부모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ADHD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에서 조성우 원장은 ADHD의 핵심 특성과 정서적 어려움이 학습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학생의 자기조절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또한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이어진 토크콘서트 ‘우리 아이의 마음을 듣다’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ADHD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늘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보는 눈이 조금은 생긴 것 같다”며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남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정서교육을 비롯해 △ ADHD 진단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 △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사업 △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운영 △ 병원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ADHD 학생을 이해하는 일은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초등 수업 맛집 가이드맵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2030수업한마당’에서 ‘초등 수업 맛집 가이드맵’을 처음으로 공개한다.이번 자료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시작된 전남 2030교실의 수업브랜드를 엮은 것으로 전남의 2030수업교사와 수업연구회가 함께 연구하고 협력해 만든 수업 대전환의 결실이다.‘수업 맛집 가이드맵’은 학교와 교사가 만들어온 고유한 수업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지도다.‘맛집’이라는 이름처럼 수업이 궁금할 때, 고민이 생길 때 찾아가 조언을 얻고 싶은 교실, 함께 배우고 나누는 배움의 공간을 뜻한다.단순히 뛰어난 수업 사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들이 연구회를 중심으로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온 여정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2030수업한마당’은 바로 이 수업 맛집 가이드맵의 탄생 배경이 된 교사 협력과 연구의 현장을 보여주는 자리다.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 박람회, 2030수업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남의 교사들이 만들어가는 수업의 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이다.유·초등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전남 교실의 변화를 공유한다.작년에 1,000여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교사들이 기획과 운영의 주체로 나서 6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여는 마당’에서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꾸미는 공연과 교육뮤지컬이 펼쳐져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보여준다.‘콘퍼런스 마당’에서는 ‘2030교실’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교사들의 생생한 수업 이야기가 이어진다.‘교실 마당’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이후 추진돼 온 교실 전환의 흐름을 조망하는 공간이다.교과교육연구회, 독서인문선도교실, 2030수업교사 등이 직접 참여해 전남 교실의 변화 사례를 시연한다.특히 2030수업교사는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적극적으로 주장한 안용복을 AI로 재현해, 학생들과 함께 독도를 주제로 대화하는 수업을 선보인다.이 수업은 홍콩의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국제교류 수업으로 진행돼, 시공간을 초월한 배움의 가능성을 보여준다.특히 이 자리에서 수업 맛집 가이드맵이 최초로 공개돼, 교사들이 함께 만들어온 수업 변화의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교육과정 마당’과 ‘수업혁신 마당’에서는 전남 각 학교의 수업혁신 사례와 교과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인공지능 작곡 체험, 생태 프로젝트, 지역 연계 활동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생생한 수업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교사 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협력과 나눔의 수업문화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수업 맛집 가이드맵은 교사 개인의 성과가 아닌, 함께 연구하고 성장한 전남 교사들의 협력의 결실”이라며 “이 지도가 전남 수업 대전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2030수업축제’는 ‘2030수업나눔’과 ‘2030수업한마당’으로 나뉘어 130개 릴레이 수업 공개 · 토크콘서트 · 체험 등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2026수능 수험생 응원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오전 75지구 제7시험장인 순천복성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순천복성고 현장에는 김 교육감과 박철완 중등교육과장,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종수 순천복성고 교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이날 오전 황성환 부교육감도 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문태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김대중 교육감은 “모든 수험생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다.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다”며 “결과에 대한 부담은 내려놓고 그동안의 노력이 만들어준 자신감을 믿으며 차분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해남 등 7개 시험지구, 총 46개 시험장에서는 1만 4,952명의 수험생이 2026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다.
by 편집국전라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주식회사 닷넷소프트가 전남 학생의 꿈과 재능개발을 지원하는 꿈 실현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닷넷소프트는 2012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왔으며 누적 기탁금은 총 3억 1,000만원에 이른다.이번 기탁금은 전남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경험과 도전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꿈 실현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꿈 실현’장학사업을 통해 전남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목표를 응원하고 있다.특히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최병준 닷넷소프트 대표는 “기탁금이 전남 학생들의 꿈 실현 과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김대중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은 “전남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어린이동산 기증식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12일 전남교육청에서 어린이 종합 교양지 ‘어린이동산’기증식을 가졌다.‘어린이동산’은 1984년 창간된 어린이 종합 교양지로 과학, 역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며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로 선정된 잡지다.NH농협은행은 2019년부터 매년 전남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와 탈북민 지원센터인 ‘전남하나센터’에 매월 700부씩 총 8,400부를 제공해 오고 있다.이번 기증식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나눔에 대한 감사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류종필 본부장은 “작은학교의 학생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전남지역 초등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교육 문화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대중 교육감은 “어린이잡지는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내용을 통해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며 “NH농협은행이 매년 이어온 기부가 전남의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ESG 한마당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8일 무안 남악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ESG 한마당’에 참가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ESG 한마당’은 환경과 사회, 그리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학교 문화를 교육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ESG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졌다.이날 행사에는 마을교육공동체가 운영하는 체험마당, 도내 예술단체 및 기관이 함께한 공연과 전시, 그리고 학생들이 참여한 ‘ESG 독서장학퀴즈’가 주목을 받았다.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실천 중심의 ESG 교육이 자리 잡고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대중 교육감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ESG 실천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전남교육이 ESG 가치 확산을 선도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중교통 삼기초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곡성 삼기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작은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삼기초등학교는 죽곡초, 석곡초등학교와 함께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특성에 맞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1~2학년은 ‘도깨비마을 숲 체험’등 마을과 연계한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놀이 속 배움을 실천하고 3~4학년은 생태습지 탐방, 트리 클라이밍, 독서 캠프, 사회 체험학습 등을 통해 협력적 탐구 역량을 기른다.5~6학년은 숲에서 길 찾기, 독서 토의 활동 등을 중심으로 자기주도적 배움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있다.이날 차담회에서는 △ 학생 이동형 수업 운영 △ 공동 교육과정 내 교과 조정 △ 교원 업무 분담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소개됐다.특히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 기회 제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공동교육과정이 실제로 학생의 학습 동기와 참여도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공동교육과정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별 운영 모델을 다양화하고 학교 간 연계 강화 및 교원 협업 체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김대중 교육감은 “작은학교의 경쟁력은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교육과정에서 나온다”며 “공동교육과정은 학교와 마을, 교사와 학생을 연결하는 전남만의 특별한 교육 해법이다.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1일 도내 시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전남에서는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해남 등 7개 시험지구, 총 46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총 1만 4,952명이 응시한다.전남교육청은 이날 청사 중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파견관 회의’를 열고 시험장 준비 상황과 수송 대책 등을 점검했다.특히 7개 시험지구별 문답지 보관 상태와 46개 시험장 학교의 방송 시설을 꼼꼼히 확인하고 경찰과 소방서 한전,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 협조를 얻어 수험생 수송 대책도 점검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수능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본청 진로교육과 내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꾸려 문답지 인수·운송·보관을 철저히 확인하고 시험 시행 비상 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6개 학교 119명의 섬 지역 수험생들의 원활한 응시를 위해 거리가 먼 지역의 경우에는 2박3일 그 외 나머지 지역의 경우에는 1박2일의 시험 경비를 지원했다.기상 악화에 대비해 해양경찰서에 도서 지역 수험생 수송 협조 요청도 내놓은 상태다.한편 수험생들은 12일 해당 시험장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수능 당일엔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8시 40분 이후에는 시험실 입실이 불가능하니 수험생은 입실 완료시간을 꼭 기억해야 한다.수능 당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결재·통신 기능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와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마스크 등도 휴대할 수 있다.수험생 유의사항은 ‘전남교육TV’에 탑재된 수험생 행동수칙 안내 영상에서도 확인 가능하다.김대중 교육감은 “우리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며 “수험생들도 노력한 만큼 최선의 결과를 얻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수능 당일인 13일에는 순천지역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유아 2030교실 수업공개 사진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여수 도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유아들이 생태환경과 디지털을 매개로 협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유아 2030교실’수업을 선보였다.이번 공개수업은 ‘2024 글로컬 대한민국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주목받은 전남의 미래수업 모델이 유아교육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로 도내 유치원 교사, 학부모, 교육전문직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교육의 변화를 확인했다.이번 수업은 도원초병설유치원과 호주의 로즈유치원, 관기초병설유치원이 함께한 온라인 국제 공동수업으로 유아들이 주도적으로 숲 놀이터를 설계하고 공유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보여줬다.수업은 유아의 놀이를 중심으로 생태환경교육과 디지털 활용, 국제 교류가 융합된 전남형 미래수업의 실현 사례로 주목받았다.세 유치원은 ‘함께 만드는 숲 놀이터’를 주제로 그동안 호주 유아들과 함께 소통하며 준비한 자연물을 활용해 숲 놀이터를 꾸미고 화상으로 연결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었다.이는 유아 단계에서도 언어와 문화를 넘어 협력·공감·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수업으로 평가를 받았다.도원초병설유치원은 지난 9월부터 호주 로즈유치원, 관기초병설유치원과 정기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수업을 이어왔다.이번 공개수업은 그간의 교류 활동이 결실을 맺은 자리로 유아들이 세계 친구들과 함께 만든 ‘숲 놀이터’를 완성하며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나눴다.전남교육청은 이번 공개수업을 계기로 세계 여러 교육기관과 협력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미래지향적 놀이 환경을 기반으로 한 생태환경·세계시민·다문화교육 등의 미래수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온라인 공동수업의 지속 운영을 위해 교원 간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치원별 교육활동 사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국제 공동수업은 유아들이 생태환경과 디지털을 매개로 세계와 소통하며 배우는 생생한 교육 현장이었다”며 “전남의 모든 유아가 자연을 사랑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 2030교실은 올해 유아 51개, 초등 43개, 중등 39개 등 총 133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공모를 통해 유아 30개, 초등 40개, 중등 40개 등 총 110개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전경사진 전남교육청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년 3월 개교하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해 전국의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입학 원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전남 강진군에 개교하는 전국 단위 대안학교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에게 한국어·기초학력 지원과 직업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2026학년도 전형에서는 전체 정원 90명 중 63명은 외국인 유학생으로 현재 모집중이며 나머지 27명은 국내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 설비시스템과 △ 스마트전기과 △ 건축시공과 등 3개 학과에 걸쳐 선발한다.특히 전남 소재 중학교 졸업자 50% 우선 선발을 적용해 지역 이주배경학생에게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지원 자격은 △ 전국 중학교 졸업자 △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 해외 중학교 이수자 등 2009년 이후 출생한 이주배경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전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보다 자세한 전형 요강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이주배경학생의 성공적인 학교 적응을 위해 △ 한국어 교육 강화 △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 △ 다문화 상담 및 생활지도 △ 기숙사 생활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많은 학생이 도전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사인턴제 연찬회 과장님 인사말씀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 교사 인턴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전남교육청은 11월 7일 영암에서 ‘2025 전남교사인턴제 운영학교 교감 및 인턴교사 연찬회’를 열고 신규교사의 안정적 적응과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연찬회는 2025. 전남교사인턴제 운영학교 교감 및 인턴교사의 역량 강화와 전남교사인턴제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 및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청계북초 장기중 교장은 ‘인턴교사의 배움과 성장 지원’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신규교사가 있는 학교의 교감으로서 역할 및 신규교사로서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특히 사전에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통해 향후 전남교사인턴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이어 운영학교 교감과 인턴교사로 나뉘어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교감 들은 2025. 전남교사인턴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전남교사인턴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인턴교사들은 교육과정 설계·운영 방법, 학생 생활지도 방법 등 교직 생활 전반에 대해 실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강의 이후에는 전남교사인턴제 운영의 장점과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며 전남교사인턴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내년에도 전남교사인턴제를 확대 운영해 신규교사가 학교 현장에 조기에 적응하고 교직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전남 교사의 성장이 전남 학생의 성장이자 더 나아가 전남교육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전남교사인턴제 확대 운영을 통해 신규교사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