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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협의체 운영지역사회와 함께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지원 강화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협의체가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복지․고용 연계 원스톱 지원 협의체는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해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유관기관 협의체, 직업중점학교 협의체, 7권역 직업전환중심 거점센터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이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내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 대한 다양한 진로·지원이 이뤄지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는 2025년 특수학교 고등학교 및 전공과 학생 282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컨설팅, 취업코칭프로그램 등을 지원했고, 직업중점학교인 목포공업고등학교는 목포 AI메타버스센터와 광주 에뉴넷을 연계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했다.또, 직업전환 중심 거점센터인 광양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전남교육청은 12월 12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협의체 하반기 협의회를 열고 이와 같은 지원 사례를 나누고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직업체험 사업과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사업 등 각 기관별 사업도 공유하며 2026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있을 때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다”며, “2030 장애학생 미래 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관과 함께하는 원스톱 지원 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 개최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 전문의 조성우 원장을 초청해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학부모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ADHD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에서 조성우 원장은 ADHD의 핵심 특성과 정서적 어려움이 학습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학생의 자기조절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또한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이어진 토크콘서트 ‘우리 아이의 마음을 듣다’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ADHD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늘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보는 눈이 조금은 생긴 것 같다”며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남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정서교육을 비롯해 △ ADHD 진단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 △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사업 △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운영 △ 병원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ADHD 학생을 이해하는 일은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직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인재 9급 공무원 및 군무원 면접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면접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17일 목포, 18일 여수 등 두 권역으로 분산 운영됐으며 나주상고를 포함한 전남 관내 11개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했다.교육청은 학생들이 최종 면접에 자신 있게 임할 수 있도록 △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 자기분석을 통한 경험 기술서 완성 △ 역량면접·프레젠테이션 면접 코칭 △ 모의면접 시연 및 개별 피드백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특히 실제 기업체 및 공공기관 등에서 면접관으로 활동 중인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직에서 요구하는 태도와 답변 구조, 상황대처 능력을 집중적으로 지도했다.참여 학생들은 “필기 합격 후 면접 준비가 막막했는데, 실전처럼 구성된 모의 면접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취업·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 위한 연수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400명이 참여해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공유했다.참석자들은 학교 관리자 인식 개선을 위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변화의 방향을 모색했다.더불어 김대중 교육감의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학교-학부모-교육청이 소통하며 협력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번 연수 특강을 맡은 해제초등학교 김굉훈 교장은 “학부모는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교육의 주체자이자 동반자다. 글로컬 전남교육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함께 나아갈 파트너”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발표한 목포학부모연합회 이은순 회장은 “학부모와 교직원이 손을 맞잡고 학교 교육을 위해 힘써야 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대중 교육감도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부모와 학교 관리자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어야 한다”며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담당자 역량 강화 연찬회를 열어,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성찰과 나눔 그리고 성장’을 주제로 한 연찬회에서 학습심리상담사들은 이미지 카드를 활용한 마음 열기 활동을 진행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소통 기반을 다졌다.이어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운영 개요와 주요 사업, 학생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소그룹 성찰을 통해 어려웠던 점·성과와 보람·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한층 더 구체적으로 정리했다.또한 △ 센터 운영의 핵심 과제와 발전 방향 △ 센터 간 협력 방안 △ 학생 맞춤 프로그램 고도화 △ 현장 지원 체계 보완 및 전문성 향상 방안 등 주요 개선 의견을 도출했다.전남교육청은 센터별 운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모델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개선 의견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돕는 거점이다. 센터가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5년 하반기 다문화교육 유관기관 네트워크 사진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여수에서 ‘2025년 하반기 다문화교육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고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 강화와 정책 제안 도출에 나섰다.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헙의회에는 시·군청, 교육지원청, 시군 가족센터, 전남교육청 19개의 글로컬교육센터 등 지역의 다문화교육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이날 참여자들은 참여 토론 방식으로 협의를 진행해, 올 한 해 추진된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돌아보고 지역 여건에 맞는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지역별로 조를 편성해, 개인과 기관의 경험을 공유하며 차이를 이해하고 현재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과 해결 과제를 나눴다.이번 논의에서는 △ 지역별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표준화된 교재 개발 △ 지속적인 강사 활동을 위한 예산 확보 △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조별로 실천가능한 정책 제안과 실행 아이디어가 도출됐다.제안된 내용들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의 2026년 이주배경학생 지원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협의회에 참석한 한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함께 공감하고 성찰하며 실제 정책 제안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이주배경학생을 지원하는 각 기관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협력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전남교육청은 전라남도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다문화교육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다문화교육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기관 간 실질적 연대와 공동 책임을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주배경학생들이 지역에서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중심이 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5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나눔의 날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11월 19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나눔의 날’행사를 개최했다.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팀을 꾸려 미래를 설계하고 꿈에 도전하는 과정 중심의 전남형 학생 주도 활동이다.일정 기간 동안 계획–실행–성찰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미래역량을 기른다.올해는 총 472개 팀, 3,915명의 학생, 436명의 멘토 교직원이 함께하며 약 8개월간 활동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공연, 발표, 전시·체험 부스, 활동 영상 상영 등으로 꾸려졌다.△ 공연 2팀 △ 밴드 13팀 △ 댄스 7팀 △ 연극 2팀 △ 체험부스 24팀 △ 전시부스 18팀 △ 미디어영상 12팀 △ 발표 12팀 등 총 90팀이 참여했으며 학생·학부모·지역 인사 등 약 800여명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날 행사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돼 프로젝트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 의지를 북돋는 계기가 됐다.김창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1년 동안 팀을 꾸려 도전을 실천한 학생들의 소중한 성장을 함께 나누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4일 11일 2회에 걸쳐 ‘성취평가제 현장 방문 컨설턴트 실습형 연수’를 갖고 고등학교 성취평가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성취평가제는 ‘학생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하였는가’를 평가하는 제도로 상대 비교가 아니라, 학생 개인의 성취 수준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이번 연수는 성취평가제를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7월 광주·전남·전북이 함께 진행한 기본 연수에 이어 이를 실제 현장 적용 중심으로 확장한 후속 과정이다.실습형 연수에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과목 교사로 구성된 중등 성취평가 교과 컨설턴트 23명이 참여했다.연수 주요 내용은 △ 성취평가 모니터링 지표의 이해와 분석 △ 단위학교 사례 기반 컨설팅 실습 △ 성취평가 결과 분석 및 활용 △ 모의 컨설팅 등이다.특히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전략을 직접 설계하며 컨설턴트로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성취평가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고 교과 특성을 반영한 평가 개선이 학교 현장에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평가 전문성을 갖춘 컨설턴트 중심의 현장 밀착 지원 체제를 강화해 ‘교육과정-평가 일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성취평가제가 공정하고 신뢰받는 평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컨설턴트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학교 구성원과 평가 운영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컨설턴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11월 21일 총파업 예고와 관련, 파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전남교육청은 총파업 예고에 따라 본청 및 전 교육지원청에 파업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의 주요 현안 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팀을 구성했다.특히 파업 상황에서도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전남교육청은 파업 참여 인력 규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혼란인 급식·돌봄·특수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별 맞춤형 대책을 시행한다.첫째, 학교별 파업 참여 종사자 수를 면밀히 고려해 단축 수업 또는 대체 급식을 실시하고 불가피한 경우 도시락 지참을 학부모에게 사전 안내하는 등 학생 영양 결손을 막는다.둘째, 초등돌봄교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내부인력을 활용해 돌봄 기능을 유지함은 물론 돌봄 수요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특수교육은 학교별 대책 수립과 단축수업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한다.셋째, 학교 행정 업무 및 보건 등 주요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 상황실을 운영한다.전남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은 노동조합의 처우개선 요구에 대해 진정성 있는 자세로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예정”이며 “노동자의 쟁의권은 존중하지만,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결코 노사 갈등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노동조합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피해를 주는 파업계획을 철회해 주시기를 간곡히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_창의_도전_페스티벌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2025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본선 대회에는 ‘함께 여는 미래 – Make a relay rollingball’를 주제로 전남 초·중학생 총 50팀, 228명 이 참여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팀 기반 도전 역량을 뽐냈다.이번 페스티벌은 전남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 협업능력, 한정된 자원 활용 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고 21세기 지식기반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발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대회는 인공지능 시대에도 ‘협력과 팀워크’는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역량임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운영됐다.학생들은 대회에서 주어진 제한된 재료와 도구만을 활용해 릴레이 방식의 롤링볼 구조물을 완성하며 창의적 설계와 실행력을 발휘했다.본선 대회 결과 심사 결과 초등은 목포, 장성, 광양, 중등은 여수 등 총 6개 팀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2025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협업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든 과정이 교육이 되는 소중한 장이다. 앞으로도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창의융합 발명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청은 전라남도학교급식지원심의원회 심의 결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무상급식비 분담비율을 교육청 60%, 지자체 40%로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2026년 무상학교급식지원사업비 총 1,241억원 중 전남교육청이 745억원, 지자체가 496억원을 부담한다.이번 결과는 2024년 12월 전남교육청의 제안과 전남도의 수용으로 시작된 ‘장기분담비율 조정 및 학교급식 관련 TF 공동 운영’논의 끝에 얻은 1년 만의 결실이다.양 기관은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중재 과정에서 분담비율을 놓고 난항을 겪었으나, 전남교육청이 ‘전라남도무상학교급식지원조례’제3조에 따른 중장기 지원계획의 실질적 이행을 요구하며 공동TF 운영을 공식 제안, 극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따라서 이번 합의는 도 조례가 규정한 학교급식 중장기 계획 및 예산지원 체계를 전남도가 처음으로 실천한 사례로 행정적 의미도 크다.공동TF는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의회, 학교급식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되어 2025년 한 해 동안 정기·실무회의를 통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분담안을 마련했다.전남교육청은 TF 전 과정에서 △ 학생 건강권 보장 △ 안정적 급식 제공 △ 지속가능한 협업체계 구축을 핵심 가치로 두는 한편 무상학교급식이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전남교육 발전의 핵심 기반임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하며 논의를 이끌었다.이러한 노력은 TF 위원들과 전남도의 공감대를 이끄는 계기가 됐고 결국 교육청이 제안한 ‘60:40 분담 및 3년 유지’가 최종 합의로 이어졌다.또한 합의안에는 △ 친환경농산물 공급의 현물지원 방식 유지 △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품목 확대 추진 등이 함께 포함됐다.전남교육청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높은 분담비율을 부담하며 학교급식 안정화와 지역 상생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했다.아울러 이번 심의위에서는 2026년 식품비 인상안도 함께 확정됐다.유치원·초등학교는 현행 단가를 유지하고 중학교는 100원, 고등학교는 150원을 인상한다.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합의는 전남도의회 예결위 중재로 시작된 공동TF 제안이 도 조례의 실질적 이행으로 이어진 결과”며 “전남도와 TF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지자체·협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전남형 학교급식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진로진학연구회 정시 배치표 개발팀이 산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 지원 가능 점수 참고점을 공개했다.이는 12월 수능 성적 발표 이전에 대략적인 지원 가능 대학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가 보다 효과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이번 자료는 2026 수능의 난도와 가채점 분석 결과를 반영했으며 진로진학연구회의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통계 분석 결과를 활용해 산출됐다.국어·수학·탐구 원점수를 합산한 가채점 기준 참고자료이며 영어는 절대평가 특성상 점수 합산에서 제외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서울 주요 대학, 서울권 의예, 전남대·조선대 의예 원점수 기준 지원 가능 점수가 포함됐다.연구회가 분석한 1등급 컷은 △ 국어 △ 수학 이며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4.5%로 추정했다.또한 수능 과목별 난도와 가채점 분석을 통해 전망한 최고 표준점수는 국어 언어와 매체 146점, 화법과 작문 142점, 수학 미적분 141점, 확률과 통계 138점, 기하 140점이다.서울 주요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원점수 기준 △ 경희대 △ 고려대 △ 서강대 △ 서울시립대 △ 성균관대 △ 연세대 △ 이화여대 △ 중앙대 △ 한국외대 △ 한양대로 예측했다.의예과는 서울대·연세대, 가톨릭대·고려대·성균관대, 수도권, 전남대, 조선대으로 추정했다.대학원점수서울대 의예, 연세대 의예294성균관대 의예, 가톨릭대 의예, 고려대 의과292수도권 의대290전남대 의예288조선대 의예287전남대 의예286조선대 의예285경희대264~250고려대279~268서강대273~260서울대284~272서울시립대264~254성균관대273~262연세대279~269이화여대264~250중앙대268~258한국외대262~253한양대273~260올해 수능은 국어는 전년도보다 난도가 높았고 수학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분석된다.영어는 1등급 비율이 약 4.5%로 예측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탐구의 경우 사회·과학탐구 전 과목 간 난도 차이가 크지 않아, 대학별로 반영하는 변환 표준점수와 가산점의 영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정시에서 대학은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를 기반으로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산점을 적용한 ‘대학별 환산점수’를 기준으로 선발한다.따라서 원점수 총합이 낮아도 대학별 환산 방식에 따라 점수가 역전될 수 있어, 성적 발표 이후 대학별 환산점을 계산해 유불리를 확인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성적표 발표 후 ‘실채점 정시로 대학 보내 DREAM’자료를 제공해 학생들이 보다 정확한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지원 가능 대학 분석뿐만 아니라, 도내 5개 거점 상담센터와 학교별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정시 지원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채점 자료를 통해 대략적인 지원 가능 대학 그룹을 파악하고 성적 발표 이후 더욱 정밀한 분석 자료를 활용해 최적의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바란다”며 “도내 전문 상담센터의 활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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