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가늠할 중대한 순간, 전남의 교실은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공론장이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4월 4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도내 각급 학교에 생중계 시청을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공문에는 △ 학교별 자율적 시청 결정 △ 교무회의를 통한 논의 △ 학급·학년·전교생 단위 시청 가능 △ ‘민주주의와 헌법가치 수호’ 자료와 연계 활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공문 안내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절차와 헌법기관의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득하는 교육적 기회로 삼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전남교육청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생중계 시청 여부를 결정하되, 가능한 많은 학생들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시청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나아가 학생들이 교실에서 민주주의를 주제로 토론하고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학교장 및 기관장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헌법가치 수호’ 주제의 연수를 실시했으며 관련 계기교육 자료도 학교 현장에 보급을 마쳤다. 향후 조기 대선 상황에 대비해 ‘새내기 유권자’를 위한 선거교육 자료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제7기 전남학생의회는 4월 9일부터 권역별 토크 한마당을 열어, 학생 대표들이 책임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주적 의사결정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활동은 전남교육이 강조하는 ‘의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 자치 문화를 확산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공동체 함께 만든 ‘동광양중 특색 교육과정’ 주목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31일 ‘대중교통, 학교방문’ 으로 동광양중학교를 찾아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특색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교사·학생·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주도형 수업 확대, 디지털 및 생태환경 교육, 맞춤형 교육 실현 등을 핵심 방향으로 한다. 올해는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에 우선 적용됐으며 향후 전 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동광양중학교는 전남 최초로 학교 자율시간 과목 ‘함께하는 우리’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설계한 이 과목은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책임과 협력 등 공동체 가치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고 ‘관계 회복’을 중시하는 교육 방식을 적용해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문제 해결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22년에는 학교폭력 16건, 교권침해 14건이 발생했으나, 지난해에는 학교폭력 2건으로 약 87.5% 감소했고 교권침해도 1건으로 약 92.8% 줄어드는 성과를 보였다. 동광양중학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자율성과 공동체 중심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동동광양중학교는 민주적 문화 속에서 자율성과 창의성을 살리는 교육을 실현하고 ‘함께하는 우리’는 지역교육의 미래를 보여주는 좋은 모델”이라며 “교사들이 교육과정의 설계와 실행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학교급식 발전 위한 묘수 찾기 시동”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영양교사 협의회를 열고 전남 학교급식 제도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급식 운영의 어려움 △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급식 질 보장 △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 등을 다뤘다. 영양교사들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전남 지역 학교급식의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학교급식 제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지난해와 같이 전남도청과의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 비율을 둘러싼 갈등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이 마련됐는지 점검하고 학교급식 지원 체계 개선을 위한 여러 요구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우수 식재료 지원 시스템의 개선, 무상급식 식품비 정산서 간소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급식 운영 매뉴얼 마련 등을 적극 요청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전남의 특성에 맞는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 대책 마련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흐름이다. 식품비 정산서 간소화 등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현장 맞춤형 운영 매뉴얼이 마련돼 학교급식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급식 발전을 위해 지자체 등과 함께 학교급식 관련 TF를 공동 운영하고 급식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 특히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보다나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발굴을 위한 성별영향평가 민관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2025년 신규사업, 교육감 공약사업 및 유아·초중등 교육 관련 사업 전반에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위원 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전남교육청이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전남교육청은 성별영향평가 담당부서 성인지 예산 및 결산 담당부서 그리고 전라남도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가 협력해 성별영향평가를 추진하는 민관협의체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법령·계획·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실시, 민관협의체 및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운영 내실화 등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운영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성주류화 추진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민관협의체 운영으로 발굴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전남교육청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나가겠다”며 “성주류화를 위한 정책적 도구인 성별영향평가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도구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고교학점제’ 내실화 방안 논의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보성고등학교를 방문해 고교학점제 운영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고 교사·학생·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고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 독서·토론 연합 프로그램 △‘인공지능의 기초’ 공동교육과정 △ 이탈리아 ‘Marie Curie’ 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 지역사회 연계 ‘서편제 보성 소리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취득하고 졸업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소규모 학교의 과목 개설 어려움을 보완하고 모든 학생이 균등한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보성고 교육가족과의 대화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인근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고 대학·지역사회와 연계한 ‘꿈키움캠퍼스’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교육 수요에 맞춘 맞춤형 학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3월 개교한 ‘전남온라인학교’를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제공함으로써,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도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입생 모집 방안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보성고는 학습클리닉과 진로지도 강화를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교실 누수 문제 해결과 노후 기숙사 활용 방안 등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도 함께 모색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공동교육과정 확대,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 규모나 지역에 관계없이 동등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유·초 현장 중심 교육과정’ 정책 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2025 유아·초등교육과정 교육지원청 담당자 업무 설명회’를 갖고 현장 중심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글로컬 전남교육 현장 중심 교육과정 지원 강화’를 주제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유아·초등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5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 유·초 연계 이음교육 △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 방과후 과정 및 돌봄 운영 △ 유보통합 현황 및 사업 안내 △ 유치원 평가 등을 안내했다. 또한, 신규 사업인 늘봄연계형 방과후 과정과 보호자 긍정 양육 지원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정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 전라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 공동교육과정 △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 기초학력, 평가, 학생부 등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업무 설명회 자료를 사전에 제공해 현장 지원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장학사는 “도교육청의 사업 방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장학사로서 고민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학교 업무 경감과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 강화 등 적극적인 교육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도교육청의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맞춤형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현장 중심 고충 민원 해결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현장 고충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도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충 민원 현장봉사단’을 조직해 운영한다. ‘고충 민원 현장봉사단’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현장봉사단의 첫 활동으로 18~19일 양일간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을 필두로 도내 5개 기관을 방문해 민원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기관별 주요 민원 유형을 분석하고 신속한 해결책 제시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현장 컨설팅을 통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했다. 또한 기관별로 자주 발생하는 민원의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민원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고충 민원 현장봉사단’ 운영을 시작으로 교육청 산하 전 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지속적인 민원 서비스 개선을 통해 도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고충 민원 현장봉사단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2025 가족 소통 상담 프로그램’ 확대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거점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2025 가족 소통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목포, 여수, 순천 등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에 거점학부모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학부모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센터에 배치된 학부모 컨설턴트는 개인별, 가족 단위 학부모 상담 및 정서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운영한 ‘부모-자녀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집단 및 개별 상담’ 프로그램은 자녀의 성격 이해와 관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25년에는 심리·정서적 지원 및 자녀 교육을 위한 정보가 필요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학부모 상담 콜센터를 통해 학생 생활 교육, 자녀 관계, 학습지도, 진로·진학 지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 거점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부모-자녀 관계 정서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특히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부모에게는 지역 상담 기관 및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 자녀 양육 및 돌봄에서의 스트레스 해소 △ 부모-자녀 간 올바른 의사소통 △ 부모-자녀 상호이해 등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사이트 또는 ‘전남학부모한마당’ 밴드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거점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학부모의 요구에 맞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가족 소통과 정서 회복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전남형 미래선도학교 · 해외인재 양성 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대중교통, 학교방문’ 으로 전남형 미래선도학교로 지정된 압해동초등학교와 해외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전남형 미래선도학교 운영 현황을 살피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해외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전에 찾은 압해동초는 ‘함께하는 배움 속에 모두가 재미나는 학교’를 비전으로 2024년 전남형 미래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특히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연구회를 운영하며 마을·환경과 공생하는 실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압해동초 교육가족들과 차담회를 갖고 미래교육의 중심인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협력관계 구축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후에는 해외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기숙사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목포여상고에는 몽골 학생 20명, 쿠바 학생 4명이 인공지능콘텐츠과, 보건간호학과 등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 학교 운영과 관련된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해외 인재 유치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형 미래선도학교는 전남교육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제”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교육과 글로컬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해외 학생들이 배치된 학교들을 차례로 방문해 적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 교육’ 강화한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진로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 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전남학생교육수당 도입 2년 차를 맞아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학생교육수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함께하는 연계 교육으로 기획됐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학습과 성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경제관념을 길러주는 ‘공생의 경제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이 학생교육수당을 보다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수당 활용에 있어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가정에서도 학생교육수당이 단순한 소비가 아닌 자기주도적 학습과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 대상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18일 순천신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개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전남학생교육수당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오는 4월에는 4개 지역 학부모회연합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남학생교육수당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설명회에서는 △ 2025년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기준과 변경 사항 △ 공생의 경제교실 운영 △ 교육 관련 사용처 확대 방안 △ 수당의 효과적 활용법 등을 안내한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2025학년도부터 수당이 전남 모든 초등생에게 매월 10만원으로 확대된 만큼, 학생들이 이를 자기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 이를 통해 수당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든든한 밑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정책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적 사용처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경험화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전남 학생 작가들 도서 ‘목포도서관’에서 만나요 [국회의정저널] 전남 학생 작가들의 도서가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에 소장돼 독자들과 만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 책 출간을 지원하는 ‘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빛을 본 학생 작가들의 책 200여 권을 목포도서관에 기증해 소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제2회 학생 책 출판 작품전시회’에서 전남 학생 작가들의 도서를 인상 깊게 지켜본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의 제의로 성사됐다. 이에 따라, 전남의 학생들이 ‘나도 작가 프로젝트’에서 글쓰기와 편집, 출판 과정을 거쳐 정성스럽게 만든 도서가 목포도서관에서 소장돼 일반 독자들에 공개된다. 특히 1년여 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학생들의 창작물이 널리 공유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작성한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은 도서관 내 어린이 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대출도 가능하다. 전남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목포도서관은 지난해 10월 어린이 자료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12월에는 ‘모락모락 놀이터’를 조성했다. 독서·체험·놀이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변화와 발전을 꾀하고 있다. 목포도서관은 이번에 기증된 200여 권의 도서와 앞으로 출판될 학생들의 작품을 어린이 자료실에 비치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춘호 목포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책이 도서관에 소장돼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의 창작물이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독서와 창작의 기회를 확대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전남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독서·인문교육의 성과로 출판된 소중한 학생 책을 목포도서관에서 상시 전시할 수 있게 도와준 목포도서관에 감사하다 더 많은 학생과 지역민들이 학생들의 작품을 읽으며 글쓰기 교육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미래교육과,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 위한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주제로 한 미래교육과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전남형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위원장의 ‘전남 미래교육의 방향’ 강의를 시작으로 △ 교육발전 특구 특별법 제정에 따른 정책 방향 △ K-에듀를 선도할 2030교실 △ 2028 대입제도 개편안 이해 등 전남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과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17일 열린 마지막 연수에서는 김택수 교수를 초청해, ‘대한민국 미래교육과 전남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며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 구축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전남형 미래학교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학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의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전남의 교육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학교 모델을 마련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길러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발판으로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학생의 성장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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