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전남교육청,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협의체 운영지역사회와 함께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지원 강화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협의체가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복지․고용 연계 원스톱 지원 협의체는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해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유관기관 협의체, 직업중점학교 협의체, 7권역 직업전환중심 거점센터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이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내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 대한 다양한 진로·지원이 이뤄지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는 2025년 특수학교 고등학교 및 전공과 학생 282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컨설팅, 취업코칭프로그램 등을 지원했고, 직업중점학교인 목포공업고등학교는 목포 AI메타버스센터와 광주 에뉴넷을 연계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했다.또, 직업전환 중심 거점센터인 광양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전남교육청은 12월 12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협의체 하반기 협의회를 열고 이와 같은 지원 사례를 나누고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직업체험 사업과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사업 등 각 기관별 사업도 공유하며 2026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있을 때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다”며, “2030 장애학생 미래 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관과 함께하는 원스톱 지원 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 개최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 전문의 조성우 원장을 초청해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학부모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ADHD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에서 조성우 원장은 ADHD의 핵심 특성과 정서적 어려움이 학습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학생의 자기조절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또한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이어진 토크콘서트 ‘우리 아이의 마음을 듣다’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ADHD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늘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보는 눈이 조금은 생긴 것 같다”며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남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정서교육을 비롯해 △ ADHD 진단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 △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사업 △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운영 △ 병원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ADHD 학생을 이해하는 일은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제17회 여수전남교원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25 제17회 여수전남교원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전남교원오케스트라 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국악이 어울더울’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국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전남 지역 초·중·고 교직원과 학생 등 총 70명이 무대에 올라 생상스의 ‘바카날레’,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8번’,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등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국악기 협연이 더해진 ‘모두 다 꽃이야’, ‘아름다운 나라’등을 선사한다.관객들은 정통 오케스트라와 국악이 공존하는 색다른 음악을 즐길 수 있다.주점숙 전남교원오케스트라 연구회 운영위원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한 무대에서 마음을 모아 만들어내는 이번 연주회는 음악 그 자체를 넘어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공생’의 가치를 담은 자리”라며 “클래식과 국악이 조화를 이루는 감동의 무대가 관객 여러분께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연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민주‧헌법 가치 회복’기념 교육주간 운영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우리 사회가 헌정질서를 회복한 지 1년이 되는 날을 맞아 12월 중 2주간을 ‘민주적 가치 질서 회복 기념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도내 모든 학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주간은 지난 ‘12.3 비상계엄’의 국가적 위기 상황을 학생의 눈높이에서 성찰하고,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의 원리와 법·절차의 의미를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각급 학교에서는 지난 3월 전남교육청에서 개발한 초·중등용 ‘민주적 가치 수호를 위한 헌법·계엄 역사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자료에는 기본권, 권력분립과 견제, 법치주의, 비상 상황의 헌법적 통제, 역사적 계엄 사례의 교훈 등 학생들이 민주적 시민성의 기초를 익힐 수 있는 핵심 내용이 포함됐다.또한 전남교육청은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와 관련하여 해당 장면을 학생들이 실제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적 차원의 시청 안내를 실시한 바 있다.이를 통해 학생들이 헌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민주주의가 위기 속에서 스스로를 회복하는 절차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더불어 10월~12월에는 법무부와 교육부와 함께 초·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헌법교육’을 16회 실시해 학생들의 헌법 이해도와 민주적 역량을 높이는 활동도 적극 추진했다.전남교육청은 내년 ‘아시아 의 청소년 헌법 센터’설립을 목표로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센터는 현재 기획·설계 단계에 있으며, 향후 국제 청소년 간 헌법교육 교류를 촉진하는 전남교육의 새로운 국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와 협력 중이다.김대중 교육감은 “민주주의는 위기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다”며 “이번에 운영될 ‘민주적 가치 질서 회복 기념 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법의 의미와 민주적 절차의 소중함을 스스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전남교육은 헌법교육과 계엄 역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민주적 회복력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아시아 의 청소년 헌법 센터’도 전남 학생이 세계와 함께 민주·평화·의의 가치를 나누는 국제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제19회 전남초등교원미술작품전’개최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5~10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 예술이 되다’를 주제로 제19회 전남초등교원미술작품전을 개최한다.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 초등교원의 미적 체험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전시에서는 전남 지역 초등교원들이 창의적 감성과 예술적 역량을 담아 제작한 총 75점의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작품은 서예, 서양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교원이 경험한 예술적 탐구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전망이다.개막식은 12월 5일 오후 4시에 열린다.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전시가 교원의 예술적 경험이 수업과 학교예술교육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교사들의 창의적 활동을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 교실 속 ’독서인문교육‘수업 사례 나누다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29일 순천삼산중학교에서 ‘독서인문교육, 수업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독서인문선도교실 중등 성과발표회를 열었다.‘책 읽는 전남교육’을 표방하며 독서인문교육을 미래교육의 핵심 전략으로 삼는 전남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내 독서인문교육 수업 활성화를 위해 2024학년부터 ‘독서인문선도교실’을 운영해 독서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왔다.2025학년도에는 24명의 중등 독서인문선도교실 운영교사를 선발․운영했으며, 학기별 시군단위 수업 공개를 통해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수업사례를 개발하고 확산하여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독서인문선도교실 성과발표회는 ‘2025. 중등 2030수업나눔한마당’과 함께 운영돼 많은 전남 교사들과 우수 독서교육 수업사례를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이날은 △ 보드게임 ‘부루마블’를 활용한 독서교육 △ 특성화고 미래농업인 프로젝트 독수서업을 비롯해 학교도서관 협력수업, 교과 통합수업, 고등학교 역사토론수업 등 다채로운 독서인문교육 수업이 펼쳐져 현장 교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특히,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현직 연구원들이 1년간 연구‧개발한 ‘독문서답 중학교 독서-토론-글쓰기’자료가 공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강희수 교사는 “혼자는 하기 어려웠던 수업도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새로운 자극도 얻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 만남이 지속적인 독서 교사 모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독서인문교육을 이끄는 교사들이 ‘책읽는 전남교육’정책의 중심축이다. 전남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나누며, 자신만의 독서인문교육 수업을 펼쳐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독서인문선도교실을 기존 70명에서 8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12월 중 독서인문선도교실 운영 교사를 선정하고, 방학 중 역량강화 연수도 마련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전남형 ESG 교육 내실화 전략 논의ESG교육발전위원회 연찬회서 기후위기 대응 교육 방향 모색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1월 28일 해남 산이정원에서 ‘2025. 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 연찬회’를 열고, 제2기 위원회와 함께 전남형 ESG교육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난 8월 1일 제2기 ESG교육발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협의 자리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연찬회에서는 ‘2025년 전남교육 ESG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위원들과 함께 주요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어 동신대학교 이순형 교수가 ‘분산에너지와 전력계통 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오전 협의 이후에는 해남 산이정원을 방문해 친환경 공간을 체험하며, 지속가능성과 생태 감수성을 반영한 전남형 ESG교육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번 현장방문은 위원들이 자연 속에서 ESG 교육의 실천 가능성을 직접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전국 교육청 최초로 ESG를 도입한 전남교육청은 △ ESG 지원센터 구축 및 도입계획 수립 △ ESG 교육 및 실천 조례 제정 △ ESG교육발전위원회 구성을 통해 기반을 마련했다.올해는 찾아가는 ESG 인식 확산 교육, 학부모 역량강화 연찬회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또한, 거버넌스 분야에 중점을 둔 ESG 실천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ESG교육발전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전남교육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서영옥 정책기획과장은 “제2기 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 연찬회를 열게 돼 뜻깊다”며 “위원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전남형 ESG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지역 맞춤형 ‘학교체육 활성화’해법 찾다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 체육담당교사와 스포츠지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 전남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나눔한마당’이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남 체육교사 24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이 연수 과정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현장지원단은 사전에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나눔활동을 주도했다.현장지원단은 △ 체육수업 △ 학생생활지도 △ 학교운동부 △ 학교스포츠클럽 △ 의미 있는 체육대회 운영 등 다양한 주제로 나눔 활동을 이끌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실제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참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또 전남 22개 시군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별 나눔활동’도 활발히 진행됐다.지역별 체육교육의 특성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지역의 교육환경, 체육시설, 학교 규모 등 차이를 고려한 실천 과제들이 논의돼 ‘지역 맞춤형 학교체육 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됐고, 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현장실행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한마당 행사에서는 교육연극 ‘선생님이 좋아서요’와 경북대학교 이규일 교수의 특강 ‘인공지능 시대 학교체육의 역할과 과제’가 이어져 교사들의 전문성과 미래교육 역량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전남교육청은 행사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2026학년도 정책 제안 의견을 수렴해,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영암낭주중 한 체육교사는 “현장지원단 교사들과 함께 실제 학교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더 나은 체육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은 진정한 ‘현장 중심 연수’였다”며 “지역별 교육환경이 다양한 전남에서 지역 단위의 체육 정책 논의는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제안된 의견을 2026학년도 학교체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창업‧AI 기반 ‘현장 맞춤형 진로교육 체계’강화‘2025 진로교육 콘퍼런스’열어 우수 사례 ‧ 지역 연계 방안 모색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장 중심 맞춤형 진로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교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특히 도내 초·중·고 창업 중점 학교에서 운영한 실천형 창업교육·지역연계 체험·AI 기반 진로설계 사례가 우수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순천왕운초등학교는 학년별 진로·인성·정서검사를 토대로 학생 이해를 돕고, 제과제빵·공예·웹툰 제작 등 지역 기반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을 확장했다.아이디어 발굴부터 제작·홍보까지 이어지는 실전 창업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성·문제해결력·자기주도성을 높이며 전남형 경험 중심 진로교육의 성과를 보여주었다.중‧고등학교 단계의 진로교육은 창업·AI 분야로 더욱 확장된다.남악중학교는 1학년 대상의 창업가정신 기본교육부터 브랜드 기획·모의 창업 경진대회까지 전 과정 프로젝트형 교육을 운영하며 문예창작·바리스타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협업 능력과 창업 역량을 키우는 성과를 거두었다.매성고등학교 또한, 정규 교육과정과 창업 동아리를 연계해 생활 속 문제 해결 아이템 개발, 제품 제작·판매·기부로 이어지는 실천형 창업교육을 운영했다.바리스타·뷰티·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AI 기반 아이디어 고도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소비자 분석, 디자인, 창업 실행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전남교육청은 이 같은 학교 현장의 우수 모델을 공유하고, 전남형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28일 보성에서 ‘2025 진로교육 콘퍼런스’를 열었다.이번 콘퍼런스는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창업교육, AI 기반 진로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로전담교사 간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진로교육 정책의 안착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서는 △ 진로교육 우수 운영 사례 발표 △ 권역별 실천사례 공유 △ 외부 전문가 특강 △ 진로전담교사 협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창업과 기업가정신, 인공지능 기반 진로교육 등을 주제로 한 내용이 현장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진로전담교사들의 창업·AI 기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강도 마련됐다.오전에는 여양고 김수지 교사가 ‘기업가정신 교육’을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사례를 발표했고, 오후에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정민 연구위원이 ‘미래사회 대비 AI 기반 진로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했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진로전담교사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 중심의 진로교육 실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춘 진로설계가 가능하도록 진로교육 지원 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전남 진로교육의 방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현해 전남교육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인권 실태 조사협력 우수기관상’수상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년 특수교육대상자 인권 실태조사 최종 보고회’에서 인권실태 조사협력 우수기관상을 받았다.이번 상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매년 주관해, 특수교육대상자 인권실태조사에서 대상자 실태조사에 기여한 교육청에 주는 상이다.이번 수상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조사 기반을 정교하게 구축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하려는 전남교육청의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전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사·점검 방식 개선과 지원 체계 강화에 힘써 왔다.이번 최종 보고회는 교육부를 비롯해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 대표 조사협력위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에서는 인권실태조사 최종결과보고와 함께 시도별 조사 과정이 공유됐으며, 조사 품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 및 조사협력위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학생의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조사에 적극 참여해 준 현장의 노력이 모여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의 교육권과 인권이 존중받는 전남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남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지원청과 협력 구조를 더욱 강화해,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생활 환경 개선 및 인권침해 예방 시스템 고도화 등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전라남도 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이 27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메시지를 통해 “누리호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꿈도 우주로 날아 올랐다.”며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발사 성공에 대해 “처음으로 민간 주도 제작 발사체가 우주로 날아감으로써 우리나라 우주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킨 쾌거”라면서 “우리나라 우주기술의 자립과 민간주도 우주시대의 서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특히, “그만큼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이룰 기회의 문이 더 넓어졌다는 뜻”이라면서 “국가적 과제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우주시대가 활짝 열리면 아이들의 미래는 상상할 초월하는 가능성으로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 가능성의 문이 우리 고장 고흥에서 열리기 시작한 데 대해 가슴 벅찬 감동과 기쁨을 느낀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메카로서 더욱 높이 서고, 전남 아이들의 꿈도 무한 가능성의 우주로 날아오르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전남민관산학위, ‘함께 만드는 2026 전남교육’협력 방안 모색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여수에서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제6회 정기회를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김정빈 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민․관․산․학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위원회는 2026년 전남교육 주요 정책 방향과 현안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함께 점검하고 폭넓게 논의했다.위원회는 안건 협의에서는 △ 학생 주도적 배움을 키워가는 학교문화 정착 △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교육생태계 확산 △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 교육 강화 등 전남교육의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전남교육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학생주도 2030교실’확산 방안, 교육․산업․지역이 연계되는 전남형 AI인재양성 생태계 구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격차, 윤리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AI 교육체계 마련까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실천적 논의가 깊이 있게 이어졌다.김정빈 위원장은 “2026년 전남교육의 역점사업이 탄탄하게 추진될 때, 도약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비전이 현실이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제안들이 각 사업의 실행 계획에 실질적으로 반영되어 전남교육의 변화를 견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김대중 교육감은 “AI 시대와 급변하는 인구․산업 구조 속에서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글로컬 전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기준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전남교육청은 2023년 출범한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앞으로도 이 기반을 더욱 확장해 지속가능한 교육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꾸준히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