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전남교육청,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협의체 운영지역사회와 함께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지원 강화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협의체가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복지․고용 연계 원스톱 지원 협의체는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해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유관기관 협의체, 직업중점학교 협의체, 7권역 직업전환중심 거점센터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이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내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 대한 다양한 진로·지원이 이뤄지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는 2025년 특수학교 고등학교 및 전공과 학생 282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컨설팅, 취업코칭프로그램 등을 지원했고, 직업중점학교인 목포공업고등학교는 목포 AI메타버스센터와 광주 에뉴넷을 연계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했다.또, 직업전환 중심 거점센터인 광양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전남교육청은 12월 12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협의체 하반기 협의회를 열고 이와 같은 지원 사례를 나누고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직업체험 사업과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사업 등 각 기관별 사업도 공유하며 2026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있을 때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다”며, “2030 장애학생 미래 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관과 함께하는 원스톱 지원 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 개최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 전문의 조성우 원장을 초청해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학부모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ADHD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에서 조성우 원장은 ADHD의 핵심 특성과 정서적 어려움이 학습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학생의 자기조절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또한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이어진 토크콘서트 ‘우리 아이의 마음을 듣다’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ADHD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늘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보는 눈이 조금은 생긴 것 같다”며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남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정서교육을 비롯해 △ ADHD 진단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 △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사업 △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운영 △ 병원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ADHD 학생을 이해하는 일은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배구선수 인쿠시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위촉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남교육이 배출한 몽골 출신 배구선수 인쿠시가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에 위촉돼 다문화 이해와 국제 교류의 상징으로 전남 학생들의 희망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5일 청사 교육감실에서 ‘희망 전남 교육 명예대사’위촉식을 갖고 인쿠시를 명예대사로 위촉했다.인쿠시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필승 원더독스’멤버로 출연해 성장형 캐릭터와 ‘넵쿠시’로 높은 대중적 인지도 및 화제성을 얻으며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초등학생 시절부터 배구를 시작한 인쿠시는 2022년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로 유학하여 배구선수로서 활동을 이어갔다.강한 서브와 리시브 안정성으로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졸업 후 몽골 리그 ‘에나코리 몬티’에 입단했다.
by 편집국“전남형 IB 교육으로, 글로컬 미래 인재 키운다”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남교육청은 2023년 IB 프로그램 도입 이후, 학생의 탐구 역량과 교원 전문성을 강화하는 ‘전남형 IB 운영 모델’확산에 주력하고 있다.최근 나주 빛가람초등학교가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하고, 나주금천중학교와 전남외국어고등학교도 인증 심사를 앞두면서,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 단위 초·중·고 연계 IB 모델을 가시화하고 있다.전남형 IB 프로그램 운영 방향은 △ 학생 중심 개념기반 탐구수업 운영 △ 교원의 전문성 강화 △ 협력적으로 연구하는 학교문화 확산이다.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관심학교–후보학교–월드스쿨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제를 마련하고, 교원 연구회 운영, 교원 기초·심화 연수, IBEC 지원 등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전남교육청은 8개 시·군 23개 학교에서 초·중·고를 연계하여 IB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6학년도에 2개 시·군에 추가 도입하여, 10개 시·군 30교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러한 정책 방향 공유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4일 영암에서 ‘2025 전남 IB 콘퍼런스’를 개최했다.행사에는 IB 운영학교, 연구회, 일반학교 교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IB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2026년 공모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행사는 IB 월드스쿨인 경기 죽산중고등학교 유광종 교장의 ‘IB 철학 이해 및 도입 효과’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이어 초·중·고 학교급별 운영 사례 나눔이 진행됐다.전남 최초 IB 월드스쿨인 빛가람초 교사들을 중심으로 전남 IB 운영학교 교사 8명이 실제 수업·평가 사례 들을 발표하며 IB 운영학교와 일반학교 참가자들에게 시사점을 던졌다.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협력적으로 연구하는 학교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며 “전남 지역 IB 운영 학교뿐 아니라 일반 학교에서도 학생 성장 중심의 수업 혁신을 위한 협력적으로 연구하는 학교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민주주의 회복 1년 “헌법·의교육 강화”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12.3 비상계엄’1년을 맞아 “민주주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헌법교육과 K-민주주의의 원류인 전남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정책토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헌법·의교육의 구체적 실천 방향을 소개했다.김 교육감은 “민주주의는 위기 속에서 더 단단해지고, 교육은 그 회복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전남의 모든 학생들이 헌법을 지식이 아니라 삶의 기준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 현장에서 헌법과 K-민주주의의 원류인 전남 의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법과 절차, 시민 참여가 헌정질서를 다시 세운 지난 1년의 경험을 교육적 자산으로 삼아, 학생들이 주체적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전남교육의 책무”라고 강조했다.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관리자 대상 헌법 연수를 확대하고, 초·중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헌법 가치 교육자료와 토론형 콘텐츠를 개발·보급해 왔다.또한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헌법교육’을 운영해 민주 시민교육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한편, 지난 6월에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과 전남학생의회가 함께한 ‘민주시민 토크콘서트’를 열어 교육가족들의 공감을 끌어냈다.특히 이번 달에는 12.3 비상계엄 이후 우리 사회가 헌정질서를 회복한 지 1주년을 맞아, 2주간을 ‘민주적 가치 질서 회복 교육주간’으로 정해 운영중이다.전남교육청은 이 기간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헌법과 민주주의 가치를 생생하게 체득할 수 있는 민주 시민교육을 도내 전 학교에서 운영한다.이 같은 정책 방향은 ‘2026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에도 적극 반영됐다.특히 ‘아시아 의 청소년 헌법교육센터’설립이 추진되면, 전남 학생들이 세계 청소년과 함께 민주·평화·의의 가치를 나누는 국제교육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우리는 전남 학부모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남 각 지역의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남 학부모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학부모회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각 지역 학부모회의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우수 성과 나눔, 학부모회 활동 홍보를 통해 교육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학교급별 학부모회 및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2026 학부모 운영 지원’안내 등 학부모회 활동과 관련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전시 부스에는 전남학부모회연합회의 특색 활동인 ‘꼬꼬북 챌린지’프로젝트와 22개 시군별 학부모회 활동 자료를 전시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눌 수 있었다.박은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은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는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남학부모회연합회와 각 지역연합회를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학교교육에 참여하여 전남교육의 성장을 이끌어 주셨다. 앞으로도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교육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전라남도 ESG 시민대상’최우수기관상 수상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2일 목포과학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전라남도 ESG 시민대상’시상식에서 교육 분야 최고상인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ESG 교육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문화 확산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전남교육청은 △ 산이정원과 ESG 협약 체결 △ 학부모 대상 ESG 교육 강화 △ 대학과 연계한 ESG 가치 확산 △ ESG 강좌 및 실천활동 운영 등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해 왔다.또한 전국 최초로 ‘ESG 교육 실천 조례’를 제정하고, ESG 교육지도사 강좌와 탄소중립 교육, 사회적 책임 실천 프로그램을 통합한 ‘전남형 ESG 교육 모델’을 완성해 실천 중심 교육의 본보기를 제시했다.이는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전반의 ESG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남형 ESG 교육’내실화에 주력한다.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실천하는 ESG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아울러, ESG 지속가능 보고서 발간, 유관기관과의 ESG 네트워크 구축을 장기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다.서영옥 정책기획과장은 “지역사회와 손잡고 함께 만드는 ESG 교육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 밖까지 확장되는 실천 중심 ESG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 학생 작가들이 집필한 302권의 책 ‘한자리’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3회 학생 책 출판 작품전시회’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집필·편찬한 도서 302권을 첫 공개했다.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나도 작가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운영되는 학생 책쓰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데’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작가가 되어 한 권의 책을 완성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전남 독서인문교육의 핵심 정책이다.올해는 공모를 통해 도내 50개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당 300만 원의 책출판 교육비를 지원했다.이번 전시에는 현재 출판이 완료된 37교의 302권 작품이 전시된다.이번 전시회는 ‘2025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박람회’의 현장에서 성과 발표 형식으로 운영된다.학생들이 한 해 동안 읽고 쓰고 편찬한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전남교육청은 50교의 책 출판 작품을 모두 모아 내년 1월 26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간 전라남도립도서관 남도화랑에서 정식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나도 작가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통합적 쓰기 능력을 한 차원 높게 키우는 전남만의 독서인문교육이다. 학생 작가들이 한 해 동안 완성한 책을 나누며 그 성장을 함께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 학생들, 계엄 1년 맞아 ‘헌법‧민주주의 의미’성찰하다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12.3 비상계엄이 있은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과정을 보며, 헌법은 단순한 법전 속 조문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켜온 시민들의 약속이라는 걸 알게 됐다.”이는 해남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헌법 가치와 시민적 책임’을 주제로 한 헌법교육 이후 밝힌 소감이다.전남교육청은 ‘민주적 가치‧질서 회복 기념 교육주간’을 운영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민주시민 헌법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를 되돌아보며, 학생들이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의 의미, 민주적 절차의 중요성, 시민 참여의 역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히 해남고등학교는 올해 봄부터 ‘헌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3학년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 헌법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 △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 책임의 조화 △ 민주주의를 지켜온 시민 참여의 역사적 사례등을 주제로 학생 참여형 토론 수업을 진행했다.학생들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가 시민 ‘참여’를 통해 실제로 구현된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탐구했다.또한 오늘날 민주주의가 직면한 과제를 조별 토론을 통해 성찰하며,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민주적 태도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수업에서는 지난해 계엄 선포가 헌법 질서의 원래 취지를 벗어나 권력 유지 수단으로 악용된 문제도 함께 다루었다.학생들은 2024년 12월 3일 계엄 선포의 의미와 파장을 헌법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민주주의에서 시민의 감시와 책임이 왜 중요한지 논의했다.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이번 교육주간은 단순한 사건의 기억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약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K-교육의 미래 연다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년을 ‘글로컬 전남교육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도약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K-교육의 미래’를 핵심으로 한 2026 전남교육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전남교육청은 12월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6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도내 각급 학교 교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및 직속기관 관계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2026년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의 핵심은 인공지능 인재양성이다.전남교육청은 모든 전남의 학생들이 AI를 깊이 이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AI 인재를 길러내는 데 집중한다.AI 기반의 2030교실 운영‧확대, AI 중점학교 운영, 지역 기반 AI교육 생태계 조성 등이 주목된다.이를 위한 3대 역점 과제로는 △ 주도적 배움을 키우는 학교문화 정착 △ 시민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확산 △ 세계와 지역이 연결되는 글로컬교육 고도화 등이 제시됐다.첫째는‘주도적 배움을 키워가는 학교문화 정착’이다.학생 주도 2030교실, 글로컬독서인문교육, 학생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AI 활용 교육을 연계해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성장하는 학생”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2026년에 110개 2030교실을 추가 조성하고 AI 기반 수업 도구와 실험·탐구형 교실 환경을 고도화한다.전남 2030교실에서는 학생 주도 설계 수업, 개인화 학습, 지역문제 해결 탐구 등 미래교육의 핵심 역량을 키운다.전남교육청은 AI 문해력과 인문학적 사고력을 동시에 강화하며, 수업 중심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둘째,‘시민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확산’이다.K-민주주의의 원류인 전남 의 교육, 생태전환교육, 지역인재육성을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협력·참여·책임을 배우며 지속 가능한 시민성을 기를 수 있는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다.또한, 전국 최다 시범 지역이 선정된 교육발전특구도 학생들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셋째, ‘세계를 품고 지역을 살리는 글로컬교육 고도화’다.Glocal 전남 국제교류, 지역 기반 융합형‘K-교육허브’구축, 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 체계 마련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문제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내년 개교하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도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하며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어, 정책토크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이어졌다.‘12·3 비상계엄’1년을 맞아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고, AI 시대 문해력 강화, 교사 정원 대책, 유아 심리·정서 지원 확대 등 현실적인 교육 의제가 폭넓게 논의됐다.학생들의 영상 메시지도 소개됐다.2030 국제교육교류 확대, 진로·진학 지원 강화, 고교학점제 연계 과목 선택 확대 등 학생들은 전남교육에 바라는 점을 직접 제시했다.김대중 교육감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주도적 삶을 돕는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답했다.김대중 교육감은 “2026년은 전남교육이 지난 4년간 쌓아온 변화의 기반 위에서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컬 전남교육 도약을 이뤄내는 결정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전남에서 시작된 교육의 대전환을 대한민국 K-교육의 미래로 확장하고, 모든 학생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성과 기반 ‘2027 정식 지정’준비 본격화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3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교육청-지자체 합동 성과공유회’를 열어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경과를 돌아보고, 2027년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을 위한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전남은 지난 8월 고흥, 보성, 완도, 진도 4개 군이 교육발전특구 3차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전국 최다인 21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또한 지난 10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결과 광양이 ‘관리 지역’에서 ‘선도 지역’으로 승격됐으며 목포, 무안, 신안, 나주, 영암, 강진, 총 7개 지역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5억 원 씩 총 3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지원받는 성과도 이뤘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전남교육청, 전라남도, 21개 시범지역 교육지원청과 시·군청의 교육발전특구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 동신대학교 정순남 석좌교수의 전남형 발전 방안 발표 △ 광양·곡성·신안 3개 지역의 사례 소개 △ 성과나눔 전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공유됐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만든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특히 특구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우수사례 분석, 정책 방향 수립, 정식 지정 준비 체계 강화 등에 힘을 기울여 전남 교육발전특구의 안정적 정착을 추진할 방침이다.문태홍 정책국장은 “교육발전특구는 단순한 시범사업을 넘어 지역과 교육이 공생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아이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고2 학부모와 ‘대입 설계’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연중 학년별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고1·고3·중학교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4월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12월에는 고2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가 마련될 예정이다.이번 아카데미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목포·순천·나주·여수·광양 등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진행됐다.고2는 학생들이 진로를 확정하고 학생부를 정리하는 중요한 시기다.교육청은 이 시기에 맞춰 △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 진로 기반 전공 선택 △ 2027학년도 대입전형의 변화와 대응을 집중적으로 다뤘다.올해 4월, 6월, 9월 운영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지역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의 대입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전남처럼 지역 규모가 넓고 학교 간 격차가 존재하는 여건에서, 공교육 차원의 통합형 입시교육은 학부모에게 안정적인 정보 접근 통로를 제공했다.전남교육청은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갖는 순간 학생의 진로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입시는 빠르게 변하지만, 공교육이 이를 꾸준히 정리해 제공하면 학부모가 흔들리지 않는다”며 “내년에는 더 촘촘한 학부모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마지막 일정인 고2 학부모 아카데미는 4월부터 이어진 연중 아카데미의 마침표다.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의 진로진학 지도를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넓히는 계기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