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전남교육청,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협의체 운영지역사회와 함께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지원 강화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협의체가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복지․고용 연계 원스톱 지원 협의체는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해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유관기관 협의체, 직업중점학교 협의체, 7권역 직업전환중심 거점센터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이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내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 대한 다양한 진로·지원이 이뤄지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는 2025년 특수학교 고등학교 및 전공과 학생 282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컨설팅, 취업코칭프로그램 등을 지원했고, 직업중점학교인 목포공업고등학교는 목포 AI메타버스센터와 광주 에뉴넷을 연계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했다.또, 직업전환 중심 거점센터인 광양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전남교육청은 12월 12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협의체 하반기 협의회를 열고 이와 같은 지원 사례를 나누고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직업체험 사업과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사업 등 각 기관별 사업도 공유하며 2026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있을 때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다”며, “2030 장애학생 미래 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관과 함께하는 원스톱 지원 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 개최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 전문의 조성우 원장을 초청해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학부모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ADHD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에서 조성우 원장은 ADHD의 핵심 특성과 정서적 어려움이 학습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학생의 자기조절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또한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이어진 토크콘서트 ‘우리 아이의 마음을 듣다’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ADHD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늘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보는 눈이 조금은 생긴 것 같다”며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남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정서교육을 비롯해 △ ADHD 진단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 △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사업 △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운영 △ 병원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ADHD 학생을 이해하는 일은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공정성·신뢰도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4~5일 여수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공동관리위원회 제4차 정책협의회’를 열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를 위한 교육부-시도교육청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 수렴 및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부 수업혁신융합교육과의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 학교급별 분과 협의 △ 시도별 현안 발표 △ 기재요령 개정 사항 논의 등 실질적인 협력과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관리 업무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전남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와 공정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신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정책협의회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전국 교육청 간의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성장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렴의 가치 공감과 소통으로 스며들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3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청렴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강의 위주의 기존 교육을 벗어나, 청렴을 보다 쉽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교육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연극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신규자 및 승진자, 희망 공직자 등 1,300여명이 참여했다. 공연은 △ 퇴근 후 사적인 업무를 부당하게 지시하는 사례 △ 사적이해관계자 회사와의 계약을 지시하는 사례 △ 갑질에 대한 생각 차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고 교육생들이 직접 역할극에 함께 참여해 몰입감과 재미를 더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신나게 즐기며 스트레스가 다 풀린 느낌”이라며 “공감되는 사례로 편하게 청렴을 풀어내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기 감사관은 “반부패 법령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청렴의 모습”이라며 “오늘 교육으로 청렴의 가치가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새내기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지원센터에서 신규 임용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2025년 9월 1일자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신규 공무원은 교육행정 88명, 사서 3명, 전산 5명, 운전 7명, 기록연구 1명 등 총 104명이다. 이날 행사에서 임용장을 받은 신규 공무원 대표자가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했고 노권열 행정국장은 신규공무원들에게 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공직사회의 첫걸음을 시작하도록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전남교육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축하 꽃다발과 공무원증 케이스, 충전기 등 웰컴 키트를 선물했다. 임용장 수여식 후 신규 공무원들은 10개 조로 나눠 본청 각 과를 방문하는 ‘미리 ON 전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전남교육의 새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전남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임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직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애학생의 진로 학부모와 함께 찾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동부권, 12일 서부권 장애학생 학부모 대상 연수를 열고 장애학생 진로 및 취업·창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정에서의 직업 준비와 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창업 성공 사례 공유와 체험 활동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유관기관 전문가로부터 현장 중심의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핵심이다. 학부모들은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 특화사업장인 광주 ‘가치만드소’ 스마트팜을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장애인 취업과 가족 창업의 실제를 배운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사업 운영과 취업·창업 지원 제도와 운영 사례를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자립은 학부모의 이해와 준비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뒷받침하고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미래성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 장애학생 진로·직업 도전활동 △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참가 △ 2차 학부모 연수 △ 전라남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참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실천 중심 ‘민주시민교육’ 추진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을 운영했다.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자율과 협력 속에서 더불어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 청소년과 민주시민 △ 팩트체크로 민주시민 역량 기르기 △ 미래 유권자 교육 △ 뉴스 · 유튜브 미디어 리터러시 등이다. 특히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한 유권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투표와 사회참여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강의실을 넘어 체육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서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교실을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의식을 배웠다. 고금중학교 1학년 한 학생은 “이번 민주시민성 키움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민주시민의 삶 즉,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건전한 비판의식을 갖추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참여와 소통, 책임이 살아있는 K-민주주의의 가치를 알리고 시대를 아우르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5기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은 11월 5일부터 진행된다. 김창근 원장은 “이 배움의 경험이 정의롭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배움 문화를 확산시켜, 민주적 학교문화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신규 · 저경력 교사 ‘수업 자신감’ 키우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3일 성황초등학교에서 ‘수업 동행 동아리 수업 나눔의 날’을 열고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가 함께하는 성장의 장을 마련했다. 수업 동행 동아리는 신규·저경력 교사가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수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멘토 수석교사들이 직접 수업 코칭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유·초등 수석교사들은 풍부한 경험과 수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저경력 교사의 수업을 관찰·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교사로서의 성장을 돕는다. 3일 성황초등학교에서는 고중선 교사가 6학년 국어과 연극 단원의 즉흥극과 연계해 ‘자기 존중을 위한 거절하기 대화법’을 주제로 수업을 공개했다. 이번 수업은 국어과의 의사소통 역량 신장을 위해 학생들이 실제 경험한 갈등 상황을 통해 자기 존중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즉흥극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자기 중심성이 강한 요즘 아이들의 생활 지도에 어려움을 느끼는 신규·저경력 교사들에게 학생의 사회·정서 지도 방안을 나누고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됐다. 고중선 교사는 “수업 고민에 대해 나미연 수석선생님과 진지하게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참관 교사들의 피드백을 통해 수업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 9월 11일 순천부영초 ‘경험을 떠올리며 시 읽기’△ 9월 26일 사창초 ‘실수를 회복하는 책임있는 행동 정하기’ △ 11월 11일 옥룡초 ‘의미있는 역할을 조정하는 학급회의’를 주제로 각각 수업 나눔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수업 동행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수석교사의 멘토링 체계를 강화하고 신규·저경력 교사가 안정적으로 교직에 안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수석교사가 멘토가 되어 신규·저경력 교사의 성장을 돕는 것은 전남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에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이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계에서 배운 ‘2030교실’ 전남형 수업 혁신으로 잇는다 [국회의정저널] LA 학교에서 참관한 다문화·민주시민교육, 싱가포르 국제학교와의 AI 미술 프로젝트 등 전남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가 학생 주도형 수업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여름 방학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17일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에서 중등 교원 국제교육교류 국외연수를 추진하고 미래형 수업 사례를 구체화 했다. 장흥관산중 ‘AI 사회탐구 연구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학교에서 다문화·민주시민 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공동 프로젝트 수업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광양마동중 ‘물화생지 연구회’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과학·예술·경제를 아우르는 융합형 기후위기 대응 수업을 설계했다. 학생들이 기후재난 사례를 조사하고 친환경 굿즈 제작까지 연결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준비 중이다. 여수아리울중 ‘인사이트 아트 연구회’는 일본 오사카 이케다중학교와 공동수업을 준비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미술 수업을 설계했다. 교사들은 지브리 미술관과 팀랩 보더리스 등을 탐방하며 첨단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을 결합한 창의성 교육 모델을 탐색했다. 전남미용고 ‘2030 미술연구회’는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와 협력해 AI 기반 풍경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전통 회화와 AI를 결합한 산수화 제작 수업은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제철고 ‘일본어 미래수업 연구회’는 일본 사가현 사가북고등학교와 온라인 공동수업을 협의하고 환경 문제와 청소년 역할을 주제로 토론·발표형 공동수업을 준비했다. 또 홋카이도대학 환경건강과학연구센터 방문을 통해 환경·보건 연계 교육모델을 탐색하며 생태전환 교육의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중등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에 참여한 수업 연수단은 학생 주도성, AI·디지털 융합, 다문화 포용, 생태·예술 통합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수업과 프로젝트형 수업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성과는 오는 11월 29일 열리는 ‘2030수업축제’에서 팀별 발표와 영상으로 공유된다. 교사들은 공동수업 준비부터 실행 및 사후 활동의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전남 교사들이 세계 교육 현장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030교실이 전남을 넘어 글로벌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오는 9일에는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 수업 연수단과 함께 추진 중인 ‘중등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 정책단’ 국외연수 결과보고회도 열린다. 이들은 캐나다 혁신학교, 싱가포르 IB 기반 수업, 호주 학교의 프로젝트·토론형 학습 사례를 전남교육가족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2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서 광양시, 순천시, 곡성군 등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교육·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올해 처음으로 사업 공모를 했다. 전남교육청은 지역별 수요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모델을 기획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도내 3개 지역이 모두 선정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센터는 광양동초등학교 남관동, 순천연향초등학교 별관, 곡성고등학교 내 정독실 등 각 지역 학교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다. ‘자기주도 학습센터’에서는 개별 학습이 가능한 열람실과 토의·과제 수행을 위한 모둠형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학습을 전담하는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습 상황을 관리하고 EBS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설계를 지원한다. 학습 보충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대학생 튜터가 참여하는 튜터링과 멘토링을 제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선정으로 센터 1개소 당 연간 2억7,000여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향후 교육부 컨설팅을 거쳐 공간 조성 및 인력 확보를 완료한 뒤 차질 없이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통해 사교육 없이도 학생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공교육 기반 학습 생태계를 전남 곳곳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제2회 작은학교 영화 · 영상제’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목포에서 열리는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의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의 교육공동체 참여를 높이고 작은학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크게 △ 학생 홍보지원단 △ 홍보릴스 공모전 △ 출품작 공모전 세 분야로 진행된다. 학생 홍보지원단은 오는 9월 19일까지 모집하며 만 15세에서 20세 사이 전남지역 학교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영화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홍보 릴스 공모전은 9월 15~29일 모집하며 전남지역 초·중·고·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영화제 소개와 참여 방법을 15~60초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하며 수상작은 교육청 공식 SNS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출품작 공모전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전남지역 초·중·고 모든 학교가 참여 가능하다. 수업, 동아리, 방과후 활동 등에서 제작된 10~30분 내외의 단편영화를 출품할 수 있으며 선정작은 영화제 현장에서 상영된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전남 작은학교의 가치를 문화적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전남 모든 학교의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적극 참여해 전남 작은학교 영화제가 더욱 풍성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공모전 관련 접수 방법과 세부 안내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유보통합 기반 조성 ‘현장 인력 가동’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유보통합 정책 추진 인력을 일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에 배치하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갖는 등 유보통합 기반 조성에 본격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방 보육사무의 원활한 이관을 위해 9월 1일자 일반직 인사를 통해 6개 교육지원청 및 9개 지자체에 총 16명의 인력을 배치한 데 이어 오는 2026년 1월 9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파견 인력은 각 시·군청 보육 부서에 근무하며 현장 업무를 습득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9월 2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9월 1일 자 발령된 유보통합 수행 인력 16명 및 본청 추진 인력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 추진 수행 인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수행 인력의 지역청 배치 및 지자체 파견 근무의 취지와 역할을 안내하고 보육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설명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파견자의 근무지 현장 방문, 매뉴얼 개발 TF 운영,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차례로 추진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유보통합 기반을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인력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