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 주도성 키우는 ‘맞춤 교육과정’ 강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8일과 9일 이틀간 ‘대중교통, 학교방문’ 으로 순천고등학교와 부영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교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천고는 순천대학교와 협력해 14개의 진로 선택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220여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 중이다. 또한 지자체, 대학, 시민단체와 연계한 지역 특화 동아리와 더불어 총 41개의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를 통해 폭넓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학중점 학급, 수학·과학 소년단, KAIST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진학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교내 동아리 ‘나무’, ‘시나브로’ 등 특색 교육활동으로 자기 주도성과 사고력, 애향심을 함께 함양하고 있다. 부영여고는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과목 선택 안내, 공강 시간 학습지원, 독서·토론 중심의 ‘청향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인문 소양과 표현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과정 편성의 어려움, 교원 인센티브 제공, 생활기록부 작성 전문성 강화, 교원 전문성 강화와 진로진학지도 체계화 방안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순천고는 대학 협력과 과학 중점 운영을, 부영여고는 학점제 기반 학생 주도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인재를 길러내고 있다”며 “학교가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학생의회, 권역별 토크 한마당서 “학생자치 꽃 피우다” [국회의정저널] 전남학생의회는 9일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제7기 전남학생의회와 함께하는 상반기 권역별 토크 한마당’을 개최했다. ‘권역별 토크 한마당’은 전남학생의회가 매년 상·하반기로 주관하는 학생자치 교류 행사다. 도내 22개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와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의원들은 권역별로 학교와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자치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한다.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도출한 정책은 전남학생의회 정기회를 통해 교육감에게 직접 제안하고 있다. 이번 1권역 토크 한마당에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지역의 제7기 전남학생의원과 지역 학생연합회, 참여를 희망한 학생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학생자치 프로그램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자치활동 계획을 서로 공유하며 자치의 경험을 나눴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학생자치 문화의 지역 확산을 위한 실천 방안, 작은학교 학생 수 감소 문제 등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추나린 학생은 “전남학생의회 4기와 6기에 이어 이번 7기 활동에도 관심이 있어 참여했다”며 “학생들의 열정이 학교 현장에 잘 전달되길 바라고 제7기 학생의회가 준비 중인 ‘광복 80주년 전남 의 교육 학술·문화축제’ 가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학생자치는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남 의 정신을 계승한 K-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며 성찰하는 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장애학생 긍정적 행동지원 강화한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행동중재 전문가를 양성해 장애학생들의 긍정적 행동지원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2일~6일 나주시티호텔에서 도내 22개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8개 특수학교 업무 담당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행동지원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현장 전문가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응용행동분석행동발달연구소 김유나 소장, 장현숙 부소장을 초청해 ‘문제행동 기능평가와 행동중재 사례 분석’을 주제로 실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2020년 특수교육통계에 따르면 심각한 문제행동으로 인해 개별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전국적으로 약 3,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장애학생의 스트레스 및 심리적 위기가 갈수록 깊어져 가정과 학교생활 등에서 행동중재의 필요성과 맞춤형 지원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나아가 학급과 학교까지 지원할 수 있는 행동중재 전문요원을 양성해 인력풀을 확보하고 행동중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의 교육은 교육 수요자의 필요와 요구를 예측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것’을 지원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프로그램 등의 실질적인 사업이 지속적으로 준비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한태현 삼남교육신문 대표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기부 [국회의정저널] 한태현 삼남교육신문 대표이사가 2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태현 대표는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장석웅 교육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향후 매년 1,000만원 씩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이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교육에 관심을 갖고 장학기금을 지원해 주신 한태현 삼남교육신문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대표님 뜻에 따라 전남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 한 대표이사는 한서산업 대표이사이자 삼남교육신문의 발행인 겸 편집인을 맡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1 백제클럽 회장, 광주전남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대통령 표창장, 2019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출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개발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공식 출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2일 교육감실에서 장석웅 교육감과 이창기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이몽호 광주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자문단 윤풍식 단장, 전남소상공인연합회 이갑주 회장도 참석해 지역경제활성화의 초석이 될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출시를 축하했다.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소상공인업체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전남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신규로 출시한 카드이다. 도교육청 산하 각급 기관은 8월부터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주 법인카드로 우선 사용하고 지역업체 선택이 쉽도록 시스템이 개선된 학교장터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도내 894곳의 카드 발급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6일~ 27일 이틀 간 영상회의를 개최, 카드 발급 절차와 사용 시 유의사항, 지역업체 계약율 향상을 위한 학교장터 시스템 개선 사항 등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출시를 시작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대책을 다방면으로 강구해 시행할 방침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역상생카드 사용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업체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지역경제가 살아야 학교도 상생 발전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전 기관과 교직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전남 특수교사 하계 역량키움 연수’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9일 8월 3일 8월 13일 유·초·중등 특수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삶-학습-미래를 잇는 특수교육: 2021. 전남 특수교사 하계 역량 키움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문해력을 기반으로 한 교실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배움중심수업 실천을 위한 수업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수교사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해 그림책 활용 연수 유치원 누리과정에 따른 개별화교육 연수 교사교육과정과 전문성 연수 순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7월 29일 진행된 ‘얘들아~ 그림책과 노올자’ 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유튜브 생중계 비대면 연수로 전환해 진행됐다. 전문가 강의와 특수교사 실천사례로 연수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해 이론에 기반 한 현장 적용 능력 향상에 주력했다. 이날 강의를 한 노미숙 한국그림책문화협회 이사장은 “그림책은 이미지와 언어를 결합해 새로운 표현을 추구하는 예술 장르의 하나이며 소통의 수단이자, 상상, 진실, 아름다움, 용기 등 보이지 않는 가치들로 가득차 있는 씨앗과 같다”며 “교육활동 중 활용하는 그림책은 학생들의 마음속에 귀중한 가치들로 자랄 것,”이라고 말해 교사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실천사례를 발표한 신선경은 “평소 글을 읽기 힘들어하는 장애학생들에게 부담감을 줄이고 상호소통과 공감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그림책을 활용하기 시작했다”며 주제중심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그림책놀이 사례를 소개했다. 나주에서 근무하는 한 교사는 “요즘 많은 특수교사들이 그림책을 수업에 활용하고 이를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도 활발하다”며 “그림책을 바라보는 시각도 넓어진 것같고 특수교사들이 수업 중 활용한 사례를 듣게 되어 개학 후 바로 적용해보고 싶은 의지도 생겼다”고 실천을 다짐했다. 목포에서 근무하는 교사는 비대면연수로 전환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며 이후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대면으로 심화연수를 개설해주기를 희망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장애학생 모두가 주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해주는 메신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 명의 장애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을 위해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중증장애학생 교육지원, 특수교육 여건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특수교사의 교실수업 개선과 배움중심수업 실천을 위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와 수업나눔,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통해 삶-학습-미래를 잇는 특수교육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출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9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41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라남도교육청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임시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위촉식에 앞서 지난 2년 동안 전남교육의 반부패·청렴활동에 크게 기여한 제1기 청렴시민감사관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어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41명에게 위촉장 수여 및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행정·법률·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인사로 구성됐으며 2021년 8월부터 2년의 임기 동안 전남 교육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활동과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는 이날 위촉된 41명과 2020년 위촉된 9명을 포함해 총 50명이 활동할 계획이며 연임 및 신규 위촉자가 공존해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실효성 있는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이날 위촉식에 이어 상호 정보교류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청렴시민감사관제도 이해를 위한 연수의 시간도 가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교육의 청렴 도약을 위해서는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감사 실시 및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활동을 위해 2019년부터 기존 청렴옴부즈만과 도민감사관제를 통합·일원화한 청렴시민감사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사전기획가 인력풀 26명 추가 선정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8일 ‘2021. 사용자 참여설계 사전기획가 추가 공모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남의 미래학교를 설계할 사전기획가 26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추가 공모는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 계획에 따라 사용자 참여설계를 담당할 사전기획가 인력풀 확충 차원에서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전국의 건축사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했으며 서울과 울산 등 전국에서 건축사 자격증을 보유한 대학교수 등 건축사들이 지원해 전남 미래교육 공간조성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사전기획가는 기존 42명과 함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뿐 아니라 도내 학교 시설사업의 학교 공간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전남 미래교육을 만들어 가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현재 추진중인 원격연수 의무 이수를 시작으로 8월 중 전남교육청 주관 연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인 목포대 황혜주 교수는 “지난 2월 공모에서도 느꼈지만, 학교 담당 선생님과 행정실, 사전기획가가 협력해 진행하는 전남의 사용자 참여설계가 매우 의미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선정된 인력풀의 적극적 활동으로 전남의 희망찬 미래교육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마스터 클래스’로 예술교육의 질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예술로 행복한 수업아카데미 시즌3 ‘마스터 클래스’를 시작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학생들의 예술체험 생활화와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술로 행복한 수업아카데미’를 시즌별로 운영하고 있다. 세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아카데미는 ‘마스터 클래스’라는 주제로 ‘국악, 교육연극, 오케스트라 지휘’ 세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국악 분야는 ‘도립국악단과 함께 하는 흥겨운 우리 국악’으로 8월 2일부터 4일까지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사물놀이, 무용, 장단·고법, 단소·소금, 민요·전래노래’5개 프로그램을 도립국악단 소속 단원들이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의 국악 기능과 역량을 강화해 우리 국악에 대한 관심 확대와 국악수업 개선 및 활성화를 모색한다. 교육연극 분야는 ‘감각과 상상으로 열리는 세계, 연극과 놀이’로 8월 5일부터 7일까지 나주 지역 공유공간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출강 중인 연극놀이 전문가가 진행한다. 연극놀이를 시작하는 교사를 위해 감각을 열고 즉흥적으로 공간을 창조하고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경험하며 어린이들의 놀이를 복원하고 감수성을 여는 과정을 체험한다. 지휘 분야는 ‘서울오라토리오와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 지휘 클래스’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서울오라토리오 음악감독이 진행한다. 학생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내부지휘자를 맡고 있는 교사를 우선으로 선정해 지휘의 기본과 악곡의 변화, 악상의 적용 등 지휘법을 다양한 악곡을 통해 이해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체험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교육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예술교육 연수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을 신장하고 예술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한 한다.
by 편집국전남학생의회, 제3기 권역별 임시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3기 전남학생의회 임시회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나주시티호텔을 비롯한 권역별 장소에서 30명 이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학생의회는 도내 학교별 고2학생 대표 14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토론과 협의 과정을 통한 학생의원의 역량 강화, 전남교육정책에 대한 학생의견 수렴 등 학생 중심 학교문화를 실현해가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노도희 학생의장을 비롯한 중앙대표단 8명의 학생의원들이 권역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김기도 교사를 비롯한 자문단 7명과 최연우 학생을 비롯한 제1기 중앙대표단 6명이 함께 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5월 영상으로 진행했던 정기회에 이어 올해 처음 열린 대면회의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다. 회의는 학생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임세은 강사의 ‘체인지 메이커를 통한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교육 선배와의 만남을 통한 아이스브레이킹 및 전남학생의회가 나아갈 방향 모색 학교별 활동상황 공유 및 전남교육정책 제안 논의 등으로 알차게 이뤄진다. 특히 전남학생의회 차원의 활동으로 SNS를 통한 지역 자원과 역사 홍보 학생생활규정 개선 및 보완 SNS를 통한 전남학생의회 홍보 환경보호 캠페인 지역별 중고품 및 재능기부 아나바다 장터 운영 등이 제안됐다. 또한, 도교육청에 제안할 정책으로 채식급식 도입 학생동아리 지원금 확대 e-sports 리그 개최 교가와 교훈 속에 담긴 성평등 점검 및 개선 등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되고 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자율, 존중, 연대를 핵심가치로 하는 민주시민교육은 학생자치로부터 시작한다”며 “학생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사회적·교육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공동체의 힘을 발휘할 때 교육의 변화는 더 앞당겨질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학생의회는 이번 권역별 임시회에서 제안된 안건들에 대해 향후 대표단에서 실효성과 중요도 등을 협의한 뒤 2학기에 실시되는 정기회를 통해 최종안을 도출하고 이를 도교육청에 제안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이 7월 2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특수교육 운영강사 및 치료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강사 및 치료사의 장애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위기 속 특수교육대상자에 적합한 교육활동 지원 사례와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위스콘신심리상담연구센터 강현주 박사,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이수경 교사, 첨단인지브레인센터 김보선 원장 등이 강사로 초빙됐다. 강의는 기본 교육과정과 공통 교육과정에 대한 재구성 및 교과 운영 사례, 자폐스펙트럼의 근본 원인에 따른 중재 방향과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 등 각 분야 전문성에 걸맞는 내용이 제공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치료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의사소통이 어려워 수업 중에 다른 친구들을 방해하거나 교사를 난감하게 만드는 특수교육대상자의 문제행동에 대해 그 기능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바람직한 대체행동을 지도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한 각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양질의 특수교육을 보장하고 성공적 사회통합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인성키움 주말 프로그램 ’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아동시설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키움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성키움 주말프로그램은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강사가 시설로 직접 방문해 라탄공예, 가죽공예, 도자공예, 플라워디자인, 제과 제빵, 로봇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단기 수업이다. 지난 6월 신청을 받은 결과 도내 23개 시설 중 17곳이 운영을 희망했고 도교육청은 인원수를 고려해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족도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장석웅 교육감의 화순자애원 방문 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만남과 나눔 등 인적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다양한 작품을 함께 만들고 나누며 인성과 감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라탄공예 수업을 진행한 한 강사는 “학생들이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완성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보람 있는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로봇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설문에서 “다른 수업도 해보고 싶다, 로봇축구나 3D프린터 체험도 해보고 싶다 휴대폰으로 로봇을 움직이는 것이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을 위한 정서적· 심리적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며 “모두가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서로 힘이 되고 지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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