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인성교육 실천학교 역량 강화로 활성화 기반 마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교원 역량 강화와 소통 확대에 힘쓴다.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학생들의 기본 인성 함양에 주력하며 △1교 1 인성브랜드 만들기로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상시 인성교육 △‘가정 및 지역’ 연계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중점 운영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오는 2일과 3일 인성교육 실천학교 118교 교감,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26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국제교육원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남북부 권역별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주제 특강 ‘사회정서학습 의 필요성과 이해’ △인성교육 효과성 검증 도구 활용 방법 협의 △지역 분임별 인성교육 실천학교 운영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 내 실천적 인성교육으로서 사회정서학습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적용 과정을 집중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성교육의 효과성 진단을 위해‘공동체적 인성교육의 효과성 진단을 위한 평가지표 및 검사 도구’를 공유하고 현장 활용 방향을 협의한다. 학생의 인성 변화도를 중심으로 증거기반 인성교육 정책의 효과성을 분석, 환류해 정책 수립의 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인사말에서 “인성교육 실천학교 확대 운영으로 가정-학교-지역사회를 연계한 소통망 구축과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학교별 맞춤형 인성교육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지난 2023년 25교를 첫 지정한 이후 2024년 74교, 2025년 118교 등 학교의 자발적 참여로 점차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천학교 모두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실천 문화를 통해 학생들의 기본 인성 함양에 적극 힘쓰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국제교류 역량 높이려 학교로 찾아간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교원, 학생의 국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세계 지역화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내 초중고 62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국제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제교류·언어교육 △아이비 프로그램 △다문화교육 등으로 구분해 폭넓은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는 국제교육 및 국제교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교 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학교의 상황에 따라 전체 교직원 연수, 학습공동체, 교과·학년 협의회, 학습 동아리 등 학교 맞춤형으로 유연하게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국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기교육을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노벨꿈키움과학실로 과학교육 혁신의 장을 열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3월 2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5년 노벨꿈키움과학실 구축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벨꿈키움과학실이란 기초 과학 수업부터 디지털 기반 첨단 과학 수업까지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는 대전의 미래형 과학실로 대전교육청의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2.0’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에 1실의 미래형 과학실을 구축한 대전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나머지 미구축 과학실을 대상으로 노벨꿈키움과학실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과학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자신감으로 기초를 다지고 첨단을 누리며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12개교, 총 43개교 51실을 선정해 27억 5천만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학교에서는 교사협의체를 구성해 노벨꿈키움과학실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계획서를 작성 중에 있다. 구축설명회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미래형 과학실 구축 경험이 있는 교사들로 구성된 노벨과학교육지원단을 각 학교에 매칭해 1:1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실험실과 오픈랩을 순회하면서 미래형 과학실 환경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 과학의 도시 대전’ 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과학교육환경을 조성해 과학교육의 혁신을 이루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초등수석교사회와 함께하는 인턴교사 역량강화 연수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3월 26일과 4월 9일 ‘초등학교 인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대전시교육청은 신규교원 역량강화 모델 시범운영 학교 운영을 위해 초등인턴교사를 선정해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20명의 인턴교사는 운영학교의 멘토교원과 매칭되어 교수·학습,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인턴교사의 AI/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교수·학습 분야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대전초등수석교사회에서 주관했으며 1차-소통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2차-학습자 중심 수업을 위한 캔바 활용 수업으로 구성됐다. 1차 연수 강사를 담당한 대전갈마초등학교 황지연 수석교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의 변화를 이해하고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연수를 주관한 대전초등수석교사회 임종숙 회장은“인턴교사가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교원 생애주기에 알맞은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수석교사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인턴교사제는 신규교사에게 교직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임용 전에 지원해 준비된 교사로서 현장 적응을 돕는데 있다”며 “대전초등수석교사회가 앞장서서 인턴교사 연수를 실시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콘텐츠 제작을 위해 ‘대전교육 홍보지원단 ‘홍당무’’를 구성하고 3월 31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홍보지원단을 모집해 엄정한 심사·선발을 거쳐 학생 24명, 학부모 3명, 교직원 8명 총 35명의 홍보지원단을 구성하고 2025년 4월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홍보지원단은 노래와 춤, 연기 등으로 대전교육청 홍보영상 및 사진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직접 참여해 교육수요자와 시민에게 교육정보와 재미를 제공하며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대전교육 이미지 제고에 힘을 보탤 것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홍보지원단 대표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송규아 강사의 ‘홍보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한 후 홍보지원단 활동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3년째 자리매김한 홍보지원단은 교육가족이 직접 참여해 트렌디한 콘텐츠로 대전교육의 공감대를 확산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2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과 홍보 우수기관 선정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대전시교육청 우창영 공보관은 “대전교육 홍보지원단의 열정 가득한 홍보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육정책들이 시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교육수요자와 소통을 확대하며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통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미리 만나는 2030교실 “학생 주도 수업에 기술 더하다” [국회의정저널]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인공지능으로 시각화하고 언어 장벽 없이 세계 친구들과 협업할 수 있는 교실을 만나다”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전라남도교육청의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 현장에는 전남이 꿈꾸는 미래 교실의 풍경이 실감나게 펼쳐졌다. 전남 전역에서 모인 교사, 수업 컨설턴트,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해 교육기술이 바꾸는 수업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직접 체험했다. 이번 설명회는 2030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체험하는 장이자, 기술을 교육에 어떻게 조화롭게 녹여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자리였다. 교사들은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학생의 참여를 이끌고 수업의 본질을 지키는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에 주목했다. 현장에는 디지털보드, AI 학습 플랫폼, 협업 솔루션 등 60여 종의 교육기술을 선보였고 교사들은 직접 장비를 만지고 묻고 기록했다. 특히 ‘공간의 제약이 없는 교실’, ‘언어 장벽이 없는 교실’ 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체험 부스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국제기관과의 실시간 연계 수업 사례, AI 기반 실시간 번역 플랫폼 등은 “이제 교실은 교실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교사는 “기술이 수업을 바꾸는 건 맞지만, 결국 중요한 건 학생의 참여와 교사의 수업 설계”며 “오늘 만난 기술은 수업을 더 깊고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AI 기반의 학습 피드백 도구를 직접 보고 나니, 하고 싶었던 수업을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단순한 장비 소개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교가 교육기술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수업에 맞게 활용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2030교실 선정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1:1 맞춤형 컨설팅도 강화해, 천편일률적인 교실에서 벗어나 ‘색깔 있는 2030교실’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에듀테크는 2030교실에서 보다 효과적인 수업을 구현하기 위한 도구일 뿐, 수업의 본질은 언제나 학생과 교사에게 있다”며 “선생님과 학생이 상상하고 희망하는 수업,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전남의 미래를 대비한 수업이 운영되는 2030교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지역청년 창업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부터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육성 사업’ 으로 지역청년 창업기업들에게 시설 지원에서부터 자금 지원까지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사무공간·거주시설 지원 △기술고도화 자금 지원 △맞춤형 상담 및 투자유치 지원 △특례보증 지원 등 4대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창업한 지 3년 이내 기업으로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지역청년 초기창업기업’ 이다.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 ‘지원사업공고’를 통해 해당하는 프로그램 공고에 맞춰 지원하면 된다. 광주시는 먼저 임대료 부담으로 사무실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을 위해 ‘아이플렉스 광주’에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21개 사가 입주하며 최초 6개월 사용 후 반기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거주시설의 경우 청년기업 7개 사를 대상으로 20평대 공간을 월 18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한다. 최초 2년간 이용 가능하며 평가를 통해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청년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고도화 자금도 지원한다. 심사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아이플렉스 입주기업에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광주지역 전체 청년 초기창업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선정 기업은 창업기획자, 벤처투자사 등 전문가로부터 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맞춤형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상담 및 투자유치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지난해에는 청년기업 21개 사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30개 이상 청년기업을 지원을 늘린다. 특히 청년기업과 상담할 전문가 인력자원도 추가로 확보해 다양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청년기업은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투자유치, 정부 지원사업 연계 등 성장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다. 우수 기업으로 평가될 경우 창업기획자의 직접 투자도 받을 수 있다. 청년기업의 자금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창업 특례보증도 지원한다. 이번 특례보증 지원은 업력 7년을 넘지 않고 광주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 창업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시중금리보다 저렴하게 대출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이밖에 청년이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뽐내고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받을 수 있도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추진한다.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광주 도시문제 해결과 관련된 사업화 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수상자가 광주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도 연계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중 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청년 창업기업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해 지원사업을 개선했다”며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전국 최고 수준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비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애 개선과 2차 장애 예방을 위해 올해 특수교육대상학생 4,700여명에게 치료지원비 96억 3,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경북교육청이 지원하는 치료지원 비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 1인당 월 17만원, 연 최대 204만원으로 이는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고 수준의 금액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은 학생의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로 학부모의 희망과 학생의 장애 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하게 된다. 지원할 수 있는 치료 영역은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청능훈련 △심리·행동 적응훈련 △감각·운동·지각 훈련 △보행훈련 등이며 학생들은 이 중 가장 적합한 1개 영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료지원비는 월 17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되며 외부 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경우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치료사의 순회 치료가 제공된다. 현재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순회 치료를 담당하는 교육지원청 소속 치료사는 총 11명으로 포항과 구미에 각 2명, 경주·김천·안동·상주·경산·의성·칠곡 등 7개 교육지원청에 각 1명씩 배치되어 있다. 배치된 치료사 중 언어치료사는 9명으로 언어 발달장애가 있는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작업치료사는 2명이며 경주교육지원청과 의성교육지원청에 배치되어 감각·지각 활동 훈련, 인지 재활치료, 일상생활과 직업재활 훈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료지원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자결제시스템을 개선해, 홀수달에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을 다음 달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료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고 치료비가 특정 시기에 편중되는 것을 방지해 학생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결제 방식의 개선으로 수요자 중심의 탄력적인 운영시스템이 구축됐으며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치료지원 기회가 확대된다. 에 따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개별적 요구를 충실히 지원해 특수교육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치료지원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유치원 보호자 맞춤형 상담 지원 사업’ 올해 최초 시행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자녀 양육과 교육에 따른 학부모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유치원 보호자 맞춤형 상담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녀와의 관계 문제, 양육 스트레스, 우울감, 가족 내 갈등 등 보호자들이 실제로 겪는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부모 역할 수행과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호자 맞춤형 상담 지원 사업은 유치원에 재원 중인 자녀를 둔 보호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상담 지원은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등 보호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심리상담과 치료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소속 유치원 통해 신청하면 도 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보호자는 전문 기관에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비용은 1인당 회당 4만원,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상담 지원을 통해 보호자는 전문상담사와 함께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른 고민 해결과 양육 코칭, 가정 내 자녀와의 갈등 해소와 정서적 소진 예방 등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보호자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보호자 맞춤형 상담 지원 사업이 보호자의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도내 학생,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온라인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경기온라인학교는 학교와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경기교육의 온라인 학습터다. 이번 수요조사는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학습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조사 대상에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결과는 향후 경기온라인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경기온라인학교의 공감도 △경기온라인학교에 대한 참여 희망 여부 △온라인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조건 △온라인 학습 내용 선호도 △온라인 학습 방식 선호도 △경기온라인학교 운영에 대한 건의 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수요조사는 경기온라인학교 운영의 지속적 환류를 위해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온라인학교 교육과정과 수업모델 개발 정책연구 시행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시의성 있는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교육 3섹터 경기온라인학교는 언제, 어디서나, 학생이 스스로 필요한 것을 찾아 학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경기온라인학교가 학생 주도의 경기미래교육을 추동하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모두가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과 창의적인 업무 수행 촉진을 위해 경기교육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경기도교육청이 4월 1일 시흥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도내 7개 지역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찾아가는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교육 현장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적극행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적극행정의 △개념과 필요성 △제도 이해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우대 사항을 안내하고 소극행정 유형과 사례 등도 함께 교육한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특성을 고려한 사례로 내용을 구성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으로 경기교육 현장의 적극행정 마음가짐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교육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극행정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31일 충북지역 유아교육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 간 사업 공유를 확대하며 유아 체험 기회를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상생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유아 및 가족 상담 지원 확대, 원거리 유아를 위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북부분원 설치에 중점을 두고 유아 교육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충북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모든 아이가 빛나는 미래유아교육을 실현하는 충북유아교육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 및 사업 공유를 통해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유아교육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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